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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위한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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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위한 빈곤 "도시빈민의 문제는 초강대국 미국 역시 예외는 아니다"를 몸소 보여주기 위해 40줄의 아줌마가 현장에 뛰어들어 이런저런 삶의 체험을 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빈곤의 문제를 직접 체험한 적이 없는 사람이 빈곤을 이해한다는 것은 말도 않되는 사치라는 것을 배우게해준 책이다. 옛말에 가난은 나랏님도 해결할 수 없다고 하던가.... 하지만 결론은 그래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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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을 위한 빈곤 "도시빈민의 문제는 초강대국 미국 역시 예외는 아니다"를 몸소 보여주기 위해 40줄의 아줌마가 현장에 뛰어들어 이런저런 삶의 체험을 한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빈곤의 문제를 직접 체험한 적이 없는 사람이 빈곤을 이해한다는 것은 말도 않되는 사치라는 것을 배우게해준 책이다. 옛말에 가난은 나랏님도 해결할 수 없다고 하던가.... 하지만 결론은 그래도 희망을 갖자였다. 빈곤이란, 영화를 보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못 봤다거나 10년된 브라운관에 흠집이 생긴 TV를 새것으로 바꾸지 못하는 것에 대한 실없는 신세한탄이 아니라, 오늘 하루 몸이 아파 일을 하지 못하면 당장 내일 잠자리와 끼니를 못 챙기는 절박한 현실 속에 사는 것임을 사실적으로 적어나간다. 그리고 4곳의 일용직을 체험하면서 왜 빈민은 그들의 삶을 이겨내지 못하는가에 대한 이해를 도와준다. 빈곤과는 별다른 인연이 없는 사람들은 그들을 가르켜 게으른 부류의 사람들이라고 손가락질을 하곤 한다. 그러나 그들이 게으르기 때문에 빈곤하게 산다는 주장은, 호빵 안에는 당연히 단팥만이 들어 있다고 우기는 것과 다르지 않다. 이 책은 호빵을 아무생각 없이 반으로 잘라쓸때 야채가 나와 낭패를 본 때와 같은 당혹감을 선사한다. 도시에 살면서 시간시간을 쪼개서 자신을 팔아야하는 사람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삶의 무게는 잠자리와 음식에서 분명하게 나타난다. 그것은 비단 미국에서만의 문제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우리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집값을 보면 미국 보다 더 심각한 우리나라의 빈곤 문제와 만난다. 일정지역에서 불안정하게라도 생업을 유지하던 사람이 갑작스러운 주택 임대료의 상승으로 임대료가 더 싼 지역으로 이사를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했을때, 직장과의 거리를 감당할 수 없다면 그(녀)는 그마나 있던 직장을 버리고 다른 직장을 찾아야하는 일이 발생하게 된다. 그런데 그런 경우 대부분은 임금 수준이 더 낮아지게 되거나 아니면 영구적인 실업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을 보게된다. 이러한 이유로 빈곤의 악순환의 시작은 대부분 건강상의 문제이거나 주택문제와 깊은 연관을 갖는 것이다. 또한 이것이 우리나라에 있어서 도시 재개발 과정의 어두운 면으로 남는 것이다. 그래서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적인 임대주택정책의 강화가 요구되는 것이다. 그리고 또하나 점점 그 위력을 키워가는 정보의 접근성이 빈곤을 고착화 시키고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빈곤하면 할수록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수단과 시간이 부족해 지기 때문에 그들이 빈곤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기회는 그만큼 더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 자신의 일자리보다 더 높은 임금을 주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기회는 빈곤층으로 내려갈 수록 적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 기회는 오히려 상층부로 갈수록 가속이 붙어버리고 만다. 이러한 것도 정보 접근의 비대칭의 문제에서 발생하게된다. 그래서 정보 접근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빈곤층에 대한 정보 접근 기회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것이다.

[인상깊은구절]
P. 264 우리가 만족스럽게 부르는 ' 일하는 빈민 ' 은 사실 우리 사회의 주요한 자선가들이다.
s******m 2005.03.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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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 삶의 현장', 그러나 웃기지는 않다고...
