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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 선택이... 내 인생을 좌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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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 이휘재가 나온 "그래 결심했어"라는 게 생각났다.매 선택의 순간에서 어떤 선택이냐에 따라 인생은 다른 양상을 보이고그 선택이 웃음이 되기도 하지만 슬픔이 되기도 한다.첫번째 이야기...성공한 남편은 늘 바쁘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전화통화를 하고출장을 다니고 심지어 자신의 자서전을 직접 쓰며 잠도 3시간만 잔다.그런데도 남편은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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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 이휘재가 나온 "그래 결심했어"라는 게 생각났다.
매 선택의 순간에서 어떤 선택이냐에 따라 인생은 다른 양상을 보이고
그 선택이 웃음이 되기도 하지만 슬픔이 되기도 한다.

첫번째 이야기...
성공한 남편은 늘 바쁘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전화통화를 하고
출장을 다니고 심지어 자신의 자서전을 직접 쓰며 잠도 3시간만 잔다.
그런데도 남편은 열정에 넘친다.
하지만 부인은 그런 남편을 참을수 없어한다.
단 1시간이라도 편안하고 조용한 휴식이 그리운 그녀다.
그런 그녀는....  남편을 조용하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 낸다...
과연 그녀는 남편을 조용하게 만들 수 있을까?

두번째 이야기...
정리해고의 불안에 휩싸인 상황에서 딸이 주워온 강아지.. 
하지만 그 강아지가 집에 오고부터 되는 일이 없다.
어느날 부인과 두 딸이 집을 비운 사이 그는 강아지를 버리려고 한다.
그는 과연 강아지를 버리고 가족들과 단란히 살 수 있을까?

세번째 이야기...
미모의 그녀를 결혼식에서 만났다.  드넓은 저택에 은둔하듯 살면서 은밀한 방탕을 즐기는 재벌가의
외동딸을 우연히 알게된 무명 배우..그에게 그녀는 속삭인다...  모리야를 죽여줘...
그는 과연 무사히 그를 죽이고 그녀에게 다가갈 수 있을까?

네번째 이야기...
간병인인 나는 노인들을 최선을 다해 정성껏 보살핀다. 
그러던 어느날 내가 잠시 떡을 사러 간 사이..  내가 보살피던 할머니가 질식사 한다.
소문은 내가 그 할머니를 죽였다고 한다.  그 소문으로 일이 끊어지고 동네에서 왕따를 당한다.
그러다 자신의 셋방을 엿보던 이웃 아파트에 사는 대학생과 친해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그녀의 우직함은 왜곡되어 간다. 과연 누가 할머니를 죽인걸까?


재앙은 어느날...
순진 무구한 얼굴로 우리의 인생에 찾아온다.
나를 위한 최선의 선택...
이런 재앙을 불러올 줄 누가 알았겠는가?

순진하지 않았지만 남들에게 피해를 입힌적 없이 평범하게 살아왔다.
조금 조용하게 살고 싶었고, 성공하지 않더라도 소소하게 이야기 하며 살고 싶었다.
하지만 순간의 선택이 나의 삶을 나락으로 떨어뜨린다.
그게 우리에게 오지 말라는 법이 없다.
그래서 읽는 내내 소름이 돋는다.

살인이란게.... 참 무섭다.
결정적인 동기..   뭐 대단하지 않다. 너무 소소로워서 미안할 정도다
하지만... 그로 인해 내가, 내 이웃이, 내 친구가...  그 덧에 걸려들 수 있어 매사
평정심.... 을 유지해야 하는 것이다.
묘한 반전을 그리고 묘한 벌침을 나에게 준 책이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k*****3 2011.06.04. 신고 공감 4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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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보인 인간심리 4편의 단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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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신혼여행> 이후로 두번째로 접하는 고이케 마리코 작가의 책이다. 오랫만에 일본소설을 읽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적당히 도톰한 두께에 4편의 단편들을 상당히 재밌게 읽었다.   4편의 단편들은 인간 심리를 상당히 잘 묘사한것 같았다. 표현하기 어려운 마음속 깊은 속내들. 그리고 재앙은 아주 사소한 것들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들. 오랫만에 읽은 이 일본소설이 나를 즐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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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묘한 신혼여행> 이후로 두번째로 접하는 고이케 마리코 작가의 책이다. 오랫만에 일본소설을 읽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적당히 도톰한 두께에 4편의 단편들을 상당히 재밌게 읽었다.

