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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8세와 여인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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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헨리8세와 그의 첫 부인인 까딸리나, 세컨 부인인 앤 블린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거의 작년 이맘때 보았던 '천일의 스캔들'과 비교해보면....그 영화가...얼마나 드라마틱 하게 만들어졌고, 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런 저런 편견을 갖게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새삼 느끼며...나는 경악을 할 뻔했다. 도대체,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알고 있는 진짜 진짜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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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인 헨리8세와 그의 첫 부인인 까딸리나, 세컨 부인인 앤 블린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거의 작년 이맘때 보았던 '천일의 스캔들'과 비교해보면....그 영화가...얼마나 드라마틱 하게 만들어졌고, 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이런 저런 편견을 갖게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새삼 느끼며...나는 경악을 할 뻔했다.

도대체,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알고 있는 진짜 진짜 진실은 무엇이고, 내가 제대로 생각했던 것은 얼마나 될까 하고...

헨리8세는 생각보다 그저 그런 인물인 것 같았다.
놀기 좋아하고, 여자 밝히고, 잘난척하고, 겸손한 점이 없으나, 남자 답고 키가 크며 멋있었다, 라는 묘사들이 있는데...앤과의 결혼을 위하여 교회 개혁을 한 것 빼고는 업적도 별로 없는 것 같고...뭐...흠...

까딸리나 역시, 헨리 8세로 부터 왕비(?)의 신분을 지키기 위해서..나름 소신껏 밀어 붙였다는 것도...그저 융통성 없는 똥고집으로만 보였으며...

앤은...딸이 엘리자베스 여왕이라서 회자가 되었지...그 자체로는 그냥 좀 맛이 간 여자,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뭐 요만큼까지는 그냥 깊이 생각하지 않고, 단순하게 반응한 각 인물에 대한 내 반응이다.
작가가 가급적 객관적으로 써내려가려고 노력한듯 싶으나...중간 중간 보이는 주관적인 뉘앙스도 살짝 보였기 때문에..읽으면서 나름 객관성을 갖으려고 무쟈게 노력을 했었다.--;;

일단, 잘 모르고 있었던 역사의 한 자락을 들여다 보는 것 같아, 그 느낌은 좋았으나...
얕은 지식으로 뭐라 뭐라 논하기는 어려울 듯 싶고...


어쨌거나, 리뷰는 여기까지. 

2권을 마저 읽어야, 생각이 좀 정리될 듯 싶다.



덧붙임. 그냥 저냥 읽기 편함. 하지만...개인적으로 영국은 문화든 역사든 별로 관심이 없음.
                

YES마니아 : 로얄 c******m 2011.09.22. 신고 공감 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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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8세의여인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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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읽고있는데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오타가 있기마련이지만 이책은  너무 오타가 많네요 왠만하면 그냥 읽고 넘어가는편인데 이책은 읽다보면 오타가 있고 읽다보면 오타가있고  책읽을때 흐름을 많이 깨는거 같아요 2권에서는 오타가 없어야할텐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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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읽고있는데요 너무 재미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오타가 있기마련이지만

