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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8권중에 가장 재밌는 책이 4권입니다.
귀여운 정아씨의 얼굴은 팬시제품으로 나왔을 때 사버렸는데
때가 잘 타서 보관해 둔 다음엔
어디론가 사라졌어요.
이 분의 만화가 그렇듯이
각 캐릭터를 만들고 그 동글동글한 캐릭터와
약간의 오바스러움으로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p.s - 제리썜 저도 예쁘다면 다 좋아합니다. |
| 이 책은 만화가 갖추어야 할 것을 모두 다 갖춘 책이라고나 할까. 아주 괜찮은 책이다. 처음 이 책을 봤을때는 너무나 캐릭터들이 요상하고 책 구성도 특이하여 깜짝 놀랐었다. 이런 요상스럽게 생긴 것들이 다 있다니.. 그렇지만 책장을 열고 슈루룩 읽어내려간 후,, 그런 생각이 완전 180도 바뀌었다. 정말이지 소장해놓고 늘 보고 싶은 그런 책으로 말이다. 이 책에서는 너무나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가 그중 단연 돋보인다. 귀차니스트인 만화가 제리와, 약간 쌀쌀맞은 듯 하지만 실제로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봉오리.. 이 둘은 우선 캐릭터 자체도 너무나 예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지만, 이들이 빚어내는 에피소드는 훨씬 더 예쁘고 귀여워서 배를 잡게 만든다. 세상이 왜 나만 힘들게 할까 하는 생각에 땅 속으로 기어 들어가곳 싶은 기분이 드는 그런 날! 이 책을 펴서 본다면 언제 그런 기분이 들었었냐는 듯, 뽀송뽀송한 기분이 드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책을 한 권 읽음으로써 그런 기분을 얻기란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 이 책은 너무너무 예쁘고 귀여운 캐릭터들과,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로 우리를 한없이 즐겁게 만들어 주는 묘한 매력을 지녔다. |
| 이 책을 첨봤을 때 표지가 너무 강렬해서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보자마자 헉...하고 놀랬으니까요~사각사각..사각사각..이소리는 만화가들이 만화를 그리고 톤을 붙일때.. 만화에 맞게 톤을 깎을 때 나는 소리입니다.. 만화에 대해 약간의 지식만 있다면 제목에서 이 책의 내용을 짐작할 수 있게 해줍니다. 김나경님은 절대 예쁜 순정체 그림은 그리지 못하겠다고 스스로 말하는 특이한 만화가예요. 그래서 2등신의 귀여운 케릭터가 나오는 아기자기한 그림을 그리고 귀여운 그림에 걸 맞는 (걸맞는건지 깨는건지는 각자 생각이 틀리겠지만) 너무나 웃긴 내용은 보는사람을 행복하게 해줍니다. 보는 내내 키득키득거리며 어깨를 들썩였는데 알고보니 이렇게 재밌어 하는 사람이 저뿐만이 아니었더라구여~ 나경님은 정말 천재같아요. 이 책을 보면 만화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알수도 있을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