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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를 구출하라..처음부터 신화적인 이야기로 이끌어가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책한권을 뚝딱 읽었습니다..내 자신만의 신념이나 철학 생각들을 가질 수 있게 해준것 같습니다. 강추강추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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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그리스 철학’이라는 책을 집어 그리스시대로 떨어진 지누와 애지는 기원전 6세기경의 그리스에서 출발해 기원전 3세기경의 아테네까지 시간여행을 한다. 신화의 세계에서 철학이 탄생하는 순간을 목격하고, 철학이 원래 가졌던 세계에 대한 관심을 인간에게로 돌려놓은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만난다. 그러면서 ‘지혜에 대한 사랑’인 철학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보게 된다. 철학은 미래를 점치거나 어려운 이야기를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과 세계에 대한 설명이다. 다만, 철학이 신화와 다른 것은 초기 철학자들이 ‘이성’을 도구로 합리적인 설명을 시도했다는 것이다”고 일러준다. 그들의 좀 더 자세한 주장과 세계관에 대해서는 부록으로 ‘그리스 철학 약사’로 다루었다. '너 자신을 알라'와 '악법도 법이다'라는 말로 기억되고 있는 소크라테스... 그러나 자신은 '악법도 법이다'라고 말한 적이 없다고 한다. 다만 법에따라 재판 결과에 승복하고 독배를 마신것은 악법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철학을 지키고자 했을 것이다. 당시의 사회 현실에서 소크라테스는 모순된 문제점들을 고쳐 사람들에게 진정한 진리를 전하고자 했던 인간을 사랑하는 철학자였다. 소크라테스를 구출하는 것은 진정 철학에 대한 의미를 깨닫고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진리에 다가가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며 아이들에 다소 따분할 수 있는 이야기를 판타지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어 재미있게 엮어간 책을 통해 생각의 힘과 깊이를 더욱 더해줄 것이라 믿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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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이가 중 1인데 별 어려움 없이 읽었습니다. "철학자들에 대해서 좀 알았고 신들에 대해서도 좀 알았어 엄마" 그러고는 줄거리를 애기하는데 제가 영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내가 읽어볼께 그러고는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는 집중이 되더군요 .. 전 그리스 로마신화도 잘 모르고 철학자들에 대해서는 더욱 더 잘 몰라서 좀 힘들긴 했지만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철학은 잘 안접하는 부분이라 좋은 기회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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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과연 재미있을까요? '소설' 재미있겠지요. 근데 철학소설이면 재미있을까요 없을까요? 제가 읽어본 이 책은 '재미있다'였습니다. '좌백'이라는 분의 이름을 들어본적이 없는지라 책 표지를 넘기자마자 프로필을 봤습니다. 재미있게도 그 분의 좌우명이 [재미없는 글 쓰면 천벌 받는다]였습니다. 재미있을것을 예상하고 글을 읽어 나갔는데, 아이의 시선으로 눈을 낯추고 지루하지 않게 읽을수 있었습니다. '지누'라는 아이가 소크라테스를 구하라는 미션을 받고 여러 철학자를 만나게 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탈레스,프로타고라스,피타고라스를 만나고 마지막으로 소크라테스를 만나게 됩니다. 사형에 처하게 된 소크라테스를 지누가 구할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대로 될까요? 집에서 지루하게 느껴지던 요 며칠간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읽을수 있도록 권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러분도 기회가 되면 읽어보세요. 아마 시리즈가 계속될것 같은데, 아이들이 지루하고 딱딱하고 이해가 안되는 철학을 만나는 첫걸음으로는 괜찮은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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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이렇게 재밌을 수 있는거야. 오홋 내용이 부실한 것도 아니고 흥미롭잖아. 이것이 이 책과 만나면서 내가 받은 첫 느낌이다. 철학은 머리 아프다는 고정관념이 와르르르 무너졌다고 해야 할까.
