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시가 간절해지는 때가 없었던 것 같다. 유치원을 가는 아이의 뒷모습을 바라볼 때마다 마음 속에 맴도는 수많은 말들을 차마 내뱉지 못할 때마다, 감성의 메마름을 탓한다. 옛사람들은 산을 볼 때마다 ,자연을 그릴 때마다, 벗과 함께 할 때마다 시를 짓고 시와 함께 한 생활을 하였건만 점점 시가 우리의 삶과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한다. 저렇게 아름다운 산을 보고도 한 편의 시도 떠오르지 않다니 하며 상념에 잠겨있는데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가 격세지감에 빠져 있는 내안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킨다.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매일 이별하며 살고 있구나...김광석의 노래가사는 우리의 인생무상을 너무도 잘 표현해주는 노래라 듣고 나면 고독해진다. 나는 젊은 날에 여느 젊은이들처럼 성공에 목말라 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 성공을 잘못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오늘 신문에는 참여정부 당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낸 김화중씨가 유치원에 들려서 "할머니처럼 유치원부터 계속 1등 하면 장관이 되었고 장관이 되면 아주 좋아요"라고 하며 "독일과 미국으로 돈 안 들고 유학가게 되면 장관이 되니. 학교 들어가서 1등만 하세요" 라고 말한 사실이 확인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우리나라에 성공했다는 사람이 유치원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말은 고작 이런 말 밖에 없는 것이다. 아직도 성적지상주의에 물들어 있는 학교교육은 결국 이런 인재밖에 낳질 못하는 것이다. 큰아이를 유치원에 보냈더니 유치원에서 한글을 가르친다며 쓰기를 시키는 것도 모자라 숙제를 내주기에 유치원을 바꾼 적이 있다. 공부는 가르쳐주지 않고 노는 유치원으로 보내자 큰아이가 선생님에게 한 첫마디는 " 선생님 , 정말 숙제 안내주나요? , 진짜 놀기만 해도 되요? " 하는 것이다. 그리고 졸업할 때까지 큰아이는 원없이 놀았고 지금도 유치원에 대한 즐거운 기억만을 이야기한다. 나는 교육이란 즐거운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평생을 가난과 싸워야 했고 계속된 사업실패에 아내에게는 버림받고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남은 건 빚더미 뿐인데다, 극한상황에 빠져 정신병원 신세까지 진 후 65세가 되어서야 처음으로 자신의 가게를 낸 사람이 있다. 바로 KFC 매장 앞에 서 있는 흰양복에 지팡이를 걸치고 서있는 노신사의 이야기다. 커넬 샌더스, 그는 "훌륭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많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드물다. 나는 포기하지 않았다. 대신 무언가를 할 때만다 그 경험에서 배우고, 다음번에 더 잘할 방법을 찾아냈을 뿐이다. " 이런 말을 남긴다. 만약 복지부장관이 그 날 유치원에 와서 이런 명언까지는 아니더라도 공부는 못해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예요 . 라는 상식적인 말 정도를 해 주었더라면 적어도 한 아이의 마음에 희망의 씨앗이 싹틀지도 모를텐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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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란 랄프 왈도 에머슨
날마다 많이 웃게나, 지혜로운 사람에게 존경받고 해맑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들에게 인정받고 거짓된 친구들의 배반을 견뎌내는 것, 진정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다른 사람의 장점을 알아보는 것, 튼튼한 아이를 낳거나 한 뼘의 정원을 개선하거나 무엇이든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어 놓고 가는 것, 자네가 이곳에 살다 간 덕분에 단 한 사람의 삶이라도 더 풍요로워지는 것. 이것이 바로 성공이라네.
