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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짜리 소녀의 실종, 그리고 8년 반 뒤에 밝혀진 충격적인 납치극. 꽤나 끌리는 선전 문구이다. 솔직히 나도 저 자극적인 선전 문구에 끌렸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그 일은 어떻게 종결되었을까? 도저히 호기심을 찾을수가 없어서 이 책을 구입했다.
책 자체는 꽤나 재미있게 읽었다. 사건이 일어났을 때부터, 가족들의 반응이나 수사가 어떤식으로 진행되었는지, 사람들의 반응은 어떠했는지, 이런 글들은 사건의 큰 줄기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나타샤에 대한 이야기는 다르다. 그녀가 겪은 일이나 발생되었던 일들중, 미디어에 제공되었던 내용 빼고는 아무것도 없다. 그녀 자체는 어떻게 그 사건을 받아들였는지, 그녀의 생각은 어떠했는지에 대해서는 아무 내용도 없다. 즉, 나타샤를 실제로 인터뷰한 1인칭적인 이야기는 없다. 모든 이야기는 너무 멀리서 서술된다. 아무래도 작가는 나타샤를 직접 인터뷰할수 없었던것 같다. 다 읽고 났는데도 왠지 앞으로 제 2권이 나와야 할것 같은 기분이었다. 큰 줄기의 내용이 빠진듯한 내용이다.
그러나 이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 책이라고는 우리 나라에는 이 책밖에 없는 것 같으니, 이 사건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역시 이 책을 읽어야 할 것이다. 심리학적인 관심으로 이 책에 관심을 가졌다면, 얻을수 있는건 별로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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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그냥 한 번쯤 읽어볼 만 한 책 별 관심 없는 분이라면 시간 떼우기 용으로 읽는 책 정도 사건에 관한 인터뷰를 토대로 기자가 쓴 글이네요 납치범과 감금당한 소녀의 심층적인 관계가 그려진 것이 아니라 그냥 수박겉ㄹ핥기 식의 글이라고 할까요 사서 보기엔 그리 권할 만한 책은 아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