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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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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세종서적 신정일 지음 예전에는 책을 읽으면서 엄청난 줄을 그어서 책을 지저분하게 만들기도 하고, 또 포스트 잇을 수없이 붙여 인상깊은 장면을 남기려 했다. 그러다 어느날 문득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다른 방법을 찾게 되었다. 이것이 제대로 읽은 방법일까 하고 그래도 다시 A4용지와 필기도구를 찾아 책에 꽂고 다니며 인상깊은 구절을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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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세종서적

신정일 지음

예전에는 책을 읽으면서 엄청난 줄을 그어서 책을 지저분하게 만들기도 하고, 또 포스트 잇을 수없이 붙여 인상깊은 장면을 남기려 했다. 그러다 어느날 문득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다른 방법을 찾게 되었다. 이것이 제대로 읽은 방법일까 하고 그래도 다시 A4용지와 필기도구를 찾아 책에 꽂고 다니며 인상깊은 구절을 적어보기도 했다. 그러다 종이를 분실하면 화가났다. 그래서 다시 어여뿐 노트를 장만하여 옮겨적었다. 이제는 어느것이 정답인지 모르겠지만 욕심을 줄여보려고 한다. 그래야 내가 잘못된 점이 무엇인지 알수 있을것 같다.

가만히 앉아서 생각해 보니 내가 많은것을 알려고만 했다. 그저 많이 적고, 많이 긋고, 많이 쓰면 되는 줄 알았다. 그렇지만 이제는 조금 달라지려한다. 책 한권은 작가 평생의 삶의 지혜가 들어 있는 것이다. 그것을 나는 생각도 안하고 한입에 꿀꺽 삼키려는 것이다. 양심도 없이 이제는 많은 것을 바라지 않으려고 한다. 그저 책의 한 대목만이 내 가슴속에 들어왔다면 그것으로 충분히 만족하고 곱씹고 또 씹어서 제대로 이해하고 소화시키려 할것이다. 이번의 책도 여지없이 여기저시 포스트잇을 붙어있다. 그중에 내가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을 하나 꼽았다.

명나라 문인 진계유는 [등장자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고요히 앉아본 뒤에야

보통 때의 기운이 경박했음을 알았다.

침묵을 지킨 뒤에야

지난날의 언어가 조급했음을 알았다.

일을 되돌아본 뒤에야

전날에 시간을 허비했음을 알았다.

문을 닫아건 뒤에야

앞서의 사귐이 지나쳤음을 알았다.

욕심을 줄인 뒤에야

예전에 잘못이 많았음을 알았다.

한단어, 한문장을 씹으면 씹을수록 내가 요즘 생각하고 반성하는 것과 일치한다. 사람들과 활기차게 이야기를 나눌때는 몰랐다가 가만히 앉았있는 순간이 왔을때야 내가 오바했구나 싶음을 알았다. 사람들과의 대화에서 내가 한마디라고 할려고 아둥버둥 하려는 모습을 생각했때 내가 지차쳤구나 싶었다. 동네 사람들과 할말 안 할말 영양가 없는 말을 하루종일 떠들고 와서 집에 앉았을때야 내가 시간을 허비했음을 알았다. 아이 잘되라고 잔소리와 다그침을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그저 나의 욕심을 쏟아붓었다. 하지만 욕심은 줄어들지 않는다. 알고서도 욕심이 줄어들지 않는 것을 보니 답답하고 또 답답하다

k*****7 2016.05.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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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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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할 것과 근심하지 말 것을 분별케 하소서 조용히 앉아 있기를 가르쳐 주소서         T.S 엘리엇의 <성회 수요일>  의 한 대목이 두번째 명언으로 등장한다. 에세이 서적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은 한 권 자체가 근사한 명언집이면서 동시에 훌륭한 인문학서적이었다. 사랑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카프카의 현명한 충고나 짧은 인생을 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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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심할 것과 근심하지 말 것을 분별케 하소서

조용히 앉아 있기를 가르쳐 주소서   

 

 

 

T.S 엘리엇의 <성회 수요일>  의 한 대목이 두번째 명언으로 등장한다. 에세이 서적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은 한 권 자체가 근사한 명언집이면서 동시에 훌륭한 인문학서적이었다. 사랑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카프카의 현명한 충고나 짧은 인생을 원하는 대로 살기 위한 충고가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의 한 대목과 함께 나열되어 있기도 했다. 왠만큼 잡학다식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보다 홀로 이 책을 읽는 쪽이 훨씬 더 유용하리라 여겨질만큼 알이 꽉찬 옥수수마냥 읽을거리가 가득한 책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그래서 읽으면서 계속 신이나 있었더랬다.

