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동안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지만 ‘일’자체를 주목해서 쓴 책은 만나지 못한 것 같다. 아마 이 책이 처음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생각해보니, 우리의 삶과 너무도 밀접한 주제이기에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쏟아지는데도 일에 대해 주목한 책을 그 동안 발견하지 못한 것은 놀랍다. 본인도 이 책을 접하고서야 일에 주목한 책에 신경 쓰지 않았음을 알게 됐다. 아마도 자기계발을 한다면 그것이 일이 됐든 가정생활이 됐든 삶에 있어 두루 통용될 수 있기에, 굳이 일 자체를 주목할 필요가 없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일이란 주제가 다른 주제에 얹혀져서 말하기에는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나 크다. 그렇기에 ‘일’이란 주제로 나타난 이 책이 더 반갑다. 세상이 많이 변해서 예전과는 달리 일정한 나이가 됐는데도 자기 일을 찾지 못하고 오랫동안 방황하거나 아예 일을 포기해 버리는 사람들이 제법 많아졌다. 니트족, 프리트족과 같은 신조어가 생긴 것도 그러한 사실을 대변해 준다. 또한 일을 하고 있더라도,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하고 있는 일에서 의미와 즐거움을 찾지 못하고 그야말로 돈을 벌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수단으로 일을 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어떤 경우가 됐든 행복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그런 점에서 일한다는 것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조금은 깊이 있게 파고든 이런 책은 의미가 있어 보인다.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의 일에서 만족하는가. 지금 하는 일에서 좀더 보람을 찾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의 일에 임하는 자세는 어떠해야 하는가. 저자는 그 동안 오랜 현장 경험과 고전을 통한 깨우침으로 자신의 일과 삶에 대해 통찰력 있는 조언과 철학을 얘기하고 있다. 일본의 계몽가 후쿠자와 유키치는 유명한 ‘심훈철칙’에서 일과 관련하여 두 가지를 언급했다.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행복한 것은 평생 지속할 수 있는 일을 갖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것은 일이 없는 것이다.”우리의 삶은 그야말로 일을 통해 의미를 갖는다. 그것이 우리가 가능하다면 젊은 시절부터 확고한 직업관을 가져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인 것이다. 저자는 일에 대한 많은 유익한 얘기를 들려주지만, 그 중에서 직장인들이 새겨들을 만한 몇 가지를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다. ○ 가슴속에 ‘분을 품어라 ○ 자기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한다 ○ 성공하고 싶다면 지속하라 ○ 때를 기다려 자신을 보존하라 ○ 덕 있는 사람이 바른말을 한다 ○ 실패를 전향적으로 받아들여라 ○ 덕은 모든 사업의 기초다. |
|
모범 답안
이 책을 쓴 기타오 요시타카씨의 이름은 생소하다. 저자 소개를 해보자면 그간 여러 매체를 통하여 우리에게 이미 낯이 익은 재산이 7조로 일본 최고의 부자로 새롭게 등극한 소프트뱅크의 회장인 한국계 손정의 회장의 스카우트를 받고 그 회사의 상무이사를 지낸 사람이라고 한다. 현재는 SBI 홀딩스의 CEO이자 SBI 어린이희망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사회에 좋은일도 많이하는 '돈 잘벌고 돈 제대로 잘 쓰는' 사람 중 한명같다.
|
|
" 일은 인간성을 심화시키고 인격을 고양시켜준다."
"일은 인간을 연마하는 것. 영혼을 연마하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한 해였던 올해. 무엇보다도 20대 중반이 된 나의 주변에서 어릴 때부터 나와 함께 했던 친구들의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던 한 해였다. 이제부터 진짜 시작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나름대로 준비를 해 왔고 바쁘게 보냈던 올해 막바지에 와서 이 책을 손에 잡게 되었다.
책의 표지에서 부터 일(事)이라는 광범위한 영역을 포함하고 있는 단어에서 느껴지듯이 책에서는 일을 통해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기, 무엇을 위해서 일을 하고 있는가, 지금 하고 있거나 해왔던 일이 자신에게 천직인가 아니라면 어떻게 천직을 찾을 수 있는가를 작가인 기타오 요시타카가
자신에 이야기와 자신이 바라본 일본의 모습을 통해서 가르쳐주고 있다.
