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중에는 수많은 증권투자지침 서적들이 범람하고 있다. 그 중에서 실제 투자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드는 책은 기본적인 내용을 공통적으로 싣고 있는 책 몇권을 읽고 나면 좀처럼 찾기가 힘든 것이 일반 투자자들의 공통된 의견일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은 수많은 기술분석 서적 중에 꽤나 특이한 내용을 담고 있다. 아마도 가장 큰 특징을 꼽으라면 다른 기술분석 서적에서 설명하고 있는 내용들을 철저하게 피해가면서 그 서술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이랄까?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주가분석에 쓰이는 상당 종류 및 분량의 각종 파동관련기법들을 소개 및 설명하고 있다. 기술분석관련서적만 20권 가까이 보유하고 있는 필자에게도 이 책은 무척이나 새롭고 또한 어렵기까지한 책이다. 한마디로 이 책의 내용을 독파하려면 상당한 열정이 필요하리라 본다.
이 책 리뷰점수에 별딱지 5개를 준 이유는 다른게 아니다. 바로, 주식 투자에 있어 파동에 대한 공부가 너무도 중요하다는 것을 그동안의 투자 경험을 통해 최근 너무도 뼈저리게 느꼈으며, 현재 국내 시판 투자관련서적 중 파동에 관한만큼 이 정도로 잘된 책은 없다고 보기 때문이다.
캔들, 이평선, 보조차트, 패턴 분석은 솔직히 말해 그렇게 크게 복잡하지가 않다. 하지만 그만큼 차트 분석시 애매모호함이 많으며 그 분석력 역시 신빙성이 모자랄 때가 빈번하게 되는 것이리라. 여기에 파동에 대한 이해까지 상당실력수준으로 더해진다면 솔직히 지금까지 개발된 기술분석 이론으로 일반투자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이라 본다.
파동을 모르고 투자를 한다는 것 자체가 투자자로서 부끄러운 일이리라 생각되어 이 책을 선뜻 구입하였으며, 구매 결과는 '매우 만족'으로 표현하고 싶다. 그동안의 기술분석 서적에서 많은 한계를 느낀 투자가라면 이 책을 통해 변증법적인 상보관계적 학습의 맛을 느끼게 되길 바라며 추천을 하겠으나, 결코 쉽게 단기간에 정복될 책은 아닌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