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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으로부터 벗어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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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놓아버림'이라는 제목만 보고 구입을 하였다. 인간의 모든 일상속에서 부딛히는 것과 선택하고 결정하여야 할 것들을 쉽게 놓아버릴 수 있을까? 이책을 보고 놓아버림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사람이라면 그는 이미 놓아버린 사람이나 다름없다고 할 것이다. 놓아버림의 경지에 이르기 까지는 각자의 삶에 비바람, 폭풍과 홍수, 눈보라 등등 이와 관련된 직간접적인 시련과 고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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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놓아버림'이라는 제목만 보고 구입을 하였다.

인간의 모든 일상속에서 부딛히는 것과 선택하고 결정하여야 할 것들을 쉽게 놓아버릴 수 있을까?

이책을 보고 놓아버림을 할 수 있는 정도의 사람이라면 그는 이미 놓아버린 사람이나 다름없다고 할 것이다.

놓아버림의 경지에 이르기 까지는 각자의 삶에 비바람, 폭풍과 홍수, 눈보라 등등 이와 관련된 직간접적인 시련과 고초가 수반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고난과 번뇌가 없는 가운데 놓아버림이라는 것이 진정 놓아버린 것이라고 할수 있을까?

많은 갈등과 대립과 시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하는 용서가 진정한 용서가 아닐까 ?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와 같이 '거리에 떠돌던 아이에게 자기 자식이 죽임을 당한 여성이 결국은 그 아이를 자기 아들로 삼을 수 있는 그러한 용서'가 가능할까?

어느날 갑자기 그러한 마음이 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역시 많은 밤을 고뇌하며 어린나이에 영문도 모른채 죽어간 아이을 생각하면서 눈물로 지새운 밤이 얼마나 많았을까?

할수만 있다면 이러한 고통의 과정없이 용서할 수 있다면 좋으련만...

그렇다 내려놓는다것은 버리는 것이 아니다. 있는 그대로 존재하도록 놔두고, 있는 그대로 자비심으로 받아들일때 살아있는 모든것들이 제역할을 하게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 책에 언급된 것처럼 삶의 과정속에는 앞섬도 있고 뒷섬도 있는데 그러한 것들의 반복으로 자신의 행불행을 판단하고 고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내일 일들로 마음을 괴롭히는 것은 역시 어리석은 일이다.

'어떤 씨앗도 꽃을 보지 못하는 것'을 알고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현재를 바르게 선택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고요한 가운데 명상하며 읽기에 좋은 책이다.    

h****3 2009.03.15. 신고 공감 1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