일본이라는 나라를 기업이나 개인사업에 대한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장수기업이 많고, 장인이 많다는 사실이다. 이 책을 통해서 일본이라는 사회를 보면 작가가 말하고 있는 일에 대한 모든 것이 반영이 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일본이 왜 장수 기업이 많고 장인이 많은가를 말이다. 그들은 작가가 책을 통해 말하고 있는 일에 대한 공통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 듯 했다. 어떤 직업이든 어떤 일이든 자신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을 천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바로 그 공통된 점이다.
사람이 태어나면서 부터 하게 되는 가장 기본적인 행위들이 전부 일에 포함 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내게 이 책은 한 그루의 나무만을 보던 내 시야를 나무 한 그루를 포함하고 있는 그 숲을 알게 해주었고, 책을 읽는 동안 내 머리속에서는 올해 대학교라는 또 하나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길을 찾아가는 친구, 한국 남자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인 군대에서 자신의 평생 직업으로 생각하고 군인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친구,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지 못한 체 생계를 위해 원하지 않은 일을 하고 있는 친구, 지금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하면서 돈을 모으기위해 일찍이 결혼이라는 또 하나의 문턱에 서있는 친구등 언제까지 변하지 않은 체 어릴 때의 모습으로 살아갈 것 같던 친구들이 하나,둘 여러가지의 이유도 있지만 최우선으로는 앞으로를 살아가기 위해 자신들만의 길을 찾아 헤매는 모습들을 떠올리게게 되었다.그리고 생각했다. 그들은 지금 하고 있는 일들을 과연 자신의 천직이라 생각하며 하고 있을까? 어떤의미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을까?
생각과 함께 책을 다 읽은 후 나를 다시금 돌아보면서 나 역시도 지금 앞으로 해야될 일들을 어떤 의미를 부여해서 어떻게 할 것이며, 그 일을 통해 나만의 행복을 어떻게 찾아야 하고, 나 이외에 가족, 사회 더 크게는 나라에 어떠한 영향과 기여를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을 지금 나와 같이 이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친구들과 또래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래서 '일' 이라는 책을 통해서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일'이 단순히 생계를 위함이 아닌 '일'을 통해 행복 과 자신만의 의미를 가지게 되었으면 한다.
|
|
전세계의 시계매니아들을 들뜨게 하는 한국인이 있다. 그의 수공예 시계는 5억원을 호가하지만 시계매니아들은 그의 시계에 기꺼이 찬사와 더불어 명예 그리고 돈을 지불했다. 그의 성공은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보석이 아닌 자신의 손으로 만든 옻칠로 이뤄졌다. 그의 작품을 이해하지 못하고 천시했던 한국에서의 아픔을 뒤로하고 일본에서 인정받아 세계적인 명품을 만든 그는 자신의 일이 삶이고 의미라고 했다. 기타오 요시타카는 그런 그의 삶을 지켜보고 영감을 얻은 것같이 자신의 일에 대한 생각을 표현했다. 진정한 의미를 가지는 일이 본인의 인생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주변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해 작가는 그리 무겁지 않은 어조로 말을 하고 있다. 5장으로 구성된 책은 일하는 목적을 찾고, 자기자신을 알아야하며, 그것에 독서가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 한다. 거기에 자신의 꿈을 향한 도전과 눈앞의 어려움에 대처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게 하는 것까지 그는 스텝 바이 스텝보다는 자신이 지금 처한 상황에서 적절히 조언거리를 스스로 찾아볼수 있게 이야기를 분류해 놓았다. 이점이 바로 다른 성공에 관한 책들과 다른 점이다. 기존의 책들이 무엇을 따라해야하며, 항상 스텝 바이 스텝이라고 외치는데 비해 이 책은 자신이 생각지 못한 부분이나 자신이 처한 상황에 맞게 골라 읽거나 생각을 할 수 있는 여유와 내가 가진 문제 해결에 필요한 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 책 안에서 생각해보라고 강요하는 것은 단하나!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다. 솔직히 무엇을 위해 일한다기보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행복해야 한다라고 배부른 투정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만큼 살기가 힘들고 취업이 어려우니 그 말도 맞는 말이긴 할 것이다. 그렇지만 서두에서도 말했듯이 옻칠하는 장인이 자신의 삶의 의미를 일 즉 옻칠이라는 것에 두었고 그것을 위해 살아갔고 행복했다는 것을 보면서 그의 삶과 이책을 비교하다보면 무엇이 자신이 원하는 일과 삶과 그리고 의미인지를 알수 있지 않을까 싶다. |
|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이 의무적으로 가야하는 군대에서 빠져 나온지 이제 한달이 다 되어간다. 빡빡한 일정과 정해진 일과표대로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죄수들마냥 이리뛰고 저리뛰고 내마음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는 군대지만 일정시간이 지나고 나면 빡빡한 하루일과로 인한 갑갑함과는 무엇인가 다른 느낌의 이상 야릇한 기분에 하루 종일 휩싸이게 된다. 계급이 Full로 충전되었을 때 느닷없이 찾아오게 되는데 전역하는 전날까지 계속된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자기성찰의 시간을 가지게 되면서 찾아오는 불안감과 걱정으로 야기되는 야릇함이라 표현할 수 있을것 같다.