"'체험! 삶의 현장', 그러나 웃기지는 않다고..." 내용보기
이 책의 저자인 '바바라 에렌라이히'는 자신의 작업(?)이 진행되는 내내 목소리를 높여 독자들에게 무엇인가를 전하려 하지 않는다. 책의 구성은 비교적 간단하여, 자신이 이러한 일을 하게 된 경위를 말하고, 자신이 실제 겪는 일들을 현재형의 문체로 담담히 서술하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놓았다. 이렇게 그녀가 자신의 주제를 드러내는 방식이 이 책에 대한 기대가 컸던
"'체험! 삶의 현장', 그러나 웃기지는 않다고..." 내용보기
이 책의 저자인 '바바라 에렌라이히'는 자신의 작업(?)이 진행되는 내내 목소리를 높여 독자들에게 무엇인가를 전하려 하지 않는다. 책의 구성은 비교적 간단하여, 자신이 이러한 일을 하게 된 경위를 말하고, 자신이 실제 겪는 일들을 현재형의 문체로 담담히 서술하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놓았다. 이렇게 그녀가 자신의 주제를 드러내는 방식이 이 책에 대한 기대가 컸던 사람들에게 적잖은 실망감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다. 그녀는 결코 이론적이고 구체적으로 빈곤의 원인과 그 해결방안을 제시하려 하지 않는다. 아마도 그러한 이유로 그녀의 짧지만 굵직했던 이 체험이 마치 '체험, 삶의 현장'을 보고 난 것처럼 한순간의 피상적 느낌으로만 남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힘든 체험을 끝마친 그녀가 마지막으로 나지막이 건네는 이 말만은 우리가 가슴 속에 항상 새겨두어야 하지 않을까? "거창한 죄의식 따위는 필요없다. 적절한 감정은 수치심이다. 정당한 임금을 받지 못하는 다른 사람의 노동력에 의존하는 우리 자신에 대한 수치심. 우리 사회의 진정한 자선가들? 그들은 바로 '일하는 빈민'들이다."
YES마니아 : 골드 d******r 2003.02.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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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될려면 가난한 사람을 알아야 한다 ?
"부자가될려면 가난한 사람을 알아야 한다 ?" 내용보기
"일하는 빈민= 자선가 " 이책의 메세지는 이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책을 회사 서재에 놓았더니 저희 팀장님이 책 제목을 보시고 '그래 이런 책을 읽어야 돈을 벌어. 가난한 사람의 심리를 모르면 돈을 못 번다. ' 참 의미심장한 말인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는 " 땅값 또는 전세(월세)값의 문제" 를 제기한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느끼는 점은 저자의 저널리스트
"부자가될려면 가난한 사람을 알아야 한다 ?" 내용보기
"일하는 빈민= 자선가 " 이책의 메세지는 이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책을 회사 서재에 놓았더니 저희 팀장님이 책 제목을 보시고 '그래 이런 책을 읽어야 돈을 벌어. 가난한 사람의 심리를 모르면 돈을 못 번다. ' 참 의미심장한 말인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는 " 땅값 또는 전세(월세)값의 문제" 를 제기한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느끼는 점은 저자의 저널리스트로서의 의 역할입니다.직접 뛰어들어 체험한 점을 높이 사고 싶습니다. 저도 평가하는 입장에 종사하지만 너무 피상적인 접근은 우를 범할 수 있으니깐요. 책은 책일뿐...새로운 세상을 만난다는 기분으로 접하시기를 바랍니다.

[인상깊은구절]
우리가 만족스럽게 부르는 '일하는 빈민'은 사실 우리 사회의 주요한 자선가들이다. ...(중략) .. 내가 식당에서 일할 때 동료였던 게일이 말했던 대로 '주고 또 주는 ' 것이다.
a****3 2002.07.23.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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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경제-미국의 음지에서 사는 사람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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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경제. 동아일보에 리뷰가 나온 것을 보고 사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학술적이고 이론적인 책은 아니고 저자인 바바라 에렌라이히가 직접 노동자로서 체험한 것을 수기처럼 쓴 것이다. 미국식 위트와 유머가 들어가서 매우 쉽게 읽히면서도 저자가 전달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저자는 이데올로기 보다는 사회정의 내지는 인간의 존엄성 측면에서 노동자문제를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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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경제. 동아일보에 리뷰가 나온 것을 보고 사게 되었다. 이 책은 크게 학술적이고 이론적인 책은 아니고 저자인 바바라 에렌라이히가 직접 노동자로서 체험한 것을 수기처럼 쓴 것이다. 미국식 위트와 유머가 들어가서 매우 쉽게 읽히면서도 저자가 전달하려는 의도를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저자는 이데올로기 보다는 사회정의 내지는 인간의 존엄성 측면에서 노동자문제를 바라보고자 한 것 같다. "누군가 생활비에도 모자라는 임금을 받으며 일한다면 그 사람은 우리에게 커다란 희생을 하고 있는 것이며, 그 사람의 능력과 건강, 그리고 인생의 일부를 우리에게 선물로 내주고 있는 셈이다..."
