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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라는 책 제목의 어감에서 느낄수 있듯이... 비오고 난뒤 생기는 무지개 너머에는 환한 빛이 있듯이...
아이의 마음속에 언제나 환한 빛인 엄마가 있다.
무지개 이야기는 앞을 못보는 엄마와 아이가 무지개를 통해 교감하는 감동적인 내용이다. 단순히 무지개의 일곱색을 말하는것이 아니다.
비오는날 아이가 조용히 빗소리를 듣다가 엄마에가 묻는다. " 엄마, 엄만 무지개가 뜨는 걸 잘 모르지? 엄마의 대답은 비가 조용히 잠들고 나면 환한 빛이 엄마를 찾아 온다고 얘기한다.
아이는 다른 아이들이 엄마가 앞을 못본다고 놀릴때면 속이상해.. 볼은 빨개지고, 그렁그렁 눈물이 고인다. 엄마는 그런 아이의 감정까지 마음으로 읽으며 볼을 감싸준다.
그리고 엄마는 날마다 귤모양의 초를 만든다. 엄마가 있는 방도 귤색으로 물들고, 엄마 얼굴도 귤색이 된다.
엄마는 겨울이 지나고 햇살이 따뜻해지면 마당에 피어있는 노란색 민들레꽃을 좋아한다. 네입클로버를 찾아 책갈피에 꽃으며 엄마의 소망을 담는다.
엄마는 가끔 아이에게 하늘이 파란색인지 물어본다. 엄마의 마음속에 있는 하늘은 언제나 파란색이다.
엄마는 색안경을 살때면 바다 냄새가 나는 남색 안경을 산다. 저녁 노을이 질때면 구름은 보라색이 된다. 엄마와 아이는 손을 잡고 구름위를 날아 오른다.
그리고 아이는 엄마 눈에서 무지개를 봅니다. 그 무지개는 아이의 가슴 속을 들어와요.
아이에게 엄마는 햇살이 반짝이는 눈부신 무지개에요.
앞을 못보는 엄마를 사랑하는 아이와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의 감정을 무지개로 비유해서 섬세하게 표현이 되어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는 내내 잔잔한 감동이 밀려와요. 어쩜 이렇게 무지개를 엄마와 아이의 연결고리고 섬세하게 표현했을까요? 아이들과 무지개의 감동을 느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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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았을 땐 흑백사진처럼 보이는 표지그림이 참 인상적이었다. 자세히보니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다. <동강의 아이들>로 유명하신 김재홍님의 그림..
난 그림책을 받아들면 먼저 그림만 찬찬히 보는 버릇이 있다. 아직 글자를 읽을 줄 모르는 아이의 눈에 이 책이 어떻게 보일까 미리 짐작하는 마음에서이기도 하고, 좋은 그림책이란 그림으로만도 스토리를 읽을 수 있어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비가 내리는 장면, 창가에 아이가 있다. 눈을 감고 있는 아이와 엄마의 모습이 참 다정스레보인다. 눈을 감고 있는 엄마, 그런 엄마를 바라보는 발그레한 아이의 붉은 볼..무지개 색깔마다 아이와 엄마가 살아가는 고단하면서도 소박한 일상이 담겨져있다. 그리고 엄마와 아이 사이의 단단한 결속과 따뜻한 사랑이 가득하다.
