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작품은 미국에서 수백만부가 팔리고 지금까지 꾸준히 인기를 누려온 로버트 어윈 하워드 원작의 환타지 소설'코난'을 영화화한 것이다. 후속편인 코난 더 디스트로이어는 다소 오락적인 내용이라 볼거리는 많았으나, 이 작품만큼의 진중함은 부족하다. 아틀란티스 대륙이 가라앉은 1만 3천년전. 가상의 대륙 하이보리아의 전설의 영웅 코난의 이야기를 거칠면서도 장중하게 화면에 담아내고 있다. 한참, 전성기의 육체를 자랑하는 아놀드 슈왈츠제네거는 야생아이자 강력한 전사인 코난의 이미지를 완전히 스크린에 구현한다. 이건 하나의 영웅의 탄생을 그리는 영화이며 검을 등에 차고 광활한 대륙을 달리고 강철과 피가 교차하는 야만적이면서 매혹적인 환타지 세계를 담고 있다. 힘있으면서도 섬세한 BGM 역시 반드시 귀기울여 볼만하다. 꼭 아놀드 슈왈츠제네거의 출세작이라고 한정하기에는 아까운 작품으로 환타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바이다. |
| 코난..이 영화를 극장에 가서 본 것이 중 3때인 거 같다. 그 전에는 이런 류의 영화를 접해보지 못했던 나는 이 영화를 본 후에도 영화를 보았을 때의 감동을 지금까지도 흐릿하지만 가지고 있다. 지금 보면은 약간은 촌스러운 컴퓨터 그래픽이지만 그 당시만 해도 꽤 놀라워 하면서 이 영화를 보았던 기억이 있다. 근육질의 주인공 아놀드 슈왈츠 제네거의 모습은 너무나 멋있었고, 섹시한 여주인공 샌달버그만은 꿈에서도 나타날 정도였다. 지금 이 디브이디를 다시 접하게 되닌 감개가 무량하다. 비록 그때만큼의 감동은 주지 못하지만 나로 하여금 추억에 빠지게 하는 영화이다. 화질도 그렇고 음향도 평범하지만 실감나는 전투신은 볼만한 거 같다. 예전의 추억을 되살리며 다시 한번 이 영화를 보는 것도 괜찮을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