이 시는 우리사회가 성공이란 개념이 얼마나 잘못되어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는 시이다. 더군다나 한국사회에 뿌리깊은 성적지상주의는 결국 아이들의 도덕성을 타락시키는 결과를 가져왔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본이 될 사람들조차 유치원에서 1등하면 자기처럼 된다고 말하는 것이다. 진정한 성공이란 '자신이 태어나기 전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어 놓고 가는 것'이다. '시 읽는 CEO'는 CEO들이 바쁜 시간을 쪼개어 시를 읽는 이유와, 그 이유를 중심으로 기획된 신개념 자기계발서이다. 저자는 경제신문사 기자라는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시인이기에 스스로에 대한 성찰과 함께 진정한 성공과 행복에 대해 깨닫고 구체화할 수 있는 자기창조의 지혜를 들려준다. 인생의 변곡점에서 지혜로운 선택과 풍요로운 삶을 살기 원한다면 귀기울여 볼만한 책이다. 우리에겐 다른 무엇도 아닌 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따뜻한 위로의 말이 필요한 때이다. 겨울이 끝나가는 즈음, 시 권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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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리움의 대상으로 존재하는 박완서 작가는 산문집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에서 시를 읽는 이유를 몇 가지로 말했는데 이 문장이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시읽는 CEO’는 박완서 작가의 표현대로 ‘등 따습고 배불러 정신이 돼지처럼 무디어졌을 때 읽는다면 정신이 번쩍 날 책이다. 왜냐하면 먹고 사는 것이 삶의 전부가 되었기에 시 한 줄 읽을 수 없는 보통 사람들에게 시에서 배우는 삶의 성찰들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부터 삶은 추상적인 가치보다는 즉물적인 삶에 익숙해졌고 그런 삶을 즐기는 속물적인 자신의 모습을 보며 한숨을 쉴 때가 있다. 아니 그런 삶도 살지 못해 발버둥을 치며 생존을 위한 날갯짓을 할 때의 고단함속에서 자신의 삶을 처단하고 싶은 충동이 일 때가 있다.
이때 과연 한 줄의 시가 가시에 찔린 것처럼 정신을 번쩍 나게 할 수 있을까? 이 책의 결론은 그렇다는 것이다. 자신을 설득해야 행동으로 옮겨지는 나이가 되었거나, 삶의 고단함속에서 방향을 잃고 헤매는 사람들이 읽으면 마음에 찾아드는 감동이 있다. 우리가 잃어버린 삶의 소중한 가치들을 ‘시’라는 함축된 언어로 말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값 싸게 말하면 일종의 자기계발서란 틀을 벗어나지 못하지만 그 수준을 넘어서는 것은 삶의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는 단어들을 ‘시’를 통해 알려주고 성공적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일화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기에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의 소중함을 알게 해준다.
이렇게 ‘시읽는 CEO’는 가슴을 뭉클하게 하는 많은 이야기들이 들어있다. 예화로만 듣는다면 조금 유용한 지식으로 끝날 수 있겠지만 자신의 삶에 적용한다면 삶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고도 변하지 않는 이유는 감동은 순간이고 지식만 영원하기 때문이다. 그러자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하고 남들 앞에서 잘난 척 하는 것만으로 사용되기에 별 가치가 없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목표설정 기법’ 으로 알려져 있고 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강연료를 받고 있는 사람 중에 한 사람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성공도 우연이 아니고, 실패도 우연이 아니다. 성공하는 사람은 성공에 이르는 무언가를 하고 있는 사람이고, 실패한 사람은 그 일을 하는데 실패한 사람이다.‘라고 단정적으로 말한다.
이 책의 매력 중에 하나가 한 장이 끝날 때마다 삽입된 흑백사진이다.