이 감정들은 어디서 무엇으로부터 오는 불안감 일까?
대부분의 군인들은 대학생이다. 입학과 1년의 학업을 마치고 입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느덧 계급이 꽉 차버려 일반인으로 돌아갈 100일 정도의 기간이 남으면 약속이라도 한듯이 말이 없어지고 잠을 못이루고 꼭 죽을 날은 앞에 둔 사람마냥 쓰지않던 일기를 쓰고,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에나 할 듯한 계획표를 그리곤 한다. 전역과 함께 다시 복학이 예정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학업의 지속과 자신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려하는 것이다. 취업난과 경제불황으로 인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무엇을 하고 먹고 살것인가? 어떤 일을 하면서 지내야 하고 어떻게 일자리를 구해야 하는가?
정도로 간략하게 요약이 가능하지 않을까? 모든 제대를 앞둔 군인들과 사회초년생이 가지고 있는 불안감으 이곳으로부터 찾아온다.
사람들은 일자리. 즉 자신이 현재 어딘가에 소속되어 있으며 그 곳에서 생계와 여가활동에 필요한 재화를 생산함로써 삶을 영위한다. 단지 생계수단으로써만이 아니라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그곳에서 보내며 그곳 즉 자신의 일자리에서 내모습을 찾기도 하기에 생계을 위한 수단으로 일축하기엔 무리가 있는게 사실이다.
내가 누구이며, 어디로 부터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살것인가? 에 대한 답을 일자리에서 찾는 것이다.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 것이 대부분의 사람들. 즉, 현재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가지고 있는 통념일 것이다 라는 의견에 몇 사람이 반대의 의견을 내세울수 있을까? 나 역시 그러했다.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내 나이의 사회 초년생들에게 먹고 사는 일은 어떤 무엇보다 중요하게 비춰지기 마련이다. 먹고 살기 위한 생계수단으로서의 직업이 과연 어떤 보람과 삶의 의욕을 줄까? 라는 생각은 저만치 떨어져 있는 남의 일과 같이 느껴지는게 사실이기도 하다.
직업이 갖는 의미와 각자 자신의 자아실현이라는 두가지 양극단에 놓여 있는 상충된 질문에 대한 접근이 이 책의 메인이다.
일은 천명에 따르는 것이며, 봉사한다는 의미이다. 일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의 한 수단이다. 일을 정하기에 앞서 내가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 고전을 통해 자신의 현재와 과거의 모습을 성찰함으로써 자신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도록 해라.
여타의 책에서와는 다르게 정확한 답으로의 접근을 피하는 듯이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행함에 있어 일이 나에게 주는 보람과 긍지 또는 일을 통한 삶의 또 다른 여유를 통해 얻을 수 잇는 자아실현의 중요성을 인지하도록 유도한다.
그러나... 정말 어렵다. 단 한번도 생각지 못했던 오히려 그곳으로의 접근조차 피하려 했던 나였기에... 쉽지 않게 다가온것이 사실이다. 4번을 읽었다. 군대에서부터 보기 시작한 것이 3번을 더 보게 된것이다. 그만큼 중요하게 와 닿았던 것이 사실이다. 현실이니까. 현재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현실이니까.
직업을 갖기 전까지 아니... 앞으로 어떤 직업에서 내 자리를 굳혀가고 있을 시기에도 다시 한번 펴봐야 할 책이다.
두고 두고 내 옆구리에서 벗어나선 안 될 책이다. 말년휴가를 나왔을 때. '이거 가지고 가서 보고 오너라.' 한권을 건네 받았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300페이지를 넘지 않는 책을 받으면서 후딱 읽어 버려야지하고 생각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1주일간의 대기기간 동안 옆에 끼고 살았다.
