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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이후 최고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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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창발성, 게임이론, 행동경제학, 진화론 등을 모두 종합해 경제학 패러다임을 정립했다는 데 관심이 갔다. 작년에 인지심리학과 관련, 행동경제학의 내용을 접할 수 있었고, 진화론에 대해서도 좋은 책들을 접한 바 있었다. 또한 최근 중요한 지적 흐름인 복잡계 이론은 <정재승의 과학콘서트>에서 간단한 개념을 접할 수 있었다.   그래서 현대에 가장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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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창발성, 게임이론, 행동경제학, 진화론 등을 모두 종합해 경제학 패러다임을 정립했다는 데 관심이 갔다. 작년에 인지심리학과 관련, 행동경제학의 내용을 접할 수 있었고, 진화론에 대해서도 좋은 책들을 접한 바 있었다. 또한 최근 중요한 지적 흐름인 복잡계 이론은 <정재승의 과학콘서트>에서 간단한 개념을 접할 수 있었다.

 

그래서 현대에 가장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이들 이론을 한데 모아 새로운 경제학 이론을 전개한다는 데 흥분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책을 펼치자, 과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마사이족의 소떼에서 시작하는 도입 부분은 정말 '바로 이거야' 하는 탄성이 절로 나왔고, 그야말로 종횡무진 인류의 역사와 인문, 사회, 과학을 넘나들며 문자 그대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얘기하고 있었다. 지적인 흥분과 함께 잘 짜여진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만족감이 느껴졌다.

 

압권은 복잡계 경제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부분이다. 필리핀의 버림받은 쓰레기장이 사실은 얼마나 복잡한 경제 시스템인지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흥미진진한 게임을 하는 듯한 박진감마저 느껴졌다. 특히 경제의 탄생과 부의 진화를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주는 슈거스케이프(설탕섬) 모형이 설명되는 부분에서는 정말 가슴이 뛰었다.

 

그동안 얼마나 속았던가? 엘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는 진부했고, 중학생 때 읽었던 <제3의 물결>에서 그다지 나아가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제3의 물결>도 중학생 때 읽어서 감동했지, 지금 읽으면 그럴까 라는 생각을 떨쳐 버리긴 어렵다.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도 세계화를 취재한 기자의 기록일 뿐, 새로운 시각, 새로운 지식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물론 그들 역시 훌륭한 저자들이고, 나와는 비교도 안 되는 대가들이나, 그들은 저널리스트의 급수이지, 새로운 사상을 창안하는 사상가나 학자라고 보기는 어려운 것이다.

 

몇 년 전에 읽은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는 경제서에 대한 나의 선입견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수십 명의 연구자들이 치밀한 리서치와 토론으로 완성한 그 책은 순전히 20년 이상 업계에서 3배 이상의 성장세를 올린 기업들의 비결을 조사한다는 아주 심플한 계획에서 출발했지만, 거기서 얻어진 결론은 조직을 이루어 살아가는 인간 자체와 사회에 대해 많은 것들을 시사하고 있었다. 사실 경제서라는 분야를 한정해 놓는 것도 인간의 인지능력의 한계 때문에 사물을 나누어 생각하다 보니 그런 분야를 임의로 만들어 놓는 것이지, 모든 좋은 경제서는 인문서이기도 하고 사회과학서이기도 하다.

 

<부의 기원>은 최신 지식의 종합선물세트라고 불러도 무방할 정도로 정말 각 분야에서 이루어진 최신 성과들을 모두 다루고 있다. 더구나 단순히 그런 지식들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모두 일관된 패러다임으로 엮어 인간과 세계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젖히는 것이다.

 

책 한 권에 이렇듯 지적인 뿌듯함을 느끼기는 처음이다. 몇 년 동안 공부해야 할 양을 한번에 한 느낌이랄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는 점에서는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와 비슷하지만, 어마어마한 지식들을 한꺼번에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한 수 위다. 물론 <좋은 기업>의 뭉클한 감동은 그 책 나름의 미덕이지만.

 

저자는 상당히 필력 있는 저자지만, 자신의 이론을 뒷받침하기 위해 과학적 개념들을 펼쳐나가는 부분에서는 약간 어렵기도 하다. 하지만, 그것은 교양이라는 이름으로 원래 있던 내용을 요약해서 전달하는 책과 이 책이 근본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그런 탓이 크다. 새로운 사상을 얘기하면서 근거를 대충 뛰어넘을 수는 없으니까.