처음 지누와 애지가 책에 깔리면서 아테네로 가는 장치는 조금 식상했다. 그런데 철학을 풀어가는 과정이 신선했다. 철학을 책이라는 열쇠를 사용하여 풀어나가는 것이 니라 필로소피아라는 노예를 등장시켜 다양하게 보여줌도 그랬고 어려울 수 있는 플라톤이나 헤라클레이토스, 피타고라스의 이론 등을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흘러가듯 한 것이 그랬다.
애지라는 요정 비슷한 캐릭터가 그렇게 튀지 않고 문제를 이끌어가지 않고 조용히 도와주는 조언자 역할로 나온 것도 맘에 들었으며 지누의 어눌함이 오히려 철학적 사고를 끌어내는 동기를 부여하고 있어 좋았다. 그러면서 지누가 애지와 함께 소크라테스를 만나러 가는 과정 속에 고대 철학자들이 시대적으로 보여주고 있어 철학의 거대한 흐름을 알기 쉽게 하고 있다. 또한 이 시대 사람들의 생각을 담은 지구의 끝은 절벽이라는 것과 그 지구의 끝을 통해 시간을 거슬러간다는 설정도 시대에 따른 철학의 차이를 볼 수 있었다. 간간히 그 시대를 이끌던 현인들이 나와 자신의 이론을 내세우고 토론하는 장면을 통해 자연스럽게 고대 철학자들의 사상을 전하는 것도 어렵지 않게 철학을 독자에게 전해주고 있어 효과 만점이었다.
사이렌의 노래에 얽힌 신화적 이야기나 델포이 신탁을 받고 아테네를 향하던 애지와 지누가 저승의 왕 하데스와 왕비 페르세포네, 그리고 하데스의 애완견 지옥의 문지기 개 케르베로스를 만나는 장면 등 우리에게 익숙한 그리스 신화 등이 이야기 속에 자주 등장하여 이야기의 지루함을 쫓고 흥미를 돋워주었다.
심도 있는 그리스 철학을 만나고 싶다면 책 마지막에 마련해 놓은 부록편 [그리스 철학 약사]를, 어렵지 않게 철학을 만나고 싶다면 앞 쪽에서 보여준 지누와 애지의 모험 이야기를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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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철학하면 어렵게만 생각하지만 이 책은 아이들도 보기 쉽게 해놓았고, 만화가 있어 재미를 돋구어 놓았다. 주인공들이 기원전 6세기부터 기원전 3세기까지의 아테네를 여행하면서 신화의 세계에서 철학의 세계로 넘어오는 순간과 철학의 발전상을 목격하는 과정을 그려렸고. 지누와 애지는 '철학의 아버지' 소크라테스를 만나며 '지혜에 대한 사랑'을 뜻하는 철학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알게되는 내용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소크라테스에 대해 전에 알지못했던 것을 쉽게 알게 되었고, 철학에 대한 두려움도 떨쳐버릴수 있었다. 앞으로 이런 철학판타지 소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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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철학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한 것은 고등학교 때였던 것 같고, 그때는 탈레스와 물, 데모크리투스와 원자, 플라톤과 이데아, 베이컨과 동굴의 우상 등등을 연결하여 외는 정도였다. 대학에 들어와서는 각자 '철학의 이해' '미학의 기초' 등의 과목을 선택해 들어야 몇 마디 주울 수 있었고, <철학 에세이> 등의 유명한 책을 들춰보았지만 그 역시 모호한 망각의 세계로 들어가고 말았다. 살면서 철학자와 철학을 주워섬길 일이 많지 않으므로. 철학이 내게 의미롭게 다가서기 시작한 것은 서른도 넘어 인생의 중반으로 접어드는 길목에서였다. 삶이 단순하지 않으며, 뜻한 대로 되지 않으며, 매우 부조리하다는 사실을 절감하는 나이에 주섬주섬 철학책들을 들어보았다는 것이다. 그때도 철학은 어려웠다. 좀더 일찍 알았더라면 삶을 조금은 더 깊이 이해하고 살았을까? 그래서인지 요즘 대세는 철학 쉽게 먹이기이다. 이 책도 청소년을 겨냥해 나온 쉬운 철학 책이다. 형태는 판타지 소설이고, 상당히 유머러스하다. 