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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며 부당하다고 느껴지는 일을 얼마나 자주, 그리고 많이 느껴지는가? 과연 자신의 가치관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사회에서, 그것도 직장에서 통용될 수 있을까? 더군다나 정말 말이 통하지 않고 답답하며, 너무나도 다른 상사들에 맞서서 말이다. 이는 큰 모험이다. 엔론사태가 워낙 유명했지만, 회사에서 고위급의 부정은 오랜 세월동안 있어왔다. 기업에 한정된 문제가 아닌, 정치권에서 워낙 많이 보아온 사례들이기에 전혀 낯설지도 않다. 크나크게 나간 관건들에 대해서도 그렇게나 비윤리적인 일들이 자행되고 있는데, 작은 일들이야 어련하겠는가. 가부장적인 유교주의가 여전히 팽배히 남아있는 지금의 한국사회에서 저자가 전하는 윤리적인 가치들이 통용될 수 있을지는 사실 좀 미지수이긴 하다. 많은 연구결과와 사례를 중심으로 풀어낸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바는 충분히 이해되고, 맞는 말들이 가득하다. 우린 분명 학창시절 윤리라는 과목을 배웠다. 그리고 사회에서 통용되는 여러가지 도덕적인 가치관들을 습득했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고 있으면서도 지키지 못하게 되는 가치들이 너무 많다. 물론 국내에 한정된 것만은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상급자가 비윤리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면 이에 대응한다는 것은 실상 어려운 일이다. 허나 그렇다고 그 중요한 가치들을 상실한 채 살아가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자신의 소신을 펼칠 수 있는 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것 또한 어려운 일이다. 허나 그런 이들을 찾아나서고 함께 일하는 것만큼 마음이 편안해지고 능률이 올라가는 일도 없을 것이다. 세계적인 윤리프로그램으로 소개되고 강연되고 있는 저자의 책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으며 충분히 감흥할 수 있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렇게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절로 들 수 밖에 없는 책이다. 나 하나가 설쳐댄다고 세상이 바뀌겠어,, 세상이 원래 다 이런거지, 내가 뭐라고, 사회생활이 다 이런거야라며 자신의 가치관을 죽여가는 이들만 늘어간다면 결코 세상이 바뀔 리가 없을 것이다. 자신의 가치관을 지키며 좀 더 나은 직장으로, 좀 더 나은 사람들로 나아간다면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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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즉 미국 드라마 같은데서 볼 수 있는 상사와 직원과의 대등한 관계는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상사는 철저히 자본주의적일수 밖에 없다. 한편 이러한 세상의 현실이 어딜가나 마찬가지라면 그건 바로 현실 세계의 부당한 지시를 윤리의 잦대를 놓고 생각해 보면 과연 우리의 행동이 어떻게 오늘날의 현실을 가장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텔레비전의 드라마가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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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기업이 추구하는 이상과 목표가 나의 가치관가 충돌할 때 나의 가치관을 어떻게 잘 표현하고 잘 드러내느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도덕과 윤리적인 행동이 아닌 것을 나에게 강요할 때 나의 가치관과 충돌할 경우 나 스스로 거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야기 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옥시사태와 구의역 지하철 사고를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성과를 우선시 하고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은 도덕적인 것보다는 돈을 우선시 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럼으로서 무리한 것을 요구하고 그들은 그것을 오래된 관행이라 하면서 묻어 버리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들이 선택한 비윤리적인 것이 세상 속에 드러나고 문제시 되었을 떄 그들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꼬리 짜르기식으로 빠져 나오려고 하지요. 그건 구의역 지하철 사고에서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그 사고의 문제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만든 스크린도어가 부실하게 시공됨으로서 잦은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아웃소싱하였던 영세업체 은성PSD 의 모습에서 그들은 기존의 회사 규칙이었던 2인 1조가 지켜지지 않은채 고장 수리를 하였으며 매년 똑같은 사고가 반복되었지만 고쳐지지 않은채 안타까운 목숨을 잃었다는 것이지요. 세상을 떠난 스크린도어 고장 수리를 하였던 젊은 청년 김씨의 안타까운 죽음.. 그 청년은 책에서 말한 것처럼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회사에서 요구하는 것을 거부할 수 있었을까요.. 거부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니 김씨 뿐 아니라 다른 기업이나 회사 또한 비윤리적인 행태에 대해서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것보다는 조직이 원하는데로 움직이는 경우가 더 많지요. 그렇게 자신의 신념이나 가치관 보다는 조직에 따라 움직이는 이유는 우리의 문화가 반대한다는 것에 대해 아웃사이더로 낙인 찍히기 때문입니다. 책에는 그런 문제점에 대해서도 나와 있으며 어떤 문제가 발생할 시 변명과 책임회피 그리고 자기 합리화를 한다는 것.그것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 옥시는 자신의 제품판매 전체 수익이 적기 때문에 비싼 안전검사를 소홀히 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며, 구의역 지하철 사고에서는 고장 수리가 잦고 한 사람이 감당해야 하는 지하철 역사가 많다는 것을 핑계로 들었습니다. 그건 정확히 말하자면 언젠가는 사고가 터질 것이다.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그들은 오늘 괜찮으니까 내일도 괜찮겟지 생각속에서 작업을 해 왔으며 정작 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에 여론의 동향과 대외적인 이미지 살피기에 급급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정부와 그것을 관리 감독해야 하는 서울 메트로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아웃 소싱이 아닌 서울메트로 자회사였다면 이렇게 유야무야 넘어가려고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제대로 교육 없이 고장 수리에 투입시키지도 않았을 것입니다. 