 

개인적으로 2장이 좀 잘 읽히지 않는 편이었다. 약간 어려운 개념들만 군데군데 술렁술렁 넘어가면 전체적으로는 너무나 흥미진진하고 재미있었다. 사실 여기 소개된 최신 과학이론들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MIT 경영대학원에 가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일반적인 인문서/경제서 독자인 나로서는 대만족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지식과 안목을 최대치로 끌어올린 것 같다. 아마 몇 년 후에는 더 고차원적인, 더 혁명적인 책을 만날지 모르지만, 당분간은 힘들 것 같다.

 

b********e 2007.09.11. 신고 공감 1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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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 대한 관심을 정리할 수 있는 복잡계 경제학의 총서
"부에 대한 관심을 정리할 수 있는 복잡계 경제학의 총서" 내용보기
부에 대한 관심을 정리할 수 있는 복잡계 경제학의 총서이다.   제목만으로도 느껴지는 묵직한 책의 내용과 부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마음먹고 8시간 이상을 투자해서 읽은 책이다.   경제에 관심을 갖고 여러 종류의 경제서적을 읽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려준 책이다.   책을 구입해서 볼 때, 우선 두꺼운 책을 선호한다. 그 이유는 복잡한 이론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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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 대한 관심을 정리할 수 있는 복잡계 경제학의 총서이다.

 

제목만으로도 느껴지는 묵직한 책의 내용과 부피,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마음먹고 8시간 이상을 투자해서 읽은 책이다.

 

경제에 관심을 갖고 여러 종류의 경제서적을 읽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려준 책이다.

 

책을 구입해서 볼 때, 우선 두꺼운 책을 선호한다. 그 이유는 복잡한 이론이나 내용을 쉽게 정리하여 소개되는 경향이 강해서 무엇인가 부족을 느낄 때가 많았기 때문에 제대로 소개된 내용의 책을 선호하게 되었다.

 

당연히 읽기는 쉽지 않다. 특히 배경지식이 부족할 경우 독서 속도와 집중력이 떨어지고 완독하기에 나름대로 어려움은 있지만 읽었을 때의 그 기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 책에서‘부는 지식이고 부의 기원은 진화’라고 밝힌다.

복잡계 경제학에서 말하는 부는 생물학에서 말하는 것처럼 주어진 여건과 환경에 따라 살아남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과정을 거치는 생존의 투쟁 단계를 넘어서 진화하게 된다.

 

나의 배경지식의 한계를 느끼면서 이 책을 읽는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읽고난 후 현재의 경제 상황과 부에서 대해서 몇 %정도라도 알 것 같은 느낌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은 서제의 잘 보이는 곳에 꽂아 놓고 수시로 참고할 책으로 분류하고 싶다.

 

참고로 아래 부분과 같이 각 부문의 읽고 난 후 느낌을 정리해 보았다.

 

 

<제1부 패러다임의 이동>

 

전통경제학의 모순에 대해서 저자가 여러 가지 이론을 설명하면서 경제는‘닫힌 균형 시스템’이 아닌‘열린 불균형 시스템’이란 점을 강조한다.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이로서 전통 경제학자들과 그들이 주장하는 이론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현대 경제 이론은 수학, 과학 그리고 물리학으로 설명하려는 오류를 벗어나 복잡계 현상을 도입하여 정리하고 이해하는데 주력하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제2부 복잡계 경제학>

 

복잡계 경제학을 설명하기 위한 이론과 실험, 실증사례 알려주고 있다. 현대 경제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지진 발생주기, 주가 그래프와 비교하고 기타 진화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이론과 실험으로 증명을 한다.

 

경제현상을 단순히 바라보는 것이 쉽지 않다고 설명하고 무엇보다도 수학, 과학 등의 공식과 이론 등을 활용하여 현재의 경제학을 이해하려는 여러 학자들의 노력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조직이 복잡할수록 의사결정이 복잡하여 주변상황이 능률적으로 대처하기가 어렵다는 사례도 보여주는 부분에서는 많은 동감을 느낀다.

 

 

<제 3 부 진화는 어떻게 부를 창출하는가?>

 

‘부는 지식이며, 부의 기원은 바로 진화’라는 결론을 얻는 과정을 다양한 학설과 이론, 사례를 들면서 설명한다. 생물학적인 진화가 경제적 진화의 연계성은 설명하고 디자인과 물리적 기술로서 경제적인 부의 기원을 설명하는 저자의 논리를 살펴볼 수 있다.

 

정말로 이 책을 읽으면서 광고의 문구가 과장이 아니었음을 알 수 있었다.

