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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나는 부쩍 한국 고대사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올바로 우리나라 역사를 알아야 겠다는 인식이 생긴 것이다. 그리고 알면 알아갈수록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는 중국 이상으로 뛰어나고, 당당히 주체성을 지닌 자랑스러운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특히 우리가 알던 중국 역사의 상당수가 왜곡되어 왔고, 현재까지도 파렴치한 역사왜곡을 자행하고 있는 중국을 보면 더욱 더 그런 생각이 든다.
천자라는 단어는 말 그대로 하늘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보통 중국의 황제에게 쓰는 표현으로 알고 있다. "옛날 시조 추모왕께서 창업하신 터다. 왕은 북부여에서 오셨으며 천제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하백의 따님이다." 라고 쓰인 광개토태왕릉 비문에서 알 수 있듯, 고구려 역시 왕을 하늘의 자손으로 인식했음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고구려는 여러 번국을 거느린 제국이었다. 이 책을 통해서 고구려의 기원에 대해 새로이 알게 되며, 전쟁과 외교를 통해 그들의 힘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고구려가 멸망함으로서 그 조상들로 부터 이어져 온 기마민족의 진취성을 더 이상 우리나라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게 된 것을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다.
수 많은 작품을 통해 이름이 널리 알려진 작가 이덕일 이지만, 이 책으로 그를 이제서야 처음 접하게 됐다. 사실 그에 대한 어느 정도 편견이 있었는데, 뚜렷한 관점을 지닌 그의 글은 너무나 매력적이었고, 글 속에서 진심으로 느껴지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열정은 감동으로 다가왔다. 그의 책들을 통해 한국사를 배워간다면, 잃어버린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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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은 대륙의 지배자였다>에 이어 주저없이 이 책을 주문했다. 아무래도 고조선보다 역사적 사료가 많아서인지 두깨가 장난이 아니다. 초반부터 논란의 여지가 있는 수많은 문제를 제기하고 광개토대왕과 장수왕 부분에선 정말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책장이 넘어갔다. (재밌으니깐 ^^) 3일이 채 안되서 이 두꺼운 책을 다 읽을수 있었다. 오랜만에 가슴 두근거리며 책을 넘겼으나 고구려에 관련된 책을 접할때마다 느껴지는 어쩔수 없는 아쉬움 '고구려 특히 광개토대왕이 신라 가야 백제를 통일했었다면 좋았을텐데' 난 정말 신라가 미워~~~ 김춘추 김유신은 신라의 자랑이겠지만 한반도에 사는 후손으로서 이 두사람의 신라 영웅은 짜증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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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도 단군을 신화로만 알고 있는 우매한 한민족들은
반드시 읽고 반성을 해야 할 필독서이다.
중국 한족을 두려움에 떨게한 우리민족의 영웅 광개토대제,
연개소문, 양만춘, 을지문덕 등 많은 호걸 들이 나오는 우리민족의
자랑스런 고구려.
저자들은 발로 뛰면서 옛 문헌을 찾고 현장 답사를 하면서
우리민족의 발자취를 기록하고 있다.
단재 신채호가 이야기 했듯이 묘청과 김부식의 대결은
김부식의 사대주의 승리로 끝나버려서 일천래 대사건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묘청이 패함으로서 우리 민족의 주요 근거지가 만주에서
한반도로 이동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자기 나라 역사도 모르는 어리석은 후손들을 아마도
을지문덕이나 연개소문이 보면 지하에서 깜작놀라 일어 나실 것이다.
한민족은 서양사에 앞서 중국사에 앞서 우리민족의 자랑스런
역사를 파악해야 한다.
친일사학자의 거두 이병도가 우리역사를 한반도로 대폭 축소해서
고구려의 진취적 기상과 만주벌판은 잃어버리고, 우리민족은
패배주의에 물들어 아직까지도 소국으로 살고 있다.
