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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3권까지 다 읽고 나서 간단한 리뷰를 남깁니다. 고려말부터 조선 창건 때까지의 이성계의 생애를 다룬 이 소설은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면서도 독자들이 손에 땀을 쥐면서 순식간에 읽어가게 만드는 소설적 재미를 가지고 있는 좋은 책입니다. 우연히 이 책을 읽으며 조선초에 관한 사료를 본 적이 있었는데, 그 구체적인 사항이 이 소설과 거의 모두 일치합니다.
이성계라는 한 인물이 시대라는 환경 한 가운데서 여러 가지를 고민하면서 자신의 길을 자의로 타의로 선택해 가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고려말의 시대적 정황과 조선초의 개국 속에서 여러 인물의 다채로운 행동들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러 가지 생각거리를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것은 조선 창건후 개경에서 서울로 도읍을 옮기는 과정이었습니다. 계룡산 부근으로 먼저 천도를 결정했다가 취소하고 다시 지금의 청와대 자리로 천도하는 과정을 오늘날의 경복궁 자리와 청와대 자리를 상상하며 읽으니 재미있었습니다. 천도후에 서울에서 일어나는 일도 많은데, 제가 일하는 종로에서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는 일 하나하나를 현재의 구체적 장소와 연결시켜 보니 더 박진감이 넘치더군요.
책을 읽고 저자에 대해 살펴보니, 저자분은 초창기 동인문학상을 수상하신 분이더군요. 제가 중학교때 이분이 쓰신 '바비도'라는 제목의 단편 소설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았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면서, 아 이분이 그때 그 소설로 나에게 감동을 주셨던 분이구나 했습니다
세 권이지만, 값도 저렴한 편이고 아주 술술 넘어가는 재미있는 책이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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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작가의 역사 소설은 꼭 한번 읽어봐야 한다. 판타지를 더해지지 않은 드라이한 팩션. 팩션이지만 실록에 가깝게 느껴지는 간결한 문체. 더 신뢰가 간다.
'대업'은 태조 이성계의 조선 창업을 다룬 이야기다. 2014년 드라마 정도전을 통해 '정도전 신드롬'이 일었다. 이성계보다 개국은 정도전이 한 것처럼, 또한 그가 아니었으면 조선이 없었다는 주장까지 나온다. 개혁의 정치가 이미지도 있다. 정도전의 재조명이다.
'대업'에서 정도전은 한낱 모사꾼과 다르지 않다. 죽기전 이방원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드라마 정도전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고려의 왕씨 일족을 모두 죽이는데 일등으로 나섰으며 우왕, 창왕을 신돈의 자식이라 위증하는 창의력을 발휘했으며 비천한 핏줄이란 패배의식에 라이벌인 정몽주 제거에 앞장섰다. 한양에 수도를 옮길때 터를 잘못잡아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일본에 의해 제국이 몰락하는 단초도 제공한다. 그런 인물이 '대업' 소설 속의 정도전이다.
이 모두가 100% 사실이라고 할지라도 정도전이 조선의 초석을 닦았다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 소설 '대업'은 태조 이성계의 사건별 심정을 잘 묘사했다. 분명 다른 소설과는 다르다. 보통 이성계를 다룰때 이방원이 빠지지 않고 정도전의 지분도 있어 그의 비중이 크지 않지만 '대업'은 대주주는 이성계다. 그만큼 현재의 조선 창업 소설들과는 다른 시각에서 역사를 볼 수 있다.
김성한 작가만의 간결한 문체는 가독성을 높힌다. 품절된 김성한 작가의 다른 역사소설이 재발간 했음 하는 소망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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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 이성계의 대업'... 이 책을 통하여 다시보는 우리의 역사는 현재의 권력가들과 별반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권력을 얻기위한 끝없는 인간의 욕망은 아마도 대를 잇는 듯하다. 물론 이 책에는 이성계의 리더로써의 훌륭한 면모도 잘 나타나있다. 보는 이들마다 보는 관점이 다르듯 이성계 또한 인간이기에 권력에 의한 인간의 잔인함 또한 놓칠수가 없다. 현시대를 잘 반영하는 듯 하여 씁쓸한면도 없지 않다.