 

정보나 지식만 실려 있는 것도 아니었다. 고운 시집의 시어처럼 다가왔던 에우리피데스의 문장은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 유명한 광고 카피 한 줄 보다 더 멋드러진 것이기도 했다. "아름다운 사람은 아름다운 가을을 가지고 있다..."라니. 프랜시스 베이컨은 이 글을 인용하여 젊음과 아름다움에 빚대어 이야기했다는데 비단 그 내용은 모르더라도 이 문장 하나만으로도 마음은 이미 아름다움으로 가득 채워지기 충분했다. 그에 반해 수수께끼 같으면서도 언어도단 같이 느껴지는 말도 있었는데 바로 박지원의 <영대정잉묵>에 등장하는 말이 그러했다.

 

P94  세상에서 떠들어대는 '쓸모 있는 사람'은

        반드시 쓸모없으며, '쓸모없는 사람'은

        반드시 쓸모 있는 사람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오묘하게 헷갈리는 이 말을 앞에 두고 밥알 씹듯 곱씹어보았는데 아직 이 말이 전하는 의미를 100% 다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단순히 사람이란 겪어보기 전까지는 알 수 없다라고 결론내리기엔 뭔가 덜 이해하고 지나치는 말 같아서 포스트 잇에 써서 책상 앞에 붙어놓고 자주자주 보며 그 의미를 되새겨 보려 한다. 이해될때 즈음하여 떼 내려고 벽에 붙여둔 포스트 잇이 한 10장 쯤 되는데, 이 문장도 그 벽에 더해졌다. 오늘부로-,

 

하지만 모두 어려운 말들은 아니었다. 카를 힐티의 <행복론>에 등장하는 "적은 나의 좋은 벗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적은 차라리 좋은 자극제이기 때문이다" 라는 말은 정말 쉬웠으니까. 그러니 지레 겁먹고 어렵겠다 싶어 이 책을 외면하지 않기를 바래본다. 간혹 책을 읽다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과 마주할 때도 있다. 그러면 곁에 두고 짬짬이 펼쳐 그 대목이 이해가 될때까지 읽고 또 읽으며 문장을 되새김질하는 즐거움에 빠져든다. 문장 하나가 수수께끼보다 훨씬 재미나다. 나라는 독자에겐. 장 자크 루소의 글처럼 나는 의욕껏 배우면서 늙어갈지도 모른다. 가르치는 뿌듯함보다는 배우는 기쁨이 두 배는 더 컸다. 언제나.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은 두 번 나누어 읽은 책이다. 처음에는 애벌읽기처럼 페이지 윗단의 명문장들만 주르륵 넘기며 읽었고 두번째는 문장+내용을 두루 살피며 읽었다. 독자에 따라 나누어 활용해도 좋겠고 에세이처럼 읽어도 좋겠지만 분명한 것은 읽을거리들이 다른 책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내용들이라 참 신선했다.

 

i*****i 2016.06.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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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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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또 다른 즐거움이란 바로 이런 것 아닐까, 그냥 읽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닌, 마음을 움직이는 글, 힘을 내게하는 글, 설레게 하는 글, 아름다운 글들을 건져 올리면서 읽는 다면 독서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 저 자 신정일이 수백 권이 아닌, 수천 권이 아닌, 무려 수만 권의 책들에서 발견한 명문장들을 흘려보내지 않고 건져올린 것도 대단하지만 그것들을 모아 저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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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또 다른 즐거움이란 바로 이런 것 아닐까, 그냥 읽는 것으로 끝나는 게 아닌, 마음을 움직이는 글, 힘을 내게하는 글, 설레게 하는 글, 아름다운 글들을 건져 올리면서 읽는 다면 독서의 즐거움이 배가 될 것이다.