k*****6 2002.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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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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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은 'Nickel and Dimed'로 바바라 에렌라이히(Babara Erenreich)가 직접 일용직 근로자 생활을 하면서 기고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가난한 사람들은 노력을 하지 않았거나 천성적으로 못 나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녀는 직접 일용직 근로자 생확을 하면서 그들은 우리와 다를것이 전혀 없음을 경험으로써 말해준다. 7시간에서 8시간을 근무하면서 정식 휴식시간 없이
"가난한 사람들은 어떻게 사는가?" 내용보기
원제목은 'Nickel and Dimed'로 바바라 에렌라이히(Babara Erenreich)가 직접 일용직 근로자 생활을 하면서 기고한 책이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가난한 사람들은 노력을 하지 않았거나 천성적으로 못 나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녀는 직접 일용직 근로자 생확을 하면서 그들은 우리와 다를것이 전혀 없음을 경험으로써 말해준다. 7시간에서 8시간을 근무하면서 정식 휴식시간 없이 관리자의 눈치를 보며 쉬어야 하는 열악한 근무환경. 직장을 바꾸고 싶어도 새 직장을 구하는데 1주일 이상이 걸리고, 임금이나 근무환경에 대한 정보 공개를 꺼리는 풍토속에서 비틀려진 수요 공급의 원리. 집이 없는 사람보다는 집을 사려는 사람 혹은 집이 있는 사람에게 혜택을 주고 있는 주거 정책등이 일용직 근로자를 계속 가난하게 만듦을 담담하게 풀어쓰고 있다. 대신 이에 대한 대안이나 해결책은 제시하지 못 하고 있다. 지금 사는 것에 아무 불만이 없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만하다.
r****n 2002.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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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사회의 건너편 사람들
"풍요로운 사회의 건너편 사람들" 내용보기
이 책은 경제 서적들이 많이 다루는 '빈곤의 문제'에 대해서 저자가 연구서적을 뒤적거리면서 쓴 다른 책들과는 다르다. 우선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이 빈민들의 생활과 아픔을 이해하고 책으로 쓰기 위해 스스로 빈민들의 생활을 했다. 저널리즘을 발휘한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 청소부로 일했고 그들이 머무는 트레일러 같은
"풍요로운 사회의 건너편 사람들" 내용보기
이 책은 경제 서적들이 많이 다루는 '빈곤의 문제'에 대해서 저자가 연구서적을 뒤적거리면서 쓴 다른 책들과는 다르다. 우선 저자의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다. 저자는 자신이 빈민들의 생활과 아픔을 이해하고 책으로 쓰기 위해 스스로 빈민들의 생활을 했다. 저널리즘을 발휘한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레스토랑의 웨이트리스, 청소부로 일했고 그들이 머무는 트레일러 같은 집에서 생활했다. 누가 이런 일을 하려고 하겠는가? 이 책의 가치를 떠나서 그런 용기를 보인 저자가 대단해 보인다. 이 책에서 저자가 다룬 내용은 자신의 빈민생활 체험기이다. 최소한의 근로자의 권리도 지켜지지 않는 아주 열악한 노동조건하에서 저자는 일하면서 또 다른 세상을 본다. 세상 사람들은 그들이 이뤄놓은 풍요로운 세상을 자랑스러워하며 누린다. 하지만 이쪽 사람들에게 그런 것들은 그야말로 다른 세상의 이야기일 뿐이다. 시간당 5달러의 임금을 받으면서 하루 10시간 정도를 일하는 그들에게는 의식주를 해결하기조차 벅차다. 그래서 그들은 역시 조건을 좋지 않지만 또 다른 부업을 해야 한다. 그리고 그들에게 가장 절망적인 것은 앞으로 그들의 처지가 달라지지 않으르 것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어떤 희망을 가지고 살지 않는다. 너무나도 고단한 현실이 원망스러울 뿐이며 어서 빨리 하루가 지나가길 바란다. 희망이 없는 사람이란...너무 슬픈일이다. 내가 아무생각없이 생활에서 접하는 패스트푸드나 의류제품, 가전제품 등에 그들의 고단한 절망이 스며있을 수도 있다. 아무튼 너무나도 안타까운 현실이다.