총 20편의 시로 구성된 '시 읽는 CEO'는 ‘자기창조’라는 주제 속에 3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장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에서는 좌절된 삶의 모습을 가진 이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불어 넣어준다. 성공한 사람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란 사막을 건너 오아시스를 찾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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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말라 . 지금 네가 열고 들어온 문이 한 때는 벽이였다는 사실을 - 고두현의 <처음 출근하는 이에게> 중에서 - 청춘이란 인생의 어느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하나니 장밋빛 볼, 붉은 잎술, 부드러운 무릎이 아니라 풍부한 상상력과 왕성한 의지력 그리고 인생의 깊은 샘에서 솟아나는 신선함을 뜻하나니 - 사무엘 울만의 <청춘> 중에서 - 가슴을 울리는 한마다 한마디가 시처럼 정제되어 표현된 경우는 드물 것이다. 이 책에는 20편의 시를 통해 자기를 창조하는 지혜를 배우고 인생을 살아가는 올바른 법을 이야기한다. 인생의 지혜가 함축되어 있는 시를 저자의 경험과 생각을 곁들여 해설해보기도 하고 모범이 될 만한 사람의 이야기를 찾아 우리에게 안내하기도 한다. 이 책에 소개된 시들이 말하는 주제는 자기계발서에서 보아왔던 단어들이다. 격려, 열정, 희망, 용기, 긍정, 노력 등등의 주제는 우리의 삶을 더욱 의미있게 만들어가는 재료들이다. 하지만 시를 통해 그 의미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때로는 첫키스의 추억처럼 짜릿함을 맛보기도 하고 뒤통수를 죽비로 내리치듯 새로운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이 책에 소개된 이야기들은 결국 시인들의 영감을 통해 우리 삶의 새로운 면들을 보자는 뜻으로 다가온다. 범인이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각도에서 세상을 보고 그 의미를 차아가는 것이야말로 차오적인 삶의 본보기가 될 수 잇을 것 가다. 그래서 경영을 통해 창조를 추구하는 CEO들이야말로 시나 소설, 역사등을 통해 삶의 본질적인 것을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한지도 모르겠다. 소개된 이야기 중에 내게 가장 인상깊게 다가온 것은 바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2가지 f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나는 'forget(잊어버려랴)'이고 또 다른 하나는 'forgive(용서해라)'라는 것이다. 지나간 과거의 일들을 잊어버리고 지나간 일을 두고 누구를 탓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이 말이 가슴에 와 닿는 걸 보니 나는 아직 그렇지 못한가 보다. 그 때 그렇게 하지 말걸 하고 후회하기보다는 주어진 현재의 시간에 만족하며 최선을 다해 살아가려는 자세를 가지려 노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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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클한 감동과 마음 따스한 느낌이 드는 자기계발서를 만난 것 같다. 20편의 시에서 배우는 '자기창조의 지례'라는 부제가 이 책의 얼개를 모두 이야기 해 주고 있지만 정작 내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준 것은 곳곳에 숨겨져서 내 발목을 걸어 넘기는 문구들이다. 가슴에 덜컥~ 소리내며 떨어지는 싯귀들이 동심원을 그리며 한동안 내 마음에 파장을 일으킨다. 단어 하나하나가 가진 힘이 이토록 강했던가? 한편의 시가 이렇게도 큰 힘을 갖고 있었던가? 비록 내가 낳은 詩는 아니지만, 이 땅에 태어나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그런 詩를 통해 감동과 교훈을 얻게 되었다. 고두현님의 전작, '독서가 행복한 회사'는 한 회사의 상황에 대해 다소 서술적으로 전개되어서 저자의 힘과 역량을 느낄 여지가 적었었는데 금번 책을 통해 저자의 필력과 가치관과 삶에 대한 눈길을 느끼게 되었다. 한동안 이 책에서 받은 감동을 다른 이들에게 전해주면서 살지 않을까 싶다. 