- 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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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눈과 머리와 가슴 속을 스쳐 지나간 마흔 두번째 역사 서적 -
우리나라 역사속에는 많은 나라들이 명멸을 했다.. 저 멀리 고조선부터 시작해서..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 고려, 조선 등... 반만년의 역사라는 우리나라 역사의 그 수많은 국가들중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아쉬움과 안타까움..그리고 이루어질 수 없는 그리움을 주는 국가는 고구려가 유일하다.... 이는..현재 한반도라는 조그마한 땅덩어리의 역사..그 속에서 이루어졌던 수많은 외침과 수모..국치 등 숨기고 싶은 역사에서...고구려는 어느정도 제외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자랑하고 싶은 우리 고구려의 역사도.. 현대시대에서는 중국의 '동북공정'이란 이름아래 중국 정권의 변방 제후국으로 격하되는 현실은 안타까움을 넘어서 분노를 사기에 충분한 짓거리다!! 이덕일 外 2인이 공저한 [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는..고구려가 뚜렷한 자주성과 호방한 기상.. 그리고 독자적인 천하관을 바탕으로 만주대륙을 호령한 진정한 제국이었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있다. 저자는 저서 속에서 약간의 민족주의적인 모습은 보여주지만, 수많은 고대 사료와 유적 등을 통해서 학문적이고 객관적으로 고구려의 자주성을 드러내기 위해서 노력했다는 것을 충분히 느낄수 있다..
광개토태왕릉비문을 보면 '시조 추모왕은 천제의 아들이고, 물의신의 딸이 어머니이며..고구려를 건국한 지역을 가장 성스러운 곳'이라고 지칭하면서...독자적인 천하관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또한 기마민족의 특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 중국의 제국과 계속적으로 패권다툼을 벌인다...
이렇듯, 저자는 고구려의 천하관이 드러난 여러 역사적 사실을 학문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노력했을 뿐 아니라.. 고구려 역사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면 또한 같은 방법으로 다루고 있다... 고구려 초기의 이상한 왕위계승과....장수왕의 평양천도가 가져온 여러 후폭풍..중국 제국과의 외교적 관계 등 은 독자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다만, 저자의 민족주의적인 사관이 때로는 눈에 거슬린적도 있었고.. 마지막 7부에 실린 고구려 답사기는....[로마제국을 가다 by 최정동] 등 다른 답사기에 비해서는 왠지 모를 아쉬움을 느끼게 한다.. 그럼에도...고구려에 대한 올바른 역사를 통해서 우리 민족의 호방한 기상을 느끼고싶다면....... 본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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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개토태왕비....정복군주 광개토태왕의 영토확장과..고구려의 천하관을 드러낸 광개토태왕비는 우리 민족의 찬란한 역사를 증명하고 있다.> http://blog.naver.com/bluemir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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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좀 도발적이지만, 책을 찬찬히 다 읽고 나면 제목의 진짜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우리나라 역사를 접하며 항상 안타까운 점은.... 고려 때 편찬한 삼국사기 이전의 사료가 전부 소실됐다는 점이다. 고구려, 백제, 신라 등의 시대에도 당연히 다양한 책들을 편찬했을 텐데..... 그 시대의 목소리를 오직 '삼국사기'와 '삼국유사'라는 협소한 통로로 이해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참으로 쓰리다. 게다가 삼국사기의 경우는 김부식이 주로 중국의 사료를 토대로 작성했기 때문에, 중국의 관점에서 우리 역사가 서술되는 치명적인 한계를 가지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1700자가 넘는 내용이 담긴 광개토태왕비는 정말로 소중한 사료가 아닐 수 없다. 중국에 사대적인 김부식의 시각이 아닌 고구려 자신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었다>는 다양한 사료를 인용하면서 고구려가 동아시아에서 차지했던 위상과 그들의 궤적을 설들력 있게 풀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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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의 거시사(?)로 보기로 한다 중원에서 우리민족이 대거 한반도로 서서히 옮겨왔던 것이다 홍익인간의 동이가 싸움으로 무장한 하족(중국)에 밀렸던 것이다 그 넓고 풍족했던 황하강변의 중원을 뒤로하고 꿈에도 그릴수 없는 멍에의 한반도로 모여들었던 것이다
1.우리민족의 강역도 : 거대한 강역도가 숨이 막힐정도로 쪼그라 들게 된다
2.중원에서 한반도로: 은나라,고조선,흉노,요동백제,고구려가 차례대로 서서히 한반도로 모여든다
3.장수왕의 평양천도: 2000년의 제일사건임 : 거시적인 면에서 중국과의 힘에 밀림으로 좁은 한반도에서 삼국의 각축장이 된다 그래서 통일신라도 이런 맥락에서 해석을 하게되면 어느 정도 위안이 된다.
