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벽의 저주에 이어 용감하게도 <새벽의 황당한 저주>에 관해 건드려 볼까 한다. 음... 일단 불평부터 하나 할까 하는데... 왜 제목이 <새벽의 "황당한" 저주> 인 걸까? 원제는 "숀 오브 더 데드" 인데 말이다. 뭐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마침 <새벽의 저주>가 꽤 사람들한테 알려졌고 그래서 그 인기에 편승하고자 이런 뭐 같은 제목을 지은 것 같은데... 참 아름답다, 아름다워.

이 글엔 영화 내용 중 일부분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며, 혹시라도 영화 감상에 흥미를 잃어버리게 만드는 요소가 있을 지도 모르니 참고하세요. 결말을 유포한다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뭐...
마음 단단히 먹고 읽어보시죠!

DVD를 처음 실행시키면 나오는 화면이다. 참 한글은 그 어느 언어보다도 아름다운 것 같다. 게다가 짧고 간결하다!
언어를 선택하면





마치 인터넷 플래시 게임처럼 그림형식의 영화 주인공 "숀"이 몽둥이를 든 채 좀비 한 명을 때리고 술집 "윈체스터"로 달려온다. 참 어떻게 보면 영화를 간결하게 소개했다고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좀비들을 뚫고 술집에 .... 네 넘어가보죠.

옵션을 선택하면 나오는 화면이다. 참고로 원래는 빨간 색인데 가끔 창문 밖으로 좀비들의 그림자가 보일 때 쯤이면 번개의 섬광이 번쩍이며 천둥소리와 함께 잠시 색깔이 변한다. 그리 신경 쓸 필요는 없어보인다. 옵션은 장면 선택 메뉴와 자막, 오디오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아무래도 제일 중요한 부분은 이 "오디오"가 아닐 까... 생각해본다. 왜냐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장면 선택 메뉴 같은 경우는 이렇게 슬롯머신 형태로 저 작은 사진들을 하나씩 클릭해서 원하는 장면을 볼 수가 있다.

자막 메뉴 같은 경우는 처음 시작 시와 다를 바 없으므로 별로 신경 쓸 필요없어 보인다.

예~ "오디오~!!" 특출난 것은 없지만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코멘터리!!!" 감독 "에드가 라이트" 와 주인공 '숀' 역할의 "사이몬 페그"의 코멘터리가 수록되어 있다.
아! 잠깐 코멘터리를 통해 알 수 있는 아주 사소한 이야기들을 소개할까 한다.



오오~ 눈썰미 좋은 분들은 한번에 알아차렸겠지만 나는 코멘터리를 통해 알았다.
또한





이렇게 아무런 생각없이 툭툭 던져대던 대사들이 사실은... 오 놀라지 마시라.






그녀는 "블러디 메리" .......





이 밖에도 무궁무진한 코멘터리 속 숨겨진 이야기들! DVD를 통해 직접 확인하길 바란다! 와우!
아, 그런데 왜 코멘터리를 주연배우인 "사이먼 페그"와 감독 "에드가 라이트" 단 둘만 하냐고?
참고로 이 영화는



둘이 만든 거다. 아, 이 영상은 뭐냐고요? DVD를 통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더 설명해 드리자면...





각본도 만들기 전 초고란다. 이 영상을 보면 참 많은 아이디어가 있었고, 또 그에 따른 현실을 고려해 일찌감치 삭제해야만 했던 장면들도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영화를 찍기도 전인데 말이다 ㅋ
또한 캐릭터들에 대한 설정이 꽤 자세하게 나와있다. 여주인공 "리즈"의 직업이 궁금하다면... DVD로 확인해 보시라. 숨겨진 이야기들과 설정들이 꽤 많다.
이 영상을 어떻게 보냐고?

요걸 선택하면 된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영화를 볼 차례다.


"PLAY MOVIE"를 누르면 플래시 게임처럼 그림이 나와 좀비의 머리를 터트리며 온 화면이 피로 얼룩지고 잠시 어두워진뒤 본격적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자세하게 캡쳐하고 싶었지만... 워낙 실력이 없어서.. (ㅈㅅ)
잠깐! 내가 만약 영화를 다 소개해버리면 아무래도 재미가 없을 테니까 대신...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어떤가? 배우들에게 직접 듣는 간략적인 스토리가!!! 나 좀 천재? 아니다. 이 영상은 DVD의 부가영상으로


이걸 누르면 볼 수가 있다. 참고로 더 살펴보자면



이렇게 현장 분위기와






감독, 배우의 말을 들어볼 수 있다.

코미디 좀비 영화가 아니라, 좀비 영화인데 코믹한 거다. 캬아~ 멋지지 않는 가? 응? 나만 그런가요?