번역시는 아무래도 온전하게 가슴에 담기에 함계가 있어서 국내시로 모든 내용을 채웠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나보다 더 나은 저자의 뜻이 있었으리라...^^ 저자의 조언처럼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단어를 들고 멋진 프로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CEO로서, 내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는 경영자로서 긍정과 희망의 내일. 그리고 행복 가득한 오늘을 만들어 보아야겠다. 주변이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진정한 행복은 먼 훗날 달성해야 할 목표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존재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행복을 찾아 늘 과거나 미래로 달려가지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자신을 불행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행복은 미래의 목표가 아니라, 오히려 현재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지요. 지금 이 순간 당신이 행복하기로 선택한다면 당신은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을 목표로 삼으면서도 지금 이 순간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는다는 겁니다. p.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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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엄청난 창의력의 산물이다 읽기만 해도 상상력을 일깨울 수 있다 세계적인 CEO들은 경제 경영서 못지않게 인문서적, 특히 시, 소설과 같은 문학 및 고전을 즐겨 읽는다고 한다
빌 게이츠, 필립 스탁, 스티브 잡스 등, 세계적 CEO들의 창조의 원천이 되고 있다
시는 지친 삶에 용기를 준다 사무엘 울만의 청춘이라는 시...는 사무엘 울만이 78세 되는 해에 작시하였다
미국의 전쟁영웅 맥아더원수가 집무실에 대통령의 사진과 나란히 걸어놓고 매일 같이 암송하였다는 청춘이라는 시는...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한다고... 말한다
여훈 [최고의 선물]
청춘, 젊음을 유지한다는 것은 이마와 눈가에 생긴 잔주름을 펴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타협하고 슬며시 포기하다 잊어버린, 젊은 날의 꿈을 다시 펴는 것이다
청춘은 나이순이 아니다 커넬 샌더스는 실업자였지만, 65세때 KFC 첫 체인점을 오픈했다 모건 프리먼은 30년 무명시절을 겪고, 알콜중독, 이혼을 겪으며, 58세때 오스카상 을 수상했다 리에 크록은 믹서기 외판원을 거쳐 53세때 맥도날드를 창업했다 킹 캠프 질레트는 철물 세일즈맨이었는데, 48세때 일회용 면도기를 개발하여 질레트의 창업자가 되었다
누가 이들을 노인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영원한 성공바이블은 바로 최선이다
에드가 게스트 [수확과 장미꽃]
규모가 작든 크든 온갖 꽃들이 피어나는 정원을 갖고 싶다면 허리 굽혀 땅을 파야 한다
진리이다 최선이 차선을 만든다 세계적인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는 말했다 "즉흥곡은 결코 증흥적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아니다. 영감은 힘겨운 노력끝에 생성되기 때문이다"
뺀질거리는 사람과 성실한 사람의 미래, 큰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하다
위기와 실패를 뛰어 넘어야 한다 실패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평온한 바다는 유능한 뱃사람을 만들 수 없다 위기가 없으면 명장도 없다 실패 없이는 성공도 없다
유안진씨는 말한다 눈부신 아침은 하루에 두 번 오지 않습니다 찬란한 그대 젊음도 일생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습니다..... 중략..
젊음은 용기입니다 머뭇거리지 말고 뛰어들어야 한다 고등학교 중퇴후, 접시닦이, 벌목공,주유소 점원을 거쳐... 판매영업직에 뛰어들어 방문판매를 통해 한 달에 1000달러씩 번다는 일념으로... 죽을 용기로 매달려서 결국 세계적인 성공학의 대가로 성공한 사람.
