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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안읽으신 분은 주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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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암스트롱이라면 여성이겠지요. 섬세하고 영리한 여성일꺼 같습니다. 깁슨교수와 로즈메리의 수줍고 너무도 소심한 사랑이 귀엽고 애틋합니다. 문제의 독약때문에 깁슨교수가 소동을 일으킬때 로즈메리의 적극적인 태도를 보고서야 감잡았습니다. 깁슨의 여동생 에셀은 정말이지 너무나 가엾더군요. 남일 같지가 않았어요. 끊임없이 일반화의 오류로써 내려진 결론(편견과 선입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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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암스트롱이라면 여성이겠지요. 섬세하고 영리한 여성일꺼 같습니다. 깁슨교수와 로즈메리의 수줍고 너무도 소심한 사랑이 귀엽고 애틋합니다. 문제의 독약때문에 깁슨교수가 소동을 일으킬때 로즈메리의 적극적인 태도를 보고서야 감잡았습니다. 깁슨의 여동생 에셀은 정말이지 너무나 가엾더군요. 남일 같지가 않았어요. 끊임없이 일반화의 오류로써 내려진 결론(편견과 선입견)을 주변에 강요하지만 정말 악의는 없었는데 말이죠. 에셀의 행동이 주변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 이것저것 잡생각이 들었더랬어요. 추리소설보다보면 늘 영화로 만든다면 어떨까 공상해보는데... 센스앤 센스빌러티의 목가적인 분위기가 먼저 떠오르더군요. 엠마톰슨은 너무 나이가 들었고 케이트 블란체가 로즈마리역이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깁슨 교수는 좀 맑고 밝으면서 부르럽고 섬세한 남자여야하는데 감이 안잡히네요. 멜깁슨이 그렇게 수줍게 시를 읽으며 사랑으로 벅차한다면 어울릴까요...? 군데군데 시가 있어서 더욱 좋았어요. 이런 추리소설도 있구나 하실꺼에요.
a***z 2003.09.0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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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형식의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
"독특한 형식의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 내용보기
샬롯 암스트롱의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우리 나라에 번역된 작품이다. 한 남자가 자신보다 23살이 어린 고아가 된 여자를 만나 그녀를 돕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그녀와 결혼을 한다. 그후 불행한 교통사고를 당하고 그 남자는 다리를 절게 된다. 그때 그를 돕기 위해 온 여동생은 그의 아내가 옆집의 젊은 남자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남자는 자신이 죽지 않으면 아내는 그와 결혼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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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롯 암스트롱의 작품으로는 유일하게 우리 나라에 번역된 작품이다. 한 남자가 자신보다 23살이 어린 고아가 된 여자를 만나 그녀를 돕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에서 그녀와 결혼을 한다. 그후 불행한 교통사고를 당하고 그 남자는 다리를 절게 된다. 그때 그를 돕기 위해 온 여동생은 그의 아내가 옆집의 젊은 남자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남자는 자신이 죽지 않으면 아내는 그와 결혼할 수 없다는 것을 안다. 옆집 남자는 카톨릭 신자다. 그래서 그는 독약을 먹고 죽기로 한다. 독약을 올리브 병에 담아 집에 온 남자는 그 독약 병이 없어졌음을 안다. 그래서 그는 자신 대신 다른 무고한 사람이 그 독약을 올리브 기름으로 알고 먹고 죽을 수 있음에 자책한다. 경찰에 신고한 그는 아내와 옆집 남자와 함께 독약 병을 찾아 나선다. 독특한 형식의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극적인 반전이나 잔인하고 무서운 공포는 없지만 잔잔하고 읽으면서 생각하고 모든 과정을 함께 느낄 수 있게 하는 아주 좋은 작품이다.