s********2 2002.05.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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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를 바꿔서 다른 세상에서 살아보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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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경제를 주로 읽는 타겟은 나같은.. 중산층에서 살고 있고 '빈곤'이라는 단어에 눈이 확 뜨임을 느끼는.. 주변의 '빈곤'한 생활에 대해 어떤 말로 표현하기 힘든 책임감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가 경험했거나 경험하지 못했지만 그것에 분명 '잘못된' 것이 있기 때문임을 인지하고 있고 그래서 주변의 빈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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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의 경제를 주로 읽는 타겟은 나같은.. 중산층에서 살고 있고 '빈곤'이라는 단어에 눈이 확 뜨임을 느끼는.. 주변의 '빈곤'한 생활에 대해 어떤 말로 표현하기 힘든 책임감까지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는 우리가 경험했거나 경험하지 못했지만 그것에 분명 '잘못된' 것이 있기 때문임을 인지하고 있고 그래서 주변의 빈곤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다소 내용의 깊이는 떨어진다 할지라도 한번쯤은 꼭 읽어봤으면 하는 작품이다. 중산층 (아니 솔직히 내 입장에선 상류층이다. 아무리 공적인 일이라지만 30달러짜리 점심이라니...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30만원이 넘지 않는가...) 작가의 하층민 생활 탐험기라고 해야 할까.. 미국에서 이미 베스트셀러까지 낸 작가의 입장에서 비추어 보건대.. 이런 '신세기탐험' 이야말로 유명인사의 말 한마디에 꿈벅 죽는 미국인들에게 '아차. 우리에게도 이런 이웃이 있구나!' 하는 공감대 형성에 크게 기여한다고 본다. 지식인이 아닌 하나의 인간으로서 보통 하층민 혹은 중산층이 되기 위해 몸부림 치는 사람들의 생활을 경제적 면에 집중해서 보는것은 깊이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한번쯤은 시도해 볼 만 하고 또 성공적이었다고 본다.
v*******2 2002.07.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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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 사실을 담담히 써내려갔지만, 깊이있는 통찰은 부족
"가슴아픈 사실을 담담히 써내려갔지만, 깊이있는 통찰은 부족" 내용보기
이 책은 생물학 박사학위를 가진 언론인인 저자가 직접 빈곤층의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서 약 2년간 겪은 경험을 사실적으로 설명한 독특한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약 6개의 하층직업을 전전하는 도중에, 싸구려 모텔방, 트레일러집의 단칸방 임대, 기타 싸구려 방에서 살면서, 주로 페스트푸드 음식이나 싸구려 음식에 의존하여 생활한다. 저자가 체험한 직업은 출장 집청소 업
"가슴아픈 사실을 담담히 써내려갔지만, 깊이있는 통찰은 부족" 내용보기
이 책은 생물학 박사학위를 가진 언론인인 저자가 직접 빈곤층의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서 약 2년간 겪은 경험을 사실적으로 설명한 독특한 책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약 6개의 하층직업을 전전하는 도중에, 싸구려 모텔방, 트레일러집의 단칸방 임대, 기타 싸구려 방에서 살면서, 주로 페스트푸드 음식이나 싸구려 음식에 의존하여 생활한다. 저자가 체험한 직업은 출장 집청소 업체의 청소부, 레스토랑 웨이트리스, 페스트푸드점 웨이트리스, 월마트 옷 정리하는 사람, 호텔 청소부, 등이다. 이 과정에서 저자가 경험한 것은, 누구도 저자에 대해서 특별한 주목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흔히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들은 뭔가 모자라고, 게으르다는 등 보통 사람과 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저자와 같은 인텔리는 자연스럽게 눈에 띌 것이라 생각하기 쉬우나, 저자는 그것이 사실이 아님을 이야기한다. 또한 가난한 사람들이 모두 대단히 성실하고 열심히 일함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수입 때문에 대단히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 저자는 특히 엄청난 주택 임대료가 그 주원인임을 밝히고 있다. 실제로 저자와 같이 일했던 저소득층 사람들은 흔히 경제적인 이유로 여러 가족이 방 한 칸에서 살거나, 남녀가 동거를 하는 등의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직장을 두 개 가진 사람들도 많았다. 사실 미국 빈곤층의 생활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이 책을 읽는 것은 상당히 고통스러웠다. 한마디로 마음이 편치 않았다. 미국에 비하면, 아옹다옹 하면서도 같이 어울려 사는 한국이 훨씬 인간미 있다고 느껴졌다. 빈곤에 대해서 전혀 생각해본 적이 없거나,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가진 사람들은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인 것 같다.