책을 통해서 우리의 기업 윤리와 도덕적인 문제,그리고 기업의 방침과 자신의 가치관이 충돌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으며, 우리는 도덕적인 가치관 보다는 자신의 성격과 직관에 따라 행동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그리고 그런 모습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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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지금, 상사가 부당한 일을 지시했습니까 – lalilu 이 책은 세계적으로 유수한 대학교와 전 세계 100개 MBA와 500여 기관에서 다룬 윤리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해주고 있다. 그만큼 인정받고 유용하다는 방증을 하고 있다. 그럼 이 책은 직장 내에 어떤 윤리를 설명해주고 있는 것인가? 그것은 바로 옳은 것에 대한 인식과 그 행동에 대한 상관관계를 설명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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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사가 부당한 일을 지시했습니까? 메리 C. 젠틸러 유치원때 배운 것처럼만 생활해도 범죄는 거의 없을거라 말했던 유명한 사람의 말이 문득 떠올랐다. 누구였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어릴때 배운 윤리의식 대로만 생활한다면 모두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그러나 기업들은 윤리의식 따위는 버려버린지 오래다. 얼마전 우리나라에서 큰 사건으로 불거진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만 해도 할말이 많을 것이다. 대표이사를 비롯해 상부의 많은 시람들이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를 하게 되어서 꽃도 피워보지 못한 어린 생명과 엄마들의 희생이 너무 컸다. 책에서는 가치관에 따른 행동을 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러나 기업의 상부에서 억압적으로 지시하기 때문에 그 가치관이 흔들렸던 일이 많을 것이다. 보통의 사람들은 자신의 가치관에 어긋나는 일이더라도 상부의 지시라서 그 일을 따라야만 했던 경우도 많을 것이다. 이런 윤리적 행동은 그냥 하는 것이 아니라 훈련이 필요하다고 한다. 가치관에 따른 행동은 습득이 가능하고 연습이 가능하다고 한다. 가치관에 따라서 행동하기가 쉬운 환경도 있는데 기업 환경에 따라 그것이 많이 달라진다고 한다. 얼마전 일어난 지하철 공사장 폭발 사고나 19살의 어린 청년이 사망하게 된 지하철 고장 사고도 기업의 윤리의식에서 비롯된 인재나 마찬가지이다. 돈을 아껴야 한다는 상부의 지시를 그대로 수용한 결과가 된 것이다. 기업의 윤리는 기업의 CEO가 받는다고 해서 윤리적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다. 구성원 모두가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말고 타당한 이유를 가지고 그것에 대해 가치관을 주장하는 능력과 자신감을 키울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거절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배워서 그것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줄 안다면 상대방의 마음과 더 나아가 기업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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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상사가 부당한 일을 지시했습니까? 원제는 Giving Voice to Values로 이책에서 GVV '가치관에 따로 행동'으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윤리적 신념에 따라 어떻게 행동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윤리 근육'을 연습을 통해 키워서 미래의 경영 관리자들이 무엇이 옳으니 인식하고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돕는데 큰 목적이 있다고 저자가 서문에 밝히고 있다. 기존의 윤리에 대한 타당성 보다는 실질적인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경영 관리와 사회심리학 분야 최신 연구와 인터뷰를 바탕으로 구성되어 있어 모호하거나 옳고 그름의 판단을 내리기 어려운 것을 이책을 읽으며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직급이 낮은 사람은 권한이 없거나 직급이 낮기 때문에, 중간에 있는 사람들도 비슷한 입장으로, 직급이 높은 사람들은 직급이 높아서 책임도 져야하고 여러 이해관계자들에게 미칠 영향도 고려해야하고, 오랜시간 동안 이미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대로 행동하지 못해왔던 것 등으로 모든 계층이 자기 직급 때문에 가치관에 따라 행동하는게 어렵다고 말하는 대목이었다. 어르신들이 '네가 그 자리에 올라가면 그렇게 하지 말아라'라고 이야기 해 주시던게 문득 떠오른다. 책 앞부분의 역자 서문 및 해제도 눈길을 끌었다. 준법정신과 성과주의로 부국강병을 이루고 천하통일을 달성했던 진나라가 2대에서 멸망했지만 양아치 출신의 유방은 그물망 처럼 복잡한 법률을 폐지하고 정말 쉽고 간략한 벌률만 제시하고 육가 등의 말을 따르고 백성들으 지지를 받으며 4백년 이상을 이어갔다는 이야기. 2차세계 대전 무렵 도입된 미국의 인센티브 제도가 지나친 내부 경쟁을 부각시키고 동료간의 협력을 파괴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여러모로 새겨 들어야 할 것 같다. 예일 경영대학의 요청으로 2006년 아스펜 경영 연구소에서 시작된 가치관에 따른 행동 GVV는 100군데이상의 MBA, 기업 이사진, 경영학부 수업에 활용되고 있으며, 미국,중국,인도,유럽 등 다양한 나라에서 활용 되고 있다는 소개가 처음에는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나니 그럴 수 있겠다 수긍이 되었다. 정말 가슴에 와닿고 실질적인 사례들과 생각 해 볼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어, 어떻게 해야 할지 망설여지는 순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실천 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해 주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책 서문에서 저자가 책 구성과 각 장에서 다루고 있는것을 간략하면서 명확히 소개 해 주고 있는데, 가치관에 따른 행동전략, 가치관이란 무엇인지 정확히 정의하자, 옳은 일을 어떻게 해낼지 물어라, 윤리적 혹은 도덕적 갈등은 흔한 일이다, 목적 있는 삶이 행동하게 한다, 옳은 일과 나 자신을 일치시켜라, 자산의 가치관을 주장하는 것을 연습하라, 변명과 합리화에 맞설 논리가 필요하다, 가치관대로 사는 자연스러운 삶 등 9장으로 이뤄져있다. 소신에 따라 자신의가치관에 따라 행동 하고 싶은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