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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볼륨으로는 사이먼앤 가펑클 최고의 모음집입니다 일단 그들의 정규음반은 다 들을수 있으니.. 베스트,에센셜..이런것과는 비교를 불허하는 모음집.. 게다가 보너스트랙이라고 몇곡 더 넣어 재발매했던 음반들로 구성한 전집이다 보니 곡수로는 전혀 불만이 없겠습니다 언제 들어도 경이로운 Bridge Over Troubled Water와 특별할것도 없는 단어들로 이루어진..은은한 맛이 있는 Scarborough Fair 딱히 히트곡이 아님에도 4월엔 이곡이다 할법한April Come She Will등등.. 사이먼앤 가펑클은 베스트 음반이라는게 무의미한 가수들중 하나다 라고 주장하는듯한 박스셋입니다 사실 그렇기도 합니다 베스트로 압축하자면 뭔가 빼야하는데 다 듣고 나면 대체 뺄게 없으니.. 지금까지 발매된 몇개의 사이먼앤 가펑클 베스트음반의 기획자들은 정말 대단한 능력자들인듯..아마 며칠밤은 잠도 못자고 선곡을 했을듯한.. 혹여 아직 이들의 노래를 못들어본 분들이라면 정말 축하해드리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얻을수 있는 듣는 즐거움이 아직도 "최소한 음반 다섯장치"는 남아 있으니까요 은근한 노랫말과 부드럽고 아름다운 멜로디 굉장히 "편안하게" 쭉 올라가는 고음.. 부연하자면..고음을 저렇게 쉽게 올려버리는구나 싶을 정도로 편안한 얼굴로 냅니다 친절하게도 확인하시라고 dvd도 한장 넣어주는군요 명반들로 이루어진 박스셋에 라이브 한장이 포함되어있으니 내용면에서는 한마디의 불평도 못할 세트입니다 하지만...외적인 면에서 심각한 단점이 있으니... 가격을 맞추기 위해 부클릿이 없습니다 기스 방지를 위한 얇은 종이포장을 하여 두꺼운 종이통에 넣어놨을뿐이니.. 뭐 깨알같은 글씨로 각각의 종이통에 가사는 모조리 써두긴 했습니다만 역시 아쉬움은 남는 구성입니다 개인적으로 또 하나의 아쉬움이라면 이들이 사이가 좀 좋았더라면 명반 몇개는 더 나왔을텐데 하는것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