그만큼 절실하게 와 닿았기에...
|
|
독후감 쓴 시간 : 독후감 쓴 시간 : (일-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 기타오 요시타카 지음, 자: 지: 일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단순히 돈만을 버는 수단이 아닌 사명으로서의 일에 대한 저자의 통찰력을 살펴볼 수 있다. 가치를, 보람을 찾으며 일을 하라고 강조를 하고 있다. 일을 수행으로 보라는 권고는 참으로 의미심장하다. 일의 달인이 되기 위해서 자신을 단련하는 방법으로 1) 판단력 . 직관력을 키우고 2) 사물을 보는 견해를 키우고 3) 모든 것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이라고 주문을 한다. 자신의 일에 대해 회의가 들면 ‘일’에 대한 이 책을 읽어보라.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나는 ING생명에서 만 8째 일을 시작하고 있다. 나에게 있어서 일은 무엇일까? 돈을 벌기 위해 생계 수단이었을까, 자아 실현을 위한 길이었을까, 아니면 사명감을 갖고 한 천직이었을까. 첫번째라면 돈을 많이 벌었어야 했을 텐데 돈은 많이 벌지 못햇으니 그것은 아닌 것 같다. 그렇다면 두번째였을까. 이 곳에서 일하면서 없었던 자아를 발견하거나 더 나은 자아로 발전하거나 개발한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 나는 처음부터 사명감을 갖고 이 일을 시작했다. 그러나 일을 하는데 있어서 열심히 일하지 않은 것을 보면 사명감이 많이 약해졌던 것 같다. 우리는 그저 먹고 살기 위해서 아동바동 일을 한다. 아니면 조금 더 잘 먹고 잘 살려고 죽기살기로 일한다. 자본주의가 판을 치는 세상이라 그럴 수 밖에 없는 환경이지만 모든 것이 돈으로 귀결된데서야 참다운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는지 모르겠다. 이런 세상에 환멸을 느꼈다. 그래서 세상 속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시들해졌다. 그러다 보니 자연히 사명감이 많이 떨어지지 않았나 싶다. 나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부터 꿈이 있었고 목적이 있었다. 돈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것 같다. 모든 직원들이 내 회사처럼 일하면서 서로 공생공영할 수 있는 무역회사를 세우는 것이 꿈이었다. 서로 돕는다는 좋은 뜻 때문에 취업 재수를 할 때 일본 펜팰로부터 소개받은 암웨이 사업도 가치있게 보았던 것이다. 그 꿈을 위해서 과감하게 직장을 몇번이나 옮기기도 했다. 새로운 직장으로 옮길 때 조금은 화려한 이력서를 보여주는 것이 꺼림직했다. 아직 한국 사회는 잦은 이직을 이상한 눈으로 볼 때였으니깐 말이다. 무역사업을 시작하기는 했지만 작은 벽에 부딪혀 좌초하고 말았다. 작은 벽이라기보다는 큰 시련이었다. 사업부진 속에서 나는 엄청난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되었다. 그 때부터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되었고, 깨달음의 길을 걷게 되었던 것이다. 가족을 위해 생계를 꾸려나가는 것의 의미도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고, 죽음에 대해서도 직면해 보게 되었다.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게 되면서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다. 사업을 지속하려면 돈을 더 끌어써야하는 상황이라 잘못하면 어머님께 손을 더 벌릴 수도 있겠다 싶어 효도를 못 할 망정 불효를 저지르지는 말아야겠다고 결심하고 사업을 정리하게 되었다. 그 때에 잠정적으로 내려 놓은 결론은 무슨 일을 하더라도 가치있는 일을 하자는 것이었다. 취직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해외영업직에 입사 지원을 하고 있었다. 몇군데 면접을 보았고, 핸드폰 수출하는 회사와 면접을 보고 다음 달부터 일하기로 합의를 했었다. 그러던 중에 ING생명의 한 부지점장으로부터 회사 소개를 받게 되었다. 회사소개를 받고 (CIS) 보니 FC로 일하는 것이 사랑을 전하는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되어 입사하게 되었다. 사랑을 전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ING에 몸담게 되었던 것이다. 그렇게 시작한 것이 어느덧 8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경제적으로야 힘들고 어려워도 그만둘 수가 없었다. 사랑을 전하는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내고 싶었던 것이다. 그동안 일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상담을 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책을 많이 읽고, 명상을 하면서 인간과 인생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 아울러 행복, 사랑, 건강, 부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다. 인간에 대해서 보다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도대체 사람들이 왜 지혜롭게 생각하지 못하고 행복하게 살지 못하는지도 알게 되었다. 이런 공부를 하느냐 7년의 세월을 보낸 것이다. 이제 책으로 정리도 하고, 사명감을 갖고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야겠다. 이 세상 사람들 중 단 한명이라도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겠다. 