저 자 신정일이 수백 권이 아닌, 수천 권이 아닌, 무려 수만 권의 책들에서 발견한 명문장들을 흘려보내지 않고 건져올린 것도 대단하지만 그것들을 모아 저자 자신이 힘들때 자신을 살게했던 것처럼 책을 읽는 독자들도 이 험난한 세상,각박하고 메마른 세상에서 힘이들때, 또는 위로가 필요할때 책속에서 건져올린 명문장을 우리에게 권한다. 책을 읽는 또다른 즐거움이라면 바로 저자가 어떤 책에서 어떤 문장을 건져 올렸는지를  알아가는 것도 상당히 즐겁다. 그리고 저자가 건져올린 문장이 들어있는 책들중에는 그동안 만나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기 했지만, 고전이 주는 선인견으로 인해 쉽게 다가가지 못했는데 다시금 읽어보게 만드는 책이다.

 명 문장 속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아무래도 나 역시 읽었던 적이 있는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다. 이 책을 읽게 된 것은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을 통해서다. 당시 책을 읽으면서 현재, 오늘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었지만, 지금은 오늘의 중요성을 생각하지 못하고 다시 미래를 위해 현재를 희생하고 있는 나를 돌아보게 만든다. 저자가 책속에서 건져올린 문장은 바로 "내게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라는 문장이다. 영원히 오지 않을 미래를 기다리지 말고 현재에 집중하라는 문장.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야 말로 인생에 충실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나도 한땐 저자처럼 책을 읽으면서 문장들을 건져올리는 즐거움으로 책의 바다에 빠졌었다. 그래서 명문장을 건져올릴 수 있는 책들을 찾기도 했었지만,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다 보니 그런 즐거움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그동안 잊고 있던 것, 저자의 취미생활에 나 역시도 다시 빠져들 수 있을 거같다.


 

각종 처방이 들어있는 이 책은 한번 읽고 마는 그런 책이 아니라,항상 곁에두고 위로를 받고 싶거나, 다시 힘을 내고 싶을 때, 우울할 때 펼쳐보면 좋을 듯 하다.

1*******3 2016.05.2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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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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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책들에게 주요한 문장들을 발췌해 나가는 책입니다. 사실 이런 수많은 책들, 고전이라 불리는 어려운 책들을 다 읽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요. 이런 책들을 통해 동서양의 고전에 대해 흥미를 가질수가 있고 그 안에 담긴 내용들을 파악할수있다면 값진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자는 짜깁기라고 비판할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의미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북으로 틈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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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책들에게 주요한 문장들을 발췌해 나가는 책입니다. 사실 이런 수많은 책들, 고전이라 불리는 어려운 책들을 다 읽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인데요. 이런 책들을 통해 동서양의 고전에 대해 흥미를 가질수가 있고 그 안에 담긴 내용들을 파악할수있다면 값진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혹자는 짜깁기라고 비판할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의미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북으로 틈틈히 읽고 있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y*****1 2017.05.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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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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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것을 좇지 말고 아직 오지 않은 일은 마음에 두지 말라. 과거는 이미 흘러가버렸으며 미래는 아직 이르지 않았다. 그러므로 단지 지금 하고 있는 일만을 있는 그대로 잘 관찰하라 흔들림 없이 동요 없이 오직 오늘 해야 할 것을열심히 하라. - 일야현자경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나버린 과거와 오지 않는 미래 때문에 전전긍긍하면서 살아갑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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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것을 좇지 말고 아직 오지 않은 일은 마음에 두지 말라. 과거는 이미 흘러가버렸으며 미래는 아직 이르지 않았다. 그러므로 단지 지금 하고 있는 일만을 있는 그대로 잘 관찰하라 흔들림 없이 동요 없이 오직 오늘 해야 할 것을열심히 하라. - 일야현자경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나버린 과거와 오지 않는 미래 때문에 전전긍긍하면서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렇게 걱정할 시간에 자신을 연마하면 후회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겁니다.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마세요.

