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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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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보게된지는 아마 재작년으로 기억난다.   계속해서 읽어나가다가 (많은 감명을 받은걸로 기억나고 여기저기 밑줄이   그어있는 걸로 봐서는...) 어느순간 나의 손을 떠나게 되었고,,,,   오늘 정운찬 국무총리 내정자 발표로 그에대한 생각이 궁금하여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국가 제 2수반으로 향후 정책에 대한 순수한 궁금증)     재작년 여권(現 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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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보게된지는 아마 재작년으로 기억난다.  

계속해서 읽어나가다가 (많은 감명을 받은걸로 기억나고 여기저기 밑줄이  

그어있는 걸로 봐서는...) 어느순간 나의 손을 떠나게 되었고,,,,

 

오늘 정운찬 국무총리 내정자 발표로 그에대한 생각이 궁금하여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 (국가 제 2수반으로 향후 정책에 대한 순수한 궁금증)

 

 

재작년 여권(現 야권)의 차기주자로 설왕설래가 있었고 한참 조용하다가

엊그제 야구광팬(두산팬 : 책에서는 대학에서 동창회 장학금을 타게되었는데 그때 당시

동창회장이 박두병 OB맥주사장으로 그때부터 두산베어스의 팬이 되었다고 서술하고 있다.)

으로서 모습을 보았는데 이제 각 일간지의 1면기사로 장식하고 있다.

(정운찬 국무총리 내정자)

솔직히 책을 다시들게 된 이유는 단 한가지이다.

 

중도실용과 서민정책을 내세우는 이명박대통령의 차기 수반(국무총리

내정자)으로서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가장 궁금하였다.

세간에서 얘기하는 코드 불일치의 문제또한 관심이 가는 사항이다.

 

이제까지 진보주의자로 평가받아온 정교수께서 철저하게 보수적인 대통령

과의 지근거리를 어떻게 유지할까 하는 걱정이 더 앞선다고 해야 옳을거

같다.(솔직히 현시점에서 진보/보수 문제를 거들먹 거리는 것은 아니며, 다만 가치관의 차이

가 걱정될 뿐이었다.)

 

시작은 충청 공주출신의 가난한 시골마을 운이 꽉찬 아이"정운찬"이야기로

시작된다. 10여명의 자식들의 출산, 노령과 가난으로 인해 더이상 가족을

꾸리기 힘들었던 어머님은 유산을 목적으로 산모에게 유해하다는

"익모초"를 끓여 먹었으나 정교수는 이세상에 태어나게 된다. -탄생의 비화

 

이후 가족은 가난한 마을에서 서울로 이사하였으나 충청도 양반 내외께서

서울에서 할수 있는 일은 한정되었으며, 그로 인해 생활의 궁핍은 날마다

거듭되어 갔다. 그리고 얼마뒤 아버님의 작고. 가장의 책무를 짊어지게 

되는 어머님의 고행. (1950년대 우리나라의 전형적인 가난을 말해준다.)

 

삶의 과정에서 나타나는 저자의 기막힌 인연들

① 이영소 선생님 : 학급친구의 아버지. 중학교 장학금 지급

② 프랭크윌리엄스코필드 박사(석호필)

     : 민족대표 34인중 한명으로 칭송받으며 저자의 정신적인 멘토이자 은인

③ 신영복 선생

     : 대학 가정교사시절 만나 경제학에 눈을 뜨게 해준 멘토

         (존힉스 "사회구조론" 및 전석담 "조선사 교정" 추천)

④ 조순 교수님

     : 서울대 지도교수로 교수로서의 길을 가게 해주는 실제적 은인

 

든든한 정운찬 교수의 멘토들.

(정말 탄성이 나온다. 이렇게 절묘하게 인연이 이어질수 있을까 하는 부러움:

 저자는 "행운은 행운을 행운이라고 인식하는 직관과 행운을 행운 그 자체로

 받아들일수 있는 그릇을 스스로 갖춘 사람에게만 부여되는 아주 특별한 선물

 이다." ; 인간 네트워크가 비좁은 나에게는 실로 배워야만 할 영역이라 생각  되었다.)

 

그리고 경제학을 선택하게 된 계기들, 대학 생활, 유학생활을 담담하게 서술

하고 있다. 중간 중간 경제학 교수답게 경제학의 역사에 대해서 기술해준다.

(본인은 철저한 케인즈 주의자임을 밝힌다. :

 

 여기서 하나의 의문...

 현 정권은 신자유주의의(통화주의자 : 시장에서 국가의 개입을 철저

 하게 막자는 주의) 신봉자임을 자처하며 정책을 운영하여 나가는데

 여기서 관점의 차이는  어떻게 극복할건지 궁금해진다.

 개인의 소신을 굽히지 않을건지?)

 

 그리고 서울대 총장선거부터 총장시절의 이야기등(서울대 발전론 등)

 본인의  평소 소신들을 밝힌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사회에 바라는 말.

