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구리와 병아리가 숨바꼭질 놀이를 하는 내용이다. 개구리가 술래가 되어 숨어 있는 노란 병아리를 찾는 과정에서 병아리의 모습과 옷과 모자 색깔을 닮은 공, 풍선, 바구니 등이 등장한다. 파스텔 톤의 색감이 좋고 호기심과 상상력을 길러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아직은 아이가 원색을 더 좋아하는 단계라 프뢰벨 뽀삐 시리즈의「빨강 파랑 노랑」이나 「아기 캥거루의 시장 구경」만큼 자주 꺼내 보지는 않지만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이 아이의 정서 발달에도 좋을 듯 싶다. 술래 개구리와 숨으러 가는 병아리가 등장하는 첫 장를 보면서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꼭꼭 숨어라! 엉덩이도 보인다."라고 노래를 부르다가 술래인 개구리가 되어 아기와 함께 병아리를 찾아 나선다. "병아리 찾았다!"라고 외쳐보지만 병아리의 모습과 색깔을 닮은 공, 풍선, 바구니이다. 아이와 함께 정말로 꼭꼭 숨어 있는 병아리를 찾는 숨바꼭질의 재미도 느껴볼 수 있는 책이다. 이제 술래가 된 병아리는 개구리를 쉽게 찾을 수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