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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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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교양인을 위한 13가지 기독교 신앙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듯 기독교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독교에 전혀 문외한인 사람에게는 기독교적인 전문 용어로 인해 가끔은 어렵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새로운 세계에 입문하고자 한다면 그 정도는 각오하고 읽어야 되지 않을까?^^) 이 책은 기독교, 그 중에서도 개신교회 중심으로 믿음이나 신앙적인 본질적인 부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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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교양인을 위한 13가지 기독교 신앙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있듯 기독교 입문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독교에 전혀 문외한인 사람에게는 기독교적인 전문 용어로 인해 가끔은 어렵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새로운 세계에 입문하고자 한다면 그 정도는 각오하고 읽어야 되지 않을까?^^) 이 책은 기독교, 그 중에서도 개신교회 중심으로 믿음이나 신앙적인 본질적인 부분보다는 성만찬이나 직분, 십일조, 교회 교파 등 기독교의 외적인 부분을 많이 다루고 있다. 그러나 성경이나 사도신경, 주기도문 등 기독교에서 결코 놓칠 수 없는 신앙 부분도 다루어서 기독교의 깊은 부분까지는 아니더라도 기초적인 면은 웬만큼 다루었다고 본다. 저자는 기독교인으로서(물론 신학교수이지만)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으로 기독교에 대해 쓰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또한 각 장마다 있는 사진도 많은 이해를 돕는다.

한국사회에서 요즘처럼 기독교인이 욕먹은 시대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요즘은 반기독교적인 정서가 상당히 팽배해 있다. 그것은 기독교의 본질에 대한 반발이라기 보다는 기독교인이 성경에서 말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본다. 건물의 외형이나 신도수에 급급하여 기독교의 본질을 놓치고 있는 일부 한국 교회가 반성할 문제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의 리뷰를 보면서 높은 점수를 주지 않는 것은 아마도 이런 반기독교적인 정서도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다. 또한 비기독교인이기 때문에 기독교적인 전문 용어로 인해 이해의 폭이 넓지 않기 때문으로도 보인다.

나는 기독교인이다. 모태 신앙은 아니지만 유년 시절부터 교회에서 자랐고, 지금도 교회에서 봉사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많은 부분 이미 알고 있는 것이기는 하지만 일부는 새롭게 알게 된 것도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위경이다. 위경은 도마 복음, 유다 복음, 안드레 복음 등 정경에는 기록되지 못한 복음들을 말한다. 그 전까지만 해도 이들 복음도 성경에 나오는 사도들의 이름을 붙여 놓아서 정경에는 들어가지 못했어도 나름대로 읽어볼 가치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물론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이들의 복음은 상당히 위험한 영지주의 영향을 받은 복음이란 것을 알고 무척 놀랐다. 영지주의란 육체와 물질을 저급한 것으로 여기고 이것을 만든 조물주를 열등한 존재로 보는 철저한 이원론을 철학적 기반으로 한다는 것이다.

비기독교인이지만 나름대로 기독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중에 성경에 대해 상당히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책을 보아서도 알 수 있듯이 지금의 66권이 성경으로 되기까지 여러 종교회의를 거쳐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경책조차 인간에 의해서 쓰여진 것이 아니냐고 반문한다. 물론 그렇다. 그러나 이미 성경에서 말하고 있듯이 글을 쓴 기자는 사람이지만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책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사람을 도구로 하나님께서 말하고자 하는 말씀을 기록한 것이다. 그것이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차이이며 믿음의 차이이다. 성경은 이해의 대상이 아니라 신앙의 대상이다. 믿지 않는자는 그래서 이 말을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신앙이란 것 자체가 과학이나 이성으로 증명할 수 없는 영의 세계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면 이해할 수 없다.

 

물론 성경의 말씀을 축자영감설처럼 문자자체로 이해해서는 곤란하다. 성경은 문학처럼 상당히 은유적이고, 상징으로 이루어졌을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사건과 개인의 체험들이 녹아있다. 그래서 상징이나 은유적인 부분은 이해하기 힘들 수 있다. 예수님조차 ‘들을 귀 있는 사람은 들으라’ 라고 말씀하고 있다. 오히려 성경을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많은 오류와 이단을 배출하기도 한다. 아마 가장 대표적인 것이 요한 계시록에 나와 있는 144,000명이라는 숫자일 것이다. 지금도 과천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모 이단은 144,000명이 차야 된다고 하면서 많은 젊은이들을 미혹에 빠뜨리게 한다. 정작 교주는 자기 배만 불리고 있으면서.

