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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만화 시장은 여전히 폐허와 같은 상황이다. 위기라고 표현하기도 아까울 정도로 사실상 시장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정답 이라고 할 정도로 고전적인 형태의 만화 시장은 사실상 막을 내린 것이 현재의 우 리나라 만화계의 현실이다. 그래도 어느 정도 이름과 팬층을 갖고 있는 작가들은 꾸준히 자신의 이름으로 작품을 만들어 내보내고 있지만... 그러한 작가들은 극소 수에 불과하다. 그리고 더 나쁜 것은 일명 공장만화라고 불리는 어느 유명한 작가 들의 이름을 내걸고, 무슨 스튜디오라던가, 프로덕션이라는 이름으로 내보내는 정 체를 알 수 없는 만화들의 존재일 것이다. 일본식의 작가와 출판사의 협의와 기획 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만화도, 미국식의 캐릭터를 소유한 출판사 밑에서 예술의 경 지에 이를 정도의 그림을 그리는 작가와 스토리를 쓰는 작가의 결합에의한 작품도 우리나라 만화가들에게는 너무나도 머나먼 곳의 이야기일 뿐이다. 물론 일부 작가들은 그렇게 협력 시스템을 만들어 해외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이들 도 있지만 그것도 또한 극소수인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그런 점에서 분명 우리나 라 만화 시장은 사실상 사망했다고 말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하지만 사망한 것은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출판시장이라고 말하는 것이 정답이 아닐까 한다. 의외의 영 역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영역을 구축하고 나아가 성장하는 만화의 세계를 보여주는 곳이 있다. 바로 웹툰이라고 불리는 영역이다. 사실 처음의 웹툰은 이정도로 성장할 것이라고 믿을 수 없는 형태였다. 그냥 단순 히 만화가를 꿈꾸는 이들이 자신의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공간 정도였다. 하지만 그렇게 시작했다고 해도 웹툰은 엄청난 성장세를 보였다. 신변잡기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었던 웹툰 시장은 어느 순간 성장과 함께 다 양한 장르에 다양한 작가들, 그리고 심지어 엄청난 스타작가들까지 등장한 사실상 사망한 전통적인 만화시장을 대체할 공간으로 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웹툰 시장에서 가장 성공할 수 있는 영역 중의 하나는 수사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고, 그러한 웹툰 시장의 수사물들 중에서 가장 성공한 작품을 꼽으 라면 분명히 사람들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큰 작품이 바로 이 '수사 9단'이다. 지금은 '수사 9단 시즌2'가 연재되고 있지만, '수사 9단'은 무척이나 독특한 작품 이었다. 그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단순한 그림체에서 보여지는 너무나도 충격적인 사건들이 이어지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첫회부터 '수사 9단'은 일반적이기 보다는 심령적인 사건을 보여주며, 그후에도 '수사 9단'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현실에서 일어날수도 있을 것 같은, 하지만 분명 일어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게 할 정도로 조금은 충격적인 사건들을 보여준다. 그래도 이 작품이 단순히 충격적인 사건의 나 열로 남겨지지 않는 것은 '수사 9단'의 주인공들인 홍달기, 정보통, 김사랑이 그 충격을 충분히 흡수하게 만들어 줄 정도로 너무나도 따뜻한 캐릭터들이기 때문이 다. 하지만 그래서 그 캐릭터들이 마주치는 너무나도 가혹한 사건들과 운명들은 독 자들의 마음을 더욱더 아프게 하겠지만 말이다. 짧은 분량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놓치지 않으면서 연재가 되어야 하는 웹툰, 그리고 다음편과 다음에 이어질 이야기들에 대한 궁금증을 계속 유지해야 하는 것이 바로 웹툰이라는 장르가 갖고 있는 가장 큰 어려움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바로 그러한 어려움을 넘어 계속해서 독자들의 시선을 잡을 수 있는 작품들이 나온다면 이제는 포기해야할지도 모르는 전통적인 만화시장을 대체할 훌륭한 새로운 영역이 될지도 모른다. 아니 지금도 그러한 대체자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고 있는 것이 바로 웹툰 이다. 그리고 더불어 그러한 웹툰의 생존 방법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작품들 중 의 하나가 또한 이 '수사 9단'이 아닐까 한다. 추리물, 수사물, 더불어 심령물까 지, 더불어 코미디, 멜로드라마까지 그 어느 하나를 좋아한다면 '수사 9단'은 그러 한 모든 것들이 모인 새로운 만화를 보여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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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을 모두 보고나서 너무나 반해버려서 구입하게되었습니다!
