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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희망은 사람에게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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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우연히도 여행기에 손이 많이 가는듯하다 아마도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무의식적인 행동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여행기란 책을 통해 떠나는 나를 향한,그리고 열린 세상을 향한 떠남의 기록이다 그런의미에서 여행의 안내자인 작가의 시선과 여행 목적은 그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하게 된다. 얼마전 읽은 신영복님의 이 내면을 향한 성찰이라면 이 책은 무한경쟁시대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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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우연히도 여행기에 손이 많이 가는듯하다 아마도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무의식적인 행동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여행기란 책을 통해 떠나는 나를 향한,그리고 열린 세상을 향한 떠남의 기록이다 그런의미에서 여행의 안내자인 작가의 시선과 여행 목적은 그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하게 된다. 얼마전 읽은 신영복님의 <더불어 숲="">이 내면을 향한 성찰이라면 이 책은 무한경쟁시대에 우리가 배워야할 그리고 배우지 말아야할 유럽을 인물을 중심으로 여행한, 다소 외향적인 글이다 100일동안의 여행계획을 통한 <유럽의 에센스를="" 만난다="">는 여행목적에 충실한 여행기라고나 할까? 우리에게 세계사를 통해 익숙한 역사적인 인물들과 저자가 여행하면서 현지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재의 우리가 지향해야할 것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카트린 드 메디시스,이사벨 여왕, 마젤란등의 유명인과 밀라노에서 만난 한인...베니스의 상인 샤일록을 통해 수세기를 통해 세계를 지배한 유럽의 정신을 친숙하게 이야기한다. 그러나 앞의 독자 서평처럼 유명인보다는 현지의 소박한 인물들에 좀 더 비중을 두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올바른 방향으로 성실하게 사는것,이것저것 어렵게 따질 것 없이 한 인간을 평가하는 데 제1의 조건이 아닐까?
r***y 2003.04.2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행복한 유럽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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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미국이 문화는 서구유럽이 중앙을 지배하고 있는 21세기에 아시아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변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이나 일본을 배우자는 열풍은 여전하지만 제2의 시장이라 불리우는 유럽 대륙에 대해서는 심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아직도 멀기만 한 이국이다. 이 책의 저자가 가족들과 여행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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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는 미국이 문화는 서구유럽이 중앙을 지배하고 있는 21세기에 아시아의 작은 나라, 대한민국은 경제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변경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이나 일본을 배우자는 열풍은 여전하지만 제2의 시장이라 불리우는 유럽 대륙에 대해서는 심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 아직도 멀기만 한 이국이다. 이 책의 저자가 가족들과 여행한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터키, 오스트리아, 동구권 몇 나라를 2권의 책에 담는다는 것은 자칫 잘못하면 수박 겉핥기에 그칠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인물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다루는 탁월한 글솜씨에 눈을 떼지 못하고 주석까지 꼼꼼하게 보게 되었다. 이원복 교수의 [먼나라 이웃나라]의 성인판처럼, 또 실제로 내가 이곳들을 여행하면서 관광 가이드에게 듣는 것 같았다. 세계사에 대한 해박한 자료조사로 지적 호기심과 재미, 두마리의 토끼를 잡는데 성공한 것 같다. 특히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동구권 나라들에 대한 이야기 부분에서는 꼭 한 번 가고 싶다는 충동이 일었다.(유고 빼고)좀더 학구적인 여행기를 읽고 싶어 했던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인상깊은구절]
그러면 인생의 승리자는 누구일까. 감히 저울질하기 어렵지만 나는 카트린에게 손을 들어주고 싶다. 자식들을 줄줄이 왕과 왕비로 키워낸 점도 높이 살 만하지만 단지 그것 때문만은 아니다. 내가 개인적으로 카트린에게 점수를 더 주고 싶은 이유는 다른 데 있다. 그건 바로 카트린이 남편과의 사별 이후 30여 년간 제2의 인생을 너무도 성실하게 올바른 방향으로 살았기 때문이다. 올바른 방향으로 성실하게 사는 것. 이것저것 어렵게 따질 것 없이 한 인간을 평가하는데 제2의 조건이 아닐까?
i****3 2002.09.04.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