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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기적적으로 싼 가격의 아파트. 보증금 없음, 목욕탕 시설 완비에 3만엔! 그러나 딱 한 가지, '아름다운 사람만 면접요망' 이라는 조건이 있었다. 야마가타에서 상경한 아가씨 우란은 아직 일도 거의 없는 신출내기 모델, 그녀는 그곳에 입주를 희망, 용기를 내어 면접을 받지만 그곳은...
당당하게 '나의 장점은 외모 뿐!'이라고 말하는 아가씨 우란. 조금은 바보 같지만 씩씩하고 당찬, 상처도받고 사랑도 하는 아가씨이다. 당당히 미녀라고 인정받아 선남들만 모인 아파트에서 살게 되지만, 이거 이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참 보통이 아니다. 여장게이에, 신문에 에로소설을 기재하는 작가에, 틱틱대고 자신이 원하는 것과 다른방향으로 독한말이 툭툭 튀어 나오는 아파트 관리인까지. 정말 아이러니한 점은 다들 그래도 외모만큼은 최고 라는 것^^ 미즈시로 세토나의 작품이라 찾아 본건데 비교적 초기작품이라 그런지 다른 작품에서 눈에띄게 독특하던 파격적인 색다름 보다는 적당히 귀엽고 고만고만한 색다름이 있는 만화였다. 입주조건이 미인, 미남인 아파트라니... 현실이라면 열받지만 만화이기에 재미있는 소재들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사실 어설픈 감이 있는 만화지만 무난하게 술술 읽을 수 있었는데, 그래도 딱히 크게 재미있음을 느끼지는 못했다. 고향을 등지고 도시로 올라 온 우난의 감정이나 상황, 갈등등이 잘 표현되지 못한것 같고, 관리인이 왜 선남선녀만을 모으려고 하는지도 그 정확상 속사정이 나오지 않아 아쉽다. 기타 다른 인물들도 처음 몇화만 빼고는 별다른 특별함이나 튀는점을 모르겠고... 여러면에서 아쉬웠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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