 "대다수 국민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행복한 사회"

 "내가 그리는 내일의 한국은 사회 각분야의 개혁을 통하여 시민의

  자유와 권리가 최대한 보장되는 열린 사회, 구성원 모두 사람

  대접을 받는 인간적 사회, 국민 대다수가 사회적 능력을 갖춘 

  행복한 사회다"

 

☞☞ 저자가 바라는 사회가 우리 국민 모두가 바라는 사회임이 자명하다.

 

  책에서 저자가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이 바로...

 "내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어제의 나의 말과 오늘의 나의 말이

  다르지 않고, 그때의 나의 행동이 내일과 모레의 나의 행동과 다르지

  않은, 항구여일(恒久如日)한 삶의 모습과 언행과 자세이다."

 

소망하건데,,, 국무총리 내정자께서 약속하시고 신념하신

가치관대로 국무회의 시간에도 보여주시길 기원합니다.

우리나라 부강하게 하옵소서........

 

c****g 2009.09.05. 신고 공감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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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누구에게나 온다. 그러나 기회는 준비한 자 만의 것이다.
"기회는 누구에게나 온다. 그러나 기회는 준비한 자 만의 것이다." 내용보기
경제개발이 한창이던 1960년대 전기도 잘 들어오지 않는 달동네 단칸방에 사는 소년에게는 한 가지 동경의 대상이 있었다. 그것은 초등학교 등교길 중간에 위치한 대학로의 대학 강의실에서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열심히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의 모습이었다. 당시 소년의 처지에 비추어 그것은 꿈꾸는 것 조차 부담스러운 단지 '동경의 대상' 일 뿐이었다.    그러한 소년은 자
"기회는 누구에게나 온다. 그러나 기회는 준비한 자 만의 것이다." 내용보기

 경제개발이 한창이던 1960년대 전기도 잘 들어오지 않는 달동네 단칸방에 사는 소년에게는 한 가지 동경의 대상이 있었다. 그것은 초등학교 등교길 중간에 위치한 대학로의 대학 강의실에서 흰색 와이셔츠를 입고 열심히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의 모습이었다. 당시 소년의 처지에 비추어 그것은 꿈꾸는 것 조차 부담스러운 단지 '동경의 대상' 일 뿐이었다.

 

 그러한 소년은 자라 국내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 학생이 되고, 미국 IVY 명문 프린스턴(Princeton)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결국 서울대학교의 총장이 된다.

 

 물론 이러한 과정이 필연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이른 바 행운이랄 수 있는 여러 요소가 작용한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경기중학교 진학을 포기하려 할 때, 자선사업가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한국명 석호필, 민족대표 34인 중 한 분)박사의 도움을 받게 되고, 서울대 진학 후에는 당시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이던 조순 전 서울시장의 도움을 받는다. 이 두분의 도움은 정운찬 전 총장의 오늘이 있기까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우리나라의 교육정책 및 정치, 외교 등에 대한 정 총장의 개인적인 견해가 피력되기는 하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자서전' 으로 보면 무난하다. 어려운 환경에서 결국은 남들이 선망하고 존경하는 자리에까지 오른 명사의 자서전.

 

 그의 삶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이 이야기 전반에 중요한 맥으로 흐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기회는 누구에게나 온다, 그러나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준비된 사람 뿐이다' 라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이름을 빗대어 '운'이 '찬' 아이, 즉 현재의 자신이 있게 하는데 많은 행운이 작용했다고 하나, 그것은 우연히 길을 걷다가 큰 돈을 줍거나, 복권에 당첨되거나 하는 종류의 행운과는 엄연히 다른 것이었다. 그는 자신에게 온 기회를 잘 활용했고 그것은 그가 의도적이던 아니던 '늘 준비하는 삶'의 태도를 견지했기 때문이다.

 

 그의 준비하는 삶은 '정직'과 '성실' 이 바탕이 되었다. 그는 정직은 외부의 바람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며, 성실은 예의와 겸손과 닿아 있다고 말한다. '정직하기만 해서는 세상을 살기 힘들다' 라던지 '성실하기만 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다' 라는 생각들은 은연 중에 자연스레 품고 사는 오늘날의 우리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요즘 수능 수석하는 아이들이하는 뻔한 거짓말(사실 여부를 떠나 대부문 거짓이라 믿는)  '교과서위주로 공부했다'  또는 '학교 수업만 열심히 들었다'와 같은 종류의 자기관리식(?) 발언일지도 모르지만..^^ (이런 의심까지 한다면 책을 읽을 이유도 없겠지..))

 

 그의 교육정책이나 정치적 견해 등에 모두 공감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막연한 미래가 불안한 (특히, 환경을 장애라 생각하는) 청소년들이나, 인생의 목표와 수단을 혼동하는  젊은이들은 물론 자녀 교육문제로 혼란스런 학부모님들께 한 번쯤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다. 모든 이가 정 총장과 같이 '운(?)'이 차서 큰 성공을 거둘 수는 없을 지 몰라도 본인에게 주어지는 여러번의 기회들 중 보다 많은 기회를 잡는데 도움을 줄 수는 있을 것 같아서다.