수많은 고난의 역사 속에서도 굳건히 지켜온 역사이기에 권력에 휘둘리지않는 리더로써의 역량을 갖추길 이 책을 통해 빌어본다. 모든 지도자뿐만아니라 모든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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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의 난으로 화려한 그 서막을 알리는 태조 이성계 숱한 고난과 아픔을 시대적 배경으로 한 장 한 장 마치, 그 시대의 어느 한 곳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온다. 인물 중심이 아닌, 주변의 상황으로 부터 주인공인 이성계로 차츰 차츰 접근하는 흐름을 옅볼수 있다. 대업을 계기로 고려에서 조선으로 흘러가는 역사적 배경과 흐름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었으며 대선을 압둔 시점에서 그야말로 무엇이 필요한가 또한 어려운 이 상황을 과연 어떻게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지에 대해서 스스로 판단하고 돌이켜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원로 작가 김성한 님과 어우러진 태조 이성계의 대업은 그야말로 대업인 것 같다 글 하나 하나, 책장 한 장 한 장 뇌리에 선명하게 비춰준다 생각치도 못한 표현으로 흐름을 유도하는 필력 .... 하지말아야 할 일과 해서는 않되는 일 그리고 돌이킬수 없는 길로 빠져드는 인과응보 살아가면서 꼭 명심해야 할 일이다
![]() [태조 이성계의 젊은시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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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는 누구인가?"라는 물음에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말할수 있는 이가 몇이나 되겠는가? 고려의 무신이자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는 무협소설에나 나옴직한 신화적 능력의 인물로 표현되기도 하고 임금을 죽인 나쁜 신하로로 그려지기도 하며, 때론 민족 영웅을 죽이고 왕이 된 부정적인 인물로 평가 되기도 한다.. "조선태조 이성계의 대업"은 오늘날 이러한 여러 평가에 대하여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 대하소설이라 할수 있겠다. 원로작가의 소설이라 믿기 어려울 만큼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읽기 쉬운 문장으로 씌여 졌을 뿐 아니라 장면의 전개 또한 사실감 넘치는 표현과 박진감으로 그 흥미로움을 더할수 있어 일반인은 물론 청소년까지도 폭넓게 접할수 있는 몇 안되는 추천도서중의 하나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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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고려말에서 조선 개국까지의 시대적 상황과 그에 따른 이성계의 행적을 다루었어며, 영웅으로의 묘사보다는 인간적인 이성계를 사실적으며 직설적인 어체로 표현을 하고 있다. 북방쪽의 사투리를 사용하여 다소 생소하였지만, 짧은 단문 형식으로 이야기가 빠르게 전개되어 3권이지만 지루함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듯이, 군주와 스승을 배반하고 수많은 살육을 자행하였으나 그는 500년 조선왕조의 태조로써 역사에 한 장을 장식하고 있다. 그러나 그는 권력 때문에 아들에게 배반을 당하고 초라한 말년을 보내는 것을 보니 인간관계의 중요성과 리더로써의 역량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대업을 이룩하였다고 하여 그가 진정으로 성공하고 행복한 삶을 산 것은 아니라고 생각되며 앞으로의 나의 삶을 설계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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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짧게 간단히 리뷰를 남깁니다. 원로작가의 글이라는 선입견이 무색해지는 생생한 장면장면이 아직 머릿속을 맴돌고 있습니다.