d*****g 2003.04.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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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약 한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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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웬지 처절한 죽음과 서스펜스가 느껴지는 제목을 보고 마음이 끌려서 책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그런 종류의 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러나 크리스티식의 얼키고 설킨 독살사건을 연상했던 저는 책을 읽으면서 뒤통수를 맞은 듯한 묘한 기분에 사로잡혔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틀렸거든요. 어떻게 보면 전체적으로 밝고 위트가 넘치는 가족적인 분위기라고도 할 수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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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웬지 처절한 죽음과 서스펜스가 느껴지는 제목을 보고 마음이 끌려서 책을 구입했습니다. 제가 그런 종류의 소설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러나 크리스티식의 얼키고 설킨 독살사건을 연상했던 저는 책을 읽으면서 뒤통수를 맞은 듯한 묘한 기분에 사로잡혔습니다. 분위기가 너무 틀렸거든요. 어떻게 보면 전체적으로 밝고 위트가 넘치는 가족적인 분위기라고도 할 수가 있겠네요. 실제로, 이 작품에서는 살인은 일어나지 않는답니다. 살인이 일어나지 않는 추리소설이라.. 흥미롭지 않습니까..? 물론, 이 책에도 결점이 있었죠. 구성이 매우 단순해서 누구나 결말을 예측할 수 있거든요. 또 사람들의 심리 상태며 사상적인 쪽으로 치우치다 보니 어떤 면에서는 좀 지루하기도 하고.. (그러나 오히려 그런 점이 장점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머리가 복잡하지 않거든요. 크리스티의 작품처럼 골머리를 싸매가며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단순한 머리 식힘용으로는 그만이죠.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이 크레이그 라이스의 '스위트홈 살인사건'과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알고보니 같은 여류작가더군요.) 상당히 괜찮은 추리소설을 우연찮게 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d******2 2002.09.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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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약을 찾자, 순무를 뽑 듯 독약을 찾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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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강렬한 복선으로 시작한다. 폴의 연구실에 간 케네스는 고통을 느낄 새도 없이 죽는 독약 한 병을 구경한다.55세까지 독신으로 살면서 편안한 시의 웅덩이 속에서 조용히 살던 케네스. 그런 그가 동료 교수의 장래식에서 아름답지만 죽음의 그림자에게 엉겨붙을 것 같은 로즈메리를 본다. 그리고.... 추리소설의 뒷면에 간략하게 소개된 선전문구까지 트릭이지 않을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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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강렬한 복선으로 시작한다. 폴의 연구실에 간 케네스는 고통을 느낄 새도 없이 죽는 독약 한 병을 구경한다.55세까지 독신으로 살면서 편안한 시의 웅덩이 속에서 조용히 살던 케네스. 그런 그가 동료 교수의 장래식에서 아름답지만 죽음의 그림자에게 엉겨붙을 것 같은 로즈메리를 본다. 그리고.... 추리소설의 뒷면에 간략하게 소개된 선전문구까지 트릭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자살이 타살의 가능성으로'라는 애매한 말 속에서 내가 생각한 것은 사실 청순해 보이는 로즈메리는 요부였고 살인자로 보이는 너무나 많은 가능성 때문에 살인자가 아닌 것 같지만 알고 봤더니 살인자였다 하는 것이다. 하지만 안심하시길. 이 책은 전혀 그런 내용이 아니니 이 글을 읽었다고 책의 모든 걸 알게 된 것은 아니니 말이다. 모두들 독약을 찾으러 다닌다고 정신이 없고 그 중에 사건은 꼬이기도 하고 풀리기도 한다. 참 재미있었던 것은 사건이 전개되면서 캘리포니아의 버스 승객들이 하나씩 늘어나는 것이었다. 옛날이야기에서 순무를 뽑기 위해 할아버지, 할머니, 손녀, 개, 고양이...... 이런식으로 사람이 늘어가는 것이 비교되어 괜히 혼자 좋아했다. 상당히 심리묘사가 잘 되있으면서 상황상황을 재치있게 풀어나간다. 공간적 설정만 잘 해결되면 희곡으로 고쳐써도 좋을 것이다.
r*****k 2003.10.3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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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약 한 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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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뒤의 소개말을 봤을 때는 평범한 남자가 요부를 만나 파멸하는...뭐 그런 류의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막상 그런 생각은 초반에 깨졌지만 말이다. 다른 리뷰를 봐도 알겠지만 이 책은 일반적인 추리소설이라기 보다는 미스터리라고 분류해야 마땅하다. 긴 세월동안 내성적으로 살아온 남자 주인공은 동료교수의 장례식에서 그의 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늙은 아버지의 신경질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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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뒤의 소개말을 봤을 때는 평범한 남자가 요부를 만나 파멸하는...뭐 그런 류의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막상 그런 생각은 초반에 깨졌지만 말이다. 다른 리뷰를 봐도 알겠지만 이 책은 일반적인 추리소설이라기 보다는 미스터리라고 분류해야 마땅하다. 긴 세월동안 내성적으로 살아온 남자 주인공은 동료교수의 장례식에서 그의 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늙은 아버지의 신경질을 받아내며 병수발을 드느라 쇠약해진 여자를 도와주다가 결혼까지 하게 된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지면 뜻하지 않은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어 병수발을 위해 불러들인 여동생 때문에 파란이 생긴다. 책을 읽고나서 영화로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초반의 남자의 독백에 가까운 이야기들과 후반의 헛소동에 가까운 유쾌한 전개는 무척이나 재미있었다. 기대와는 조금 다르지만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d******w 2003.06.0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