4.우리의 모습이 아닌 모습들 : 고구려 멸망후로 치면 약1500년 동안 좁은 반도생활로 인해서 일그러진 우리의 모습을 또다시 옛 모습으로 되찾아야 한다 (기술을 중시했던 우리민족의 그 화려했던 청동기와 철기문명을 재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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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우리집 아이가와서 "아빠 광개토대왕이 쎄, 이순신장군이 쎄?"하고 물어보는 말이 생각난다. 초등학교 1학년이 이해하기 쉽게 나의 답변은 "이순신 장군은 바다에서 최고지만, 땅을 가장 넓게 차지한 왕은 광개토대왕이다(사실 장수왕때가 더 넓지만 확장이란 측면에서), 결국 우리나라에서 땅따먹기 최고수고, 그 양반보다 뛰어난 사람이 몽골에 징기스칸이란 할아버지가 있다" 였다. 결국 네이버 검색으로 광대토대왕이 이름이 "국강상광개토경평안호태왕"이란 걸 보고 이름이 길다고 궁시렁거리며 깔깔거리던 모습이 기억난다.
고구려의 생생한 역사를 우린 머리속으로만 많이 기억하는 것 같다. 그들의 청야전략, 고구려성곽의 우수성, 대중국역사와 대응한 위치를 고수하던 그들의 역사를 좀더 깊이 있게 찾아볼수가 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것은 저자들도 똑같으리라 생각하지만, 사료의 부족등으로 동어반복이 조금 많기는 하나 2000여년전 동북아의 상황과 중추적 역할을 한 고구려를 다시한번 고찰해 본다는 측면에서 권장할 만한 책이다. 또 중국이 현재영토를 중국의 역사로 한다는 우격다짐의 근원이 무엇인지 좀더 진지하게 생각해보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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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서늘했던 여름의 끝에 우리의 역사, '고구려'를 만났다.
그 서늘한 여름처럼 우리의 고구려 역사도 어쩌면 몇십년, 몇백년 후에는 더이상
우리의 역사가 아닐지도 모른다. 세상의 모든 곳을 가득 가득 채우고 있는 많은 나
라들이 자신들의 역사를 더욱더 길게, 더욱더 거대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가 살아가
고 있는 현재의 다른나라의 모습들인데,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줄이고, 깍아내어
심지어는 우리의 조상들은 나라를 만들 능력도, 힘도 없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주
류 역사가라 하여 우리의 미래인 학생들을 가르치는 나라에서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어느때부터인가 재야라는 이름을 붙여, 우리의 역사를 조금더 크게, 거대하
게 인식하려는 이들을 깔보고, 폄하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우리의 역사가 그렇게
머나먼 시간에 그렇게 찬란하게 시작되었을리가 없다고, 당당하게 대륙을 지배하는
모습이었을리가 없다고, 근거도 없이 겨우 이정도 크기의 한반도를 겨우 지키는 것
이 우리의 본모습이라고 말하고, 그렇게 우리의 역사를 파악하며, 그렇게 미래의
이땅을 살아갈 학생들을 교육하는 것이 바른 역사 교육이라고 이야기 한다.
그렇게 우리의 역사를 줄이고, 깍아내는 것이 너무나 당연하기에, 어쩌면 몇십년,
몇백년 후에는 지금 우리가 우리의 역사라 생각하는 고조선과 고구려의 역사는 더
이상 우리의 역사가 아니게 될지도 모른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대해서,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우리의
역사교육은 중국의 역사빼앗기에 힘을 보태어 주는 교육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을
까?
대륙에서 말을 달리고, 나라를 세우고 지켜왔던 우리의 역사를 줄이는 우리의 모습
을 보면서 또한 세상 어디에 자신들의 역사를 줄이는 민족이 있을까 부끄러울 뿐이
다.
역사는 과거이며 또한 미래이기도 하다.
그리고 역사를 빼앗기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빼앗기는 것이기도 하다.
구한말 남의 땅이 되어버린 만주에서 우리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우리의 조상들과
대륙을 지배했던 우리의 조상들을 기억해보면, 그러한 위대한 조상들을 폄하하고
애써 부정하려는 우리의 모습이 과연 민족이라는 이름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자
격을 갖고 있는지... 부끄러울 뿐이다.
이덕일의 '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다'는 그러한 대륙을 지배했던 우리의 조상에 관
한 이야기이다.
지금은 남의 땅이 되었고, 다시 우리가 그땅의 주인이 되는 것은 결코 이루어지지
못하게 될지라도 우리가 그땅을 지배했던 역사를 빼앗기는 것은 더욱더 수치스러운
일이다.
스스로 줄이고, 깍아내어 자신의 작은 욕심을 채우는 역사보다는, 당당하게 우리의
역사를 세상에 외치는 모습이 현재의 우리에게는 더욱더 필요하지 않을까?
그리고 '고구려는 천자의 제국이다'는 그러한 우리의 현실에 단순히 고구려의 역사
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역사를 크고 넓게 생각해보라는 안내서와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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