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스피린의 언어유희
아스피린의 재미는 독특한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캐릭터들의 정신없는 대사빨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세계관과 캐릭터를 이해했을 때 터지게 되는 웃음은 말그대로 폭소 그 자체이다. "대사 쓰느라 골이 빠개지는 것 같다."라는 후기를 읽어본 나로서는 한줄 한줄의 대사가 얼마나 고민끝에 만들어진 것인지에 감탄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최근 웹툰으로 인기를 얻고있는 메가쑈킹작가님의 작품에서 터져나오는 언어유희와도 견줄 수 있을만큼의 대사빨이라고 한다면 상상이 가실런지~ 하지만 아스피린의 대사는 좀 더 거칠고 원초적인 부분을 자극시키는 무언가가 있다. "어떻게 이 상황에서 이런 대사가 터져 나오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면 당신도 이미 아스피린의 노예가 된 것이다.
아쉬운 점은 작가님의 건강이 별로이기 때문에, 1년에 한두권 정도밖에 나오지 않는 다는 점... 좀 더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어도, 긴긴세월 목빼고 다음권을 기다릴 수 밖에없을 것이다.
웹툰이 대새인 요즘, 국산 토종 정통 코믹스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추천!
어서 11권이 나오길 바라며~ -_-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