 

 마지막으로 책의 내용 중 요즘음 사소한 일에 화가 많아진 내게 인상 깊었던 부문을 인용해 본다.

 

 '남의 사소한 잘못을 보고 흥분하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여간해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작은 일에도 흥분하는 사람은 정말 분노해야 할 일 앞에서는 주저하기 쉽다. 세상을 움직이는 웅변은 오랜 침묵 끝에 나오고, 세상을 바꾸는 분노는 오랜 인내 끝에 나오는 법이기 때문이다.'

 

 

 

 

p***i 2009.06.09. 신고 공감 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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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가슴으로 생각하라
"[서평] 가슴으로 생각하라" 내용보기
정운찬 교수님께서 책을 쓰셨다기에 어떤 내용일지 내심 궁금했다. 표지에는 서울대 정운찬 전 총장이 전하는 인생과 비전, 경제와 리더십 그리고 자녀 교육까지... 의아했다. 주된 내용은 무엇이란 말인가...   이런 나의 의문은 책을 20여쪽 가까이 넘길때 즈음 사라졌고 너무나 인간적인 정 교수님의 일생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출생에서 학창시절 유학과 교슈 재직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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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교수님께서 책을 쓰셨다기에 어떤 내용일지 내심 궁금했다.

표지에는 서울대 정운찬 전 총장이 전하는 인생과 비전, 경제와 리더십 그리고 자녀 교육까지... 의아했다. 주된 내용은 무엇이란 말인가...

 

이런 나의 의문은 책을 20여쪽 가까이 넘길때 즈음 사라졌고 너무나 인간적인 정 교수님의 일생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출생에서 학창시절 유학과 교슈 재직 그리고 총장에 이르기까지. 담담하게 펼쳐진 필체에서 그의 인생을 엿볼수 있었고 그 인생 자체에서 그가 우리에게 던지고 심어하는 비전과 경제, 리더십을 느낄 수가 있었다. 

 

먹고 살기가 힘들었던 옛 시절 경제학과에 들어가면 취직이 잘 되냐고 질문했다는 일화에서 수 십년전의 학생 정운찬 역시 지금의 우리과 같은 고민을 안고 살아갔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그는 이 책의 많은 부분에서 자신은 행운아이며 그 행운으로 인해 지금의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다고 한다. 때문에 사회에 봉사하고 남에게 배푸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듯 했다. 

 

지하철에서 모금을 하는 사람에게 단 돈 천원이라도 꼭 준다는 말을 보면서 조금 더 배운 사람들이 정부의 무능함을 욕하면서 합리화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도 하였다. 정말 뜨끔해지는 대목이었다. 물론 정부까지 들먹인거는 아니지만 이때까지 난 그 분들을 외면해 왔고나름 합리화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학창시절에 시작하여 지금은 골수 두산팬이라는 정교수님. 뼈속부터 롯데팬인 나와도 어느 정도의 공통점이 있는거 같아서 히죽거리기도 했다. 이제는 총작직에서 물러나 다시 교수 생활을 하고 계시고 아직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으시는 정운찬 교수님.

 

이 책에서 난 교수님의 삶을 통해서 그가 몸소 전하려 했던 메세지를 어느 정도는 느낄 수가 있었던것 같다.

c*****1 2007.10.1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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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생각하라-정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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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생각하라-정운찬 이 책의 저자 정운찬은 서울대학교 전 총장’이라는 직함과 작년 대선후보문제로 언론에 자주 등장하였을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나의 개인적인 느낌은 인상이 학자형으로 정치인으로서 갖춰야 할 권모술수와 계략은 없는듯해 보이는 남산골 샛님형의 순수한 학자의 이미지가 강하게 느껴 졌었다. 그는 충청도 산골에서 태어났다. 하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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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생각하라-정운찬

이 책의 저자 정운찬은 서울대학교 전 총장’이라는 직함과 작년 대선후보문제로 언론에 자주 등장하였을때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나의 개인적인 느낌은 인상이 학자형으로 정치인으로서 갖춰야 할 권모술수와 계략은 없는듯해 보이는 남산골 샛님형의 순수한 학자의 이미지가 강하게 느껴 졌었다. 그는 충청도 산골에서 태어났다. 하늘의 복을 타고 났다고 ‘운이 가득 찬’아이라는 이름을 받았지만, 정작 어린 시절은 가난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운으로 가득찬 아이라 해서  운찬이라는 이름으로 지었다는 부모의 말씀을 가슴 깊이 묻고, 거기에 본인의 공을 돌리시는 겸손함이 인상적이었다.


