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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헨리8세와 그의 첫 부인인 까딸리나, 세컨 부인인 앤 블린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어쨌거나, 리뷰는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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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읽고있는데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오타가 있기마련이지만 이책은 너무 오타가 많네요 왠만하면 그냥 읽고 넘어가는편인데 이책은 읽다보면 오타가 있고 읽다보면 오타가있고 책읽을때 흐름을 많이 깨는거 같아요 2권에서는 오타가 없어야할텐데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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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리뷰 튜더 왕조의 절대 군주 헨리 8세는 강력한 왕권을 휘두른 정치가이기도 했지만, 우리에게는 여섯 명의 부인과 그들을 둘러싼 피비린내 나는 비극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이혼과 재혼은 단순한 치정극이 아니라, 영국의 종교를 바꾸고 유럽의 역사를 뒤흔든 거대한 사건이었습니다. 영국의 역사 저술가 앨리슨 위어는 튜더 왕조에 대한 방대한 자료 조사와 마치 소설처럼 술술 읽히는 유려한 문체로 정평이 난 작가입니다.《헨리 8세와 그 여인들》은 헨리 8세라는 인물을 그의 여섯 아내와의 관계를 통해 가장 입체적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위어는 헨리 8세를 단순한 '폭군'이나 '바람둥이'로 치부하지 않습니다. 헨리 8세가 가졌던 후계자에 대한 강박, 종교적 번민,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변해가는 성격적 결함 등을 철저한 사료(편지, 외교 문서, 당시 기록 등)을 바탕으로 재구성합니다. 이전의 역사가들이 헨리 8세의 정치적 행보에 집중했다면, 위어는 지워졌던 여섯 왕비의 목소리와 그들의 가문적 배경, 심리 상태를 복원해냅니다. 당시 궁정의 드레스, 음식, 예법 등을 아주 세밀하게 묘사하여 독자가 16세기 튜더 궁정에 직접 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줍니다.이혼-처형-사망 vs 이혼-처형-생존영국 아이들이 이들의 운명을 외울 때 쓰는 유명한 구절입니다. (Divorced, Beheaded, Died, Divorced, Beheaded, Survived) 후계자에 대한 공포: 튜더 왕조는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불안정한 왕조였습니다. 헨리 8세는 반드시 **'건강한 아들'**을 얻어 왕위를 계승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렸습니다. 이 집착이 여성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비극으로 이어졌습니다.종교 개혁의 도화선: 첫째 부인 캐서린과의 이혼을 교황이 허가하지 않자, 헨리는 교황권에서 벗어나 스스로 영국 교회의 수장이 되었습니다. 이는 영국이 유럽 대륙과 다른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됩니다. 예술과 광기:헨리 8세는 르네상스적 교양을 갖춘 군주였으나,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자(토머스 모어 등)는 친구라도 처형하는 광기를 보였습니다. 여왕들의 시대역설적이게도 아들에 집착했던 헨리 8세의 뒤를 이어 영국을 황금기로 이끈 것은 그가 그토록 실망했던 딸들이었습니다. 첫째 딸 메리 1세 (블러디 메리)둘째 딸 엘리자베스 1세 (영국 대영제국의 기틀을 마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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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역사계의 시오노 나나미로 칭해지는 앨리슨 위어의 작품이다. <더 타임>(런던)에서는“앨리슨 위어의 매우 대중적인 역사책은 마치 소설 같아서, 이제 그녀는 가볍게 문학과 역사학의 경계선을 넘어섰다. 그녀의 배경지식은 너무나 정확해서, 그녀는 역사적 사실에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서 소설적 자유를 맘껏 누리고 있다.” 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작가는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연구를 바탕으로 잉글랜드 역사에 떠들썩한 스캔들을 남긴 헨리 8세의 이야기를 저술하고 있다. 헨리 8세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는 이미 영미권의 소설과 영화를 통하여 수없이 반복되었다. 특히 영국의 국교가 가톨릭에서 성공회로 바뀌게 된 헨리 8세와 앤 불린의 사랑 이야기는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지난 천년간 최고의 스캔들”로 꼽혔을 정도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미국 드라마 <튜더스>가 국내 케이블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헨리 8세의 거침없는 연애와 중상모략이 난무하는 영국 궁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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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든 생각은 "과연 영국의 시오노 나나미라고 할만하다."였다. (내가 느끼기에는) 소설같은 문체에다가 표현력까지 풍부한 이 책은 정말 술술 잘 읽힌다. 읽기에는 정말 편했지만 어찌보면 너무 눈에 그려질듯이 써있어서 객관성도 떨어져보이고 상상력도 제한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중간중간 '어?'하게 만드는, 내 한국어휘실력을 시험케하는.. 오타들이 좀 짜증났다. 상당히 무성의 해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정말 흥미진진한 내용들이어서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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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8세를 전후한 시기는 참 흥미롭다. 그 전시대의 장미전쟁과 그 전쟁을 종결지은 헨리 7세의 존재, 그리고 헨리 8세와 여섯왕비들, 각각 왕비의 배경 친정세력의 부침과 결탁한 외세, 교황청과 종교개혁, 오컬트적 요소가 다분히 있는 마녀사냥과 종교재판의 야사들, 사후의 에드워드, 제인 그레이, 블러디 메리, 엘리자베스 1세,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와 그녀의 아들 제임스가 연 스튜어트 왕조,,, 유럽으로 넓혀보면 근대적 영토국가 개념을 열고 제국주의 팽창을 시작한 시기인 16세기 전반기의 영국, 프랑스, 에스파냐(신성로마제국)와 동쪽의 숙적 오스만 투르크 모두 20대, 30대 초반의 젊은 야심가 군주가 군림한 시대. 또한 이들의 자손이 결혼동맹 등을 통해 끊입없이 상대의 내정에 개입하며 상대국의 번영에 질투로 반목하던 시대.
더군다나 최근 '조나단 리 마이어스' 주연의 티비 시리즈 <튜더스 1,2>를 흥미롭게 본 내게 이 책은 오랫동안 찜해놓고 침흘리던 대상이었는데 -
일단 1권(아라곤의 카탈리나와 앤 불린 까지의 1,2번 왕비)을 읽고 난 현재 소감은 "이 책의 정체는 무엇인가?"이다.
본격 역사물도 아니요, 팩션도 아니요, 그냥 역사소설도 아닌 이 책. 무엇보다 작가의 일관된 시선을 느낄 수 없다. 어떤 부분에서는 '아라곤의 카탈리나'의 고집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다가 어느 부분에서는 그녀의 의지를 찬양하는 투의 서술로 되어 있는, 그런 식이다.
2권 마저 읽어 봐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