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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영화 '인셉션'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겠다. 뭐, 그보다 '꿈'이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가 되야 하려나?
약간의 유머가 덧붙여진다면 보네거트의 작품이라고도 할 만큼 이야기의 전개가 빠르고 어처구니 없음의 요소도 많다. 그것을 르귄이 썼다니, 약간 놀랍기도 하네.
짐캐리의 부르스 올마이티의 냄새도 날 수 있겠다. 단, 세상을 바꾸는 능력이나 절차가 스스로 원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는 아이러니한 요소를 넣어, 좀 더 무겁게 '인간의 무의식 수준에서의 소원'이 이루어지는 과정에 대한 문제의식을 집어넣었다고 하겠다.
주인공의 입장에서는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인류의 입장에서는 뭐라고 해야 할까... 비극이라고 하는게 더 맞은 것 같기도 하다.
약간은 우울하게, 인간의 삶을 고민할 수 있게 해주는 주제를 던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