사실 부모가 자식의 이름을 지을 때 특별한 의미와 사랑을 담지 않은 경우가 있겠냐만은 그의 이름은 유독 눈에 띈다. 이름과는 다르게 어린 시절 가난했다고 했지만 시간이 흘러 지금까지 그의 삶을 돌이켜 보면 그는 이름대로 살지 않았는가 생각된다.

고향인 충청도에서 서울의 단칸방으로 이사온뒤 아버지를 잃었고, 어머니가 삯바느질을 하며 다섯 남매의 생계를 꾸려나갔지만 가족애는 여전했다고 한다. 그가 자라온 자신의 어려웠던 성장기와 유학생활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시대의 생활의 빈곤속에서도 사람사는 체취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의 가장 좋았던 점은 저자가 경제학 교수 출신이다 보니 과거의 유명 경제학자들의 사상과 그들의 저명한 저서들을 많이 소개해주고 있는 점이다. 나의 경우는 경제학자들에 대한 이론서들은 자칫 딱딱한 내용으로 쉽게 곤에서 내려 놓기가 일쑤였다. 그렇지만 이 책은 이야기 중간중간에 쉽게 설명을 해주고 있어서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마샬의 '차가운 머리와 따듯한 가슴(cool head and warm heart)론 등 여러 경제학자들의 주옥같은 경구는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


2004년 사회의 일각에서 '서울대 폐지론'이야기가 나온적이 있었다. 또한 '국립대 평준화'이야기도 심심챦게 대두 되었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서울대에 대한 여론이 들끓고 있던 시절, ...오늘날과 같은 혼탁한 사회에서, 부정과 부패를 물리치고 정의와 도의로 사회를 바르게 이끌 수 있는, 지성과 덕성 그리고 감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해야 한다. 나만의 삶이 아니라 남과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는 진취적인 지성인을 만드는 것이 일차적인 내 임무였다. 고전적인 정의를 원용하면, 대학의 길은 밝은 덕을 밝히고, 백성을 새롭게 하고, 더할 수 없이 착한 경지(至善)에 머무는 데 있다. 바로 이런 '큰사람‘을 길러 내는 데서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야 한다...는 그의 대학의 자율성보장과 외압으로 부터의 학교보호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부분들에서 서울대 총장시절의 저자의 리더십을 읽을 수 있다.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사회를 바라보며 보듬고 나아가는 진정한 지성인의 자세가 발현되는 모습을 책속에서 느끼며  날카로운 지성은 따뜻한 감성으로 감싸야 하고, 따뜻한 감성은 외유내강의 덕성으로 품어 안아야 한 인간이 완성된다"는 저자가 바라는  참교육에 대한  지향점이 어서 이루어지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인상깊은 구절 들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것들은 볼 수도 만질 수조차도 없다. 그것들은 가슴으로 느껴야만 하는 것이다.(The best and most beautiful things in the world cannot be seen or even touched. They must be felt with the heart.)


어제는 역사이고, 내일은 예측하기 어려우며 오늘은 선물 이다. 오늘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선물이지만 그 선물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라 인생이 달라진다. 오늘을 보면 어제라는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오늘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 살펴본다면 내일 어떤 삶이 기다리고 있을 지 예상할 수 있다.


어려운 때일수록 가슴으로 생각하고, 힘든 일일수록 가슴으로 승부해야 한다. 가슴으로 생각하고 가슴의 크기로 승부하는 것은, 잔머리로 상대를 시험하고 일을 꾸미는 것보다 훨씬 더 경제적이며, 훨씬 더 효율적이고 궁극적이다.



k****7 2008.05.2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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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의 인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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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어서 낼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왔기도 하고 내세울 것이 없는 내 인생을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는 것이 부끄럽고 아직은 인생을 더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에 먼 꿈같은 일로 생각될 뿐인데 '가슴으로 생각하라'를 쓴 정운찬님의 글을 대하고 보니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고 지금은 어느정도의 위치에 오른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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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이야기들을 책으로 엮어서 낼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다. 지극히 평범하게 살아왔기도 하고 내세울 것이 없는 내 인생을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는 것이 부끄럽고 아직은 인생을 더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기에 먼 꿈같은 일로 생각될 뿐인데 '가슴으로 생각하라'를 쓴 정운찬님의 글을 대하고 보니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고 지금은 어느정도의 위치에 오른 사람의 여유로움도 느낄 수 있어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자신에게는 인생의 한부분이겠지만 난 그때의 역사적인 상황도 함께 볼 수가 있어 더 좋았다고 할 수 있겠다.

 

'가슴으로 생각하라'

그저 막 내뱉는 말이 아닌 인생을 어느정도 살아본 사람이 하는 이야기라 가슴을 울린다. 솔직히 너무 부러워서 시샘도 나지만 찬찬히 읽고 있노라니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 깊게 생각해 보게 된다. 어느정도의 위치에 우뚝서기 위해선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주위에서 도와주는 많은 분들이 있기에 가능한일 그의 곁에서 가족은 물론 학교에선 선생님에 이르기까지 용기를 북돋아 주고 희망을 주었기에 한편으론 복이 많은 사람이라 하겠다.

