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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제 아이는 십대가 됩니다. 주변에서 고민하는 십대자녀의 부모들을 보면서 우리 아이는 괜찮을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미리 예방주사 맞는 다는 생각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역시나 십대들의 문제는 아이의 문제라기 보다는 부모의 문제라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는 군요. 건전한 바운더리를 형성하는 것이 행복한 십대를 만든다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아이에게부족한 바운더리 영역을 설정하기 위해 책에서 배운 방법대로 한 번 실천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작가의 예상대로 아이의 반발이 나타났지만 책의 충고대로 강한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밀고 나갈 수 있었습니다. 아직 완전히는 아니지만 아이도 잘 적응해나가는 것 같아요.
경험있는 작가의 친절한 설명이 아니었다면 중간에 엇나가거나 감정적으로 대응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나를 다시한번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내가 먼저 바운더리가 잘 형성된 부모가 되지않고서는 아이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없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십대양육의 좋은 길안내서를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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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사 5년차... 많은 꿈을 안고 시작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 해줄 수 있는 게 없구나... 정말 내가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아이를 포기하고픈 마음이 들 때가 한 두번이 아니었다.
사실... 삐뚤어진 아이들을 둔 거의 자포자기한 부모님들을 보는 일은 어렵지 않았다.
그러던 중 읽게 된 책. "No!라고 말할 줄 아는 십대양육"
정말.... 공감하고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된다. 아이들이 듣고 지나치더라도... 말을 듣지 않더라도 무엇이 옳은 것인지... 분명하게 해주는 일은 정말 중요하다.
아이들에게 정말 힘든 청소년 시기. 부모님들의 역할이 정말 중요한 게 사실이다.
아이들에게 '이제 너도 다 컸으니... 내 삶을 네가 선택해야지. 부모님 핑계대면서 마음대로 하면 안돼"라고 말하곤 했지만 그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십대를 둔 부모님, 십대들과 갈등하고 있는 부모님께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이론적인 이야기부터 학업, 술, 반항, 인터넷, 전화, 성, 용돈, 가출... 등 구체적인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언들이 십를 둔 부모님과 십대들을 만나는 직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