 

 

<제4부 기업과 사회에 대한 의미>

 

기업과 사회에 대한 의미를 소개한다. 성공적인 기업 운영을 위한 전략과 그들 조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이론과 사례를 언급하고 있다. 기업의 존재 이유와 개인의 유연한 태도의 변화, 그리고 기업 문화의 충성도를 강조하고 있다.

 

금융 부분에서 전통 경제학의 이론으로는 전체의 주식 흐름과 관점에서 보면 금융이론은 아직도 형성되고 있는 단계이며 여러 가지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가난한 나라와 부자나라의 근본적인 차이를 국민 상호간의 신뢰 수준에 따라서 생긴다고 언급한다.

 

국가의 사회 전반에 걸친 규범이나 문화가 제대로 성립되어 신뢰 수준이 높을수록 경제수준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한국의 신뢰도 수준은 30%, 악간 높은 중국은 50%, 일본은 48%로 이외의 국가별 종교에 따른 조사 결과(1995년)도 흥미롭게 다가온다.

 

그리고 부모의 소득 수준과 자녀의 소득 수준 상관관계에 관한 내용에서 부모의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자녀의 소득 수준이 높을 확률이 비례한다는 결과를 보여주는데, 그 이유는 환경적인 원인과 유전적인 요소를 원인으로 꼽는다.

 

경제발전에 있어서 문화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주장하면서‘중국과 인도의 경제적인 급성장은 매우 어려운 문화적 변화를 수반한다.’라고 밝히고, 결국 한 국가의 경제 발전은 국민 상호간의 행동, 문화적 규범의 작동, 협력, 경쟁 등 모든 사회 현상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복잡계의 경제학은 민주주의 체제하에서 정치와 정책에 대한 논쟁에 대해서 새로운 다양성을 불어넣고 우리사회에 가장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선택하고 확산하는 방법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마무리를 한다.

 

<에필로그>

 

인도와 중국의 경제적 성장에 대한 저자의 지적은 한국 경제 성장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인도와 중국의 성장을 큰 발전이라고 볼 수 있지만 이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인도의 경우 민주주의는 강하고 과학도 발전하고 있으나 시장개혁이 더디고, 중국은 시장을 과감하게 개방하고 과학에 대대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나 민주주의는 미흡하다.’

 

 

<‘부의 기원’독서 전략>

보통 500쪽 이상 되는 책은 일반인들이 평소에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만약 한번에 읽기에 어려움이 있다면 날짜를 바꾸어서 나누어 읽기를 해 볼 것을 권장한다.

또는 30분 단위로 나누어서 여러 번에 결처 읽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면 큰 부담 없이 읽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인도 처음에는 패턴리딩 기술을 활용하여 단시간내(분량 관계로 2시간이내)에 읽으려는 욕심을 부렸지만, 과속읽기 등의 방법을 통해서 6회(1회 10분) 전체를 살펴본 후에 내린 결론은 책을 단순히 훑어보기보다는 복잡계 경제학의 총서로 선택이해의 방법을 충분히 사용하여 시간을 갖고 보자는 결론을 내렸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어, 각 부분을 아래와 같이 나누어서 읽었다.

 

<제1부 패러다임의 이동>부터 선책이해 방법을 사용하여 읽기를 시작했다.

투자시간은 총 71분(2회 X 30분+ 11분(잔여 시간 측정))

 

<제2부 복잡계 경제학>

투자시간은 총 120분(4회 X 30분)

 

<제 3 부 진화는 어떻게 부를 창출하는가?>

투자시간은 총 115분(3회 X 20분 + 4회 X 10분+15분)

 

<제4부 기업과 사회에 대한 의미>

투자시간은 총 140분(4회 X 10분 + 5회 X 20분)

 

-단,횟수와 시간에 차이는 읽는 시간대와 환경에 따라 임의 조정한 것임.

 

패턴리딩은 과속읽기 6회 60분, 선택이해 23회 445분(7시간 25분)

 

 



s*******d 2007.09.27. 신고 공감 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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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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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의 기원 >>     ▶ 우선 경제, 경영쪽에 관심이나 기초적인 지식이 없는 경우엔 상당히 지루고하고 어려운 책이다. 기본적으로 경제학사의 기초적인 경제원리에 대한(저자는 전통경제학이라 표현) 이해가 우선시 되는 책이다. 그리고 경영학원론정도의 이해력이 있어야지 보다 쉽게 접근가능한 책이라고 본다.   솔직히 그런한 바탕이 없는 독자에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부란 무엇인가??>>" 내용보기

<< 부의 기원 >>

 

 

우선 경제, 경영쪽에 관심이나 기초적인 지식이 없는 경우엔 상당히 지루고하고 어려운 책이다. 기본적으로 경제학사의 기초적인 경제원리에 대한(저자는 전통경제학이라 표현) 이해가 우선시 되는 책이다. 그리고 경영학원론정도의 이해력이 있어야지 보다 쉽게 접근가능한 책이라고 본다.

