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말로 많은 직업군이 고르게 분포되어 있고, 비교적 소상한 이야기가 짧은 지면안에 잘 분포되어 있는 책이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직업과 관련된 여러 tip들을 나열해 주는 것은 굉장히 유용하다. 123가지나 되는, 특히 여성과 관련이 되는 직업들이 나열되어 있건만 배가 부르면 더욱 욕심이 나는 법이라고 했던가? 개인적으로 궁금해 했던 더 많은 직업들도 이 책을 통해서 보았으면 하는 욕심이 생긴다. 이 책의 제목은 '취업노트'이지만, 솔직히 고등학생들이 보아도 좋다고 생각한다. 대학입시를 앞두고 과를 선정함에 있어서 각각의 직업에 대한 현실적인 이해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에 맞추어 과를 선택해야 시행착오를 겪으며 후에 불행해할 일이 없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물론 대학이 취업의 장이라는 등의 비판도 많이 있지만, 현실적인 차원에서는 아직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 많지 않은가. 이런 현실에서 첫단추부터 잘 끼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조금더 일찍(물론 내가 고등학생일 때, 이 책은 나오지도 않았지만) 읽었다면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 책에서 대략적인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인 다음에는 개인적인 노력을 가미해서 더욱 자세하게 그 직업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아야 할 것이다. 책에서 너무 많은 것을 기대해서는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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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취업률이 그 어느 해보다 높다고 하지만 여전히 학교 문을 나선 뒤에는 두려움이 자신감보다 앞서는 법. 이럴 때 꼭 봐둬야 할 책이 나왔다. 다른 직업 소개서 책과 비교해 이 책이 다른 점은 그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객관적인 사실과 함께 실었다는 것이다. 변호사는 사법고시를 쳐야 하고, 의사는 의대를 가야 된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우리가 정말 알고 싶어하는 건 시험을 통과한 사람이 어떻게 공부하고 어떤 마음으로 준비했는지가 아닌가.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독자들에게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친절함으로 다가간다.
또 한가지 장점으로 들 수 있는 것은 고루 분포된 직업들이다. 흔히 전형화된 소개서를 보면 직업군별로 나눠져 있기는 하나 대부분 겉핥기에서 멈추는 때가 많은데, 이 책 안에는 패션 업계라도 그 안에 8가지 직업 이상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꼬집고 각각의 직업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아울러 더 많은 정보를 찾기 위해서 꼭 알아야 할 전화번호나 웹사이트등을 함께 수록하고 있다. 직장을 구하고 있는 여성이나 현재 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여성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다. [인상깊은구절] VJ가 되려면, 처음부터 VJ로 나서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경우 방송 프로덕션에서 PD로 경력을 쌓다가 VJ로 전환한다. 요즘은 사설 학원에서 VJ를 양성하는 곳도 많지만 아무래도 현장 경험을 중시하는 분야이니만큼 다년간의 방송계 경력을 쌓아두는 것이 유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