 

4편의 단편들은 인간 심리를 상당히 잘 묘사한것 같았다. 표현하기 어려운 마음속 깊은 속내들. 그리고 재앙은 아주 사소한 것들로부터 시작되는 이야기들. 오랫만에 읽은 이 일본소설이 나를 즐겁게 만들었다.

 

팽이 멈추기

화단을 가꾸고 밤에는 동화를 쓰는 조용한 삼십대의 주부 아사코. 그녀의 남편은 그녀와 정반대의 성격이다. 아사코는 그런 남편의 내부에 끊임없이 팽이가 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 팽이를 매순간 멈춰버리고 싶어한다. 그런 그녀가 어느날 결행을 하게 된다..

 

재앙을 부르는 개

길잃은 개를 집에서 키우고 난 뒤부터 미츠구네 가정은 무언가 변화가 시작되었다. 아내와 아이들은 그 개 버블을 너무 아끼고 한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지만. 딸아이의 사고와 사돈어른의 죽음. 그리고 하룻밤 잔 여자의 자살을 목격한 미츠구는 그 모든게 버블이 불러온거라 생각하고 가족을 속이고 개를 버리기로 결심하는데..

 

쓰르라미 동산의 여주인

큰 회사 사장의 첩인 그녀는 쓰르라미 동산 저택에 살고 있다. 신인배우인 그는 그녀를 우연히 만나 사랑하게 되었고. 사장남자의 눈을 피해 밀회를 즐기는데.. 그녀는 그를 죽여달라고 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그녀의 정체는..

 

소문

반전이 돋보였던 단편. 남 몰래 집에 들어가 그 사람의 일상을 이것저것 뒤져보는 일. 남 몰래 집에 들어갔을때 노인이 죽어 있는일을 목격할때의 희열을 느끼는 그녀.  소문은 소문을 낳고. 스타가 되어버린 그녀와 대반전.

 

재밌게 읽은 일본단편소설- 이었다.

다음에 또 만나고 싶은 작가중의 하나이다.

하지만.. 제목을 첫번째 단편 <팽이 멈추기> 로 했더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

 

 

t****6 2009.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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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죽만 울리다마는 순간 섬뜩한 공포감의 대리만족
"변죽만 울리다마는 순간 섬뜩한 공포감의 대리만족" 내용보기
일단 이야기해둘 것은 이책은 참 특이하다는 점이다. 이런 분위기의 작품은 스티븐 킹의 작품에서도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본격 공포 미스테리..는 아니지만 순간 섬뜩하게 올라오는 살기를 대신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본격미스테리 라고 보기는 좀 무리가 있는듯 한게 이 작품은 아무일 없는 평범한 일상에서 순간 밀려드는 살기.. 공포스러운 부분은 단 일
"변죽만 울리다마는 순간 섬뜩한 공포감의 대리만족" 내용보기

일단 이야기해둘 것은 이책은 참 특이하다는 점이다.

이런 분위기의 작품은 스티븐 킹의 작품에서도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생각되는데, 본격 공포 미스테리..는 아니지만

순간 섬뜩하게 올라오는 살기를 대신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본격미스테리 라고 보기는 좀 무리가 있는듯 한게

이 작품은 아무일 없는 평범한 일상에서 순간 밀려드는 살기..

공포스러운 부분은 단 일부이기 때문이다.