항상 준비하지 않으면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거나 아주 중요한 시기에 그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말이 있으니까요.

동기 부여를 원하는 분은 필독입니다.

t****1 2016.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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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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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생활과 지치고 바쁜 일상속에서  조금은 쉬어가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동서고금을 망라한 다양한 명언과 이야기들이 책속에 함축되어 있습니다.우리에게 언제나 지혜를 전해주고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책에서 감명깊은 다양한 명문들을 접하면서 마음의 위로가 되었습니다.요점정리라는 말로 쉽게 표현하기에는 표현이 가볍기만 하지만, 많은 명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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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생활과 지치고 바쁜 일상속에서  조금은 쉬어가는 시간을 마련하고 싶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동서고금을 망라한 다양한 명언과 이야기들이 책속에 함축되어 있습니다.
우리에게 언제나 지혜를 전해주고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책에서 감명깊은 다양한 명문들을 접하면서 마음의 위로가 되었습니다.
요점정리라는 말로 쉽게 표현하기에는 표현이 가볍기만 하지만, 많은 명문들을 한 책에서 만나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h***1 2016.07.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책 숲에서 발견한 보석 같은 명문장들 그리고 희망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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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어려움을 만납니다. 번민에 휩싸여 잠 못 이루기도 하고, 냉혹한 현실에 부딪혀 상처 입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다시 일어나 힘을 내보지만 진정한 행복을 느끼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한 바쁜 일상에 쫓겨 인생의 참된 의미를 생각해볼 겨를도 없이 소중한 하루하루를 흘려보냅니다. 그러다 보면 '내가 정말 잘 살고 있는 건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책 숲에서 발견한 보석 같은 명문장들 그리고 희망 찾기" 내용보기

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어려움을 만납니다. 번민에 휩싸여 잠 못 이루기도 하고, 냉혹한 현실에 부딪혀 상처 입기도 합니다. 그때마다 다시 일어나 힘을 내보지만 진정한 행복을 느끼기란 쉽지 않습니다. 또한 바쁜 일상에 쫓겨 인생의 참된 의미를 생각해볼 겨를도 없이 소중한 하루하루를 흘려보냅니다. 그러다 보면 '내가 정말 잘 살고 있는 건가?'라는 의문이 듭니다. 이럴 때 당신은 무엇을 하나요? (표지 中)

지루하리만치 똑같은 일상에서 나에게 자극이 되는 것 중의 하나는 바로 책이다. 주인공은 친구가 되어주기도 하고, 괴롭고 어려운 일이 생길 때는 고민을 해결해주는 힌트를 주기도 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고플 때는 다른 세상을 보여주기도 하며, 나의 잘못을 일깨워주기도 한다. 물론 그 여운이 오래가지 않아 본연의 나로 되돌아올 때도 있지만 그래도 기억에 남는 장면, 글귀는 흐트러지는 나를 잡아주기도 한다. 책을 읽을 때마다 포스트잇을 준비하는 것은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다시 찾아보고 싶은 마음에서이다. 어쩌다 만나게 되는 주옥같은 글귀는 지금 내가 가고있는 길에서 갖게 되는 의문에 해답을, 외로움의 동반자가 되어주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영문도 모르고 태어났다가 돌아가는 인생에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들은 책에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저자가 책 속에서 찾은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이 책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에 담아냈다. 저자가 그랬듯이 우리도 가슴에 새기고픈 문장을 발견고 자신을 담금질할 수 있는 한 문장으로 인생을 살아갈 용기를 얻게 될 수 있으리라.