바로 브라이언 트레이시. [백만불짜리 습관]의 저자인 그는 도전, 열정, 용기, 긍정...의 마법을 몸소 실천하였고, 그의 많은 저술에서 성공사례와 함께 설득력있게 전달하고 있다
CEO 감성경영의 조언자로서.. 하루 한편의 시는 잊었던 감성이 회복제로서 그 역할 크다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감동이 함께하는 좋은 시도 음미해 보고, 인생과 경영에 비타민과 같은 에너지를 얻게 될 것이기에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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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 시는 왠지 어울릴 것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CEO와 시가 연관성이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런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CEO는 차갑고 이지적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그런 것과 별개로 감성적인 마음도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시는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고 따뜻한 것이다. 냉랭한 상황에서 아름다운 시가 있다면 그 순간부터 시간은 부드럽게 되는 것이다. 시에는 다른 어떤 곳에서도 배울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지침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그렇게 시를 좋아하지 않았다. 시는 너무 모호해서 이해하기가 어렵고 잘못 이해하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른 책들은 많이 읽었지만 시집만은 유난히 손이 가지 않았었다. 이 책에는 CEO가 선호하는 시가 실려 있는데 모두 하나같이 아름답고 마음에 담고 싶은 말구들이 가득했다 그 중에서 켄트 M. 키스의 위대한 역설이란 시는 내가 좋아하는 시중에 하나가 되었다. 왜 이제껏 이런 좋은 시들을 만나지 못했던 것인지 시속에도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시는 아름답기만 한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많은 깨우침을 주는 것이다. 위대한 역설이란 시를 읽으면서 나도 이런 시속의 사람과 같이 행동하고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남에게 배려하면 그만큼 나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나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면 불만 가득한 삶이 아니라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그리고 ‘하루에 네 끼를 먹어라’ 이 말을 듣고는 무슨 말뜻인지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것은 책은 마음의 양식이고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말뜻인 것을 알고 앞으로 열심히 책을 읽어야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루에 네 권의 책을 읽진 못해도 항상 책을 가까이 하고 보다보면 책에서 많은 것을 읽고 깨닫게 될 것이다. 앞으로는 책도 내가 읽지 않는 종류의 책을 읽어 볼 생각이다. 이 책을 읽고 어쩌면 내가 싫어하기만 하고 피하기만 했던 종류의 책속에 빛나는 지식이 담겨있을지 모른다. 항상 내가 좋아하는 종류의 책만 읽어왔었지만 지금부터는 골고루 책을 읽고 많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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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근 아저씨
고두현
참말로 아무 일 없다는 듯 이제 그만 올라가 보자고 이십 리 학교 길 달려오는 동안 다 흘리고 왔는지 그 말만 하고 앞장 서 걷던 하석근 아저씨.
금산 입구에 접어들어서야 말이 귀에 들렸습니다. 너 아부지가 돌아가셨...
그날 밤 너럭바위 끝으로 무뚝뚝하게 불러내서는 앞으로 아부지 안 계신다고 절대 기죽으면 안됀대이, 다짐받던 그때 이후 살면서 기죽은 적 없었지요.
딱 한번, 알콩으로 꿩잡은 죄 때문에 두 살배기 딸 먼저 잃은 아저씨 돌덩이 같은 눌물 앞에서만 빼면 말이에요. 그날 이후.
저자이자 시인인 고두현이 이 책을 통해 올린 자작시이다. 모두 20편의 시가 수록된 이 책 첫머리에 실린 이 시가 가장 마음에 들고 또 와닫는다. 상대에 대한 배려가 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다.
하여 이 책을 사서 이 시 한번 읽고 또 읽으면 그것으로 충분히 이 책의 가치를 느낄 수가 있다.
그러나 사실 이 책은 시가 주제가 되었을지언정 시집은 아니며 그 시들이라는 것도 어떤 주제가 있는 것은 아니어서 그냥 얼기설기 짜놓은 왕골방석 같다는 생각도 든다. 시집 보다는 "시를 주제로 한 자기개발서" 정도가 딱 맞겠다. 그래서 20편의 시에서 배우는 자기창조의 지혜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는, KFC의 창업자, 2년간 1009번의 퇴짜를 맞았으나 오늘날 80여개국 1만 3천군데의 점포가 있다는,커널 샌더즈 이야기도 나오고, 역시 잘 알려진, 철공소 사장이 빵을 사오라하니 빵과 함께 와인까지 사왔다는 채플린 이야기도 나오며, 멕시코의 유명한 프로레슬러로 23년간 현역으로 뛰다가 은퇴하면서 가면을 벗고 그동안 3000여 명의 고아를 돌봐왔다고 실토한 세르지오 신부 이야기와, 100여년 전에 나왔으나 뒤늦게 출판되어 15년간 4000만부가 팔렸다는 <가르시아 장군의 메시지>, 미국의 매킨리 대통령이 쿠바의 가르시아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라는 명을 받은 로완 중위의,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임무를 완수하라는 내용들이 가득 담겨있다.
