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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라는 나라는 한마디로 모든 분야에서 독보적인 세계 일등의 나라이다. 이 나라를 따라갈 수 있는 나라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나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이란 나라가 어떻게 시작 되었고 어떠한 과정을 통하여 현재의 위대한 나라가 되었는지에 관하여는 잘 모를 것이다. 보통 영국에서 신앙의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필그림 파더스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아메리카 대륙에 정착하여 미국이란 나라를 세웠다는 정도가 일반 사람들의 상식일 것이다. 한편으로는 이러한 정도의 상식이 과연 사실일까 라는 의구심도 들었었다. 폴 존슨은 이 책을 통하여 미국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시작이 되었고 어떻게 지금의 나라가 되었는지에 관하여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서술하고 있다. 참으로 놀라운 책이고 저자의 지식이 부러울 따름이다. 1권에서는 당시 왜 아메리카 대륙에 식민지를 개척하게 되었는지에 관한 시대 설명부터 시작한다. 독립전쟁 이전까지 개척된 식민지의 역사와 9개의 식민지에 관한 설명 및 식민지가 연합하여 영국과 독립전쟁을 치루기 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의 건국의 아버지들의 놀라운 면모들을 볼 수가 있다. 그리고 1권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 중에 하나가 노예제도이고 남북전쟁이다. 이 책을 통하여 노예제도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미국이란 나라에서 가치관이 가장 치열하게 충돌했던 제도이고 이것을 해결하는 과정이 결국 지금의 미국이란 나라를 탄생시킨 것임을 알 수 있다. 링컨 대통령의 위대함도 알 수 있었다. 왜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으로 링컨을 꼽는지 배웠다. 개인적으로 예전에 링컨에 관하여 상당히 안좋게 이야기했던 강사의 말에 영향을 받아서 링컨에 관하여 부정적인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하여 그 생각을 깰 수 있었다. 폴 존슨은 1권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중요한 내용으로 주장하는 것은 미국은 기독교의 나라이고 기독교 신앙을 지키기 위해 나라를 세웠고 지금도 나라를 지켜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교회가 아니라 사회과학 서적에서 그것도 세계적인 석학의 책을 통하여 이러한 말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했다. 틀림없는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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