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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의 내용은 인터넷으로 연재를 모두봤던 저로서는 당연구매대상이었지만,.,
이렇게 책으로 엮어진걸보니 또 새로운 감동이였고 하얀종이질까지 맘에들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것 하드커버같아 보이긴하지만, 넘 얇다는 것입니다 ㅠㅠ 일반종이커버보다 두꺼운,일반 하드커버에비하면 조악한...
기왕만드실꺼면 제대로 두껍게 해주시지- -;; 그나마 페이퍼 백으로 대충찍혀나온같은것보다는 훨씬기분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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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소설가 하제경은 송년회를 위해 잠시 들른 출판사에서 우연히 일러스트레이터 이사현과 마주친다. 그를 보며 이상한 두근거림을 느낀 제경은 집으로 돌아가기 전, 서점에서 이사현이 그린 흰 표범에 대한 그림책을 사게 된다. 그리고 며칠 뒤, 문득 생각이 미쳐 펼친 그림책에서 제경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쓰라린 마음에 급기야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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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진표 만화. '폐쇄자'와 '그린빌 에서 만나요' '온'은 참 많이 닮았으면서도 다른 방향으로 흐른다. 유시진 작가의 팬이라면 연달아 읽어보시는 것도 또다른재미일 듯. 동경, 배신, 소유욕, 이해, 사과, 용서... 유시진 작가는 참 뻔할 것같은 주제들에 대해 참 꼼꼼하고 끈질기게 묘사해내는것 같다. 작가의 말대로 '오르막길을 오르는' 내용이라서 그런지 참 읽으면서도 심정적으로 힘겨웠다. 개인적으론 '폐쇄자'의 스피디하면서도 결국엔 막장까지 가는(^^;) 스토리가 더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해준달까..
양장이나 내지의 재질에 대해서는 흡족하지만, 보통 표지에 들어갈만한 컬러일러스트가 한장도 ;_; 없다는 것이 못내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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