제 경험에 비추어봤을 때 이 질문에 대한 해답들은 책에 있습니다. 주제와 형식은 다를지 모르지만 책을 쓰는 모든 작가들은 인생을 사는 이유와 목적에 대한 나름의 해답을 제시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책에 담긴 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저 역시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책 속에서 찾았습니다. (본문 7,8p)

저자가 해답을 찾은 문장은 [번민으로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냉혹한 세상 속 당신에게], [진정한 행복을 꿈꾸는 당신에게], [인생의 참된 의미를 찾는 당신에게]로 총 4부로 나누어 소개되어 있다. 순서대로 읽는 것도 좋겠지만 목차에 소개한 문장 중 가슴에 와닿는 글귀를 먼저 찾아 읽어도 무방하다.

세상에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대로 내버려둬도 좋은 일들이 얼마든지 있다. 어차피 그것은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면 모두 삶이 편안해진다. 그런데 세상에는 다른 사람의 의견과 제안에는 반드시 뭔가 트집을 잡는 버릇을 좀처럼 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결과 사람들은 그런 자의 의견에 따르지 않게 되고, 나중에는 그들의 생각을 아예 물어지도 않게 된다.

카를 힐틴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에 나오는 글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느끼는 것인데 되도록 나서지 않고 가만히 바라보는 것이 좋을 때가 많습니다. "애매한 경우에는 자유를"이라는 말이 있듯이, 세상에는 확실한 것보다 애매한 것들이 많습니다.

세상에는 꼭 자기 뜻대로 되지 않아도 좋은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움직이게 하려면 반드시 충돌이 생깁니다. 그러니 갑갑하더라도 쓸데없는 참견은 하지 말고 가만히 관조하는 것이 잘 사는 방법입니다. 사람들을 그대로 가만히 바라보는 것은 따뜻한 애정의 표현입니다. 차가운 질책보다는 따스한 침묵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본문 77,78p)

왠지 눈에 띄는 문장이다. 한창 예민한 고3 딸아이와의 잦은 다툼에 대한 해답이 아닐까 싶었다. 내 뜻대로, 내 욕심대로 아이를 움직이려 했더니 충돌이 생겼다. '차가운 질책보다 따스한 침묵'이라는 글이 가슴이 와닿아 요즘의 나를 반성하게 된다. 이처럼 이 책에서 소개한 문장들은 저마다의 삶에서 위로, 공감, 반성을 주며 저마다의 가슴에 새겨질 것이다. 동서고금의 명문장으로 보게 되는 삶의 의미와 지혜에 대한 해답들은 앞으로 삶을 살아가게 할 용기를 주고, 지금을 살아가는 나를 토닥이며 위로해 줄 것이다. 동서고금의 수많은 현인들, 문사철이 모두 스승이라고 말하는 저자의 말처럼 수많은 책들은 우리 삶의 스승이다. 우리는 인생에서 수많은 장애물들과 마주하게 된다. 그때 가장 좋은 스승이자 소중한 친구를 찾게 된다. 그렇게 자신을 구원해줄 누군가가 절실해질 때 나를 일으켜 세우고, 설레게 하고 깨닫게 하는 명문장과 조우할 수 있는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과 만나보면 어떨까? 책 속에서 우리는 연암 박지원을, 사도 바울을 만나게 될 것이다.

한 사람의 영혼을 뒤흔들기도 하고 운명을 바꾸기도 하는 의미심장한 한 문장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뼈를 깍는 고통과 절망을 견디며 캄캄한 어둠 속을 헤매기도 하고, 일엽편주에 온몸을 맡긴 채 대양을 떠돈 뒤에야 얻을 수 있습니다. 좋은 문장은 프란츠 카프카의 말처럼 '도끼로 두 개골을 내려치듯' 강한 충격을 동반하면서 우리의 가슴속으로 들어옵니다. 그렇게 들어온 명문장은 가슴속에 내재되어 절대 나가지 않습니다. (본문 5p)

s*****2 2016.06.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를 살게 한 문장들이 당신을 살리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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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겐 평생을 간직하고픈 한 문장이 있습니까?”좋은 글은 든든한 뿌리입니다. 든든한 뿌리를 통해 줄기와 잎이 잘 자라고 열매가 맺어지듯. 좋은 글을 통해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을 하게 되고 좋은 삶을 얻게 됩니다.좋은 책은 약(藥)입니다. 어려울때 힘이 되어주고 아플때 치료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어렸을때 읽었던 한권의 책이 평생 기억에 남아 고통과 절망에 빠져있을때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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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겐 평생을 간직하고픈 한 문장이 있습니까?”