이 책을 보고 난 후 아이가 무지개의 알록달록 다채로운 색깔처럼, 사람들도 저마다 다름을 이해할 수 있음 좋겠다. 빨강은 빨강대로, 노랑은 노랑대로 그 자체로 소중하고 고운 빛깔이듯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다르지만 소중하다고 말이다. 아이가 자라 장애에 대한 어떤 편견이 생기기 전에 이런 빛고운 그림책으로 사고의 다양성을 전해줄 수 있다면 참 좋겠다. |
| 아이에게 항상 잔잔하게 읽어주고 싶은 책이네요. 색으로 표현한것이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들은 한번 읽어 주어서는 잘 깊은 뜻을 알지 의문는 드는데 물어보지는 않고 여러번 읽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첫째 아이는 내용을 좋아하는데 둘째 아이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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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내용보다는 처음에 그림에 끌려서 구입하게 된 책이예요^^ 감성적이라고나 할까?^^ 잔잔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그림책입니다. 엄마의 사랑과 아이의 순수함이 느껴지네요^^ 아직 딸아이한테는 보여주지 않았지만 보면 좋아할거 같아요. 저는 책을 사서 숨겨두었다가 이쁜짓을 하거나 하면 눈을 감으라고 하고 하나씩 찾아서 선물해주거든요^^ 사고나서 후회하지 않을 책중의 하나네요. 아이가 지금 4살인데 더 커서까지 잘 볼수있는 책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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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받아들었을때 마음이 참 따뜻했어요.왠지 그림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거든요. 책이 오자마자 아이와 전 그냥 바닥에 앉아서 책을 읽기 시작했어요. 5살 딸아이와 같이 읽기에는 좀 긴듯한 책이었지만 아이는 집중하면서 잘듣고 그림도 보면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처음 아이의 볼이 빨강으로 변했을때의 이야기를 해주니 딸아이가 왜 그러느냐고 다시물어서 두번정도 설명해주었는데 그다음장부터는 조금은 상황이 이해가 되는지 한번씩만 왜그런지 다시 물어보네요.그래도 열심히 이야기해주는 걸 가만히 듣고 있는걸 보면 엄마와 조그마한 아이의 얘기라 그런지 신기한듯 듣고 있어요. 전 이 책에서 엄마의 눈이 보이지 않아서 다른 아이들이 놀릴때 아이의 볼이 빨강으로 된다는 글을 읽었을때 저도 모르게 가슴이 뭉클했어요. 왠지 입장을 바꿔보고 생각하게 해주는 그런 책이었어요. 각각의 무지개 색으로 엄마와 아이의 교감을 표현한책이란 생각이 드네요. 모든이에게는 단순한 색깔의 의미이지만 앞못보는 엄마와 딸에게는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으로 느끼고 눈으로 표현되어지는 그런 색인것 같네요. 사물에게는 소망을 부여하고 색에게는 추억을 심는 엄마와 그 추억을 받으며 자라는 아이의 이야기.. 왠지 이 책을 한번쯤 읽게 되면 마음의 평온함을 느낄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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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과 글 모두에 사랑의 무지개가 담기네요]
책 표지만으로도 시선을 고정하게 된다. 나도 내 아이도 "이게 그림이야? 사진이야?"하면서 그 궁금증에 책을 먼저 살피게 된다. 실은 그림이든 사진이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표지 자체의 아이에게서 느껴지는 따뜻한 정서가 마음을 더 사로잡았다고 해야 맞는 말일게다.
역시 그린 이를 살피니 '동강의 아이들'로 유명한 김재홍님의 그림이다. 서정적인 그의 그림은 언제나 빛을 발하는 것 같다. 실은 먼저 그림에 매료되고 책을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게 된다. 엄마와 무지개를 말하는 아이의 목소리에서 아픔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일 수도 있고 엄마와 아이가 보여주는 사랑의 보살핌에 동했을 수도 있다.
눈이 멀기 전에 보았던 파란 하늘을 떠올리는 엄마는 희망을 간직하고 있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임을 알 수 있다. 파란 하늘을 유독 기억하고 있는 것도, 그 파란 하늘 뒤에서 빛을 내지만 보이지 않는 별을 생각하는 것도, 그리고 무지개의 따뜻한 빛을 온몸으로 느끼는 것에서도 말이다. 엄마의 눈에 비친 눈물 속에서 또 하나의 무지개를 발견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무지개는 바로 어머니'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책의 그림과 글 모두에는 사랑의 무지개를 담고 있는 것 같다.
