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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만한 후속편없다더니, 이 영화도 그런가 보다. 1편에서 보여주었던 속도감은 편을 거듭하면서 줄어들어, 이제는 나즈막한 흔적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뭐, 애초에 탄탄한 줄거리나 훌륭한 구성을 바라고 본 영화도 아니고 그냥 프렌치 스타일의 짭잘한 개그와 충분한 스피드만 느낄 수 있으면 그만이니까 그만큼은 했지만 점점 기대치를 만족하지 못하게 되는 점은 확실히 감점 요인. 이러니 개봉 2주도 안되서 작은 관으로 옮기고 그나마도 관객이 10명도 안 되는 상황이 되는 거겠지.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지브릴 시세의 카메오 출연은 꽤 재미있는 부분. 실제로 다음 시즌부터 시세가 마르세이유로 이적한다는 소식까지 생각하면 정말로 시세가 프랑스에서 그렇게 인기있는 인물인지는 상당히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