이 책이 가진 미덕 중의 하나는 두고두고 곱씹어 읽어 보아도 좋을 짧은 글들의 퍼레이드다. 그중에 하나 행복한 독서 10계명이란 것도 있다.
1. 잘 생긴 나무를 택하라 -> 능동적으로 찾아 읽어라. 뛰어난 저작을 골라 필독서 목록을 만들고 단계별로 한 권씩 정독하라.
2. 넓은 숲을 거닐어라 -> 많이 읽어라.
3. 뿌리를 짚어라. -> 깊게 생각하라.
4. 함께 나눠라. -> 수다도 힘이다. 마음 맞는 사람끼리 독서토론을 즐겨라.
5. 멀리 보라. -> 트렌드를 읽고 예측력을 길러라. 활자 속의 트렌드 흐름을 읽고 행간마다 숨겨진 미래전망 능력을 활용해라.
6. 가로로 읽고 세로로 생각하라. -> 아이디어의 교차점을 찾아라.
7. 메모하고 실행하라. -> 책 속에 삶의 지도가 있다.
9. 시간을 경영하라. -> 아침독서는 하루치의 비타민이다.
10. 쾌감지수를 높여라. -> 맛있어야 손이 간다. 새로운 것을 아는 기쁨, 세상이치를 확인하고 무릎을 치며 깨닫는 환희, 고전의 그루터기에서 새순의 향기를 발견하는 쾌감...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도 작은 희망을 갖는다. 속절없이 늘어가는 나이를 한탄하지 않고 내일을 힘차게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되새긴다. 그것이 이 책이 가진 최고의 미덕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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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지배사회에서의 성공열쇠는 바로 시詩에 있다 !
오늘날을 '지식지배사회'라고 단언하는 이유는 누구나 원하기만 하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세상에서 모아진 정보를 지식으로 만들고 다양한 경험과 입체적인 조합으로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지혜'를 얻는 사람만이 세상을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지혜'는 어떻게 나와야 하느냐가 관건인데, 이는 풍부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무한한 상상력이 동원될 때 '지혜'는 나타나는 것이다.
세계적인 CEO들은 경영을 하면서 조언을 얻고자 할 때 '경쟁'과 관련된 주제보다는 사고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은 다름아닌 시詩나 철학, 역사 관련 서적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뉴욕타임스 지紙는 전했다. 여기서 특히 주목할 것은 바로 시詩인데, 바로 시를 만드는 힘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이나 관념을 인간의 감정과 상상력을 동원해서 사물의 특성을 빗대어 응축된 한 단어로 독자에게 시각화시켜 충분히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힘에 있고, 이 능력이 바로 크리에이티브 씽킹creative thinking, 창의력이라고 세계적인 CEO들은 본 것이다. 이를 뒷바침하는 예를 보자.
“상상력의 경계는 상상하는 사람에 의해 정해진다. 두바이 사람들은 뭐든 잘못될 것이라고 가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라고 말한 사람은 두바이의 지도자 셰이크 모하메드이다. 그는 1995년 왕세자로 지목되자마자 그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미래지향적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삼성물산이 건설하고 있는 세계 최고층 건물로 두바이의 상징이 된 ‘버즈 두바이’, 돛단배 모양의 초호화 칠성 호텔 ‘버즈 알 아랍 호텔’, 야자수 모양으로 바다를 메워 만든 인공섬 ‘팜 아일랜드’, 사막의 찌는 더위에서도 실내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스키 두바이'등은 그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에서 비롯된 것인데 그는 시(詩)와 함께 자랐고 모든 영감과 상상력, 창의력을 시詩에서 얻는다는 것이다.