어쩌면 생활에서는 더 많은 슬픔과 괴로움을 맛보았을 이들을 너무도 아름답게만 그렸는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덕이라면 삶의 희망과 사랑으로 볼 수 있는 시각을 길러주는 것일게다. 이 책의 아름다움을 대다수의 아이들은 보고 느낄 수 있겠지만 시각장애인들은 누군가 들려주기 전에는 접하지 못하기에 다시 한 번 그들의 슬픔을 맛보게 된다. 조금만 욕심을 부리자면 이렇게 아름다운 책들을 점자로 찍어내는 수고로움을 해 줄 누군가가 나타나길 기대하는 것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책의 아름다움을 전해 받을 수 있기에 이만한 욕심?은 부려도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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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신청했을때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뭣보다 따뜻한 그림이었습니다... 연필로 그린듯한 세밀한 그림 ^^ 책을 받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눈이 안보이는 엄마와 아이의 이야기라는 것을... 절제돼어 있는듯 흑백 그림에 간간이 나오는 색깔은 그림을 좀더 돋보이게 해주고... 큼직한 글씨는 아이랑 읽기 좋은 정도의 양과 크기인듯 싶습니다.. 비오는 날 일어나는 어쩌면 평범한 이야기이지만 아이에겐 눈이 안보이는 엄마의 말한마디 그리고 존재가 너무나도 소중합니다.. 엄마의 얼굴과 너무도 맑은 눈망울의 아이는 대조적이면서 너무나 잘어울리네요.. 자칫 엄마를 창피해할수도 있는 아이... 엄마와의 대화가 따뜻하고 마음에 와 닿습니다... 저희 집 아이는 아직 눈이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를 모르지만... 아이의 얼굴 빨강 엄마의 귤 초 귤색 민들레의 노란색 클로버의 녹색 하늘과 바다의 파란색 그리고 노을진 하늘의 보라색 그리고 이 책의 중심 무지개 까지 이어지는 색깔들을 이야기 하면서 좀더 잔잔하게 읽어주고 싶었습니다... 아이의 소중함과 엄마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따뜻한 책한권이었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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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김진기 글/ 김재홍 그림
무지개는 한자어가 아닌 순 우리말이다. 어원을 살펴보면 '물'에서 'ㄹ'이 탈락한 '무'에 '지게'가 붙은 말이다. 또한 '지게'는 예전에 문(門)의 의미를 지녔다고 한다. 무지게는 '물로 만든 외짝문'을 뜻한다. 엄마와 아이의 마음의 문을 오고 가는 예쁜 이야기가 바로 '무지개'이다. 앞 못보는 엄마를 둔 아이는 엄마에게서 비가 잠들고 나면 무지개가 찾아온다는 이야길 듣는다. 눈을 감고서 떠오르는 빨강은 친구들의 놀림에 당황스러워하는 자신의 빠아개신 두뺨이 떠오른다. 주황은 엄마가 매일 만드는 귤초들이 만들어내는 주황빛들의 향연, 노랑은 엄마랑 함께 뒹굴던 풀밭에서의 민들레 향기. 초록은 행운을 가져다 주는 초록색 클로버를 생각나게 한다. 엄마가 이름지은 소망 아기들 파랑은 눈으로 볼 수 없는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별이 가득한 파란하늘을 떠오리고 남색은 엄마의 눈을 보호하기 위해 쓰는 색안경에서 , 색안경에서 엄마의 어린 추억이 가물거린다. 보라는 엄마와 함께 둥둥 떠나니던 보라색 구름 징검다리인것이다. 꿈속에서 만난 무지개는 눈을 뜨고서는 엄마의 눈언저리에서 찾을 수 있어요. 그리고 아이의 맘속에서 무지개는 있답니다. 예전에 읽은 동강의 아이들책의 그림을 그린 김재홍씨의 작품이라 더욱 기대를 하고 읽어갔다. 한 장 한 장 책 장을 넘기면서 나역시 책의 무지개를 맘속에 그려볼 수 있었다. 아이와 함께 비오는 날 오후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 해 줄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수 있는 책이다. 아침에 빗방울이 후둑후둑 떨어지면 책장에서 '무지개'책을 꺼내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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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못보는 엄마와의 사랑을 그린 잔잔한 감동을 주는 책이랍니다. 앞을 못보는 엄마이지만.. 아이와의 교감은 저보다도 훨씬 잘되고있다는걸 느꼈답니다. 아이들 책이긴하지만 어른인 저에게도 참 감동으로 다가왔답니다. 그림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가슴이 저려오는 감동을 느꼈답니다. 아들녀석들과 잠자리에 들기전에 읽었답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울 아들들 머리를 쓰다듬어주었더니 아이들도 행복감과 따뜻함을 느끼는듯했답니다. 아이와 함께 사랑을 교감할수있는 시간이 되어서 행복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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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8개월인 딸에게는 무지개는 책이 예쁜 책으로 기억이 남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림뿐만 아니라 내용은 고요하면서도 예뻐서 두고두고 우리아이곁에 두고 읽혀주고 싶은 책입니다~~
무지개는 앞을 못보는 엄마를 가진 아이가 엄마와 함께 나누는 일상을 무지개와 함께 이야기를 전개해 나갑니다. 아이들이 앞못보는 엄마를 놀릴때 속상함에 볼이 빨개질때의 빨간색~ 엄마가 만드시는 동그란 소망같은 예쁜 주황색 귤초들~ 추운겨울이 지나고 살포시 나오는 민들레 꽃의 그노란향기~ 소망아기라 이름지어진 엄마가 찾은 네잎클로버~ 엄마의 마음같은 파란하늘과 바다내음이 날것 같은 남색 안경 저녁노을이 질때 보라색 구름까지~무지개를 통해 아이와 엄마가 소통해가는 과정을 예쁘게 표현해나가는 책이랍니다~~~ ![]() 앞못보는 엄마를 향한 아이의 사랑과 아이에 대한 엄마의 사랑을 살포시 보여주면서 서정적인 그림은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좋은책을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 진다고 하던데...저역시 무지개를 읽으면서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아기자기하면서 예쁜 그림에 우리딸도 너무나 좋아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