사실 로운 왕조를 창건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루기 힘든 큰일이며 그 시대를 살았던 많은 사람들의 삶에 크나큰 영향을 끼쳤을 것입니다. 이런 의미로 보았을 때 태조 이성계는 조선을 이야기하면서 빠뜨릴 수 없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조선 태조 이성계가 혼자서 역사를 만들어 가지는 않았다는 거라 생각됩니다. 고려말 반란을 진압하고, 위화도회군에서 혁명까지 그의 주변의 다양한 인물들...
사람들 모두 정치, 경제, 사회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어렵고 힘들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 합니다. 새로운 리더, 이 어려운 시기를 뚫고 나갈 수 있는 리더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리더와 함께 수많은 그 주변 사람들의 힘과 지혜가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 나라를 창건한 리더를 보며, 얼마 남지않은 대선과 우리가 선택할 새로운 지도자의 모습을 생각해 보게 하는 작품이라 생각하면서 '조선태조 이성계의 대업' 강추~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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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매체들이 역사를 통해 우리가 배우고 익혀야 할 문제들에 대해서 많이 논하고 있는듯 하다. 요즘 방영되고 있는 "대조영"이란 역사드라마가 인기를 끌면서 대조영이 발해를 건국하기 까지의 역경과 어려움들 속에서 슬기롭게 혜쳐나가는 과정들을 줄거리로 하여 현대인이 대조영에게 배워야 할 부분들을 보여주고 있는듯하다. 또다른 남북합작 역사드라마 "사육신"은 단종과 세조(수양대군)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권력을 향한 음모와 술수, 갈등을 보여주며 현대의 정치 일부분을 보여주는 듯하다.
"조선태조 이성계의 대업"이란 책 또한 현재는 북한땅이지만 당시 몽골족의 한부족장의 아들로 태어난 이성계가 살아오면서 격었던 일들과 그 일들을 슬기롭게 혜쳐나가는 부분들은 현대의 삶속에서 배워야 할 부분들을 제시하고 있는듯하다. 또한 이성계가 조선을 세울만큼의 권력을 가지도록 이끌어주었던 최영장군등 주위에서 그를 도와주고 일끌어 주었던 사람들에 대한 배신 그리고 살육과 죄에대한 처벌들이 난무한 결과들... 특히 최영장군에 대한 고마움과 인간적인면 하지만 권력이란 목표에 의해 가해지는 살인 또 고려왕씨족을 멸종까지 시키는 일들이 권력의 대단함을 보여주는것 같다.
조선 건국을 위한 결정적인 강화도 회군을 통해 오늘날의 기업이나 현대인이 결정의 중요성을 배울수 있는기회가 되는듯하다. 인간 이성계의 인간적인면과 조선을 건국하고 벌어지는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갖은 음모와 술수는 책을 읽는동안 사람으로 하여금 빨려들게 만든다.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책속에 빨려들게 만드는 듯하다. 첫장을 넘기면서 펼쳐지는 싸움터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남자들에겐 재미을 느끼기에 충분한것 같다. 그리고 음모와 술수등은 책을읽는동안 저러면 안되는데란 반론이 생기며, 내가 살아가는 사회속의 한부분을 보는듯한 느낌도 들게 만든다.
책의 내용은 이성계의 조선건국을 위한 과정과 아들 이방원의 갈등으로 마무리 한다. 책이 400페이지 넘는게 3권이란게 조금은 부담스럽지만... 내용자체가 재미나서 인지 읽는동안 지루한지 몰랐던것 같다. 이 책을 다 읽고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에게 나중에 네가 중학생이 되면 한번 읽어보라고 말하면서 큰 줄거리와 이성계가 이룩한 조선건국을 이야기해 주었더니 잠시뒤 컴퓨터를 켜고 이성계에 대해서 찾아보고 있었다.
대하소설을 많이 쓰시는 김성한선생이 작가여서인지 책의 내용이 힘있게 느껴지는듯했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 읽어도 흥미가 생기도록 만든 책같아서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흥미있었던게, 과거의 역사 이야기가 현재 내가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펼쳐놓은것 같았다는게 가장 흥미을 일으키게 만드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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