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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오면 슬금슬금보였던지렁이.. 어릴적에는 길가에서 많이보였지요 징그러워하며 꿈틀꿈틀하는걸 지켜보고요. 요즘엔 지렁이를볼수가 없네요. 아마도 길이 아스팔트로 덮혀있어서 더 그렇겠지요. 지렁이는 온몸으로 소리를듣는답니다. 손발은없지만...여기저기 땅을파고 다닌답니나. ![]() 지렁이가 땅을 뒤집어놓아야. 땅이숨을쉬고 나무나 꽃이 잘자랄수있답니다. 흙속의미생물을먹고 그것을뺕어내고 하면서 움직인답니다. 몸의일부가잘려도 살수있다니 신기하지요. 땅을숨쉬게하는 지렁이 지금은많이 사라졌다는것은 그만큼환경이오염이되고 다양한비료와 거름으로 지렁이가살아갈수없는 환경이되거지요. 독한 비료로 인해 땅까지오염이 심한상태이니 말이에요. 소중한 지렁이를..다시는 볼수없을지도모르겠어요.땅속을 돌아당기면서 땅을일구어 주는역활을한답니다. 몸을 늘였다가 줄였다가를 반복하면서 앞으로 가기도하고 통통해졌다가 날씬해졌다를 수없이반복하는 지렁이 그러면서 흙을 먹고 뱉고를 반복하는거랍니다. 흙을섞여놓으면 땅속이부드러워지고 공기의 순환이 잘되답니다. 식물의뿌리도 신선한 공기를마시면서 튼튼하게자라겠지요. 이러한 지렁이가 없어지고있으니..환경오염이심각해지는것을 의미하는것이랍니다. 식물이잘자라면 작은곤충들이 늘어나고 그에따른 먹이사슬이생겨서 생태계가 되살아나는거지요. 기렁이는 흙속에 들어있는 섞은나뭇잎이나흙을먹고산답니다. 지렁이가먹은 흙과나뭇잎이 소화가되고 나온 배설물이 땅을 부드럽만들고 그 부드러운흙에서는 너무나 꽃이잘 자란답니다. 지렁이는 피부로 숨을쉰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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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물꼬물 꿈틀꿈틀. 지렁이, 징그럽게만 보이는데 우리의 땅에 산소를 주고 비옥하게 해주니 예쁘게 봐야겠다.
비오는 날이면 비 맞겠다고 나와서 움직이는데 비 그치고나면 여기저기 지렁이가 말라 죽어 있다. 도시에는 얇고 가느다란 지렁이만 보이는데 시골이나 산 근처로 가면 작은 뱀처럼 굵은 지렁이들도 간혹 보인다. 그것들을 관찰하다보면 지렁이는 갈색에 반투명한 빛에 주름이 많고 길어졌다 짧아졌다 몸을 늘리고 줄이며 움직인다.
<지구를 살리는 위대한 지렁이>에서는 그런 지렁이의 모습을 그림과 함께 이야기 하고 있다. 지렁이가 좋아하는곳, 살고 있는 곳, 땅을 파고 길을 만드는 방법, 지렁이가 하는 일, 지렁이의 생김새, 지렁이가 먹는 것등에 대해 유아들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까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더욱 자세히 알고 싶은건 맨 뒤에 <지렁이가 궁금해> 코너에 여러가지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질문들이 있다.
* 지렁이는 왜 끝적끈적한가요? * 가끔 지렁이를 만나면 까끌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인가? * 지렁이 몸에 있는 두툼한 마디는 무엇인가요? * 새끼 지렁이는 어떻게 태어나나요? * 지렁이를 보고 머리가 어느쪽인지 구별할 수 있나요?
이 밖에 여러가지 질문과 그에대한 해답으로 지렁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요즘은 환경오염으로 공기와 수질오염의 상태가 심각하다. 이와 더불어 토양까지 오염되고 있다. 농약와 비료오남용, 가축매몰 등으로 흙이 썩어가고있다. 이러한 흙의 상태를 좋게 바꾸기 위해 약을 뿌리는 것만으로도는 해결이 되지 않는다. 땅에도 휴식기가 필요하며 땅을 더욱 기름지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이런 일들을 지렁이가 도와줄 수 있다.