 

각설하고, 내취향은 아닌듯 하다. 여튼 색다른 심리경험을 했다고 본다.

c***y 2008.02.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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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케 마리코식의 일상에서의 비일상적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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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네 편의 조금 긴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는 고이케 마리코식의 일상에서의 비일상적 스릴러를 보여주고 있다. <이웃집 살인마>를 봐서 그런지 이 작품 속 주인공들의 문제가 단순함을 넘어서 너무 가까운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라 더욱 섬뜩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바보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팽이 멈추기>에서 주인공은 남편의 정력적인 모습에서 쉬지 않고 돌아가는 팽이가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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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네 편의 조금 긴 단편들이 수록되어 있는 고이케 마리코식의 일상에서의 비일상적 스릴러를 보여주고 있다. <이웃집 살인마>를 봐서 그런지 이 작품 속 주인공들의 문제가 단순함을 넘어서 너무 가까운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라 더욱 섬뜩하게 느껴지기도 했고 바보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팽이 멈추기>에서 주인공은 남편의 정력적인 모습에서 쉬지 않고 돌아가는 팽이가 숨어 있어 그를 멈추지 못하게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남자들은 많다. 남성 호르몬이 과다 분비된 것 같은, 자신의 일에 자신감이 넘치고, 모든 일에 성공해야 직성이 풀리는 남자. 그런 남자에게는 어울리는 여자가 있게 마련일 텐데 동화를 쓰면서 조용하게 클래식을 듣고 꽃을 가꾸는 것이 가장 소중한 여자에게는 도무지 적응이 안 된다. 아버지 같은 남자라서 좋아서 결혼을 했으면서 그것이 착각이었다고 느끼며 팽이 멈추기를 시도하는 여자... 맞지 않는 신발은 벗어버리는 것이 가장 손쉽고 좋은 일인데 왜 그러지 못했는지. 그런데 이런 여자들이 많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드는 건 왜 일까?


<재앙을 부르는 개>는 심리적으로 그렇게 느낄 수도 있고 진짜 그런 개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살다보면 왠지 정이 안가고 섬뜩한 느낌이 드는 물건이나 동물이 있다. 그것만 유독 싫은 경우가 누구에게나 한번쯤 있었을 것이다. 그런 것을 가까이 했을 때 불안한 심리는 뭐라 말로 표현하기 힘들다. 그런 때 공교롭게도 안 좋은 일이 겹치면 그건 그쪽으로 마음이 갈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아도 누군가에게 화풀이를 하고 싶은 심정인 주인공에게 개는 마침 그곳에 있었던 만만한 대상일 수도 있고 자기 안의 공포의 표출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마지막의 섬뜩함은 주인공의 불안을 극대화 시키고 독자들을 공포로 몰기에 충분했다.


<쓰르라미 동산의 여주인>은 한마디로 그 여자가 당신의 무엇에 반했을까 라고 되묻고 싶은 이야기다. 바닥까지 내려간 배우에게 미모의 여성과의 사귈 기회가 생긴다. 하지만 그녀는 재벌의 첩이었다. 사랑이라... 이런 말이 있다. 남자는 능력, 여자는 외모라고. 남자가 여자가 아름답지 않았다면,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면 남의 첩으로 살아가는 여자를 사랑할 수 있었을까? 자문해보면 답은 명백한 것을 우리는 자신에게는 이런 일은 없으리라 생각한다. 재앙은 남의 일이며 내가 하는 일은 사랑이고 남이 하는 일은 불륜이라고. 그러니 덫에 걸린 자가 살 길은 덫을 벗겨준 이에게 복종하는 일뿐. 참으로 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좌우한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작품이다.


<소문>은 이 단편집의 표제작인 만큼 독특하고 작품들 중 가장 일상에서 비일상을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생각되는 주인공이 있다. 그녀는 간병인으로 나이 오십 줄이 가까이 되도록 살고 있다. 그러던 중 그녀가 간병하던 노부인이 사고사하는 일이 발생하고 그것 때문에 그녀가 노부인을 살해했다는 소문이 동네에 퍼진다. 하지만 여자는 꿋꿋하게 그들을 무시하며 지낸다. 그녀에게는 간병 일을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돈이 있고 지금은 그동안 간병 일을 하던 할머니들의 빈집을 몰래 들어가 그들의 생활을 엿보는 취미생활 중이다. 가만히 놔두었더라면 그녀는 조용히 살게 되었을 것을 소문이 그녀를 부추긴 셈이 되어버렸다. 소문이란 이렇게 무섭다. 우리가 늘 겪는 소문들, 세치 혀가 얼마나 많은 재앙을 부르는 지 겪어봐야만 아는 건지 일상에서 그들은 그렇게 말만 하고 잊어버리면 그만이다. 어쩌면 그것이 제일 무서운 것 아닐까.