숀의 입장. 그렇다면 에드는?






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 사람... 정말 진지하게 말한다. 솔직히 약간 무서웠다고나 할까? ㅡㅡ;;;





영화 속 인물들. 특히 숀과 에드 같은 경우는 정말 캐릭터들이 살아있었다. 그런데 이런 이유가 있었던 거군요. 아하!
아앗! 너무 많이 보여주는 것 같다. 이쯤에서 다른 걸로 넘어가보자.
혹시 이 인물을 기억하십니까?




"메리"란 이름을 가진 좀비로, 숀과 에드가 처음으로 심각한 상황임을 깨닫게 해주는 그녀! 그렇다면 이 "메리"양이 어떻게 좀비가 되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네?? 네?? 네?!!
그 전에.....

입술이 물어뜯겨나간 좀비. 이 양반이 왜 이런 모습을 하고 있는 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메리가 좀비가 된 사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영화를 본 사람들을 위한 재복습입니다.)

이 거지와

이 버스




이 개그를 기억하십니까? 안 나신다고요? 그래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고고!

스폐셜 피처 (피쳐?) 부분에

이곳으로 들어가시면

요런 화면이 나옵니다. 그림에 말풍선대로 클릭하면

위와 같은 만화가 나오게 되지요. 메리의 대사는 이렇습니다. 대충 "빨간 게 묻었어요."
그러자 숀이 "네? 아, 이거요, 펜 (잉크) 이/가 묻었어요." 라고 번역할 수 있겠죠? 저 공부 못해요;;;

아.. 이 사람 아까 그 입술 물어뜯긴 좀비. 기억나시겠죠? 이 사람은 메리에 키스를 원하고 있네요. 변태군요;;;

빨간 줄무늬 봉지(?)를 든 뚱보가 계속해서 메리를 미행합니다. 저 버스, 기억나시죠?
그 시각 숀은 아주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애인의 메세지를 듣지 못한데다




그로 인해 약속마저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죠.

메리 또한 뚱보의 미행을 알아차린 상태. 한편 숀은 메리와 부딪히면서까지 힘차게 리즈의 집으로 달려갑니다.

그 시각 메리는

할 수 없이 근처 술집인 "윈체스터"로 들어가게 되고 어느 남자가 자꾸 쫓아온다며 합석해도 되겠냐고 숀에게 적선을 요구하던 거지에게 부탁합니다. 거지는 앉으라고 하죠.

자아. 메리가 거지와 합석을 하게 됩니다. 그 사이 숀은






리즈로 부터 이별을 통고 받죠. 실연을 당한 숀에게 갈 곳이라곤...

밖엔 없죠.






이렇게 숀을 열심히 위로하는 에드와 자신의 이야기를 늘어놓는 메리.

메리가 뭐라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거지는 의사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서서히 좀비로... 네. 그럽죠.

친절한 메리는 거지를 부축해 데리고 나옵니다, 하지만... 운명은 너무나도 가혹했죠.


그놈의 키스 타령. 뚱보는 결국 소원성취를 했습니다. 너무 과하긴 했지만요.





그리고... 다음은 아시겠죠?

이 밖에도 포토 갤러리에선





요런 사진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요 메뉴를 통해 (특별히 흑백으로 만들어 논 메뉴를 통해)









이런 자잘한 뒷 이야기들을 배우의 음성과 잘 그린 만화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아! 이런 일이 있었구나 하고 볼 수 있는 유익한 부가영상입니다. DVD를 통해 확인하시라는 말 밖엔 해드릴 수가 없네요. (?)



또한 삭제 장면을 통해 숀과 이브에 만남을 좀 더 길게 보실 수 있으며


이 대화들을 통해

숀이 하고 싶은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는 과연 과거에 무엇을 했을 까요? 흐흠







(잠깐!) 혹시 이상한 점을 발견하셨나요? 자막이... 오타 투성이죠? 왜 그럴 까요? 참고로 본편 자막을 보시면





멀쩡하죠? 이건 영상이 아닌 소리를 들어야 이해가 가실 겁니다. 위에 오타 영상은 나름대로 "클린" 버전이랍니다?
그 밖에도 특수효과







메이크업과 CG처리



감독의 카메오 출현까지!!!




* 에... 마지막으로 이 영화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요?






에드?




오호 그렇군요. 참고로 놈놈놈을 보고 나온 김혜수 씨는

라고 표현해주셨는데...
숀의 계부인 "필립" 역할을 맡으신


(참고로 러브액츄얼리, 언더월드,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 뜨거운 녀석들 등에도 출현하셨다.)
빌 나이히 씨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것으로 새벽의 황당한 저주 (아 이 제목 싫어) 를 마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