지렁이가 흙을 먹고 배출해내는 흙은 영양성분이 가득 들어있다. 지렁이가 흙을 섞어주고 공기를 넣어주어야 흙 속에 뿌리를 둔 식물들도 잘 자란다. 이런 지렁이들의 고마운 일들을 잊고 그저 징그럽다고 생각하지 말기를 바란다. 지금도 지렁이는 지구를 살리기 위해 어딘가 땅을 파헤치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지구의 땅이 더 숨을 쉴수 있게 되겠지~!
지금부터라도 지렁이를 징그럽다고만 하지 말고 고마움을 느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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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위대한 지렁이 . 그림책 읽기를 좋아한다. 그림책을 읽다보면 '아이의 시선'으로 읽을 수 있는 특별함이 있다. 한 번 읽고 두번 읽고 또 읽을 때마다 새롭게 읽히는 글과 그림들. 책 곳곳에 숨겨진 그림작가의 센쓰를 확인하는 작업이 좋아서 열번도 더 본 그림책이 있다. . . 코스모스(저자 : 칼 세이건)읽기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학창시절 좋아하던 자연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다시 살아나 신청하게된 #사이언스리더스리더 그중에서도 #지구를지키는위대한지렁이 를 신청했다. . . 이 책의 글작가 린다 글레이저는 미국에서 영문학, 아동문학, 글쓰기를 가르치며 자연과 환경에 대해 연구하고, 여러 권의 책을 썼다. 그림작가 로레타 크루핀스키는 자연과 동식물, 바다를 소재로 그리는 작가로 유명하다. (책 소개 참고) . 자연과학을 소개하는 좋은 매체들이 많기도하고, 지렁이가 무슨 일을 하는지 정도는 너무 쉽고 간단한 내용이다. 하지만 그림책의 힘을 알고있기에 책장을 넘겼다. 글작가 린다 글레이저는 영어로 이 글을 썼을 것이다. 마술연필에서 얼마나 매끄럽게 책 내용을 그대로 번역했는지 나로서는 알 수 없지만 -업무 중 이 책을 활용하여 - 열 번도 더 소리내어 읽은 바로 한글 표현이 나쁘지 않다. 글이 너저분한 그림책은 읽기가 싫어지는데, 이 책은 괜찮은 편이다. 특히 소리내어 읽었을 때 높낮이와 크기 변화가 가능한 책이어서 쉽지만 재미있게 읽었고, 듣는 아이들도 흥미롭게 빠져드는 것 같았다. . . 이 책이 좋은 건 그림작가의 그림체이다. 특별할 것 없이, 은은하게 있는 그대로를 자연스럽게 그려냈지만 그림 속에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었다. 땅 속 세상과 땅 윗쪽 세상의 변화 덕분에 시선이 이동하는 즐거움이 있다. 땅 속에서 지렁이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다른 동식물이 함께 하고 있진 않은지, 우리가 알 수 없는 땅 속 세상에 대해 다람쥐, 생쥐, 식물의 뿌리, 지렁이가 만든 터널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땅 윗쪽 세상에는 개구리, 새, 두더지, 도마뱀, 뱀을 등장시켜 생태계의 먹이사슬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다. 민들레꽃 씨, 딸기, 버섯, 다양한 식물과 낙엽 등을 그려 땅 윗쪽 세상의 활기참을 표현하였다. 남자어린이의 신발과 엎드린 모습, 강아지의 등장도 흥미를 끈다. 이 그림 작가의 표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거의' 실제크기로 표현했다는 것이다. 크기가 정해진 책이라는 것에 구애받아 표현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첫장에 등장하는 지렁이, 민들레씨앗, 새, 식물의 뿌리 등이 실제크기로 표현되어 책을 보고있는 우리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크게 느껴지고 따라서 몰입하게 만든다. 책을 읽으며 각 장면마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재도 많아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 . 깊이감이 있는 책은 아니지만 이렇게 얇고 단순한 그림책을 통해 내가 많은 부분을 생각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 작업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