그러한 시대적 요구와 나의 욕구에 부응하기도 하듯 만나게 된 책이 바로 이번에 읽은 책, <시읽는 CEO>이다. '20편의 시에서 배우는 자기창조의 지혜'라는 부제와 함께 소개된 이 책은 한국경제신문의 기자이자 시인인 고두현씨가 썼는데, 그는 한경닷컴에 소개된 '고두현의 그래 이 책이야'라는 칼럼을 연재하면서 좋은 책을 추천해 줄 만큼 많은 책을 많이 읽기로 알려진 사람이라고 기억하고 있다.
읽고 난 느낌은 이 책을 읽어야 할 대상은 제목처럼 CEO만을 위한 것이 아니더란 거였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분투하고 있는 1인기업의 CEO, 나를 위한 책이었다. 이 책은 외롭고 고독한 길을 걷고 있는 나에게 격려, 열정, 희망, 최선, 용기, 노력, 긍정, 창의, 배움, 배려, 인재, 아름다운 후반전, 모험, 독서, 시간, 일상, 인생, 사랑, 관계, 행복등 스무가지의 상황에 맞는 시를 소개해 주고, 다독가이자 시인인 저자의 친절한 해설로 해답을 제시해 주었다.
소개되는 시들은 CEO들이 가장 사랑한다는 사무엘 울만의< 청춘>과 오마르 워싱턴의 <나는 배웠다>을 비롯하여 문병란님의 <희망가>, 유안진님의 <실패할 수 있는 용기>, 이기철님의 <따뜻한 책>등 주옥같은 시詩들이 내 마음을 흔들었다. 특히 현대의 성서라고 불릴 만큼 많은 사랑을 받은 칼릴 지브란의 책 [예언자]에 수록된 시 <사랑하라, 그러나 간격을 두라>는 인생의 최대의 화두인 '사랑하는 이를 대하는 법'을 가르쳐 주었고, 오마르 워싱턴의 <나는 배웠다>는 험난한 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제시해 주었다. 그 밖에도 가슴 깊이 새기고 싶은 글들이 너무 많아서 읽어가는 동안 제가 먹은 크기만큼 줄어가는 아이스크림을 지켜보는 아이의 슬픔만큼 애가 타서 책장을 함부로 넘길 수가 없었다.
아침포럼을 듣기 위해 몰려든 수 백명의 CEO의 단잠을 빼앗고,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인문학의 부활'을 일으킨 책, 정진홍씨의 <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를 재미있게 읽은 독자라면 마찬가지로 이 책을 선택하는데 주저하지 말아야겠다.