b*****p 2002.06.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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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국인의 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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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기대했던것은 미국사회가 안고있는 근원적인 모순에 대한 보다 심도깊은 접근 이었다. 그러나 는 이저자가 안고있는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주는 책이었다고 평을하고싶다. 바바라 에렌라이히는 저임금 노동자들의 실상을 몸으로 부대끼며 느끼고 체험하려고 애썼지만 결론적으로 봤을때 그녀는 몸으로는 체험을 했으되 가슴으로는 체험하지 못한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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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기대했던것은 미국사회가 안고있는 근원적인 모순에 대한 보다 심도깊은 접근 이었다. 그러나 <빈곤의 경제>는 이저자가 안고있는 한계를 여실히 드러내주는 책이었다고 평을하고싶다. 바바라 에렌라이히는 저임금 노동자들의 실상을 몸으로 부대끼며 느끼고 체험하려고 애썼지만 결론적으로 봤을때 그녀는 몸으로는 체험을 했으되 가슴으로는 체험하지 못한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그게 아니면 저자의 기술능력이 부족했던지.... 이 책의 전반을 타고흐르는 비웃는 듯한 불편한 느낌은 '나는 미국의 중상류층에 속하는 식자의 일원이다. 지금 나는 너희들이 얼마나 불쌍하게 사는지를 보고싶어서 왔다.'고 속삭이는 듯한 짜증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책은 크게 네개의 장으로 구분되어 있지만, 굳이 독자들이 보기를 원하신다면, 맨 마지막장 20쪽정도만 읽으면 되리라고 본다. 260쪽이 넘는 내용중에 정말로 볼만한 곳이 마지막 20쪽 뿐이란건 좀 문제가 있지않나 싶다. 그 결론이란것도, 결론적으로 저자가 말하는 것은, 기존에 저임금 노동자들의 실상에 대해 조금만이라도 관심이 있는 식자라면 누구나 말을 만들어 낼수있는 평범한 것에 지나지 않았고, 따라서 이책은 미국사회를 변화시키거나 충고할 만한 그 어떤 가능성도 보여주지않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난했던(지금도 가난한 편이지만) 어린시절을 떠올리고야 마는 유쾌하지 않은 경험을 해야했다. 그나마 이것이 이책이 주는 교훈이 아닌가한다. 그리고 또한 이책을 통해 월마트란 곳이 얼마나 직원들을 착취하는 기업인지에 대해 간접적인 경험을 하게 되었다. 저자는 월마트에 대해 그리 심한 적대감을 나타내지 않았으나, 책의 각주나 (제대로 읽어냈는지는 모르겠으나) 저자의 행간의 의도를 엿보건데 참 만만치 않은 기업이란 생각이 든다. 미국으로의 이민을 꿈꾸고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고 현재의 그리 부족함없는 자신이, 미국에 발을 내딛는 순간 이 책의 주인공들과 비슷한 처지가 될수있음을 마음에 새겨야 할 것 같다.