이책은  너무 오타가 많네요

왠만하면 그냥 읽고 넘어가는편인데

이책은 읽다보면 오타가 있고 읽다보면 오타가있고

 책읽을때 흐름을 많이 깨는거 같아요

2권에서는 오타가 없어야할텐데 걱정이네요   

b*******1 2007.09.1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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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8세와 여인들1 -스캔들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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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앤 불린을 읽고, 나탈리 포트만이 열연했던 튜더스를 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고, 헨리 8세와 여인들은 빌려서 읽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내 소유로 된 책을 다시 읽었다. 이제 앤 불린 이야기는 새로울 것도 없는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왜인지 모르게 중세의 왕실 이야기는 언제나 나에게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만다. 이 책은 표지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팩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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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앤 불린을 읽고, 나탈리 포트만이 열연했던 튜더스를 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고, 헨리 8세와 여인들은 빌려서 읽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내 소유로 된 책을 다시 읽었다. 이제 앤 불린 이야기는 새로울 것도 없는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왜인지 모르게 중세의 왕실 이야기는 언제나 나에게 재미와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만다. 이 책은 표지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팩션이 아니다. 역사적인 사건을 최대한 고려한 헨리 8세와 그 여인들에 관한 역사서이다. 이번에도 여지없이 흥미롭게 책을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역사적으로 스캔들을 많이 일으켰던 왕은 역시 헨리 8세가 아닌가 싶다. 물론 현재 우리의 기준으로 그러한 판단을 하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지 못해서 그렇지 신라 왕실의 성적인 스캔들도 이에 못지않을 것이다라는 생각이다. 아무튼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헨리 8세와 여인들은 천일의 앤 불린이나 튜더스처럼 앤의 입장이 아닌, 헨리8세라는 왕을 중심으로 그와 염문을 뿌렸던 여인들의 이야기이다. 그의 사랑은 사랑하였으나 정략결혼으로 전락하고 마는 결혼은 갈라서거나 죽음을 통해 이별을 맞이한다. 그의 의지에 의해서...결국 여인들이 헨리8세에게 버림을 받고 마는 것인데, 큰 키와 잘생긴 외모로 당시 여인네들의 마음을 훔친 이유라고...동의할 수는 없지만, 재력에 있어서는 당대 최고임은 인정해야 할 것 같다.


권모술수의 장이었던 궁중 소설은 첫 여인 아라곤의 카탈리나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헨리 8세의 첫 왕비가 바로 그녀이다. 형 아서와 결혼하였으나, 이른 죽음으로 인해 미망인이 되었던 카탈리나는 첫 날 밤을 치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황의 관면을 받는다. 어차피 정략적인 결혼이었으므로 파기될 경우, 두 국가에 이롭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이는 후에 영국 국교회의 분리라는 역사적으로 큰 충격적인 사건의 원인이 되어 우리에게 알려진다. 카탈리나의 첫 약혼은 네 살 때 이루어졌고, 첫 결혼은 그로부터 12년 후인 16세에, 헨리와의 두 번째 결혼은 8년의 시간을 더 기다린 이후에 이루어진다. 기다림은 가혹하고 지루했다. 각 국의 이익을 위한 결혼이기 때문에, 두 사람의 관계를 결혼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결혼이 쉽지 않았던 카탈리나는, 후에 후계자 문제로 헨리 8세의 내침을 받는 지경에 이르른다. 물론, 헨리 8세 개인적인 문제라고 보여 지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 때 헨리8세의 이혼을 부추긴 여인이 있으니, 앤 불린이다. 악녀 혹은 창녀로 기억되어지기도 하는 그녀는 극적으로 헨리8세와 결혼했고 참혹한 죽음을 맞이한다. 런던탑에서 처형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그녀와의 결혼을 위해 헨리 8세는 ‘수장령’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일으키기도 한다. 결혼을 염원하였으나, 끝없는 대립의 골을 메우지 못한 둘은 결국 파경을 맞이하게 된다. 이 또한 후계자 문제가 연루되어 있으니, 왕위를 강건하게 하는 것이 당대의 가장 중요한 사안이었음을 알 수 있겠다. 헨리 8세의 왕성한 번식력에도 불구하고 남자아이는 유일했다.


