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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있어야한다. 하지만 마시지 말아야할 사람도 잇다. 왜냐면, ‘술꾼’과 ‘되는 일 없다.’와 ‘가난’ 은 꼭 세트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통마을의 불끈이가 말했듯이 술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가정적 사회적으로 큰 불행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이상하게도 술은 가난한 사람이 늘 마신다. 돈이 드는 것인데도 말이다. 부자이고 할 일이 많고 행복한데 술독에 빠져 사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되는 일이 없는 불행한 사람들이 술독에 빠져 산다. 그 래서 술꾼은 더 되는 일이 없고 불행하다. 혼자만 불행한 게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불행하게 만든다. 부자이고 가정이 튼튼한 사람은 술을 마시더라도 덜 불행할 탠데 그런 사람은 절제를 한다. 주위를 봐도 술꾼들은 가난하고 가난한 사람들이 술을 더 마신다. 술꾼에게 붙어다니는 것이 불행과 가난과 무능력이라는 걸 깨닫게 하는 유익한 책이다. 흡연도 금해야할 나쁜 습관이지만 음주도 그 보다 피해야할 일이다. 교통사고를 일으켜 멀쩡한 사람의 생명까지 일으키는 사람 중에도 음주운전이 상당히 많다. 주인공이 세상 아빠들을 좋은 아빠와 나쁜 아빠로 나누는 기준이 술을 마시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으로 나눈다니 얼마나 지겨우면 그럴까? 술꾼 아빠를 둔 사람이라면 공감할 내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