 

솔직히 이 책은 정치적인 문제나 한국의 앞날에 대한 저자의 희망이 함께 실려있어 내가 읽기에는 조금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그가 자라온 어린시절 이야기나 유학생활 이야기는 편안하게 읽을 수 있어 다행이다. 정치적인 이야기라면 질색하는지라 완전하게 다 받아들일 수 있는 이야기들은 아니었지만 나보다 앞서 인생을 살아간 사람을 통해 듣는 이야기들은 나의 인생에 분명 밑거름이 될 수 있기에 얻을 것은 얻고 버릴 것은 버리면 되리라 생각되기에 크게 무리는 없었다.

 

인생이 무엇인가. 늘 생각하는 논제이건만 내 눈에 우뚝 서 있는 성공한 사람들도 그리 평탄하게 인생을 살아온 것은 아닌가 보다. 가난하고 풍족하지 못한 삶에 유학까지 간 저자이고 보면 공부에 대한 열정이 참으로 대단하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여 힘들어도 잘 버텨냈겠지만 자신의 인생에 대한 확고한 신념에 힘들어도 힘든줄 모르고 견뎌왔을 것이다. 거기에 비해 나의 삶은 어떠한가? 지극히 평범한 인생이었고 앞으로도 그러하겠기에 무지 속상한데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지도 않으니 참 어리석은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 이름만 말하면 누구나 다 아는 저자의 인생과 대조적으로 보잘것 없는 내 삶에 고개를 들기가 힘들다. 누구를 원망할까 다 내가 만든 결과물인것을.

 

나도 좀 더 나이가 들었을때 내 인생에 책임을 지고 밝게 웃을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후회만 가득한 삶이 아닌 성실한 인생을 살아가며 아직은 소진할 열정이 남아있는 삶을 바라고 싶다. 늦지 않았음을 알기에 이젠 가슴으로 생각하며 한발짝씩 걸음을 내딛여보고자 한다. 청소년들에겐 이런 책들이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이런책 보다는 힘들게 살아온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 듣고 싶다. 겨울을 어찌 날까 걱정인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가 그리워지는 건 아무래도 나에게는 좀 난해한 이야기로 다가와서일테고 주변에 흔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이야기들이 더 현실성있고 공감할 수 있어 그러할 것이다.

y*****6 2007.10.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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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밝혀줄 이시대의 위대한 스승
"어둠을 밝혀줄 이시대의 위대한 스승" 내용보기
기대하고 샀고 기대이상의 가치를 얻은 소중한 책이다. 공자님이 그러셨다 사람이 50에는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된다고 몇 번이나 책임을 지고도 남을 인상이시고 그런 길을 걸으셨다. 세상에 나보다 못한 사람은 없다는 그분의 말씀 깊이 새기고 싶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 너무 많은 가르침을 받아서 책 전체를 통채로 베끼고 싶어서 어떤 내용을 어떻게 써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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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하고 샀고 기대이상의 가치를 얻은 소중한 책이다.

공자님이 그러셨다 사람이 50에는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된다고 몇 번이나 책임을 지고도 남을 인상이시고 그런 길을 걸으셨다.

세상에 나보다 못한 사람은 없다는 그분의 말씀 깊이 새기고 싶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 너무 많은 가르침을 받아서 책 전체를 통채로 베끼고 싶어서

어떤 내용을 어떻게 써야할지 막연하다.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책 한장한장이 이 시대의 보배요 산물이니 누구든  이글을 읽는 즉시

구입하셨으면 좋겠다.

책 내용과 관계없는 대목을 하나만 짚고 마치겠다.

1판 1쇄라니 50쇄는 적어도 넘겨야하지 않을까

국민들 독서인들 한심하다 이렇게 좋은 책을 외면하다니

서산대사의 시구 하나만 옮겨적고 마치려한다.

 

눈을 밟으며 들길을 갈 때는 모름지기 허튼 걸음을 하지 마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취가 훗날 뒷사람의 길이 되리니...

YES마니아 : 플래티넘 s*****6 2013.10.27. 신고 공감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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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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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것들은 볼 수도 만질 수조차도 없다. 그것들은 가슴으로 느껴야만 하는 것이다.(The best and most beautiful things in the world cannot be seen or even touched. They must be felt with the heart.)   정운찬 교수님의 <가슴으로 생각하라>에서 결론적으로 읽어내야만 하는 인생 진리가 바로 이게 아닌가 싶네요.. 과거 학창 시절에 참으
"가슴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 내용보기
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것들은 볼 수도 만질 수조차도 없다. 그것들은 가슴으로 느껴야만 하는 것이다.(The best and most beautiful things in the world cannot be seen or even touched. They must be felt with the heart.)
 
