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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된 이들 모두가 특히나 관심을 갖는 교육에 관한 정보를 따라 가려면 아직 멀었구나 싶다. 주위에 그러한 곳을 겨냥해 공부하는 아이들은 꿈이 있을 것이란 생각보다는 그 아이들 부모의 노력과 전략으로 시작한 것일거란 편견이 있었기에...... 어떠한 목표치를 이루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정해진 계획안에서 번복되는 일상을 보내게 된다. 전체적으로는 매일이 거진 반 별 다를 것 없이 커다란 멩제를 해결하며, 소소한 즐거움과 재미로 메워 갈 것이다. 그래선가 벌써부터 그러한 빡빡한 일정을 시작한 이들을 볼 때 나와는 상관없다는 마음으로 간과했었고, 근사한 계획을 세워 놓고도 작심삼일하기를 되풀이 했었는데....... 내 아이에게 있어서는 본격적인 공부의 입문인 지금의 시점이 그들이 볼 때는 늦었다는 힐난을 받기에 안성맞춤인 모양새로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욕심을 내 보게 된다. 딱히 그들처럼 특목고, 자사고로 통용되어지는 특별 수업은 아닐지라도 공부의 맛을 질리지 않게 익혀 갔으면 해서....., 드러내 욕심을 피우지는 않지만 누구든 소위 잘나가는 길을 택하고 싶으니까 말이다. 그러하기 위해서는 우선의 목표와 실력 향상에 주력해야 할 것은 당연하다. 아직까지도 스스로가 딱히 무엇이 되고 싶은지 정확히 알지 못하고, 그렇다고 부모된 우리가 주문하듯 요구할 수만도 없는 것이기에 아이의 꿈과 목표를 주시하고 관찰할 뿐이다. 혹여 그러한 관망이 아이를 좀 더 뒤처지게 하는 짓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믿어주고 바라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에......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신이 부딪쳐 깨우치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에 잘 맞춰주는 아이들이 대견스러울 뿐인데 혹시 아이들은 그렇지 못하게 생각할 수도. 아직까지는 주위에 있는 일반고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은데 자사고에 대한 문턱이 높아서일까,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많음을 알 수 있는 기회다. 민사고의 강한 이미지로 인해 그 외의 포항제철고,공주 한일고,전주 상산고, 울산 현대 청운고,부산 해운대고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하고 있었다. 가까운 곳이 아닌 지방의 곳들이라 지역적 연관이 없는 이들이라면 나와 같지 않았을까 싶다. 그곳 각각의 중점교육과 그 장점, 입시정보등을 통해 아직은 멀었다고 생각되었던 교육적 과정이 결코 먼 이야기가 아님을 확인케 된다. 시간의 효율적 이용과 적응을 해야만 성패가 변화될 수 있기에......, 그곳에서 기본적인 학습을 기반으로 한 아이들이 좀 더 다양하고 전반적인 실력을 키워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만 할 것이 아니라 선택을 해야 한다는 사실이 가슴 속 깊이 파고 든다. 대학이라는 일차적 목표도 그렇지만 그 이후의 꿈과 미래를 위해서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이야기들을 통해 막연하지만 능력을 가늠해 보게도 된다. 자신이 공부해야 하는 정당한 이유를 깨닫고, 점차 강화되는 시험의 단계마다 어떻게 견뎌내야 하는지, 공부를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부딪쳐 깨져가며 얻을 수 있는 용기와 자신을 어떻게 길러가야 하는지 등등의 묵직한 과제들을 한아름 풀어야만이 꿈의 실현이 가능하다는 현실에 다소 위축되고 슬프기도 하지만 혼자만의 과정이 아니기에 미리부터 조금씩 연습하고 노력해 간다면 가능할 것이란 예감을 갖게 된다. 안주할 수 없는 삶의 흐름만큼 경쟁과 화합으로 이루어 나가는 그들의 노력을 배워야 할 것이다. 어쩌면 잘 알지 못했기에 그리고 그에 대한 부러움으로 질투하는 편견과 오해가 있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곳에만 가면 꿈의 완성과 직결될 것이라 안심했던 이들도 거듭되는 노력을 배가 해야 하는 것을 보면 꿈을 이루어 간다는 것은 성과치만으로 드러나는 것은 결코 전부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결국 어느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자신만의 꿈을 향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 그러한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깨우쳐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과 열린 자세를 익혀 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한다. 더불어 격려와 신뢰로 보듬어 가야 할 것은 우리 부모의 몫이라는 것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