헨리 8세는 많은 여인들을 연인으로 삼고 내친 것으로 유명했지만, 그의 명성을 또 한번 빛나게 한 것은 그의 두 딸 때문일 것이다. 피의 여왕 메리와 너무도 유명한 엘리자베스1세가 모두 그의 여식이다. 불행한 부부 생활은 그의 딸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게 된 것인지, 메리는 종교에 심취해 영국 국교회를 탄압하고 많은 이의 피를 보았고, 엘리자베스는 미혼이었다. 이 두 딸은 아직 이 책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 않다. 1권에서는 카탈리나와 앤 불린의 이야기만 담았을 뿐이기 때문이다. 책 내용 자체도 재미가 있겠지만, 우리가 알고 있던 서양사와 연계하여 인물들을 파악하는 것도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는 책읽기가 될 것이다.

k*********0 2008.11.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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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8세와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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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리뷰튜더 왕조의 절대 군주 헨리 8세는 강력한 왕권을 휘두른 정치가이기도 했지만, 우리에게는 여섯 명의 부인과 그들을 둘러싼 피비린내 나는 비극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그의 이혼과 재혼은 단순한 치정극이 아니라, 영국의 종교를 바꾸고 유럽의 역사를 뒤흔든 거대한 사건이었습니다.영국의 역사 저술가 앨리슨 위어는 튜더 왕조에 대한 방대한 자료 조사와 마치 소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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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리뷰

튜더 왕조의 절대 군주 헨리 8세는 강력한 왕권을 휘두른 정치가이기도 했지만, 우리에게는 여섯 명의 부인과 그들을 둘러싼 피비린내 나는 비극으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이혼과 재혼은 단순한 치정극이 아니라, 영국의 종교를 바꾸고 유럽의 역사를 뒤흔든 거대한 사건이었습니다.


영국의 역사 저술가 앨리슨 위어는 튜더 왕조에 대한 방대한 자료 조사와 마치 소설처럼 술술 읽히는 유려한 문체로 정평이 난 작가입니다.《헨리 8세와 그 여인들》은 헨리 8세라는 인물을 그의 여섯 아내와의 관계를 통해 가장 입체적으로 그려낸 작품입니다.


위어는 헨리 8세를 단순한 '폭군'이나 '바람둥이'로 치부하지 않습니다. 헨리 8세가 가졌던 후계자에 대한 강박, 종교적 번민,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변해가는 성격적 결함 등을 철저한 사료(편지, 외교 문서, 당시 기록 등)을 바탕으로 재구성합니다.

이전의 역사가들이 헨리 8세의 정치적 행보에 집중했다면, 위어는 지워졌던 여섯 왕비의 목소리와 그들의 가문적 배경, 심리 상태를 복원해냅니다. 당시 궁정의 드레스, 음식, 예법 등을 아주 세밀하게 묘사하여 독자가 16세기 튜더 궁정에 직접 와 있는 듯한 생동감을 줍니다.

이혼-처형-사망 vs 이혼-처형-생존

영국 아이들이 이들의 운명을 외울 때 쓰는 유명한 구절입니다. (Divorced, Beheaded, Died, Divorced, Beheaded, Survived)

후계자에 대한 공포: 튜더 왕조는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불안정한 왕조였습니다. 헨리 8세는 반드시 **'건강한 아들'**을 얻어 왕위를 계승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렸습니다. 이 집착이 여성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비극으로 이어졌습니다.
종교 개혁의 도화선: 첫째 부인 캐서린과의 이혼을 교황이 허가하지 않자, 헨리는 교황권에서 벗어나 스스로 영국 교회의 수장이 되었습니다. 이는 영국이 유럽 대륙과 다른 독자적인 길을 걷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됩니다.
예술과 광기:헨리 8세는 르네상스적 교양을 갖춘 군주였으나, 자신의 뜻을 거스르는 자(토머스 모어 등)는 친구라도 처형하는 광기를 보였습니다.


여왕들의 시대

역설적이게도 아들에 집착했던 헨리 8세의 뒤를 이어 영국을 황금기로 이끈 것은 그가 그토록 실망했던 딸들이었습니다.