창의력을 위한 시詩읽기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지만 무엇을 읽어야하고, 그 속에서 무엇을 찾아야 할지 모르는 시詩에 대해 거의 문외한인 나에게는 저자의 '시詩읽는 비즈니스맨'과 같은 책이 또 나와 주기를 기대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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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읽는 CEO>라는 책은 '시 하나'를 소개하며 그 시에 영감을 받은 성공한 사람이나 '시 하나'에서 말하고자 하는 적합한 인물에 대한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그 '시 하나'라는게 나에게 있어서는 그어떤 보석보다도 귀중하게 다가왔습니다. 처음엔 눈으로만 빨리 읽으려는 마음에 급히 책을 훑어내리다가 다시 처음으로 눈이 올라가졌습니다. 책읽는 저의 좋은 습관중의 하나가 제대로 이해를 못하거나 소중한 글들 나도 모르게 지나쳐버렸다는 느낌이 들면 읽던 구절 처음으로 다시 되돌아가 곰곰히 곱씹으며 책의 내용을 음미하곤 하는 것입니다. 다시 첫페이지로 돌아가 천천히 읽기 시작했습니다. 시에 도통 관심이 없었지만 이책은 성공을 빌미로 두고 쓰는 시여서 성공에 열망하는 저로써는 매우 반가운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아니, 이시에서 말하는 그 성공이라는 것이 물질적인것도 성공이지만 그보단 인간의 존엄성을 찾아가는 길고도 험한 여정뒤의 결실과 같은 장중함까지 내포하고 있어서 시를 보충하는 감동적인 일화들이 시를 느끼는데 매우 보템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시를 읽고도 별로 마음속에 감흥이 없다고 느꼈으나 그 시에 걸맞은 인물들의 삶을 토막토막 이야기한 부분을 읽으면서 진정 시를 읽고 시를 느끼는 나의 태도부터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되었습니다. 시를 너무 가볍게 여기고 업신여긴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시를 통해 알게 된것이 시란 창조적이고 아름답운 인생을 이야기하고 있고 삶의 기쁨을 말하고 있고 인생을 바라보는 시야 또한 넓어질 수 있다는게 너무 신비로움의 표현이었습니다. 시에 소개된 성공한 CEO들이 시를 통해 영감을 얻고 깨달음을 얻고 발전적으로 변화되어가는 모습이 너무나도 당연하게 느껴질 정도로 시가 감동적일 수 있다는 데에 또다시 자신에게 놀랐습니다. 나의 인생에도 이런 좋은 시에 대입해 살아가는 방식이 필요할것같습니다. 책 중간중간의 끼워진 사진이 시에 잔잔한 여운을 또한번 남기더군요. 글도 좋고 그림도 좋고~~늘 곁에 두고 읽으면 좋을 책이었습니다. 지금 제 옆에 있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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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편의 시에서 배우는 자기 창조의 지혜...
책 표지의 글을 보니 나 자신을 잊고 살았던 세월이 느껴졌다. 학창시절 줄줄 외던 시들이 이젠 기억하는 시 한편없음이 아쉬울 따름이다. 신혼때 남편에게 가끔 보내던 아름다운 시도 배달이 끊어진지 오래다. 세월속에 무뎌진 나의 감성을 책 한권으로 깨워보고 싶다.
시에서 지혜를 배운다....궁금해하며 기대감으로 책을 펼쳤다.
하석근 아저씨..... 함축된 슬픔이 나에게도 전해졌다. 시는 그런것이다...많은 걸 담고 있다.. 시는 내가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그 배경속에 서 있기도 한다.
또한 시와 함께 나오는 배경설명은 동화같아서 좋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어릴적 추억도 떠올리게 한다. 또한 시를 읽으며 내 가슴속에 묻어둔 자신을 보게된다.
한장 두장 넘기면 나오는 흑백사진들은 책 보는 묘미를 더해준다. 추억을 깨워주듯 세월의 무상함을 보여주듯 시와 함께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간, 일상, 일생,사랑,행복,배려.....두 글자들로 이뤄진 단어들... 단어가 주는 아련함을 책을 통해 읽으며 왠지 모를 여유로움이 생겼다. 책을 읽다가 잠시 잠깐 덮으며 회상하는 시간도 생겼다. 시가 주는 아름다운 행복...여유로움...정말 많은 생각을 주는 책이다. 자신을 돌아볼수 있어 좋은 책이다.
인생의 모든 해답이 시속에 있는거 같다. 짧게 함축된 시를 사랑하게 되었다. 습작도 하고픈 욕심이 생겨났다.
위대한 역설 - 캔트 M.키스
사람들은 종종 변덕스럽고 불합리하며 자기 중심적이다. 그럼에도 그들을 용서하라....
긍정적인 생각...남을 이해하려는 마음 자신의 미래를 밟게 해줌을 알아야 한다.
한편 한편의 시가 주는 값진 내용에 감동하며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최고의 경영자들은 시에서 해답을 찾는다고 하는데 그 의미를 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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