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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의 땅속으로는 가난하고 힘없는 한 젊은 지식인이 극한상황에 처해 생존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땅속으로는 동경 유학까지 다녀온 한 시인 지망생이 가족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채 가난과 번민에 시달리는 모습을 그린 소설이다. 조명희 작가의 땅속으로라는 소설이 문학작품이 아닌 사회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이유는 조명희작가의 소설은 주로 사회주의적 경향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조명희 작가의 초기 작품에 속하는 땅속으로라는 소설 역시 피폐한 조선의 현실과 고통 받는 조선민중을 과장없이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어서 당시 사회가 어떠했는지를 꾸밈없이 사실적으로 짐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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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을 떠나 가족이 사는 형님 집에 와보니 십오륙 명의 대식구가 궁핍하게 살고 있다. 공부 마치고 온 나한테서 희망을 찾는 것이 부담스럽고 부인과 두 딸은 거추장스럽다. 정이라고는 없어 모진 말을 쏟아냈지만 가엽기도 하여 토닥여주고 서울로 올라간다. 굶기를 밥먹듯 하던 차에 소식을 기다리다 지친 처와 자식들이 서울로 올라온다. 이상 좇기를 포기하고 시집원고를 팔아 곁방을 얻고 얼마간 살아갈 양식을 마련한다. 얼마후 다시 방세가 밀리고 밥 지을 쌀도 없는 처지가 된다. 책사로 가서 돈을 구하려다가 시집원고가 검열에 걸려 미리 쓴 돈을 갚아야 할 처지가 되고 길에서 만난 H에게 돈을 꿔 집으로 간다. 몸이 으슬으슬하여 쓰러지고 일어나서 몇 술 뜨고는 다시 누웠다가 구차하게 사느니 강도질을 하기로 마음먹고 실행하는데 순사에게 잡히고 소리를 지르니 가족들은 잠들어 있고 강도질은 꿈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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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한국문학전집265 매주마다 읽어봅니다. 한국문학전집 너무나도 좋습니다. 한국문학에 대하여 학창시절 현대 소설이나 문학 등을 읽어보았지만 전집으로 다시 만나서 일단은 화려하면서도 그시대의 한국문학에 대하여 새로운 관점에 접근을 하면서 읽어보면서 우리가 몰랐던 그시대의 시대상이나 변화하는 모습을 알게 됩니다. 전집에서 보여주고 말하는 문학상과 시대상이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알게 되는것 같습니다..만족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