첫째 딸 메리 1세 (블러디 메리)
둘째 딸 엘리자베스 1세 (영국 대영제국의 기틀을 마련)
k****n 2025.12.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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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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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역사계의 시오노 나나미로 칭해지는 앨리슨 위어의 작품이다. <더 타임>(런던)에서는“앨리슨 위어의 매우 대중적인 역사책은 마치 소설 같아서, 이제 그녀는 가볍게 문학과 역사학의 경계선을 넘어섰다. 그녀의 배경지식은 너무나 정확해서, 그녀는 역사적 사실에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서 소설적 자유를 맘껏 누리고 있다.” 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작가는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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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역사계의 시오노 나나미로 칭해지는 앨리슨 위어의 작품이다. <더 타임>(런던)에서는“앨리슨 위어의 매우 대중적인 역사책은 마치 소설 같아서, 이제 그녀는 가볍게 문학과 역사학의 경계선을 넘어섰다. 그녀의 배경지식은 너무나 정확해서, 그녀는 역사적 사실에 손상을 입히지 않으면서 소설적 자유를 맘껏 누리고 있다.” 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작가는 철저한 역사적 고증과 연구를 바탕으로 잉글랜드 역사에 떠들썩한 스캔들을 남긴 헨리 8세의 이야기를 저술하고 있다.

완고하고 헌신적인 가톨릭주의자 카탈리나, 자존심 강하고 야심만한한 앤 블린 등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여섯 명의 여인과 결혼한 헨리 8세의 이야기가 유려하게 펼쳐진다. 천년의 스캔들로 일컬어지는 헨리 8세의 연애와 정치, 가치관 등 튜더 시대의 왕과 귀족의 삶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은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헨리 8세와 여인들』의 제 1권이다.

헨리 8세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는 이미 영미권의 소설과 영화를 통하여 수없이 반복되었다. 특히 영국의 국교가 가톨릭에서 성공회로 바뀌게 된 헨리 8세와 앤 불린의 사랑 이야기는 <뉴욕타임즈>에서 선정한 “지난 천년간 최고의 스캔들”로 꼽혔을 정도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미국 드라마 <튜더스>가 국내 케이블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며 헨리 8세의 거침없는 연애와 중상모략이 난무하는 영국 궁정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헨리 8세와 여인들』은 국내에서 처음 발간되는 헨리 8세와 여섯 왕비를 중심으로 한 역사서다. 저자 앨리슨 위어는 집필을 위해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직접 수집한 사료들을 객관적 시각으로 서술하였다. 완고하고 헌신적인 가톨릭 신도 아라곤의 카탈리나, 자존심 강하고 야망이 큰 ‘천일의 앤’ 앤 불린, 유일하게 아들을 낳았던 외유내강의 여인 제인 시모어, 왕에게 버림받았지만 실속은 챙긴 클레브스의 안네, 무분별한 사생활로 죽음에 내몰린 캐서린 하워드, 헨리 8세의 마지막을 지켰던 캐서린 파.

앨리슨 위어는 여섯 왕비를 서술하면서 그들을 착한 왕비, 나쁜 왕비와 같은 이분법으로 단순히 분류하지 않았다. 먼저 저자는 왕비를 비롯한 튜더 왕조의 여성들이 왜 정략결혼에 순순히 응할 수밖에 없었는지, 여성이 왜 열등한 존재로 여겨졌는지, 여성이 지켜야할 덕목이 무엇인지에 대해 당대의 시각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이러한 다각적 분석과 사료의 토대 위에서 왕비들의 다층적 면모를 끄집어낸다.