좋은 글은 든든한 뿌리입니다. 든든한 뿌리를 통해 줄기와 잎이 잘 자라고 열매가 맺어지듯. 좋은 글을 통해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을 하게 되고 좋은 삶을 얻게 됩니다.
좋은 책은 약(藥)입니다. 어려울때 힘이 되어주고 아플때 치료를 해주기 때문입니다. 어렸을때 읽었던 한권의 책이 평생 기억에 남아 고통과 절망에 빠져있을때 용기를 주고
즐거움을 줍니다. 이 책(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은 뿌리와 약이 되는 '알토란'을 담아 정리해 준 '안내서'입니다.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본문 중에서
1부, 번민으로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지나간 것을 좇지 말고 아직 오지 않은 일은 마음에 두지 말라. 과거는 이미 흘러가버렸으며 미래는 아직 이르지 않았다. 그러므로 단지 지금 하고 있는 일만을 있는 그대로 잘 관찰하라. 흔들림 없이 동요 없이 오직 오늘 해야 할 것을 열심히 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지나버린 과거와 오지 않은 미래 때문에 전전긍긍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렇게 걱정할 시간에 자신을 연마하면 될 텐데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걱정과 근심으로 날을 지새우며 소중한 시간을 낭비할 때가 많습니다. “항상 준비하지 않으면 결정적인 기회를 놓치거나 아주 중요한 시기에 그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에게는 지금밖에 없습니다. 지금을 잘 살지 않으면 미래도 과거도 무용지물입니다. 어디선가 “지금 이 순간을 붙잡아라. 삶은 매순간 우리에게서 달아난다”는 말이 들리는 듯합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지금을 꼭 붙잡아야겠습니다. 23p

2부, 냉혹한 세상 속 당신에게
“이덕홍이 어느 날 물었다. “공자의 말에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친구로 삼지 말라’ 하였으니, 그렇다면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는 일체 사귀지 않아야 하겠습니까?” 이 말을 들은 퇴계는 “보통 사람의 정(情)은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 벗하기를 좋아하고 나은 사람과는 벗하기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공자는 이런 사람을 위해서 한 말이요, 일체 벗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 말은 아니다. 만일 한결같이 착한 사람만 가려서 벗하고자 한다면 이 또한 편벽된 일이다”라고 하였다. 이덕홍이 다시 묻기를 “그렇다면 악한 사람과도 더불어 사귀다가 휩쓸려 그 속에 빠져들어가게 되면 어찌하겠습니까?”하자, “착하면 따르고 악하면 고칠 것이니, 착함과 악함이 모두 다 내 스승이다. 만일 악에 휩쓸려 빠져들어가기만 한다면, 학문은 무엇 때문에 한다는 말이냐” 하였다.” 여기에는 두 가지 교훈이 담겨 있습니다. 첫째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서만이 아니라 자기가 싫어하는 것에서도 배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어쩌면 우리는 싫어하는 사람을 만날 때 더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서 자신의 행동을 진심으로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둘째는 학문을 하는 진짜 이유를 되짚어볼 수 있습니다. 퇴계는 나쁜 것을 피하기만 하려면 왜 학문을 배우느냐고 되묻습니다. 학문이란 공부한 것을 현실에 적용시켰을 때 그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흔들림 없이 소신을 펼칠 수 있게 해주는 악인에게 오히려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생각해본다면, 악한 사람과 착한 사람을 구별하지 않고 그들 모두와 함께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83p

