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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혹은 비엔나 하면 우리는 보통 비엔나 소세지를 생각하고 좀 더 교양이 있는 사람들은 유럽의 중립국 오스트리아의 수도 혹은 음악의 도시로 알곤 한다. 이 책에서는 제목대로 빈이라는 도시에 대해 역사를 알려주었다. 처음 로마군이 세월을 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2000 여년의 세월을 작은 책에 담으려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처음에는 로마군에서 도나우강 근처에서 군사용으로 짓기 시작한 요새가 점점 사람들이 몰려와서 살게 된 것이다. 동유럽 발칸으로 가는 시작점이 빈이라고 하니 새롭고 또한 2000년전의 로마인의 혜안을 알 수 있게 한다. 지금까지도 번영해서 도시가 움직이고 있다니..
대부분의 이 책의 주요 내용은 바로 합스부르크 제국시절의 빈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그도 그럴것이 그 시절의 빈이 제일 잘 나갔기 때문이다. 물론 독일과 영국, 프랑스의 변혁에 비해서 매우 적은 변화가 있었고, 합스부르크의 분위기가 보수적인 분위기라서 변화가 적었기에 나름 오래가지 않았나 하는 예상도 된다. 또한 마리아 테레지아 같은 성군의 역할과 환난을 피해 들어온 유태인들의 자본으로 빈은 개발이 많이 될 수 있었다. 그래서 지금도 빈 시민들은 합스부르크 제국시대의 영광을 향수로 가지고 있나보다.
지금의 오스트리아는 아직도 고전양식의 건물이 많이 있다고 한다. 또한 UN 기구의 사무실도 있는 등 오스트리아는 세계의 중심에서 빠지지 않기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다. 최근의 오스트리아는 극우계열의 정치가가 총리가 되는 등 정치적으로 변혁이 많이 있지만 그것 역시 오스트리아 국민의 선택이기 때문에 중부유럽의 선진국의 행보를 지켜볼 뿐이다. 그리고 역시나 수도 빈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옛것과 새것의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