팽글팽글 돌아가며 한 사람의 정신을 빼놓은 팽이, 히죽이죽 비웃는 것 같이 느끼게 만들어 공포감을 자아낸 개, 쿵쾅쿵쾅 심장 뛰게 사랑으로 인생을 조종한 여자, 쑥덕쑥덕 입방아로 한 여자를 스타로 만들어 버린 말들... 이들은 모두 우리 주변에 있는 것들이다. 우리 안에 있는 것들이다. 그래서 스릴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너무도 사소하고 너무도 어이없고 너무도 있을 것 같은 일들이라서. 고이케 마리코의 작품이 주는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스릴이었다.

d*****g 2007.11.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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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소설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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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로, 추리소설가협회상을 받았다는 문장을 보았다. 그래서, 추리소설이겠거니 하면서 읽었는데, 리뷰 쓰려고 찾아보니, 장르소설, 스릴러,라고 나와있다. 이런 소설을 스릴러,라고 하는구나... 예전에, 신문리뷰를 통해 만났던 책이다. 그런 리뷰를 통해 참 많은 책을 욕심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나중에야 깨달았지만, 반가운 책이었다. 고이케 마리코,는 처음만나는 작가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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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로, 추리소설가협회상을 받았다는 문장을 보았다. 그래서, 추리소설이겠거니 하면서 읽었는데, 리뷰 쓰려고 찾아보니, 장르소설, 스릴러,라고 나와있다.

이런 소설을 스릴러,라고 하는구나...

예전에, 신문리뷰를 통해 만났던 책이다. 그런 리뷰를 통해 참 많은 책을 욕심내고 있는 사람으로서, 나중에야 깨달았지만, 반가운 책이었다.

고이케 마리코,는 처음만나는 작가였지만, 기대이상의 작품으로 읽어볼 만했다.

그리고 책을 덮고나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몇 장면이 계속 머릿속에 떠오른다.

1996년 작품들이라서, 요즘과 좀 다른 느낌을 받았다. 집전화를 이용한 통화랄지. 요즘 읽은 요즘 작품들엔 거의 핸드폰이 등장하는데, 이 작품엔 모두 집전화가 나온다. 전화를 받기 위해, 며칠 동안 집을 나서지 않는 가장도 보이고.

그런 것만 빼면, 현재의 모습들과 별 차이도 없겠지만... 그게 인상적으로 남아있다.

또, 마지막 작품이면서, 표제작인 "소문"

그 결말이, 충격은 아니지만, 스릴러의 공식이라고 할까? 그런 것처럼, 아, 이래서 스릴러구나 싶은 장면을 만나게 된다. 물론, 내가 책을 읽었을 때는 추리소설은 이런 거구나 했지만...

작품들을 통해, 그 작품의 주인공들의 심리현상을 여러 가지 만나게 된다. 내가 경험해 보지 못할 살인의 장면이라고 할까? 어떻게 작가는 그런 상상들을 해내는 것인지...

많은 기대를 한 건 아니지만,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던 독서여서, 내심 만족스럽다.

n***8 2007.11.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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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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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모르겠지만 고이케 마리코라는 작가는 내게 연애 소설 작가라고 각인되어 있었다... 아마 다른 책의 설명 중 '일본 연애 소설의 여왕'이라는 문구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처음 접하는 그녀의 이 책 [소문]은 연애 소설과는 거리가 멀다... 인간의 심리를 들여다보며 얼마나 망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사건들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끝없이 어두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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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모르겠지만 고이케 마리코라는 작가는 내게 연애 소설 작가라고 각인되어 있었다... 아마 다른 책의 설명 중 '일본 연애 소설의 여왕'이라는 문구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처음 접하는 그녀의 이 책 [소문]은 연애 소설과는 거리가 멀다... 인간의 심리를 들여다보며 얼마나 망가질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사건들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끝없이 어두움으로 끌려들어간다고 할까? 최근 들어 읽은 책 중 가장 어두운 작품 중 하나였다.

c******e 2007.12.17. 신고 공감 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