3부, 진정한 행복을 꿈꾸는 당신에게
“불행의 원인은 늘 나 자신이다. 몸이 굽으니 그림자도 구부러진다. 어찌 그림자 구부러진 것을 탓할 것인가? 나 이외에는 아무도 나의 불행을 치료해줄 사람은 없다. 불행은 내 마음이 만드는 것이며, 내 마음만이 그것을 치료할 수 있다. 내 마음을 평화롭게 가지자. 그러면 그대의 표정도 평화로워질 것이다.”... “마음이 거기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이 편해지지 않는다면 숨소리에 집중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분노와 같은 강렬한 감정에 휩쓸리면 숨소리부터 거칠어집니다. 그럴 때는 따스한 차를 마시며 숨 고르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끓어올랐던 감정이 차츰 식어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렇게 편안한 마음을 갖는 연습을 해두면 나쁜 감정에서 빨리 벗어날 수 있습니다. 항상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도록 자신을 단련시켜야 합니다.168p

4부, 인생의 참된 의미를 찾는 당신에게
“주인은 손님에게 제 꿈을 이야기하고 손님은 주인에게 제 꿈을 이야기한다. 이 꿈을 이야기하는 두 사람 그 모두 꿈속에 사람이구나.” 우리 모두는 꿈속의 나그네들입니다. 인생이라는 길목에서 잠시 만났다가 헤어지는 길손들입니다. 하지만...그대는 나에게 나는 그대에게 어떤 재미난 꿈을 이야기하며 한 세상을 지낼 수 있을까요? 지금 이 순간 내 곁에 있는 사람의 얼굴에서 부처를 볼 수 있는 마음이 생기길 그래서 허무한 인생길에 빛나는 한순간을 남기길 기대해봅니다.195p

“나를 살게 한 문장들이 당신을 살리길 기원합니다.”

작가 신정일은 문화사학자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저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오로지 작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수만 권의 책을 읽었다. 1980년대 중반 황토현문화연구소를 발족하여 동학과 동학농민운동을 재조명하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을 펼쳤다. 1989년부터 “산천을 유람하는 것은 좋은 책을 읽는 것과 같다”는 옛사람들의 여가문화를 구현하기 위해 문화유산 답사 프로그램을 만들어 ‘길 위의 인문학’을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m*******7 2016.05.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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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이 있으리란 생각입니다. 그런데 따로 메모를 해놓거나 암기를 하지 않는 이상은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은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저자는 작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노동판을 전전하면서도 수만권의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이 열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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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이 있으리란 생각입니다.

그런데 따로 메모를 해놓거나 암기를 하지 않는 이상은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은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저자는 작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노동판을 전전하면서도 수만권의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이 열정이 꿈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책을 읽게 만든 것이 겠지요.

저는 1년에 100권의 책을 읽는 것도 너무나 어려운데 말입니다.

나를 살게 한 문장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저처럼 가슴에 새기고픈 문장들을 발견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거친 인생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굳건히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라고 시작을 합니다.

1부 번민으로 잠 못 이루는 당신에게

P 23 지나간 것을 좇지 말고 아직 오지 않은 일은 마음에 두지 말라

너무나 맞는 말이고 공감하는 문장인데 실생활에서는 실천이 잘 안되는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지금 현재에 만족을 하지 않으니 계속 옛날 생각을 하고 집찹을 하고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자의 말 처럼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지금'을 꼭 붙잡아야 겠습니다.

2부 냉혹한 세상속 당신에게

P 90 일 분도 시간은 시간이다.

결정을 뒤바꾸고 수정할 수 있는 시간

주위를 돌아보면 나 말고 다른 사람들은 다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다 보면 "남들은 다하는데 나는 왜 안 될까?", "나는 왜 결심만 하고 실행은 못 하는 걸까?"하며 자책하게 됩니다.

평소에 내가 자주 생각했던 내용들이 적혀 있어 놀랬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은 아니라는 약간의 위안을 받았습니다.

제일 마음에 와 닿았던 문장은 <T. S. 앨프레드 프루프록의 연가> 중 마지막 구절

나는 내 삶을 커피 스푼으로 재왔기에

어떻하면 이렇게 멋진 문장을 구사할 수 있는지 감탄할 뿐입니다.

3부 진정한 행복을 꿈꾸는 당신에게

P 161 행복을 찾는 법을 배워라.

행복은 늘 당신의 곁에 있다

괴테의<경고>

어디까지 방황하며 멀리 갈 셈인가?

