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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독서법 수많은 독서법이 있겠지만, '문어발 독서법'을 소개해드릴까요? 제가 즐겨하는 독서법인데, 단점도 많지만 꾸준히 할 수만 있다면 장점이 더 많은 방법이기에 추천합니다. 일명 '닥치는대로 손 가는대로 책읽기' 입니다. 짐작하셨겠지만 읽고 싶은 책은 마구마구 읽는 무시무시한 독서법입니다. 이 독서법으로 책을 읽으면, 첫째, 잡스럽고 별스러운 '지식'까지 섭렵할 수 있게 되어 진짜로 모르는 것 빼고 다 알게 되는 무시함을 배울 수 있고, 둘째, 전문적인 분야, 즉, 한 분야의 책을 들입다 파고 들면 지독한 편독현상으로 인해 웬만한 전문가들 뺨을 치는 무시함 또한 배울 수 있기에 무시무시한 독서법입니다.
아는 게 힘이다 <왓? 스쿨> 시리즈도 그렇게 읽게 된 책입니다. '시튼 동물기'를 탐구하다가 발견한 '좋은책'이기도 하구요. 이런 책은 좀 소개해줘야 하겠죠ㅎㅎ 이 시리즈는 '동화와 그림으로 만나는 힘센 지식'이라는 부제목을 달고 있습니다. '아는 게 힘이다'라는 말이 있죠.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구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절실히 공감하는 명언입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 교육정책도 점점 '스마트'해지고 있으며, 지식정보를 단순암기하고 베끼던 교육에서 지식정보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그 의미에 어떤 '가치'를 부여해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까지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교육으로 바뀌고 있답니다. 물론 이런 취지의 교육이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장은 '대학'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 대학에 이르기까지 '고등-중등-초등학생'들이 먼저 자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식체계를 접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 가운데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과학적 호기심'을 키워 지식을 배우고 '이야기 형식'으로 지식체계를 탄탄히 하며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연상할 수 있는 책을 읽어야 한답니다. 물론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선 '오감만족'이 뒷받침 되어야 하기 때문에, 종이책이란 매체로 모든 것을 충족하긴 힘이 듭니다. 하지만 종이책이라는 매체의 한계를 '상상력 자극'으로 극복할 수 있다면, 애초에 이 책 시리즈가 목표한 것을 달성할 수 있을 겁니다. 책 한 권에 너무 거창했나? 판단은 독자들에게 맡깁니다^^
쇠똥구리는 왜 똥을 좋아할까요? <자연과학편>가운데 첫 번째 책인 이 책에는 우리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쇠똥구리'와 '민들레', '달팽이'가 나온답니다. 쇠똥구리는 옛날엔 흔한 곤충이었지만 요즘엔 대부분 아스팔트로 덮여 있기에 흙을 밟을 수 있는 시골에나 가야 볼 수 있답니다. 그래도 주말농장이 있는 변두리나 도심 속 생태공원에서 가끔 만날 수 있답니다. 딱딱한 껍질에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쇠똥구리는 생각보다 작아서 엄지손톱만 하답니다. 애니메이션 <라바>에 나오기도 하지요. 변태스럽게ㅎ.
민들레 역시 우리 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죠. 겨우내 얼은 땅에 납작 엎드려 있다가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 때면 노란꽃을 피우고 곧 하얀 갓꽃으로 변해 바람 타고 훨훨 날아가는 그 민들레 말입니다. 이 책을 보며 깜짝 놀란 점은 민들레를 부르는 이름이 꽤나 많다는 점입니다. 문들레, 둥글레, 멈들레, 외음들레, 무운들레, 금잠초, 지정, 포공영, 만지금, 앉은뱅이꽃, 황금꽃까지 모두모두 민들레를 부르는 이름들이랍니다. 이렇게나 많은 줄은 몰랐었는데 말이죠. 그나저나 요즘 보는 민들레는 토종 민들레보단 외국산이 대부분이라는 말을 들었답니다. 외국산을 크고 토종은 작다는데, 사실 저도 잘 구분할 줄 몰라요.