 

솔직히 그런한 바탕이 없는 독자에게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는 책이다. 그러지만 부의 기원에 대한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 그리고 부와 경제를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하는 저자의 의도는 높이 평가될 만하고 수긍이 가는 부분이 상당히 많은것 같다.

우선 저자의 시각은 전통경제학의 신고전주의나 신자유주의 그리고 케인스주의, 효용학자, 개인선호이론, 화폐주의자, 최근의 이슈로 등장한 행동경제학 중 어느 하나의 이론에도 속하지 않는 전형적인 독립군 타입이다. 저자의 주장하는 복합경제학 내지는 진화경제학이란 측면은 간단히 말해서 이때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경제학적 이론과 경영학에 대한 지식에 일대 전환점을 제시해주는것에는 틀림없는 사실이고, 경제학도나 경영학도라면 누구나 한번은 모든 가정이 꼭 그렇게 되야하는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봤을뻔한 사실들에 대해서 명쾌하게 답변을 내려주는것 같다.

 

▶▶

인류의 진화 그러니까 생명체의 진화과정과 부의 진화 과정은 놀랍게되 비슷한점이 많다는 것이다. 현생인류가 탄생하기까지의 역사가 지구생성과정에서 0.1%의 시간적인 볼륨을 갔고 있다면 역시 부의 진화또한 1750년대 산업혁명을 출발점으로 하여 불과 200년안팍의 0.1%정도의 짧은시간에 폭발적인 증가를 가져왔다. 이점에 대한 해석으로 기존 경제학은 자유시장 원리에 입각한 수요와 공급의 법칙을 설명을 해왔다(물론 몇가지의 가정을 전제하였지만)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해석에 대해서 100%는 아니지만 수긍해왔고, 그나마 세계대전을 통하여면서 세계 대공항이란 유래없는 위기를 맞아 국가의 시장에 대한 개입이 필요성을 설파하는 옥스퍼드의 케인스학파에 의해 슬기롭게 위기를 한번 넘겨왔다. 그리고 지금의 세상은 이런한 경제학 논리로써는 모두다 설명할수 없는 경제변화가 너무나 빨리 그리고 엄청난 양으로 실시간에 전해지고 있는게 실정이다.

 

현재 벌어지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기존 경제학의 뿌리로 설명하는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는게 사실이다. 그렇다고 기존 경제학의 학설이나 이론들이 틀렸다고 부인하기도 힘든점이 있다. 그러면 그에 대한 정확한 대안적인 학설내지는 이론들은 없는 것일까?? 저자는 분명하게 밝히는 점이 있다면 저자의 주장대로 복합경제학적 설명이나 진화경제학적 설명이 그 대안을 될수 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학설 내지는 이론은 아니라고한다. 그 이유는 지금 책을 쓰고 있는 시점에도 경제활동은 시시각각 예측할 수 없는 럭비공처럼 어디로 향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경제활동이나 부의 축적등은 인류탄생의 초기부터 생겨난것이다. 오히려 언어나 문자보다 먼저 인간이 만들어낸 가장 합리적인 사회구조임에 틀림없다. 인간이 살아가는 사회(세계)안에는 역사, 문화, 경제등이 모두 포함되어있다. 각 사회마다 서로 다른 행동방식이 있는것이고, 인간이니 때문에 그 방식에 대해서 존중하는것이다. 물론 요즈음 세계화라는 미명하에 약소국의 경제적 종속이 심화되고있는 점도 있지만, 기본적인 형태는 그러한 것이다.

 

기존경제학에서 약간 소홀하게 다루어졌던 인간의 행동양식, 문화(기업문화포함), 인간의 만든 사회구조에 대해서 복잡경제학에서는 비중있게 다루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결국 경제활동은 인간의 사회생활 영위에 필수적인 요건이므로 인간에 관계된 그러한 제도 내지는 규범을 등한시 하거나 작은 부분으로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역시 생물학적으로 인류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해왔듯이 그리고 앞으로도 중단없이 계속해야 하듯이 경제란 것도 인류가 사라지지 않는 이상 인류와 더불어 진화한다 점을 역설하고 있다.

