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에는 구대문파에 속한 것만으로도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또 그만큼 실력이나 세력면에서 뒷받침 해주어야겠지만 말이다....
배경은 몰락해 구대문파에서 축출당한 '종남파'다.
얼마나 몰락했냐면 장문인이 사고로 죽자 차기 장문인이 될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
나이 많은 장로급은 몰론 새내기 수련생조차 다 도망가고 떠났으니....
남은 것은 사형제 5명이 전부...
어쩔 수 없이 22살의 '진월산'이 종남파 장문인으로 취임하게 되고....
몰락한 종남파 명맥만 간신히 유지하게 된다.
200년 전 만해도 종남파는 전무림을 제패했을 정도로 무공도 막강했고 세력도 장난이 아니었다.
그러나, 종남파를 지탱했던 장로급 인사들이 각자의 사정으로 인하여 무공비급을 지닌채 행방불명...
그 후로 부터 내리막길을 걷게 됐다....
비록 22세 밖에 안됐지만 진월산은 머리가 뛰어나고 언변이 탁월했다.
거기에 구대문파 장문인들만 갖출 정도의 배짱도 있었다... 비록 똥배짱이었지만 말이다...
하지만 극복할 수 없는게 있었으니....
나이가 어리다 보니 제대로 된 종남파 무공을 전수받지 못했다는 것....
그만큼 내공을 비롯한 무공이 너무 빈약하다는 것...
상황이 이렇다 보니 종남파는 바람앞에 등불이라....
무시를 당하다 언제 소리소문없이 사라질 지 모르는 일이었다...(이 내용이 1부 7권까지 이어진다..)
종남파의 부흥을 위해서는 무공밖에 없다는 생각에 진월산은 행방된 선대의 무공을 찾아 나서게 된다.
선대의 도움이었을까??? 운이었을까??
진월산은 우연찮게 선대가 남기신 무공을 찾게 된다...
진월산은 그 자리에서 무공을 터득하고 이치를 깨닫는데 3년이란 세월을 보내게 되고...
3년 만에 기쁜 마음으로 종남파로 돌아오지만...
헐...어찌된 일인가??
돌아온 진산월을 반기는 사형제가 한 명도 남아 있지 않았으니...
지난 3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여기저기 수소문한 진산원은 자신이 떠난 사이에 적대시하던 문파들에 의해 종남파가 멸문당했고
사형제들이 생사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뿔뿔이 흩어지게 된 것을 알게 된다...
찾아야 한다...찾아야 한다...사형제들을 찾아야 한다...
진산월은 되찾은 종남파의 무공을 작렬시키며
신검무적이라는 별호와 함께 종남파가 살아 있음을 전 무림에 알리게 된다....
나 진산월이 돌아왔다...사형이 돌아왔다....살아있으면 걱정말고 돌아와라!!!
흩어져있는 사형제을 한 명 한 명 찾으며 중간 중간 제자를 받아들여 다시 종남파를 제건하는 진산월....
모든 건 힘이 말해준다고 했던가???
신검무적 진산월을 주축으로 서서히 틀을 잡아가는 종남파에 거칠 것이 없었으니....
(2부 14권까지는 멸문직전까지 간 종남파가 다시 제건하는 과정을 그렸다.)
3부에서는 중원을 넘보는 서방세력을 물리치고
명실상부 종남파가 중원을 대표, 전 무림을 통털어 군림천하를 하게 되는 과정이 이어지는데...
이야~~~정말 재밌다....긴말 필요없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무협소설의 대표격인 '영웅문'보다 더 수작이다...
사건의 진행이 느려...쥔공의 무공이 약해....처음에 지루하다고 덮어 버릴지도 모르겠지만...
조그만 참고 읽어보면 이야기의 매력에 푹~빠져 들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