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0%
  • 리뷰 총점8 10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0.0
  • 50대 8.0
리뷰 총점 종이책
온난화에 대한 우리의 대처
" 온난화에 대한 우리의 대처 " 내용보기
이 채은 아주 단촐한 표지에 '카본 씨' 라는 미국의 중산층 가정을 출연시켜 우리가 얼마나 온난화에 기여하는지 설명하는 책이다. 따라서 다소 우리와는 다른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이 책이 설명하고자 하는 요지를 흐리지는 않는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생각해왔던 일이지만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당연한 일들은 사실 지구 입장에서는 당연하지 않은 일들이다. 우
" 온난화에 대한 우리의 대처 " 내용보기

 이 채은 아주 단촐한 표지에 '카본 씨' 라는 미국의 중산층 가정을 출연시켜 우리가 얼마나 온난화에 기여하는지 설명하는 책이다. 따라서 다소 우리와는 다른 부분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이 책이 설명하고자 하는 요지를 흐리지는 않는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생각해왔던 일이지만 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당연한 일들은 사실 지구 입장에서는 당연하지 않은 일들이다. 우리가 필수품으로 여기는 자동차나 대학생이면 의당 다녀와야 될 해외 연수나 배낭 여행 (문제는 비행기를 탈때 생기는 이산화 탄소이다) 그리고 우리가 매일 당연하기 먹는 음식물에 이르기까지, 온갖 편리한 문명의 혜택 들은 사실 재생 가능하지 않고, 막대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화석연료에 의존하고 있다. 장차 이러한 막대한 온실효과 개스의 유입은 향후 온난화를 비롯 지구 기후에 어떤 영향을 미칠치 현재로썬 완전히 알 수 없는 상태이다. (이 말은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의 재앙이 닥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문제의 해결을 위해 당장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말하고 있다. 온난화 문제를 위해서 정치인이나 경제계, 과학자들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전체의 행동이 바뀌어여 한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의 원제 'climate change begins at Home' 가 바로 이런 내용을 한마디로 함축하고 있다.

 

 대중 교통을 적극 이용하고, 가능하면 해외 여행을 자제하면서 생활에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함으로써 개인이 배출하는 온실 개스를 상당수 줄일 수 있다는 것은 현재 우리 나라에 실정에도 부합되는 이야기다. 사실 필자도 차가 있지만 일주일에 한번 탈까말까다. (주유소 간게 지난달이다. 왠지 이쯤되면 차를 괜히 산 것도 같다) 평소에 버스나 지하철을 적극 이용하는데, 사실 주차하기가 귀찮은 데다가 집이나 직장이 비교적 교통 수단이 편리한 곳이라 차를 대개 두고 다니는 것이다.

 

 물론 주변에서 보면 형편에 따라서는 울며 겨자 먹기로 어쩔 수 없이 차를 타고 다녀야 하는 분들도 많다. 막상 카풀같은 걸 하려고 해도 웬지 쉽지않은 건 미국이나 우리나라도 마찮가지다. 하지만 지금같은 고유가 시대에는 기름값 아끼는 만큼 돈을 버는 거나 다름없다. 오르지 않는 월급탓만 할 게 아니라 새는 돈을 막아야 하지 않겠는가.

 

 여행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아직 우리나라도 다 가보지 않은 곳들이 많지 않은가. 물론 살면서 한두번은 해외로 나가 보고 견문을 넓히는 것도 좋지만, 여행의 묘미를 아는 사람들은 우리나라에도 숨겨진 보물들이 많다는 점을 이해할 것이다.

 

 여름철에 약간 덥게 지내고, 겨울철엔 좀 춥게 지내는 것도 우리가 할 수 있고, 또 새는 돈을 막을 수 있는 쉬운 실천이다. 가스비, 냉방비가 만만치 않은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야기가 다소 두서 없이 길어졌는데, 온난화를 막기 위해 이 책에서 제시한 비법들 (텃밭을 가꾸자는 등 미국실정에 잘 맞는 이야기는 빼고)은 잘 들어보면 새는 돈을 막을 수 있는 비법들이다. 결코 개인이 시행해서 손해보는 일들이 아니고, 또 우리 나라 실정에서 정말 필요한 일들이기도 하다.

 

 다만 한가지 걱정 되는 것은 과연 개인들이 그렇게 한다고 지구 전체의 온실 개스 배출이 줄어들지 하는 점이다. 중국과 인도등의 경제발전과 선진국들의 미온적 태도로 최근 전지구적 온실 개스 배출이 심각하게 증가하고 있고, 만약 지구 전체의 온도가 상승한다면 추가적으로 멈출수 없는 온난화가 시작 될 수 있다.

 

 이 책의 주제와는 다소 상반되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아무튼 결국 온난화 자체는 막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게 내 걱정이다. 정말 많은 분들이 이 책에 실린 내용을 실천에 옮겨서 이런 걱정이 기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j****1 2007.12.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