이제 한층 더 의미있는 사명감을 갖고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해야겠다. 최근에 아내 친구가 취직을 하게 되었다. 지금 살고 있는 빌라의 같은 층에서 마주보고 살면서 서로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낯선 땅 수원으로 시집와서 같은 충청북도에 살았던 동갑 친구를 만나 친하게 지내게 되었으니 아내에겐 얼마나 좋은 일인가. 나는 비록 사업에 실패하여 외진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는 불운을 겪었지만 아내는 평생을 함께할 좋은 친구를 사귀게 되는 행운을 누렸던 것이다. 지금은 좀 떨어진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지만 늘 가까이 지내고 있다. 아저씨도 나와 동갑이라 가족이 친하게 어울리며 지내고 있다. 사업을 하고 계신데 참 성실하게 열심히 하고 계신다. 아내 친구분이 하시게 된 일은 취학전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일이다. 나는 책을 읽는 일이고, 간접적으로나마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 사업이라, 그리고 책을 읽고 사람을 상대하면서 자아를 찾을 수 있는 일이기에 참 좋은 일이라 생각되어 한번 잘 해보시라고 격려를 해 드렸다. 하지만 아저씨는 아주머니가 일을 하시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이제 얼마 지나지 않으면 한달이 된다는데 아직도 반대가 심하신 모양이다. 아저씨는 직업의식이 투철하신 분이다. 기계 A/S 일을 하시는데 자신의 이름을 단 제품을 하나 만드는 게 꿈이라고 한다. 아주머니와 아저씨가 일을 하는 마음 자세가 틀릴 것이다. 아저씨가 가족을 위해 일을 한다면, 아주머니는 자아 실현 혹은 여유를 위해 일하시는 것을 게다. 일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이 책을 한권 선물하고 싶다. ~ 일은 무엇일까? 단순히 생계를 위한 수단인가 아니면 그 이상의 무엇일까? 우리는 지금 획일적인 직업관을 갖고 살고 있다. 일을 어떻게 생각하면서 살아갈 때 우리는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일이란 과연 무엇인지 알아보러 여행을 떠나보자. 일에 대한 차원 다른 관점을 배워 보다 보람있고 가치 있는 인생을 살아보자. … (일-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 기타오 요시타카 지음, <책 읽은 시간> 자: 지: <책 일은 계기> 일을 열심히 해보기 위해서 일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읽었다. 책을 읽고 나서 아내 친구분께 선물했으면 좋겠다 싶었다. ~ 우리는 세상을 보는 편향된 시각을 갖고 살아간다. 그것은 과거에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로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기는 하지만 지독하게 편향된 관점을 갖고 살고 있다. 우리시대를 시대를 풍미하는 사조가 자본주의체제이기 때문에 더욱 돈을 숭배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일을 해서 얻는 기쁨이나 보람보다는 돈을 추구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돈을 위해서 일하지 않아도 어짜피 수고한만큼의 대가는 지불되는데도 ‘돈’ ‘돈’하면서 돈을 위해서 마음마저 팔고 있다. 오죽하면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돈 만을 추구하겠는가 말이다. 물론 처음부터 생계의 수단으로 직업을 선택했기 때문에 선생님들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는 없을 것이다. 서로 비교하면서 살게 된 사회 구조하에서 제정신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기 기준을 갖고 살아야만 한다. 확고한 자신 철학이 있다면 월급의 다소에 삶의 희비가 엇갈리지는 않을 것이다. 돈은 아무리 많아도 행복을 주지 못한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알기만 해도 우리는 돈만을 추구하면서 살지는 않을 것인데 그러한 사실도 모르는 것 같다. 그것은 바로 어른이라고 할지라도 생각하는 힘, 판단하는 힘이 없기 때문이다. 이렇게 어리석은 시대에 일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보는 것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과연 일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반드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어야만 하는가? 달리 생각할 수 있는 그 어떤 것인가. 여기 지혜로운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이 책 일(원제 무엇을 위해 일하는 것인가?)은 일본인 저자 기타오 요시타카가 자신의 인생을 통해 성찰한 일의 의미를 풀어놓았다. 일은 단지 돈버는 수단이 아니라고 강하게 못 밖고 있다. 일은 자신을 찾고 성장하고 하늘의 뜻을 실천하는 의미깊은 장이라고 한다. 고전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배웠다고 밝히고 있다. 저자는 어릴 때부터 책을 읽는 습관이 몸에 배었다고 한다. 특히 야스오카 마시히로의 작품을 많이 읽었고, 마음의 스승으로까지 삼았다고 했다. 책을 읽으며 밑줄을 치기도 했다는데, 읽을 때마다 색깔을 달리하여 표시했다고 한다. 그는 좋은 책은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읽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다음과 같이 책, 특히 고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책은 시공을 초월하여 선현들의 가르침을 매울 수 있는 좋은 매개체다. 