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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적인 글에..가슴이 먹먹했습니다.. 우리가 아는 흔하디 흔한 동화가 아니라..너무나 현실적인 동화의 매력에 푹빠졌습니다. 주인공인 마르타 할머니는 알프스산 중턱에 가족없이 혼자사는 가난한 할머니입니다.겨울이면..먹을것이 없어서..늘 굶주렸고..요리책으로 배고픔을 달래야 할정도 입니다..그런 마르타 할머니에게 에밀이라는 돼지가 한마리 있습니다. 어느날 마르타 할머니는 에밀을 마을 도축자에게 데리고 가서..그 겨울 먹을 양식을 마련하려고 했 습니다..하지만..도축되는 소와 돼지들의 비명속에서 할머니는 겨울의 소중한 양식이 될 에밀을 다시 데리고 산으로 올라갑니다.....여기서 가장 웃긴건..에밀을 행동입니다. 할머니가 자신을 잡아먹으려 할때에도..에밀은 어찌 그리 무사태평이신지... ㅎㅎㅎㅎ..이건 친구를 향한 자신의 믿음이기도 합니다...아무리 어렵고 힘들어도..너만은 나를 버리지 않을것이며, 내게 등돌리지 않을것이라는..최고의 믿음을요... 저는 이 책을 몇 번을 되씹어가면서 읽었는지 모릅니다...그리고 읽을때마다..그 간결한 색채와 내용에..감탄을..감동을 하게됩니다..우리는 아름다운 동화만을 원하지만 현실은 잔혹한 동화이듯이..이 책은..동화가 안고있는 아름다움만보여주지 않습니다..그래서..이 책이 멋집니다..
특히..마지막 마르타 할머니가 에밀에게 한 말이요...
" 에밀, 집에 가자!!! " 최고..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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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책을 읽고 싶게 했어요. 배경에서부터 알프스 초원의 여유로움이 묻어나네요. 섬세한 문장이 동화책을 더욱 부드럽고 흠뻑 느끼게 해주네요. 할머니와 나들이 가는 에밀은 순수하고 즐겁기만 한데... 딸아이는 이 책을 읽으며 할머니의 어쩔수 없는 나들이를 벌써 눈치채고 있네요. 아름다운 배경과 차가운 현실을 참 따뜻하게 표현되었어요. 아이들에게 읽어주면서 즐거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