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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대로 '프로파일링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쥐면 안되고 자극적 소설 대용으로는 만점'인 책이다.
이 책을 보면서 참 안 좋은 쪽(성적이나 잔인한) 지식들이 참 많이 늘었다.
이 책은 프로파일링에 관해서 내용이 없는 건 아니다. 다만, 프로파일링이 주로 적용되는 것이 범죄 중에서 소수를 차지하는 강력범죄(살인,강간 등)이기에 이런 프로파일링이 인간의 심리라고 생각한다면, 그건 사람이 살 일이 못 된다;; (어떤 사람들이 일반적 사람들보다 먼저 싸이코패스를 배워서는 주변에 적용시켜서 일반인까지 싸이코패스로 만드는 것과 같이 말이다)
이 책은 분별이 없는 사람이 쥐고 있으면, 책의 범죄에 빠져버릴까봐 두렵다.
내가 분별이 있다는 것보다는 범죄쪽에 관심을 가지면서, 범죄는 저질러서는 안된다 언제나 그렇게 생각하기에 그렇다.
물론, 이 책도 해결된 사건을 위주로 하나, 사건자체가 매우 자극적이고, 그것을 분석하기에 숨김이 없기때문이다.
그렇다고, 전문가들을 위해 쓰이지 않은 책이니 어쩔 수 없이 프로파일링 자체에 대해 심오하게 늘어놓는 책도 아니다.
프로파일러 노트를 차라리 자극적인 소설책 대용으로 읽는다면, 목적에 맞는 책이 되겠지만, 프로파일링이라는 주제로 접근해서 읽는다면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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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헤이즐우드라는 이름은 범죄심리와 프로파일링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보았을만한 이름이다. 나 역시 다른 책들을 읽으며 언급된 그의 이야기를 읽었던 적이 있었던지라, 이 책을 즐거운 마음으로 읽었다.
우리 나라에도 요즘 연쇄살인범들이 점점 생겨나고 있다. 사회가 점점 변해가고 있는 것인지, 범죄는 점점 더 악성이 되어간다. 오늘도 뉴스에서는 어린 아이 둘을 살해한 자가 4년전에 다른 사람도 살인했음을 자백해 떠들석한 뉴스가 되고 있다. 무서운 세상이다.
로이 헤이즐우드는 이런 무서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연쇄살인범들을 가장 많이 만나본 사람 중 하나일 것이다. 그는 많은 연쇄살인범을 연구했고, 많은 살인범을 검거하는데 큰 공을 세웠었다.
미국에서도 범죄심리학은 그저 몇십년전부터 적극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을 뿐이다. 로이 헤이즐우드는 그 개척자들중 하나인데, 이 책에서 그는 범죄자 검거의 경험들을 다채로운 유형의 범죄자들에대한 설명과 함께 하나씩 하나씩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물론 다른 책과 겹치는 내용들도 있지만, 그래도 예시하는 범죄자들의 이야기는 무척 흥미롭게 읽혀진다.
그래도 이 책은 일단은 흥미 위주의 책이다. 몹시 자극적이다. 실제로 프로파일링이란 것에 흥미가 있어서, 그 기법이나 프로파일링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은 이 책에서 많은 것을 얻지는 못할 것이다. 많은 범죄 관련 도서들이 하는 것처럼 큰 맥락으로 나열하고 있고, 세밀한 부분의 '지식'을 주는 책은 아니다. 프로파일링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은 대가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어본다는 기분으로, 한번 가볍게 읽어볼만하다. (개인적으론 미성년자는 읽지 말았으면 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