정운찬 교수님의 <가슴으로 생각하라>에서 결론적으로 읽어내야만 하는 인생 진리가 바로 이게 아닌가 싶네요..
과거 학창 시절에 참으로 순수파를 곱게 키워내서 서울대 한번 가보자고 우리의 꿈을 오롯하게 키우자 생각하던 날들이 많았는데, 이제사 어린 시절 서울대를 그리워하며 진실한 상아탑을 보리라던 희망과 함께 밤을 지새던 날들과 그 가난하고 어렵던 시절에 함께 보낸 친구, 선후배들이 마치 영화속 장면처럼 돌아가는 순간처럼- 아직도 대학가에서 방황하는 영혼들 눈앞에서 어른거리듯이 하여 숨가쁘게 이 책을 읽어내려 갑니다...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으로 사회를 바라보며 보듬고 나아가는 진정한 지성인의 자세가 발현되는 모습을 책속에서 느끼며 큰 선생으로서 지도층에 귀감이 되는 그런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는 좋은 날이 우리에게 빨리 오길 기대해 봅니다.
여러 블로거님들께서도 한번 탐독하고 느껴보시길 그리고 행동하시길..
 
- 책 가운데
 
...실생활에서도 그렇지만, 학문할 때는 늘 5퍼센트는 잘 모른다고 하는 것이 현명한 태도다. 학자도 인간인데, 100퍼센트 다 안다는 것이 말이 되는가. 내가 아는 것이 절대진리는 아니라는 것-이것은 학문의 길을 걷든, 다른 길을 걷든,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늘 유념하고 있어야 할 대단히 중요한 마음의 자세다...

..우리 사회에는 정말 스페셜리스트가 필요하다. 고도로 전문화된 사회에서 자신의 세계를 갖기 위해서는 한 가지를 끝까지 파고들 필요가 있다..하지만 거기서 그쳐서는 안된다. 전문적인 학문과 식견이 제대로 개화하려면 모든 것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정도의 제너럴한 기초가 필요하다..

..정실인사로 채용된 정운찬입니다. 그러면서 한마디 더 보탰다. 세상의 모든 인사가 정실인삽니다. 서류만 보고 판단하는 인사가 세상에 어딨습니까, 그것도 미비된 서류를? 물론 농담이었지만, 혹시나 나 때문에 선생님께 누를 끼치게 될지 몰라서 내가 그 책임을 미리 뒤집어쓰려는 의도였다..

..우리의 행복은 결코 경쟁에서 이기는 데 있지 않고, 조화롭게 더불어 사는 데 있다..
그래도 살아가기 마련이다. 나보다 잘하던 친구가 아차 하는 순간 중도에 길을 잘못  든 경우도 있고, 나보다 성적이 뒤지던 친구가 기금은 사회의 버젓한 리더가 되어 있기도 한 것이 현실이다. 이것이 인생의 묘미이며, 이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맛이다..

..학교는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수하는 것으로 그 역할을 끝내면 안 된다.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사물에 대한 공통의 의문을 풀기 위해 토론하고, 연구하고, 실험하는 창의의 공간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학부모와 학생들 역시 학벌과 학력 중심에서, 실력과 실천으로 관심의 방향을 돌려야 할 것이다..

..나는 아이들을 키울 때 지식보다는 덕성과 체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덕성을 먼저 갈고 닦고, 그 다음에 체력을 연마한 뒤, 그래도 여력이 있을 때 지식을 쌓으면 된다. 존 로크가 교육의 목표로 체력을 우선한 것은 계몽철학의 선구자다운 발상이다. 그 다음은 전화위복의 능력, 적응력, 창의력이고 마지막이 지육(智育)이다. 얼마나 탁월한 견해인가..

..남의 사소한 잘못을 보고 흥분하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여간해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작은 일에 흥분하는 사람은 정말 분노해야 할 일 앞에서는 주저하기 쉽다. 세상을 움직이는 웅변은 오랜 침묵 끝에 나오고, 세상을 바꾸는 오랜 인내 끝에 나오는 법이기 때문이다..

...케인스는 자신의 신념과 사상을 구현하기 위해 현실문제를 다루는 일에도 적극 참여했다. 그는 전혀 오류가 없는 맹목적인 모형의 설정보다는, 특정한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경제학적 사고의 본질이라고 강조했다. 학문의 현실적용을 중시한 실용주의자였고 실천주의자였던 것이다..케인스는 어머니의 활동을 보며, 가난하고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케임브리지의 개혁정신을 배울 수 있었다..

...오늘날과 같은 혼탁한 사회에서, 부정과 부패를 물리치고 정의와 도의로 사회를 바르게 이끌 수 있는, 지성과 덕성 그리고 감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해야 한다. 나만의 삶이 아니라 남과 더불어 사는 삶을 추구하는 진취적인 지성인을 만드는 것이 일차적인 내 임무였다. 고전적인 정의를 원용하면, 대학의 길은 밝은 덕을 밝히고, 백성을 새롭게 하고, 더할 수 없이 착한 경지(至善)에 머무는 데 있다. 바로 이런 '큰사람‘을 길러 내는 데서 우리 대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야 한다..
 