저자는 흔희 우리가 알고 있는 게임이론의 일종인 '죄수의 딜레마'를 통해서 인간의 본성중의 하나인 협력등을 통해 행동양식에 대한 무한한 변화 내지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결국 그것이 지금의 복잡한 경제활동을 설명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는 것이다.

 

▶▶▶

이 책은 많은 점을 생각하게 된다. 경제학이나 경영학이 누구를 위한 학문인가? 결국 사회활동을 하는 모든 인류를 위한 도구의 일부분인것이다. 거창하게 무슨주의 무슨학설 따지게 없이 결국 인류와 같이 공존하는 그리고 인류생활에 필요한 하나의 도구일뿐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폄하하는 생각일까??

사회란 살아있는 사람간의 연대일 뿐 아니라 산 사람과 죽은 사람,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사람들 간의 연대가 아닌가 싶다. 사회란 큰 바다에 경제학이란 배을 띄어 무사히 사람들을 건너갈 수 있게 하는 날이 빨리 도래했으면 하는 생각이다...

l******e 2008.06.27. 신고 공감 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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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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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전 세계는 보다 작은 국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전히 케인즈의 유령에 사로잡혀 지내고 있는 이들도 많지만, 신자유주의가 현재 경제학의 주된 세력임을 부인할 순 없는 노릇이다. 그러고 보면 지금껏 경제를 완벽하게 설명하는 이론 따위는 없었던 것도 같다. 모든 것이 그렇듯, 경제학의 패러다임 역시 시대가 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모해왔다. 그러나 우리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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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전 세계는 보다 작은 국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전히 케인즈의 유령에 사로잡혀 지내고 있는 이들도 많지만, 신자유주의가 현재 경제학의 주된 세력임을 부인할 순 없는 노릇이다. 그러고 보면 지금껏 경제를 완벽하게 설명하는 이론 따위는 없었던 것도 같다. 모든 것이 그렇듯, 경제학의 패러다임 역시 시대가 변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변모해왔다. 그러나 우리가 경제학을 배울 때면 이야기는 또 달라진다. 전통 경제학에서 그러했던 것처럼 우리는 모든 정보를 정확히 알고 합리적으로 예측하는 행위자를 가정하는 것으로부터 경제학을 배운다. 딱 맞아 떨어지지 않으면 어딘가 불안한, 균형을 너무도 중시하는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우리는 더욱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게 된다.

 

내가 대학생활을 시작한 2000, 대학은 변화를 모색하고 있었다. 교육부의 지침 하에 학부가 통폐합되기 시작한 것이 그 중 하나이다. 모집단위가 광역화되면서 학생들은 학교 생활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다. 한 학부라는 게 300-400, 많게는 1000명 가까이에 달하다 보니 누가 나의 동기이며, 누가 나의 선배인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대학 측에서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넓게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러한 움직임을 가속화할 것이라 말했지만, 정작 학생들의 과 선택은 자신의 적성보다는 취업이 보다 잘 되는지 여부에 따라 결정되었다. 기초 학문이 붕괴되는 것은 당연지사였건만, 이젠 인문, 사회, 자연대를 합해 순수학문학부(가칭)을 만든다는 소리까지 들려오고 있다. 앞으로는 더더욱, 취업에 있어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학과는 도태하고 말리라는 불안감을 지울 수가 없다.

하지만 각 학문간의 연계고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문과와 이과의 딱 부러진 구분은 무능한 전문가만 양산할 뿐이라는 목소리가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제목만 보았을 땐 경제학 책이다. 하지만 저자의 의견은 진화가 무엇인지 알고 있을 때 더욱 마음에 와 닿는다.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통합이 이 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지금까지 엄정한 가정 하에서 발전해온 경제학 모델들에 대해 언급한다. 과거 한 때 사회를 설명하는데 유용하게 쓰였던, 하지만 현대 사회를 설명하기에는 현실감이 부족한 엡스타인과 액스텔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세계인 슈거스케이프는 사회의 복잡한 질서, 구조, 다양성 등이 형성되는 방식이 전통경제학에서와는 다름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그것은 일종의 진화였다.

