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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파화가로서는 유일무이한 미국인 여성화가, 메리 커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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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사 공부를 하고 났더니 이제는 화가나 그림을 소재로 삼은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물론 이 전에도 고흐나 다빈치에 관한 소설들을 몇권 읽기는 했지만 좀 더 다른 화가들을 다룬 책이 없을까 찾아보던 중 드가와 돈독한 관계에 있었고 인상파 화가로서 전면적인 활동을 펼친 유일무이한 미국인이었던 여성화가 메리커샛의 그림을 다룬 책을 발견하였다.   이
"인상파화가로서는 유일무이한 미국인 여성화가, 메리 커샛" 내용보기

서양미술사 공부를 하고 났더니 이제는 화가나 그림을 소재로 삼은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 물론 이 전에도 고흐나 다빈치에 관한 소설들을 몇권 읽기는 했지만 좀 더 다른 화가들을 다룬 책이 없을까 찾아보던 중 드가와 돈독한 관계에 있었고 인상파 화가로서 전면적인 활동을 펼친 유일무이한 미국인이었던 여성화가 메리커샛의 그림을 다룬 책을 발견하였다.

 

이 책은 메리의 그림에서 주 모델을 했던 언니 리디아의 시점으로 서술된 작품이다. 브라이트병이라는 신장 질환을 앓고 있던 메리의 언니 리디아가 모델을 선 다섯작품이 언니의 잔잔한 독백으로 표현되는 소설이라기보다는 에세이 느낌이 강한 작품이다. 19세기는 여성이 독립된  직업을 가지기에는  너무나 많은 제약이 있던 시절이었다. 메리가 작품 속에서도 항변하듯이 그 시대에는 화가라는 직업이 여성이 유일하게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업이었고 화가로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결혼을 포기해야만 할 정도로 사회적 분위기가 여성에게는 불리하기만 했다. 그래서 자연스레 그림의 소재도 가정내에서 찾을 수밖에 없었고 주 모델 역시 가족이나 어린아이 등이 될 수밖에 없었다. 특히 메리의 언니 리디아는 병을 앓고 있었음에도 메리의 충실하고도 훌륭한 모델이었다고 책은 말하고 있다.

 

다른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과 비슷하게 메리의 작품에서도 빛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책에서도 표현되었듯이 메리는 그림을 그리다가도 빛이 바뀌면 그리던 그림을 중단할 정도로 빛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단지 모네와 같은 인상파와 메리의 그림이 다른 점이 있다면 모네는 야외에서 그린 그림은 절대 다시 화실에서 수정하지 않았다고 전해지는 반면 메리는 여러날에 걸쳐 그림을 그렸으며 나중에 수정작업도 많이 한 것으로 되어 있다.

 

메리커샛의 자서전과 같은 성격이 아니라 오히려 메리의 언니인 리디아에 대해 더 많은 점을 알 수 있었던 작품이었고 특별히 재미를 더하는 요소나 흥미를 유발하는 소재는 없었지만 메리의 그림처럼 잔잔하고 따스한 느낌을 주는 작품이었다.

YES마니아 : 로얄 l********d 2009.08.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림에 묻어있는 삶의 이야기
"그림에 묻어있는 삶의 이야기 " 내용보기
‘아침신문 읽는 여인’제목을 보고는 글 읽는 사람의 대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이 책은 그림을 그리는 화가와 모델간인 두 자매의 이야기이거군요. 지금까지의 그림은 다 완성된 것을 그냥 스쳐지나가듯 보면 그만이었어요. 화가가 거기에 뭘 담으려고 했는데 어떤 의도로 그렸는지 나에게는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었거든요. 보이는 대로 보면 된다고 생각했었거든
"그림에 묻어있는 삶의 이야기 " 내용보기
‘아침신문 읽는 여인’제목을 보고는 글 읽는 사람의 대한 내용이라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이 책은 그림을 그리는 화가와 모델간인 두 자매의 이야기이거군요.

지금까지의 그림은 다 완성된 것을 그냥 스쳐지나가듯 보면 그만이었어요.

화가가 거기에 뭘 담으려고 했는데 어떤 의도로 그렸는지 나에게는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었거든요. 보이는 대로 보면 된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런데 그런 느낌이 확 달아났어요. 그림 하나에 그네들의 일상생활이 조금씩 묻어나오고 있으니까요. 더욱이 글은 화가가 아닌 모델인 언니 리디(리디아)의 눈으로 보이는 것이라서.

메이(메리)는 그 시대의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사는 그런 평범한 여자들의 삶을 살지 않고 화가라는 전문여성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기 원하고 있지만 어머니는 반대하는 입장이고 다른 가족들은 모두 찬성하는 상황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는 상황이지요.

메이의 그림은 언니 리디를 모델로 쓰기 시작하면서 그림에도 많은 발전을 합니다. 누구보다도 언니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림에도 그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져서 더욱 그런 발전을 한거라고 생각이 들어지더군요.

언니 리디는 브라이트병(신장염, 사구체신염)을 앓고 있어서 얼마 살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지금이라면 조금은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지만 그 시대에는 특별한 치료가 없었던 것 같아요.

조금씩 시들어가는 언니를 그리면서 메이는 어떤 생각을 했는지 궁금해지기도 하고요.

7살 차이의 리디는 언니라는 느낌도 있겠지만 엄마라는 느낌이 더 들었을 것 같아요.

책을 읽으면 리디가 읽는 명작을 조금씩 맛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조금은 다른 눈으로 그림을 바라볼 수 있을 것 같네요.

b****0 2007.11.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