보아라, 좋은 것은 여기 가까이 있다.

행복을 찾는 법을 배워라.

행복은 늘 당신의 곁에 있다.

이시를 읽으며 초등학교 때 친구가 생각났습니다.

학교를 졸업하고 성인이 되어 다시 만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 행복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그 친구의 말에 굉장히 화를 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행복이 어떻게 노력을 해야 되는 것인지 그 당시에는 이해가 불가능 했습니다.

이제 20년이 흐르고 내가 삶을 겪어 오면서 생각을 해 보니 그 친구의 말이 그리고 괴테의 <경고>라는 시가 이해가 됩니다.

4부 인생의 참된 의미를 찾는 당신에게

P 219 자유롭고 변덕스러우며 경쾌한 고독을 선택하라

니체의 <선악의 저편>

나의 정원을, 황금의 격자 울타리가 있는 정원을 잊지 말라!

또는 하루가 이미 추억이 되어버린 저녁 무렵, 물위를 흐르는 음악 같은 사람이 그대들의 주위에 있도록 하라.

멋진 고독을, 어떤 의미에서 스스로에게 여전히 잘 사는 권리를 부여하는 자유롭고 변덕스러우며 경쾌한 고독을 선택하라.

조용하고 한가해서 사색의 바다에 쉽게 잠길 수 있지만 반대로 왠지 모르게 마음이 들떠 정신이 부산스러워지기도 합니다.

타고난 문장가들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저녁이 되면 느껴지는 감정을 나를 대변해서 어쩜 이렇게 내 마음처럼 옮겨 놓은 것인지 감탄을 할 수 밖에 없는 문장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잊혀질 만 하면 책을 꺼내 다시 읽고 다시 감동받고 생각을 또 하고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입니다.

감사합니다.

d********7 2016.05.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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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이고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일상생활속에서 내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돌아볼 겨를이 없을지라고, 들여다 보면 떠오르는 거울속의 내모습처럼 책속의 문장들이야 말로 내인생 여정 어디에 서있으며 무엇을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해야 할지를 남겨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그러한 연유에서인지 다시한번 보고 싶은 문장은 형광펜이나 포스트잇으로 흔적을 남겨놓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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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칙적이고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일상생활속에서 내가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는지 돌아볼 겨를이 없을지라고, 들여다 보면 떠오르는 거울속의 내모습처럼 책속의 문장들이야 말로 내인생 여정 어디에 서있으며 무엇을 어떻게 사고하고 행동해야 할지를 남겨주는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그러한 연유에서인지 다시한번 보고 싶은 문장은 형광펜이나 포스트잇으로 흔적을 남겨놓기 마련이다.

이처럼 책속의 문장이 언제나 내것으로 자신의 삶에 적용시키고 싶은 욕망을 책을 접하는 사람이라면 공통적으로 의욕하는 바인데 문학사학자인 신정일님은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이란 저서를 통하여 삶의 힘과 지혜를 누구에게나 마음놓고 털어놓지 못하는 상황일지라도 그에 적합한 동서양을 넘나드는 명문장들로 총4부에 걸쳐서 편제해놓고 있었다.

특히 현대인들에게 있어서 무엇이 소중한것인지와 냉담한 사회에서 마음에 위로가 될수있는 글과 진정한 행복이 마치 파랑새를 찾아다니듯 막연한데에 있는것이 아니라 진정한 그곳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한번가면 두번다시 되돌아올수 없는 인생의 참된의미를 어떻게 인식할수 있을지 짧은 분량으로 언제 어디서라도 부담없이 읽을수 있었다.

아무리 좋은글일지라도 쉽게 떠올려 되새길수 없다면 문자화된 글에 불과한것인데, 책속의 한줄은 자신의 생활에 적용시킬수 있는 글로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처해진 환경이 다를지라도 명언들이 피부에 와닿아 창의적인 생각으로 이어지게 하여 아무리 처한 상황이 위기적일지라도 마음을 다잡을수 있게 하는 인생의 해답집과 같은 명문장모음집이었다.

p*******0 2016.05.2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