저자는 복잡계 경제학이라는 용어를 우리에게 건넸다. 이는 진화적이고 복잡성에 기초한 관점으로, 경쟁 우위가 희소하며 수명이 짧다는 생물의 세계와 현대 시장의 공통점에 기초해 만들어진 이론이다. 물론 경제에 존재하는 패턴들은 무궁무진하기에, 전통 경제학이 그러했던 것처럼 복잡계 경제학 역시 완벽하다고 볼 순 없다. 하지만 멈추지 않는 진동, 구두점 균형, 거듭제곱의 법칙 등. 다양한 요소들이 어떻게 결합하느냐에 따라 셀 수 없이 다양한 행태를 낳는다는 복잡계 경제학의 기본 전제는 균형을 가정한 전통 경제학보다 훨씬 더 흥미진진하다. 시장의 혁신 및 성장 촉진 능력을 중시하긴 하나 시장을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능한 존재라 가정치는 않는 복잡계 경제학 하에서는 작디 작은, 그래서 지금껏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요소들이 중요하게 다루어질 수 있다. 왜냐하면 진화라는 것이 수백만 개의 작은 사건 사고들이 누적됨으로써 이루어지며, 미래의 결과상의 큰 차이는 역사상의 아주 작은 변화로부터 비롯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복잡계 경제학이라는 용어는 익숙한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경제학을 진화의 매커니즘을 통해 이해하려 들었던 시도는 처음이 아닌 듯했다. 제오르제스쿠-로에겐이라는 학자는열역학 법칙과 경제과정이라는 자신의 저서를 통해 우주가 열역학 제2 법칙을 피할 수 없는 것처럼 경제 역시 그러할 것이라는, 경제학 입장에서 보면 다소 이단적인 주장을 하기도 했었단다. 하지만 진화적이고 복잡성에 기초한 이러한 관점으로 현재 경제학의 패러다임은 이동하고 있다. 차별화, 선별, 중복의 반복에 의한 질서의 창조에 의해 부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의 마지막 부분을 통해 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신뢰가 구축된 사회일수록 사회적 거래 비용이 줄어들고, 이는 부의 창출을 위해 중요하다는 것이 그것이다. 현재의 신자유주의적 흐름은 시장을 중시한 나머지 이러한 부분을 간과하고 있다. 마거릿 대처의 사회라는 것은 없다. 남자와 여자, 개인 그리고 가족이 있을 뿐이다라는 말은 이를 보여준다. 하지만 시장이 아무리 중요하다 하여도 인간이 있기에 시장의 존재로 가치가 있는 것이리라. 부의 증진 역시 마찬가지이다. 사람이 소외된 상태로 행해지는 부의 증진은 일종의 주객전도가 아닐지 싶다.

q*****2 2007.10.10. 신고 공감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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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기원? 복잡계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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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책을 읽으면서 책의 제목이 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오히려 '복잡계경제학'이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부의 기원에 대해서는 책의 중간에 짧게 나와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 책은 경제에 대해 참으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처음에는 다소 지루했지만, 나중에는 재미있게 페이지를 넘길수 있었다. 경제학과 물리학의 만남, 역사적 배경에서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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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책을 읽으면서 책의 제목이 좀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오히려 '복잡계경제학'이 더 어울리지 않았을까? 부의 기원에 대해서는 책의 중간에 짧게 나와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 책은 경제에 대해 참으로 해박한 지식과 통찰력을 얻을 수 있다. 처음에는 다소 지루했지만, 나중에는 재미있게 페이지를 넘길수 있었다. 경제학과 물리학의 만남, 역사적 배경에서의 경제학에 대한 설명, 그리고 수 많은 경제학자들의 이론적 배경에 이르기까지, 고전경제학과 복잡계경제학에 대해 잘 설명한 책이다.

 가장 인상깊은 내용은 고전경제학에서의 균형이란 없다는 것, 그리고 경제는 사회는 진화한다는 저자의 주장이다. 실제로 사회현상들을 보게되면 정-반-합의 유물론적 프로세스가 작동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는 진화라는 이름으로 설명이 잘 되어진다. 이제 과거의 추세를 바탕으로 미래를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다. 이제는 시나리오를 통한 미래의 예측, 그리고 행동이 필요하지 않을까?

 2008년 이후의 미래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까? 그 방향을 이 책에서 알 수는 없지만, 어떻게 그 방향성을 찾아야 할지에 대한 실마리를 찾기엔 충분한 책이다.

 

 저자의 글을 보면 공부하고 싶어진다.