이밖에 성상에 대해서도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되었다. 루터나 쯔빙글리, 칼빈 등 종교개혁가들이 성상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갖고 있는지도 잘 알게 되었다. 개신교회가 로마 카톨릭(천주교)보다 성상(마리아상이나 성화 등)이 왜 적은지는 이런 종교개혁가의 영향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종교 개혁에 대해서 좀더 깊이 알고 싶어졌다. 그리고 교회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깨닫게 되었다. 우리 개신 교회가 교회력에서 정말 중요한 것을 잊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보는 계기도 되었다. 주일날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 습관처럼 하는 사도신경(신앙고백)을 이젠 깊이 음미하며 온전히 나의 고백이 되도록 다시한번 다짐하기도 했다. 기독교인으로서 내 신앙을 점검해 보면서 읽은 참 유익한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s*****3 2007.11.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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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사가 아닌 기독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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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은 근 한달만에 다 읽었다. 그다지 어려웠던 책도 아닌데 왜 이리 오래 읽은 것일까..   가벼운 마음으로 집은 책인데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이었다. 우리가 어설프게 알고 있는 성경의 내용과 기독교의 교리 등을 전체 12장의 목차에 걸처서 설명을 하고 있고 마지막 13장에서는 세계 교회의 역사와 한국 교회의 역사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는데 사실 교회의 역사는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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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은 근 한달만에 다 읽었다. 그다지 어려웠던 책도 아닌데 왜 이리 오래 읽은 것일까..

 

가벼운 마음으로 집은 책인데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이었다.

우리가 어설프게 알고 있는 성경의 내용과 기독교의 교리 등을 전체 12장의 목차에 걸처서 설명을 하고 있고 마지막 13장에서는 세계 교회의 역사와 한국 교회의 역사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있는데 사실 교회의 역사는 우리가 역사 시간에 배운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성경의 원리와 주기도문과 사도신경의 원리와 구조 십일조에 대한 이야기와 예수의 부활이 가지는 의미와 그것이 기독교인들의 생활에 어떤 의미로 작용하는지 저자는 책 전반에 걸쳐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데 사실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용어라던지 내용면에서는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니었다는 아쉬움이 들었다.

 

장마다 들어있는 성화를 보는 즐거움이 없었다면 조금은 지루해질뻔한 책이었지만 잘 몰랐던 기독교에 대하여 조금은 알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6 2007.11.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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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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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이 아니지만 교양 수준으로 보면 좋을 것 같았던 책하지만 크리스찬이 아닌 평범한 사람이 보기엔 좀 어려웠다.역시 성경 등의 기본적인 지식이 전제가 되야 술술 읽을 수 있을 책이었다. 이 책은 기독교에서 대중적인 13가지 소재를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성경, 사도신경의 형성, 부활절의 기원과 의미, 성탄절의 유래, 세례, 성만찬의 의미,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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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찬이 아니지만 교양 수준으로 보면 좋을 것 같았던 책

하지만 크리스찬이 아닌 평범한 사람이 보기엔 좀 어려웠다.

역시 성경 등의 기본적인 지식이 전제가 되야 술술 읽을 수 있을 책이었다.

 

이 책은 기독교에서 대중적인 13가지 소재를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성경, 사도신경의 형성, 부활절의 기원과 의미, 성탄절의 유래, 세례, 성만찬의 의미,

주일과 안식일의 차이, 주기도문의 유래와 의미, 십계명, 십일조, 교회의 직분, 성상 등

기독교와 관련해 일반인들도 쉽게 접하고 궁금해 할 소재들을 골라 설명하고 있는데

역시 어느 정도 기독교에 대한 지식이 있는 크리스찬이 아니고선

그다지 쉽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았다.

 

이 책의 장점 중 하나는 컬러 사진을 많이 실어 이해에 도움을 주는 것

주로 기독교와 관련한 인물화로 미술관에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어

종교서일뿐만 아니라 미술서의 역할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역시 오늘날의 종교는 인간에 의한 것이라는 점이다.

기독교도 하나님과 예수님의 말씀과 행동을 따르는 종교지만

그에 대한 해석을 가지고는 여러 파로 갈라져서 통일된 해석을 내놓는데는

그리 성공하고 있지 않은 것 같다. 춘추전국시대의 제자백가가 따로 없다.

역시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신의 뜻을 명확히 알기는 어려운 것 같다.

 

개인적으론 중학교도 미션스쿨을 다녀서 강제적으로(?) 종교시간에

성경 공부도 하고 예배도 하고 그랬다.

대학교야 자기가 선택해서 가니깐 뭐라 할 수 없지만

선택권이 없고 추첨(일명 뻉뺑이)으로 가는 중고등학교에서

강제적으로 특정 종교를 교육시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된다.

그 종교를 안 믿는 사람들에겐 고통의 시간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우리의 종교단체들과 종교사학의 문제점이 바로

타 종교에 대한 배려가 거의 없는 맹목적인 배타성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기독교에 대한 좀 더 깊은 이해의 계기가 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이해가 어려운 부분은 역시 비크리스찬으로서의 한계가 아닌가 싶다.

믿음이 있는 사람에겐 쉽게 이해될 수 있는 부분이

믿음이 없는 제3자의 시선으로는 쉽사리 납득되지 않는 것

그게 바로 종교가 아닌가 싶다.

가장 선교를 열심히 하는 기독교에서 자신들의 종교에 관해 이해시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얼마 전의 아프간 사태처럼 다른 사람들의 종교도 존중해주는 맘을 좀 더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s******p 2008.11.2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