독서를 통하여 고전을 접하고 선현드르이 사고방식, 행동방식을 배우며, 그것을 자기 자신의 삶에 반영할 수 있다. 요즘 사람들의 입장에서 볼 때 고전을 읽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반복해서 읽는 동안 자신 안에 확고한 가치관이 형성되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66~67p) 저자는 우리는 천명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했다. 천직을 발견하려면 천명을 발견하겠다는 열의와 의지를 가져야 한다는 마쓰시타의 가르침을 인용한다. 그렇게 하려면 순수한 마음을 가져야 하고, 순수하게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점차 일에 대한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고 했다. 일에 있어서는 ‘젊어 고생은 사서 한다’는 정신으로 열심히 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부러 어렵고 힘든 일을 자청해서 하면 일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단다. 왜냐하면 역경은 사람을 현명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다. 수치로 목표를 세울 때에도 보통 사람들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목표를 설정하라고 한다. 나아가 이 세상과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지 나름대로의 뜻을 세워야 한다고 했다. 즉 꿈넘어 꿈, 혹은 더 큰 목표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목표를 달성했다고 해서 그 자리에서 멈춰버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신의 능력을 스스로 한정짓지 말자. 꿈은 가능하면 크게 가지는 것이 좋다.” (84p) 무엇보다도 덕을 갖고 일을 하라고 강조한다. 논어의 말을 인용하여 덕이 있는 사람의 책임을 들고 있다. “지금 살고 있는 세상에 문제가 있다면,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잘못이 있다면, 용기를 가지고 분명하게 지적해야 한다. 그것이 덕 있는 사람의 책임이고 의무다. (97p)” 맹자의 가르침도 인용한다. “스스로 돌아보고 옳다는 판단이 내려지면 천만 인이 막는다고 해도 가야 한다.” (97p)라고 생각하고 행동했단다. 오늘날 우리들은 작은 시련에도 쉽게 좌절하고 만다. 하지만 누구나 달인이 될 수 있다며 달인의 길을 걸어라가고 한다. 달인이 되려면, 능력있는 사람의 사고방식을 배우고, 성공할 때까지 지속하며, 일의 달인이 되기 위해 자신을 단련하라고 한다. 또한 운과 기를 내편으로 만들며, 건강은 모든 일의 전제 조건이므로 건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덕성을 높여야 한단다. 가슴 속에 분을 품고 일하라니 의미심장하지 않은가. “일을 할 때 절대로 빼놓을 수 없는 것 한 가지를 지적한다면 ‘분’을 이야기 하고 싶다. 시작은 힘차고 결심도 잘 하지만 분이 없기 때문에 초심을 쉽게 잊어버린다. 역시 가슴 속에 분을 확실하게 품고 한번 결정한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성공으로 이끈다는 자세를 지녀야 한다. 분은 뜻이 얼마나 확실하게 세워져 있는가로 달리 표현할 수 있다. 일에서 좋은 결과를 내려면 명확한 뜻이 있어야 한다.(134~135p)” 참으로 가슴에 와 닿는 말이 아닌가. 발심(發心) . 결심(決心) . 지속심(持續心)이라는 말이 있다. 무엇인가를 계획할 때 발심, 결심까지는 누구나 한다. 그러나 그것을 여러 해 지속하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일을 수행으로 여기라고 한다. “나는 일도 일종의 수행이라고 생각한다. 마음을 집중하여 최선을 다하는 일은 선승의 수행과 같다. 양쪽 모두 인간다움을 연만하기 위한 수행인 것이다. (137p) 일도 마찬가지다. 늘 같은 일만 한다고 해서 불평을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그것이 자기에게 주어진 사명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한다. 그리고 스스로 고통스러운 일에 뛰어들어 도전한다. 그런 하나하나의 과정이 모두 수행이다. (137P)” 우리가 고정된 관념을 갖고 세상을 보아서 그렇지 일을 수행으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나도 일을 수행의 과정으로 여기로 임해야겠다. 얇은 이 책을 일으면서 일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일한다면 일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과정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을 달리하여 보람을 갖고 일한다면 일 자체도 즐거움을 주는 시간일 것이다. 인생을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일 속에서 즐거움, 기쁨을 찾을 수 있어야만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일을 천직으로 여기고 사명감을 갖고 임하는 것이 현명하다 할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보람을 찾지 못하는가, 일이 힘들고 고통스럽게만 여겨지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전혀 다른 일의 세계를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는 고서 |
|
1장 다섯번 째에 적혀 있는 이 말이 가장 눈에 띄었다.