 

 통찰력. 그건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생각하고, 상상해야한다.

b*******g 2008.01.20.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지적 포만감과 성취감을 동시에 안겨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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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묵직한 책이다. 물리적으로도 그렇고, 내용 면에서도 그렇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지적 포만감과 성취감에 뿌듯했다면, 그건 요즘 들어 부쩍 심해지는 나의 지적 갈증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두어 번 더 읽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저자 에릭 바인하커는 복잡계 경제학의 메카인 산타페 연구소 연구원, 소프트웨어업체 CEO, 벤처캐피털리스트 등 학계와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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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묵직한 책이다. 물리적으로도 그렇고, 내용 면에서도 그렇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어느 때보다 지적 포만감과 성취감에 뿌듯했다면, 그건 요즘 들어 부쩍 심해지는 나의 지적 갈증 때문이기도 할 것이다. 두어 번 더 읽고 싶은 책이기도 하다.

 

저자 에릭 바인하커는 복잡계 경제학의 메카인 산타페 연구소 연구원, 소프트웨어업체 CEO, 벤처캐피털리스트 등 학계와 비즈니스를 두루 경험한 후 현재 맥킨지&컴퍼니에서 미래 전략을 연구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이 두꺼운 책이 경제학의 최신 연구성과들을 집대성, 최초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총체적인 모습을 그려놓았다.

 

경제서이긴 하지만, 단편적이고 외고집 같이 하나의 이론을 파고든 것이 아니라 '통섭'의 세계관으로 수학, 물리학, 유전학, 심리학, 사회과학 등 다방면에 걸친 지식과 함께 여러 분야의 최신 이론들을 모두 종합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가난은 게으름과 무능력 때문인가? 가진 자의 착취 때문인가? 아니면 우연의 결과일까?

부는 대물림되는가? 부모의 지위와 자녀의 지위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협력을 제도화한 조직사회에서 '무임승차자'나 사기꾼을 관리하는 방법은?

등등 오랫동안 궁금해했던 문제들에 대해서도 어렵지 않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부는 지식이고, 부의 원천은 진화라고.

얼마나 명쾌한 진리인가!

b****w 2007.09.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복잡적응시스템으로 바라보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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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적응 경제학을 개론하는 경제이론서적으로 읽는 이도 있을 것이다. 책의 여러 내용들도 기존 경제학에 대한 평가와 복잡적응 경제학을 상세히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경제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으로서는 사회현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주는 책으로 평가하고 싶다. 복잡적응 경제이론이 현재 경제정책으로 구현되거나 사회적 통념이 아닌 이상 이를 전문적으로 맞다 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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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적응 경제학을 개론하는 경제이론서적으로 읽는 이도 있을 것이다.

책의 여러 내용들도 기존 경제학에 대한 평가와 복잡적응 경제학을 상세히 소개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경제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으로서는 사회현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주는 책으로 평가하고 싶다.

복잡적응 경제이론이 현재 경제정책으로 구현되거나 사회적 통념이 아닌 이상 이를 전문적으로 맞다 그르다 라고 검증하기는 힘들다.

사회현상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는 사회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통해 이루어 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기존 사회철학에서 논점이 되었던 사회적 부의 분배이외의 또하나의 과제를 해명하려고 한다. 사회적 부의 성장이다.

최근 한국사회는 경제발전의 한계에 부딛히며 성장이냐 분배냐를 놓고 사회적 갈등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진보적 견해에서 분배를 우선시하면서도 시민들의 성장요구에 대한 답을 밝히는 것이 사회진보의 주요한 과제가 되었다.

이 책은 사회경제제도가 변화하며 성장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하고 있으며 빈부격차의 제도적 필연성을 명시하고 있다.

이로부터 분배의 중요성을 절감할 수 있으며 성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한 동력은 무엇인가를 모색하는 것이다.

 

동력에 대한 견해는 논쟁이 필요할 것 같다.

경제적 측면 뿐만아니라 사회정치제도에 대한 고려도 필요할 것이다.

 

'사회경제 발전은 복잡적응시스템이라는 사람간의 관계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결론을 내려본다. 복잡적응시스템의 인간관계구축은 사회관계의 본질에 가까울 것이다. 사회현상속에서 본질을 파악함은 사회발전법칙을 앎이 아닐까.

 

s*****6 2008.08.01.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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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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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기원   주와 찾아보기를 포함 한국어판 808페이지에 이르는 대작   지난 10여일을 집중하게 만든 책, 이책을 가방에 끼고 다닌 에너지 소비와 고통을 충분히   상쇄해 주는 새로운 부의 패러다임, 책의 앞뒤 날개의 격찬이 다소 과장된듯 느껴지지만   그래도 읽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저자 에릭 바인하커는 맥킨지 & 컴퍼니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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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기원

 

주와 찾아보기를 포함 한국어판 808페이지에 이르는 대작

 

지난 10여일을 집중하게 만든 책, 이책을 가방에 끼고 다닌 에너지 소비와 고통을 충분히

 

상쇄해 주는 새로운 부의 패러다임, 책의 앞뒤 날개의 격찬이 다소 과장된듯 느껴지지만

 

그래도 읽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책임에는 틀림이 없다.