..입시제도는 창의적 자기학습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어야 한다. 아울러 잠재력을 갖춘 인재가 그 잠재력을 화려하게 꽃피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 주어야 한다..나는 지금도 지역균형 선발제를 확대하고, 조만간 계층별 선발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믿는다...기회의 균등화도 좋지만 더 나아가 기회의 다양화를 통해 도시와 농어촌, 부유층과 빈곤층이 서울대 안에서 어우러져야 창조적인 지성인이 키워진다고 믿는다..
 
..기초 강화는 말하기,듣기,쓰기,토론-이런 기초적 소양과 핵심적 교양을 중시하는 것이다. 문화의 바탕은 사상이고, 사상의 바탕은 생각이며, 생각의 바탕은 말과 글이다..

 
..일정한 규칙을 지켜가며 경영을 하고, 그 결과 정당한 이윤을 창출하고, 그 이윤을 재투자한다면, 기업이 사회에 기부금을 내지 않는다고 해서 비난받을 이유는 없다.. 서울대의 기부금의 95퍼센트는 기업에서 오는 돈이다. 미국과는 완전히 반대다. 미국의 대학은 기부금의 95퍼센트가 개인들의 통장에서 들어온다..

...나는 마지막처럼이라는 말을 더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 늘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 최선을 다하고, 늘 마지막처럼 마음을 정리하고 있다가 홀가분하게 떠나는 모습이 좋아 보이기 때문이다. 책임 있는 자리에 있을수록 나는 그런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겸허한 심정을 유지해야 한다고 믿는다..
 
..공정하고 생산적인 경쟁을 포용하는 교육제도, 부모의 경제력이 아닌, 학생 자신의 능력으로 경쟁하는 교육제도, 계층간의 이동을 활성화시키는 교육제도, 나아가 국가경제에 필요한 우수한 인적 자본을 극대화시키는 교육제도가 무엇인지 논의하고 실천해야 한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l****8 2008.06.2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심어린 에세이집...
"진심어린 에세이집..." 내용보기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에 대해서는 알면알수록 더욱 궁금해지는 인물중의 한분인것 같다. 사실 외부에 나서는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를 4년간 운영한 CEO이다. 서울대총장의 경우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왠지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의 경우에는 큰 문제 없이 임기를 마쳤으며 큰 문제 없이 임기를 마쳤다는것은 그만큼 힘든일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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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에 대해서는 알면알수록 더욱 궁금해지는 인물중의 한분인것 같다. 사실 외부에 나서는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실제로는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서울대학교를 4년간 운영한 CEO이다. 서울대총장의 경우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왠지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의 경우에는 큰 문제 없이 임기를 마쳤으며 큰 문제 없이 임기를 마쳤다는것은 그만큼 힘든일이었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교육자의 에세이집이기에 다른 작가, 기업인, 정치가등의 에세이집과는 다소 느낌이 달랐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어떻게보면 꾸밈없다는것...그리고 진심어린 글이라는 것이 첫 느낌이며 실제로 그 느낌이 책의 끝편까지 지속되었다. 

 

사실 특별하게 성장해왔다는것 그것은 큰 성공을 이룬 사람과 실패를 한 사람과의 성장기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것이라 생각된다. 단지 성장해가면서 어떠한 목표와 비전을 갖느냐...그것을 일찍 깨우치느냐 늦게 깨우치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 즉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나 권력이 있는 부모님 밑에서 사람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이러한 인물은 큰 성공을 이루는것 같으나 결국에 좋지 못한 결말을 맞는 경우가 많다. 아마도 책 제목과 같이 '가슴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머리로 생각을 하기 때문이 아닐까?'

 

정운찬 총장의 에세이를 읽으며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원칙 중심의 삶'이다.

원칙을 중심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사실 가장 기본적인 삶의 방향이나 그것을 실천하기란 매우 힘든 것이다. 나 자신 스스로조차도 내 삶을 돌이켜보면 원칙중심의 삶을 산다고 단언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교육자이기 때문일까? 사람의 인성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머리보다는 가슴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인적자원과 결합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할 것이다. 또는 우리는 잘 살 것이다.라는 추상적인 의미보다는 우리의 내일은 오늘 우리의 인적자원이 만들어나가는 것임을 제시한다.

 

에세이와 경제, 자기계발의 복합적 구조로 한 권의 책으로 많은 것을 깨닫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것 같다.

a******m 2008.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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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읽는 가슴따뜻한 삶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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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멘터 서울대 정운찬 전 총장의 인생과 비젼. 경제와 리더십 자녀교육 이야기.   따뜻한 미소의 정선생님의 사진과 함께 책 앞장을 감싼 표지의 슬로건이다. 2007년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라는 어떤 형용보다 책 제목 한줄이 너무 와 닿는 소중한 책이다.   사실 에세이나 자서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여러 사람들과의 트러블로 심란하던중에 제목이 마음에 와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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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멘터 서울대 정운찬 전 총장의 인생과 비젼. 경제와 리더십 자녀교육 이야기.

