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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동화, 혹 이야기에는 상상력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만족스러운 책이다. 비온 뒤 놀이터에서 만난 파란 양동이 작은 양동이가 점점 요술을 부린다. 발을 담그면서, 발을 쭉 뻗으면서, 친구들이 하나씩 늘어나면서 그렇게 양동이의 마술이 보여진다. 친구들과의 우정을 엿볼 수 있고, 무더운 여름,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동화가 아닐까 싶다.
가을에 읽기엔 조금 아쉽지만, 친구와 어떻게 지내야 한다는 걸 보여주는 그림 동화가 아닌각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