지누라는 소년과 정체 모를 소녀 애지가 도서관에서 책을 뽑으면 그 책과 관련된 세계로 빠져들어가 미션을 수행한다는 골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누가 워낙 지식이 깊지 않은 평범한 소년이라서 청소년 독자가 위화감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저자가 너무 잘나서 자기 딴에는 쉽게 쓴다면서 상당히 고난이도의 지식을 다 아는 이야기로 치부해 버리고, 정작 쉽지 않게 이끌어가는 책들에게 상당히 경종이 될 듯하다.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면 아이에 따라 다르겠지만 읽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부담없이 슥슥 넘어가는 그야말로 이야기로 읽히면서, 중간중간 철학자들의 생각을 슬쩍 밀어넣는데 그리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다. 게다가 다 읽고 나면 뒷부분에 이 책에 등장하는 철학자들과 그들의 철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두었기 때문에 부록만 꼼꼼히 읽어도 때문에 매우 이해도가 높아진다. 고급스러운 느낌은 별로 없고, 내용에 못지 않게 편집이나 구성, 삽화가 그야말로 부담없다. 판타지의 얼개도 유치할 정도는 아니어서 그야말로 그냥 소설처럼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중 1인 우리 큰아이에게 꼭 읽히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1권인 <논리의 미궁을 찾아라>도 슬쩍 찜해 둔다. 참, 소크라테스가 왜 독배를 마셨던가에 대해 확실히 이해하게 된 것은 내게도 큰 소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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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지누는 기원전 6세기경의 그리스에서 출발한 여행은 기원전 3세기 경의 아테네까지 시간여행을 합니다. 첫째날은 델포이 신전에서 신화의 세계를 만나고 그곳에서 철학을 뜻하는 필로소피아를 만납니다. 파피루스나 진흙판으로 된 책 보다 기억력이 좋은 노예한명이 훨씬 낫다는 사실을 전해주는 노예 필로소피아와 함께 둘째날의 여행을 시작합니다. 신화와 철학의 세계가 적절하게 섞여있어 책을 읽어가는데는 어렵지 않았으나, 지누처럼 철학자들의 이야기는 난해하기는 마찬가지였습니다. 지주의 신탁인 소크라테를 만나 그의 산파술의 탄생계기를 대화식으로 풀어낸것이 독특했고, 역사의 사실에 어긋나지 않게 노예필라소피아의 이름이 소크라테스라는 반전에 허를 찔렸습니다. 책의 부록에 나오는 그리스철학계보도 유익했습니다. 청소년기의 아이들이 읽기에는 어렵게 느껴질 철학을 이해하기 편하게 풀어놓은점이 좋았습니다. 철학은 지혜에 대한 사랑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나에겐 지혜의 길은 멀기만 하네요. 다시한번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인간의 지혜가 어떤식으로 발전해왔는지 되새김질 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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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철학 이야기를 지누와 애지가 그리스 델포이 신전에서 소크라테스를 구출하라는 신탁을 받고 모험을 떠나 면서 여러 철학자를 만나고 노예 필로소피아를 통해 그 시대적인 배경과 문화를 알수 있었으며 어려운 철학 이야기를 듣는다. 넷째날 드디어 소크라테스를 찾았지만 많은 사람들을 설득하지 못하여 감옥에 가고 결국엔 약을 먹고 죽음의 길로 간다. 신탁을 성공하지 못한 지누와애지는 서재로 돌아왔는데....지누와 애지가 찾던 소크라테스는 노예인 필로소피아가 그 찾던 소크라테스였단다.
책을 통해 여러 철학자와 그의 주장을 들으며 철학에 숨어 있는 재미를 발견하여 낮선 철학에 조금 친해진 기분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