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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빛 7권이 나왔습니다. 이건 너무 대중적인 인기를 누리지 못해서 대여점에서 조차 들여 놓질 않더군요. 전 어차피 다 사니깐 상관없지만서도. 이런 재밌는 만화를 많은 이가 모르고 지나간다니 맘이 아픕니다. 여자가 머리 중간을 훵~하니 밀어서 거부감이 드신다고요? 한권만 꾹 참고 보세요 어느 순간 부터 푹~ 빠진 당신을 만나게 될겁니다. (약장수 같아) 가끔 표지만 보고 야오이로 오해하시는 거기 가는 언니! 야오이 아니여요! 그 남자 같은 인간은 알고보면 여자라니깐요.
감상을 쓰려고 했는데 왠 약장수 홍보가 됐군요. 각설하고 다시 감상을 쓸께요. 드디어 금문의 변이 터집니다. 클라이 막스로 이야기가 향하는 느낌이지요. 야마나미 부장도 세이자부로가 여자임을 알게 되고요. 소우지와 세이자부로의 미묘.....(속이 터지는) 한 애정이라고 말하기 민망할정도의 발전이 있는 듯 없는 듯 합니다. 하지만 굉장히 가슴이 뭐랄까 시큰해지는 느낌이 종종 드는것은 그들이 모두 죽음을 각오한 무사이기 때문이겠지요.
자신의 신념을 위해 자신의 섬기는 이를 위해 목숨을 아까워 하지 않고 한길을 걸어가는 그들의 모습이 참 감동적입니다. 바람의 검심 추억편으로 등장했던 막말의 인물들을 또 다시 만나는 것도 색다른 재미입니다. 바람의 검심에서 유신지사 쪽의 눈으로 보았다면 바람의 빛에서는 막부 쪽 신선조의 눈으로 그 격동의 시대를 바라보는 것이지요. 한번 꼭 보세요^^ 재밌어요! [인상깊은구절] "세이자부로 내 옆에 있어. 부르면 대답할 수 있는 거리에. 반드시 따라와라. 대답하지 않으면 죽은걸로 알겠다." "네!" "그리고 제 시체를 넘어, 선생님은 더 앞으로 나가세요! 그렇게 죽을 수 있다면 세이자부로 여한이 없습니다." |
| 이 책은 일본역사에 관한 내용이지만 그렇게 딱딱하지 않고 재밌게 역사를 배울수 까지 있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처음엔 신선조 라는게 뭔지도 몰랐었으니 말이다. 이 책은 '누나는 짱'을 그린 작가라서 보게되었다. 누나는 짱은 재미는 있었지만, 내가 별로 좋아하지않고 관심도 없어하는 아이돌을 다룬 내용이라 그리 열올리며 보지 않았었다. 그래도 그것만 빼고는 재미 있었기에 바람의 빛을 보게된 것이다. 그리고 역시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 책은 부모님의 원수를 값기위해서 주인공인 세이가 남장을하고 신선조로 들어가면서부터 일어나는 일을 그린 만화이다. 제일 마음에 드는 케릭터는 소우지다. 가벼워 보이지만 절대 가볍지 않고 속생각이 무척깊다. 세이의 비밀을 알고있는 유일한 남자이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잘생겼다. 깔끔한 그림체도 마음에 드는 만화이다. 뒤로 갈수록 처음처럼 재밌진 않지만 깔끔한 그림과 하나같이 마음에 드는 케릭터가 있기에 열심히 보고 있는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