단순히 컴퓨터를 통해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더군요^^
소장하고 싶은 가치가 있다랄까? ㅎㅎ
후회없는 선택입니다! 갠적으로 한권더 구입해서 선물했다는,,
추천입니다!! 어서 2권이 나오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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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은 왠지 모르게 가벼운 이미지이다. 인터넷에서 한 번 쓱 훑어보고 킥킥거리고 나서 메일하고 싸이하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 보면 어느샌가 잊혀진다. 그리고 또 어느 날 갑자기 찾아서 쭉 훑어보고는 다시 킥킥대는.. 적어도 나에겐 그런 이미지였다.
하지만 그런 웹툰에 대한 편견을 깨준 것이 바로 <수사9단>이다. 얼핏 봐도 완전 개그 캐릭터들로만 가득찰 것 같았던 이 웹툰은 신선하게도 나름 정통(?) 수사물을 지향한다. 한 편 한 편 의외로 반전도 있고, 트릭도 흥미롭다. 게다가 수사물에 절대 빠지지 않는, 반장님의 최대 라이벌 범죄자(김순정)이 등장하면서 왠만한 미드 못지않은 강한 내공을 뿜어낸다.
사실 여타 웹툰들처럼 전 에피소드가 다 실렸다면 더 좋았을텐데, 베스트 에피소드만 뽑아서 실리는 바람에 뒷부분까지 소장하고 싶었던 나로서는 조금 아쉽다. 왜 사랑이가 교도소에 들어가야만 했는지, 왜 지금 연재분에서 반장님 없이 보통이 혼자 등장하는지 뒷부분 에피소드들에서 많이 나오는데...
게다가 책이 여타 책들에 비해 많이 크다. 두껍지는 않은데, 책이 큰 바람에 어디에 꽂아도 튀어나와서 약간 곤란하다. 그리고 작가님 뒷이야기 등도 너무 조금밖에 없어서..;; 하지만 그런 것을 감안하더라도, 내용 자체는 정말 재미있다. <수사9단> 팬이라면 꼭 한 번 보길 바란다. 모니터 상으로 볼 때와 다른 오싹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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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9단은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되어 네티즌들의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라고 한다. 초반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통해 작품의 특징을 유추해 보았다. 코믹한 이름에 캐릭터들은 모두 위트가 있는 인물들이었다.
이야기 전개는 마치 납량특집에나 나올 정도로 으시시하지만, 등장인물들의 의상과 캐릭터들을 보면, 등골이 오싹해지면서도 입가에 웃음을 지을 수 있는 2가지의 상반된 감정을 갖게 되어 묘한 기분이 들게 되었다.
인터넷 만화라는 태생적인 한계에도 뛰어난 퀄러티의 작화와 짜임새 있는 이야기들로 보는 내내 그 뒷 이야기가 궁금해질정도로 흥미진진했다.
극전개와 더불어 해당 페이지, 연재시에는 네티즌들의 리플이 달렸을텐데, 가장 인상적인 답글을 적어두어서 보는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기발함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
가장 인상적이고, 호기심을 자극했던 최고의 에피소드는 'PAIN'이었다.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인간이 살인을 통해서도 그것을 인지하지 못했지만, 최후에는 사랑하는 여인을 통해 육체적인 고통이 아닌 심리적인 고통을 느끼게 되며 반성을 하게 된다는 내용인데, 영화의 소재로서 충분히 가능한 멋진 에피소드여서 기억에 남는다.
이 무더운 여름 멋진 책과 만나서 기분 좋은 주말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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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될 때 여러번 읽어봤는데...흥미로웠구요.
스릴감과 긴장감이...
암튼 맘에 드는 수사물이었습니다
책으로 나온다길래...
기대 했었는데...
네이버에서 연재된 첫부분부터 있는 줄 알았는데...아니네요.
이왕이면 첫부분부터 차례로 해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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