 

 

저자 에릭 바인하커는 맥킨지 & 컴퍼니 선임고문으로 경제, 경영, 공공정책과 관련된 연구활동을

 

수행하고, 포천지 '새로운 세기의 비즈니스 리더'로 선정, 현재 부인, 딸과 함께 런던에 거주하는

 

학자다.

 

과거 100년간 우리 경제학을 지배해온 전통경제학의 시점에서 벗어나 현대과학으로 재무장한 새로운

 

경제학적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 그 시각은 경제를 진화의 시각으로 보는것이다.

 

1부 패러다임의 이동 에서 부란 무엇인가 하는 원론적인 질문으로 서두를 시작해서, 전통경제학을

 

소개하고, 또 그것을 비판한다.

 

2부 복잡계 경제학 은 가상의 설탕섬을 통해 복잡계 경제학의 사례를 소개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네트워크 경제학과 복잡계 경제학 그리고 진화의 개념을 소개한다.

 

3부 진화는 어떻게 부를 창출하는가 에서는 디자인과 물리적 기술, 사회적 기술, 경제적 진화를

 

통해 새로운 부의 정의를 시도 한다.

 

4부 기업과 사회에 대한 의미 에서는 전략이 기업에 주는 의미, 조직, 금융 그리고

 

정치와 정책 속에서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고민하게 한다.

 

누구는 일년에 수천억을 벌고 또 아프리카의 어딘가에서는 하루의 안끼를 걱정하며 굶어 죽어야 하는

 

모순의 세상속에서 과연 부의 기원이 뭘까 하는 원론적인 고민을 하는데 이책이 그에대한

 

해결책이나 답을 주지는 않는다. 다만 그 것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경제, 경영, 물리, 생물, 통계, 역사, 지리, 컴퓨터 공학, 복잡계, 심리학 등등 인류의 기원에서 시작해

 

우주선에 이르는 다양한 스팩트럼을 통해 우리 인류가 가야할 새로운 부의 세상을 고민하게 한다.

 

하지만 여전히 책의 말미에 항생제 한알에 목숨이 걸려있는 마사이족과 런던시내에 사는 부유한

 

현대 문명인이 누가더 행복한가 에는 의문을 던지면서, 우리의 사회는

 

"살아있는 사람 간의 연대일 뿐만아니라 산 사람과 죽은 사람,

 

그리고 앞으로 태어날 사람간의 연대"

 

라는 에드먼드 버크의 말을 인용하면서 역사가 어떻게 진화 하느냐는 바로 우리에게 달려있음을

 

이야기 하며 길고 긴 경제적 진화를 마무리 한다. 

e*****a 2008.06.06.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부의 기원에 대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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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재미있게 쓴 책이다. 전문적일 수 있는 내용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서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조금 학술적인 증거들이 부족한게 흠이다.   물론 논문이 아니라 독자에게 경제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매우 훌륭한 책이다. 특히 경제학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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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재미있게 쓴 책이다. 전문적일 수 있는 내용을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서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조금 학술적인 증거들이 부족한게 흠이다.

 

물론 논문이 아니라 독자에게 경제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매우 훌륭한 책이다. 특히 경제학에 대해서 어느 정도 이해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더 매력적인 책이다. 가끔은 비주류적인 생각이 새로운 세계를 연다.

 

경제학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일독을 권한다.

YES마니아 : 로얄 h*****i 2007.09.13.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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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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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개낚시 당했네.... 너무 어려움.... 경제학 초보인 나로써는 .... 흥미로운 챕터는 광고에서 앞으로 배치 시켜 놨다만 ... 너무 어렵 잖아요 ... 양 실제 흥미를 끄는 부분보다는 경제학 이론 분야가 너무 많음 ... 이것도 읽다가맘 ... 근데 아까워서 한번더 읽어 봐야 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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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개낚시 당했네.... 너무 어려움.... 경제학 초보인 나로써는 .... 흥미로운 챕터는 광고에서 앞으로 배치 시켜 놨다만 ... 너무 어렵 잖아요 ... 양 실제 흥미를 끄는 부분보다는 경제학 이론 분야가 너무 많음 ... 이것도 읽다가맘 ... 근데 아까워서 한번더 읽어 봐야 겠음
YES마니아 : 플래티넘 j*****4 2008.01.30. 신고 공감 1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