나에게 맞는 일을 찾아가는 지금 혼란스러움을 가중시키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게 해 주는 말인 것 같다.
어느 곳에서나 사람들은 무슨 일이든 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남이 정해주는 나'로 살아가던가 '의미없는 나'로 살아가게 되기에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
나는 이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나 다운 나'를 찾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그리고 내 자신이 아직 깨닫지 못 한 내 자신을 알고 나의 천직을 찾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그러다 이 책이 필연적으로 내 눈에 띄었다.
우연이란 없는 것이라 생각하는 나에게 띈 이 책은 심장을 두근 거리게 하며 내 머릿속을 가득 채워갔다.
일, 일이란 무엇일까
천직이란 것은 어떤 것일까
천명이라는 것을 과연 따라야 하는 것일까?
등 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혼란스럽게 했지만 나는 생각했다.
'이 책은 앞으로 나에게 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왜냐하면 이 책 한권에 내가 바라던 방법과 답이 적혀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물론, 나에게 맞는 답이란 내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지만 한 권의 책이라도 나에게 길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준다면 그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것이 아니겠는가?
|
|
일(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두번째 책읽기에 대해서 "나의 독서 기술, 고전을 되풀이해 읽어라"라고 말하고 있다. 틀림이 없다고 생각한다.
연마하게 되고 마침내는 빛나는 보석으로 거듭나게 되는 것 같다. 어쩌면 교만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끊임없는 도전이 결국에는 성공으로 이끄는 기초가 되는 것 같다. 네째로 누구나 달인이 될 수 있다. 이 역시도 매우 공감하는 바이다. 나는 사람은 정말이지 거기서 거기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명이다. 물론 대단한 능력을 타고난 사람들도 있겠지만 전문가라 함은 지속적으로 그 분야의 깊은 경지에 이르는 것이다. 아무리 내가 능력이 있다한들 그것을 연마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나를 돌아보면서도 느끼는 것이만 생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에 옮겨 실행하는 행동력이 수반되어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하는 삶 이것이 바로 나를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
|
나는 이제까지 직장생활에서 일을 하면서 이직이 잦았다. 나이는 이십대 중반이지만 이직이 6번이나 된다.. 어느 회사를 그만두면 다음날 바로 다른 회사로 첫출근을 하는 식으로 말이다. 월차나 주말을 제외하고는 쉬어본 적이없다. 실업자들이 있다는 뉴스나 신문을 보면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나는 무슨 일이 없으면 무슨 일이든 찾아서 하는 성미다. 그렇다고 아무 일이나 마구잡이로 하는 건 아니지만 전망있고 좋은 일을 미리 미리 이직하기 전에 정보를 수집해놓고 면접도 보면서 준비한다. 이직 많이 한 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나는 이일 저일 해본 덕에 나 스스로 많은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한다. 중학생 때부터 펜시점 알바에, 레스토랑 알바에, 내 용돈은 스스로 벌었고 사회에 바로 진출해서도 부모님에게 손한번 벌리지않고 직장생활에서 일을 쉼없이 했었다. 그것도 모자라 식당일을 하시는 부모님을 도와 주말까지도 쉴 틈이 없었다. 이제는 직장 그만두고 놀라고 하여도 못 놀것 같다. 이런 방식이 좋은 것만은 아니지만 나는 일을 중요시 여긴다. 사람에게 일이 없다면 얼마나 무기력하고 축축 늘어지는지 내가 하루만 별 일 없이 지내만 보아도 알 수가 있다. 그렇다고 이렇게 일에만 치중하다 보면 사람사는데 너무 재미없지 않은가..자기가 좋아하는 취미와 여가를 틈틈히 즐기고 자기계발에 끊임없이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취미는 독서이다. 나의 취미가 독서이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할 때가 한두번이아니다. 특히 이런 좋은 책들을 접할때 더더욱 그렇다. 자기계발을 위해서 공부와 운동도 한다. 별로 소득도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한번 살기에 인생은 자신을 가꾸기에도 모자란 인생이다. 일은 매우 중요하다. 일의 중요성을 나는 일찍 깨달았다. 솔직히 어릴때는 일의 중요성이라기 보다 내 용돈 벌기에 급급했지만 그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어느 순간 일에 대한 소중함을 깨달았다. 이 책을 읽고 내가 일을 하며 느꼈던 부분이 있으면 반갑고 내가 알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는 메모하며 수용했다. 메모한것을 약간 공개하겠다.