마지막으로 달팽이랍니다. 달팽이도 어릴 적엔 자주 보았었는데, 요즘엔 좀처럼 보기 힘들더라고요. 비만 오면 연못가 근처에서 흔하게 보았었는데 말이죠. 우리 나라 달팽이는 생각보다 훨씬 작은 크기부터 생각만큼 큰 달팽이 등등 크기와 모양이 다양하답니다. 그리고 더듬이처럼 쭉 올라오는 두 개의 뿔 끝에 눈이 있긴 하지만 그 눈으로는 거의 볼 수 없고, 말 그대로 온몸으로 느끼며 돌아다닌다네요. 그리고 달팽이의 강원도 사투리가 바로 '골뱅이'랍니다. 이 달팽이도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 다르데요. 이 책에는 안 나오는 내용이지만, 직접 한 번 찾아보시길^^
언젠간 요 시리즈도 몽땅 읽고 나불거릴 날이 오겠군요. 이렇게 일 벌여놓고 그대로 방치한 책들이 한둘이 아니지만ㅋㅋ
이 리뷰는 2주에 꼴랑 5권씩이나 빌려주는 구리시립-토평도서관에서 빌려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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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자연과학편5 노린재도 방귀를 뀌어요?
요즘 자연과학책에 푹 빠져있는 7세 아들은 이 책을 보자마자 읽어달라고 하네요. 7세가 읽기엔 살짝 글밥이 많았지만 읽어주는 내내 너무 집무 집중을 해서 저말 대박~!! 책이겠구나 했어요. 작년 울 딸이 할머니집에 갔을때 노린재를 보고 신기하게 생긴 벌레라고 만져본 적이 있어요. 당연히 한참을 손에서 고약한 냄새가 나서 딸이 질겁을 했지요. 예비초등2학년인 울 딸 역시 그래서인지 이 책을 유심히 보더라구요. 너무나도 재밌어했구요. 호기심을 충족한 듯 노린재에 대해서 열심히 저한테 설명을 했어요.
"노린재도 방귀를 뀌어요?" 책 제목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네요. 책 내용을 살펴보면 노린재뿐 아니라 여러 곤충들의 얘기가 같이 나오네요. 먹이 사냥을 위해 필요한 무기를 가진 곤충!! 들에 대해서요. 공격 무기를 가진 곤충, 방어 무기를 가진 곤충, 공격과 방어 무기 둘다 가진 곤충! 그 중 노린재는 독한 냄새를 뿜어 적으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곤충이죠.
책 내용 중간에 질문을 던지네요. 한번 더 생각하게 해주네요. "곤충들이 공격 무기와 방어 무기를 가지고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답 : 다른 곤충을 공격하기보다는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세상의 모든것이 궁금한 어린이들을 위한 대박책~WHAT? 자연과학편5.....노린재도 방귀를 뀌어요? 딱딱해 질 수 있는 자연과학을 동화형식으로 재미있게 구성하여 부담없이 책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그림도 책 내용과 쏙쏙 연결되는 느낌의 그림이라 너무나도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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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책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싶어... WHAT시리즈를 접하게 해주었는데요.
먼저, WHY, WHAT만화로 된책은 너무 좋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또, 과학 퀴즈책도 저번달부터 너무 좋아해서..저녁이면, 저랑 퀴즈 내기게임도 하고 있고요.
거기에.. WHAT? 책을넣어주었더니...
요즘 책만 들면.. 한시간 넘게 정독을 하고 있네요. 그리곤 저에게 책에 있는 퀴즈도 내고... 그림을 보고 설명도 이만큼씩 해주곤 하네요.
책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주제와 제목으로 구성되어 특히 마음에 들고요. 그림도 크게 크게 나와서... 눈에 잘 들어오고...
조금은 장난스러운 그림도 있어...만화책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좋아할듯 하네요.
한권의 책에.. 소주제가 또 있어서.. 개미만으로 내용이 구성된건 아니고요. 개미, 해바라기, 개똥지빠귀에 대한 내용이 수록되어... 한권의 책으로... 내용이 알차고.. 많은 내용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주제가 그리 길지않아... 7살 정도의 아이라면.. 재미나게 읽을 수준인것 같네요.
WHAT 시리즈중 자연관찰편의 내용이고요. 총 12개의 주제가 있어.. 크리스마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선물로도 딱일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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