헨리 8세에게 아들을 선사하고 생을 마감한 제인 시모어는 현모양처의 모습으로 왕을 사로잡았다. 제인은 흔히 성녀나 이상적인 왕비의 이미지로 알려져 있지만 저자는 그녀가 왕비를 목표로 철저한 계산 하에 헨리 8세에게 접근했다고 본다. 야심가인 오빠 에드워드가 그녀를 부추긴 것은 사실이지만 왕의 부인이라는 지위를 획득하기 위한 노력은 그녀의 욕망에 기인한 것이었다. 헨리 8세는 후계자를 생산하고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는 고분고분한 부인을 원했는데, 그의 여인들은 때로는 앤 불린처럼 격정적으로 다투면서, 때로는 제인처럼 부드럽지만 실리를 챙기는 방식으로 자신들의 욕망을 채워나갔다. 왕비들은 정략결혼의 희생양이나 사랑에 속고 우는 순진한 사랑지상주의자만은 아니었던 것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8 2011.07.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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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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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든 생각은 "과연 영국의 시오노 나나미라고 할만하다."였다.  (내가 느끼기에는) 소설같은 문체에다가 표현력까지 풍부한 이 책은 정말 술술 잘 읽힌다.  읽기에는 정말 편했지만 어찌보면 너무 눈에 그려질듯이 써있어서 객관성도 떨어져보이고 상상력도 제한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중간중간 '어?'하게 만드는, 내 한국어휘실력을 시험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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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든 생각은 "과연 영국의 시오노 나나미라고 할만하다."였다.

 (내가 느끼기에는) 소설같은 문체에다가 표현력까지 풍부한 이 책은 정말 술술 잘 읽힌다.

 읽기에는 정말 편했지만 어찌보면 너무 눈에 그려질듯이 써있어서 객관성도 떨어져보이고 상상력도 제한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중간중간 '어?'하게 만드는, 내 한국어휘실력을 시험케하는..

 오타들이 좀 짜증났다.

 상당히 무성의 해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정말 흥미진진한 내용들이어서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YES마니아 : 로얄 a*****e 2010.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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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정체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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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8세를 전후한 시기는 참 흥미롭다. 그 전시대의 장미전쟁과 그 전쟁을 종결지은 헨리 7세의 존재, 그리고 헨리 8세와 여섯왕비들, 각각 왕비의 배경 친정세력의 부침과 결탁한 외세, 교황청과 종교개혁, 오컬트적 요소가 다분히 있는 마녀사냥과 종교재판의 야사들, 사후의 에드워드, 제인 그레이, 블러디 메리, 엘리자베스 1세,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와 그녀의 아들 제임스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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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헨리 8세를 전후한 시기는 참 흥미롭다. 그 전시대의 장미전쟁과 그 전쟁을 종결지은 헨리 7세의 존재, 그리고 헨리 8세와 여섯왕비들, 각각 왕비의 배경 친정세력의 부침과 결탁한 외세, 교황청과 종교개혁, 오컬트적 요소가 다분히 있는 마녀사냥과 종교재판의 야사들, 사후의 에드워드, 제인 그레이, 블러디 메리, 엘리자베스 1세, 스코틀랜드 여왕 메리와 그녀의 아들 제임스가 연 스튜어트 왕조,,,

  유럽으로 넓혀보면 근대적 영토국가 개념을 열고 제국주의 팽창을 시작한 시기인 16세기 전반기의 영국, 프랑스, 에스파냐(신성로마제국)와 동쪽의 숙적 오스만 투르크 모두 20대, 30대 초반의 젊은 야심가 군주가 군림한 시대. 또한 이들의 자손이 결혼동맹 등을 통해 끊입없이 상대의 내정에 개입하며 상대국의 번영에 질투로 반목하던 시대.

 

  더군다나 최근 '조나단 리 마이어스' 주연의 티비 시리즈 <튜더스 1,2>를 흥미롭게 본 내게 이 책은 오랫동안 찜해놓고 침흘리던 대상이었는데 -

 

  일단 1권(아라곤의 카탈리나와 앤 불린 까지의 1,2번 왕비)을 읽고 난 현재 소감은 "이 책의 정체는 무엇인가?"이다.

 

  본격 역사물도 아니요, 팩션도 아니요, 그냥 역사소설도 아닌 이 책.

  무엇보다 작가의 일관된 시선을 느낄 수 없다. 어떤 부분에서는 '아라곤의 카탈리나'의 고집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다가 어느 부분에서는 그녀의 의지를 찬양하는 투의 서술로 되어 있는, 그런 식이다.

 

  2권 마저 읽어 봐야겠다.

m******n 2008.10.2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