⊙ 일에서 추구해야 할 목적 → 자아완성, 보람(보상) ⊙ 일은 인간성을 심화시키고 인격을 고양시켜준다. ⊙ 일은 인간을 연마하는 것, 영혼을 연마하는 것이다. ⊙ 일을 잘하기 위한 전제조건 → 인간적인 성숙 ⊙ 겸험의 축적이 인간의 깊이를 만든다. ☆ 인간이 근본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실천할 3가지 1)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을 많이 읽는다. 2) 존경할 수 있는 인물을 발견한다. ⊙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라는 근본에 대한 질문을 우선해야 사회에서의 진정한 성공도 가능하다. ☆ 일에서 삶의 보람을 찾지 못한다면 인생 또한 의미가 없어진다. ⊙ 정신이 고양된다는 것은?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며 전보다 더 낫게 말하고 더 낫게 쓰고 그리하여 더 나은 사람을 살 수 있는 교양을 쌓는다는 뜻이다. ⊙ 교양을 쌓는다? 상식을 넓히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균형잡힌 세계관을 갖추는 일이다. |
|
한 권의 고전을 읽는 기분이었다. 자기 계발서이지만, 좀더 심오한 무언가가 이 책에는 있었다. 제목인 '일'... 부제인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참 잘 지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쨌든 부제에 끌려 읽게 된 것이니까 말이다. 자기계발서가 쏟아져 나오면서 사무에 관련된, 회사원에게 적용되는 계발서가 늘었다. 그것들은 동료와의 관계에서, 상사와의 관계에서, 팀 내에서 어떻게 하라는 등의 지시서가 많았던 것 같다. 물론 교훈적인 내용이었지만, 어쨌든 이 책은 단순히 일을 할 때 어떻게 해라, 위험에는 어떻게 대처하라는 등을 지시하는 기존의 책들과는 달랐다. 작가가 고전을 즐겨읽고, 동양철학을 가치관으로 삼고 있어서인지는 모르지만, 좀더 넓은 관점에서 바라보고 조언을 하고 있다. 조언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가치관을 잘 피력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 책에는 천직 찾기의 노하우라든지 독서기술법 등 다른 책에서와 비슷한 내용을 주로 담고 있다. 하지만!! 역시 전개 방식이라든지, 다루고 있는 내용이 철학적이면서도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는 점이 참 좋았던 것 같다. 현대인들의 끈기없음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고 인내하며 일에 몰두하라는 것이 핵심 주제인데, 그것을 피력하기 위해 사용한 많은 인용과 저자의 경험은 자신을 반성해보기에 충분하다.
또한, 앞서 말했듯이 좀더 폭 넓은 관점에서 다가가고 있는데, 단순히 개인적인 일에 국한하지 않고, 사회 전반 나아가 인생의 마지막인 죽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그만큼 현재를 소중히 낭비하지 말고 치열하게 살라는 것이리라. 전반적으로 '덕'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것을 중요시 하고 있는데, 거기서는 저자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고, 인생에 대한 성찰을 해볼 수 있어 좋았다. 그외에도 패기, 열성, 의지, 반복, 인내, 도전 등 많은 키워드가 생각나게 하는 책이었다.
쓰다보니 자칫 철학서라는 느낌을 준 것 같지만, 그렇지는 않다. 책에 깔려있는 가치관이 철학적이라는 것이지, 내용이 철학만을 담고 있다는 건 아니다. 철학을 삶에 적용시켜 자신이 맡은 '일'에 대응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이 책에서 대의적 관점, 교육, 사회전반, 죽음... 이러한 소재를 담고 있다는 점이 특징적이며, 좋았던 부분인 것 같다. 나의 진정한 소명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