b***9 2002.05.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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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저임금 노동생활의 체험기입니다. 저자 본인은 알려진 저널리스트. 스스로는 중산층 또는 그 이상이지만 결코 월등한 부자는 아닌 그리고 동시에, 속된 말로 '먹물'이라 이겁니다. 아마도 60년대 반전운동과 히피시대를 경험한, 반역의 시대,를 거쳐온 당시 젊은이의 35,6년 후의 결과판이겠죠. 미국의 대부분의 반전세대는 아마도 저자수준의 경제력을 가지고 그럭저럭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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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의 저임금 노동생활의 체험기입니다. 저자 본인은 알려진 저널리스트. 스스로는 중산층 또는 그 이상이지만 결코 월등한 부자는 아닌 그리고 동시에, 속된 말로 '먹물'이라 이겁니다. 아마도 60년대 반전운동과 히피시대를 경험한, 반역의 시대,를 거쳐온 당시 젊은이의 35,6년 후의 결과판이겠죠. 미국의 대부분의 반전세대는 아마도 저자수준의 경제력을 가지고 그럭저럭한 삶을 꾸려나가고 있을겁니다. 저자는 미국의 저임금 노동자의 삶을 직접 체험해보기로 하고 길을 떠납니다. 주로 식당의 웨이트리스, 청소부,그리고 월마트의 점원등의 일자리를 경험하면서 취직하기, 주급받아 살아보기등등에 대한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결과는 엄청난 적자의 연속에다가 결국은 몸이 망가지고, 아파도 병원에도 못가는, 집이 없어 아예 밴이나 차에서 잠을 자야하는 생활이 되고 만다는 겁니다. 아메리칸 드림란 결코 보편적인 경험인 것은 아닌가 봅니다. 그것도 미국 하층계급의 대부분을 형성하는 흑인,히스패닉,아시아이민이 아니라 와스프의 백인중년여성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정도의 인종적 지위(?)라면, 제 팔다리 움직여 일하면, 사치스럽지는 않아도 주급(월급)받아 의,식,주는 해결할 것이라고 보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렇지 아니하다는 것이 저자의 결론입니다. 너무나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국외자들은 설마 그렇기야 하겠나하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 못사는 사람은 그 사람의 능력이 모자라서 또는 악습(술주정,다혈질,낭비,사치)때문에 그렇다고 이야기하고 생각하는 경향이 다분히 있죠? 저자의 체험결과는,실제로 미국에서의 육체노동은 먹고 못살 지경이라고 합니다. 어디나 똑같죠. 자본은 노동자가 그 다음날 살아서 기어나올 만큼만 돈을 주게되어있습니다. 딱, 그만큼만요. 그런데, 신기한건, 자본가가 그렇게 열심히 계산을 해서 그런것이 아니고 보이지 않는 손이 그런 지점까지 임금을 끌고 간다는 거죠. 그럼, 나는 뭐지? 육체 노동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자본가도 아닌 나는? 아마도, 자본가편에 기생하면서 육체노동자를 쥐어짜는 하수인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러다가 그의 눈밖에 나면 이제는 쥐어짜이는 노동자가 될것이겠죠. 이세상은 착취자와 피착취자로 구성되어 있나요? 답은 그럴 것이다 입니다. 나와 우리주변의 어떤 사람은 벤처로 성공해서, 또는 기자로, 회사의 중역으로, 라이프 플래너로,작가로, 가수로,배우로,게이머로등등, 육체노동안해도 잘 살고 있지 않소?는 어디까지나 '명랑소녀성공기'일뿐, 아닌가요? 그럼, 육체 노동이 없는 경제를 만들면 되겠죠? 가까운 장래에 그런건 없을 겁니다. 한나라가 전체적으로 부유해지면, 그래서 그 나라 국민이 부담하는 육체노동부분이 줄어들면 그부분은 이웃나라의 국민들에게로 넘어가게되죠. 자본의 지배는 육체노동량이 줄어든 국민을 다른 방법으로 또 쥐어짭니다. 정신노동량과 임금의 상관관계를 조정하겠죠. 초과 이익은 자본의 또 몫이 될 겁니다. 따라서, 그(그녀)는 밤새 모니터를 보면서 눈이 멀고, 키보드를 두드리다,마우스를 굴리다 손목이 부러지게 될 겁니다. 하이테크 산업의 임금을 받아도 병원비 감당하기 힘들 겁니다. 외국의 제약회사가 백혈병 약값을 안내려주는 바람에 죽어가는 사람들 보셨지요? 오늘 신문에 보니 뼈 만드는 약도 개발되었다는데, 모니터두드리다 부러진 뼈 붙이고 싶어도 그 약이 너무 비싸서 젓가락으로 부목대고 다녀야 할겁니다. 육체노동자나 정신노동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착취자와 피착취자의 이분관계에 변화는 없는 겁니다. 주변의 외국인 노동자를 보면 압니다. 그리고 값싼 것은 다 후진국 국민이 만든거죠. 그 나라에 일자리를 많이 주니 좋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 임금은 " 내일 나올 만큼만' 입니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왕서방(자본)이 챙기는 일이 반복되는 겁니다. 그러다가 죽이고 살리고 하겠지요. .. 음.. 답이 없군요.
h*****m 2002.10.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