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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이런 조합을 만나기가 쉽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들 정도로.. 연기력이 정말 뛰어난 배우들이 보여주는 이야기는 참 대단하다. 이제는 고인이 되신 박광정 배우의 주연작품이기도 하다. 정말 뛰어난 배우를 한국영화계는 아쉽게 떠나보내야만 했다.
이 영화에서 박광정씨는 어느 영화 잡지의 인터뷰대로 한국의 우디 알렌 같다고나 할까. 우디 박이라는 별명이 딱 맞는 거 같다.
조은지, 정보석씨의 연기도 정말 대단하다. 아직 어린 나이에도 아줌마 연기를 척척해내는 조은지와.. 가끔 막무가내로 구는 철없는 바람둥이 연기를 능청스럽게 보여주는 정보석.. 한국에는 참 좋은 배우가 많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상상과 현실을 적절히 섞어낸 감독의 연출력이 돋보이고.. 공들인 장면이 꽤 많아서 보는 내내 즐거웠다. 앞으로 이런 영화가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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