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이 전에 있던 왕도둑 징 7권을 포함하면 11번째 징 시리즈 작품이다.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도 나온 만화인데 내용보다는 이 독특한 캐릭터와 그림체를 느껴보라고 말하고 싶다. 내용면에서도 상당히 특이하고 재미있기는 헌데, 알아듣기가 쉽지 않아서 말이다.(나만 그런가?) -_-; 상당히 꼬아서 말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작가는. 그림면은 훌륭한데 이 전편이라고 하는 왕도둑 징 7권 시리즈를 보고 이것을 보면 정말 장족의 발전이다라고 말할 수 있다. (오 나의 여신님 1권과 지금 발매되는 책의 차이라고 할까) ...덕분에 징은 점점 세월을 타는 주인공이 되어가고 있다. (시리즈 1권에서 12살 가량의 꼬마가 현재는 20살 청년으로;;) 징은 계쏙 여자들과 연관은 되지만 그것이 결코 007시리즈 틱한 느끼함으로 넘어가지 않는것도 매력이다. 또 그 그림에서 특이한 것은 효과음마저 하나하나 디자인했다고 느껴지는 것인데 대사 등의 글 역시 그렇다. 한글 번역으로 보면 그 임팩트가 좀 미약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옮기려 한 번역자와 편집자의 노력이 돋보인다. |
|
킹오브밴디트징은 예전 왕도둑징의 후속작이다. 왕도둑징이 7권에서 아무런 결멸없이 끝나서 섭섭했는데 이런 후속작을 만날수 있어서 정말로 기쁘다. 킹오브밴디트징은 왕도둑징의 후속작 답게 작가특유의 독특한 개성넘치는 세계관과 역시 개성넘치는 캐릭터들, 그리고 맛깔스런 캐릭터들의 대사들이 이 만화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징과 절친한 동료 킬의 대화만으로도 이책을 구입할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다. 무엇보다도 주목할만 한것은 작가의 주제의식이다. 이 책의 작가 쿠마쿠라 유이치는 나타내고 싶은 사상을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관의 힘을 빌려 매력적으로 표현해 낸다. 어서 빨리 5권이 나오길 기대한다. [인상깊은구절] 사랑의 존귀함에 대해서 의심을 가지는 사람은 없다. 그리고 고대인들은 모든 존귀한 것에 세금을 지불했다. 재산, 토지, 어떤 종류; 행위, 정보…대체로 인간이 가치를 느끼는 모든 현상에 대하여!! 그래서 난 이번에 이 연애세(稅)의 시행을 결정했다. 사랑의 존귀함을 칭송하기 위하여, 사랑의 가치를 마음에 세기기 위하여, 이것은 사랑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거나 하기 위해 만든 것은 물론 아니다. 사람들이 사랑 그 자체에 경의 혹은, 일종의 외경심을 가질 것을 이상으로 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그 세수입은 모두 사랑의 위대함을 찬양하고 그것을 구현화하는 대가람의 건설에 사용될 것이다. 거리의 심볼… 아니 언젠가 거리 그 자체가 될, 이 모뉴먼트를 나는 완전한 사랑이라 명명하고 싶다. -파르페 타물 엔트런스에 새겨진 연애세 시행령 서문에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