 

따뜻한 미소의 정선생님의 사진과 함께 책 앞장을 감싼 표지의 슬로건이다.

2007년 문화관광부 추천도서.. 라는 어떤 형용보다

책 제목 한줄이 너무 와 닿는 소중한 책이다.

 

사실 에세이나 자서전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여러 사람들과의 트러블로 심란하던중에 제목이 마음에 와닿아 읽은책이라

어떤 내용인가 한번 보자~ 하는 생각으로 읽어내려갔는데

가벼운 마음으로 읽다가 손에서 놓지도 못하고 긴긴시간 되뇌이며 읽는데 꼬박 열흘이나 걸린 책이었다.

 

운이 찬 아이라서 명명했다는 운찬이란 이름에서부터 가족이야기 어려웠던 진로이야기 좋은 사람들과의 좋은 인연이야기.. 어렵다면 무한정 어려운 경제이야기 뉴스나 책에서만 읽고 곧 잊어버리던 위인이야기 석학 이야기들이 자세하지만 쉽게 적혀있었다.

 

프레시맨세미나...라고 해서 어떤 강의같은 책일 줄 알았는데 정선생님의 인생과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져있는 모닝커피같은 책이었다.

 

기억에 나는 말씀은... 정 선생님 어머님의 손에 닿지 않는 찬은 먹지말란 이야기와 가마꾼의 어깨를 생각하라는 말씀. 정선생님의 자녀들이 어떤 교육을 받으며 컸는지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정선생님이 지금 그 위치.. 사회적으로나 인품으로나 지금의 정선생님께 지대한 영향을 미친 가르침은 곧은 부모님께서 나오지 않았나하는 생각과 함께 지금 한 아이의 엄마로써의 위치에 대해 많은 자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정선생님 말씀처럼 내 아들이 그리고 이땅의 아이들이 지성과 감성과 덕성을 겸비한 인재들로 자랄수 있기를 ... 기대하고 기도한다.

 

짧은 글로 이 책에 대해 설명하지 못하는 내 짧은 문장실력이 참 아쉽다.

YES마니아 : 골드 v******g 2008.05.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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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으로 느끼며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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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수필집 같은 것인줄 알고 읽었다. 읽다보니 자서전적 성격이었다. 사실 서울대총장이었지만 잘 알지는 못했다.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자녀 교육서라고 할만큼의 내용이 궁금해서 읽어내려갔다. 술술 읽혔다. 어린시절 태어난 배경부터 성장과정을 이야기 하면서 종종 등장하는 부모님의 가르침..그게 참 많이 와 닿았다. 읽을수록 부모님의 소리없는 훌륭한 가
"가슴으로 느끼며 생각하며" 내용보기

처음엔 수필집 같은 것인줄 알고 읽었다.

읽다보니 자서전적 성격이었다. 사실 서울대총장이었지만 잘 알지는 못했다.  

무엇보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자녀 교육서라고 할만큼의 내용이 궁금해서 읽어내려갔다.

술술 읽혔다. 어린시절 태어난 배경부터 성장과정을 이야기 하면서

종종 등장하는 부모님의 가르침..그게 참 많이 와 닿았다.

읽을수록 부모님의 소리없는 훌륭한 가름침속에서 정직한 삶이 몸에 배어 있는것 같았다.

두아이의 부모로서 아이들에게 어떤 가르침으로 어떤말을 아이의 머릿속에 남겼나 생각해보게 하는 대목이었다.

어렸을때 뇌리에 박힌 가르침은 생활의 기본이 되는거 같다.

힘든상황이 오면 지인의 충고나 부모님의 가르침이 생각이 나는걸 보면

 

삼국지- 손으로 싸우는 장수는 머리로 싸우는 장수만 못하고 머리로 싸우는 장수는 가슴으로 싸우는 장수만 못한다.

 

어려울때 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고 힘든 경우일수록 원칙에 충실해야 한다.

 

헬렌켈러-세상에서 가장 훌륭하고 아름다운 것들은 볼수도 만질수조차 없다. 그것들은 가슴으로 느껴야만 하는 것이다.

 

정운찬~성장과정을 보면 지인의 도움을 참 많이도 받는다. 운이 꽉차게 태어났다고 하지만 그것 또한 자신의 의지.노력..그운을 받을 그릇이 되기에 운이 따른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본다.

책을 읽는 내내 아이의 가르침에 대해 생각하며 읽어서인지 참 많이 와닿았다.

아이에게 많은 꿈과 세상의 지혜를 이야기 해주고 보여주어야 느낄수 있구나 생각해보았다.

k******g 2008.05.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