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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동안 웃음이 끊임없이 터져나왔습니다!! 귀염둥이 마토, 다혈질의 유쾌한 직장맘 엄마, 게으름의 일인자인 아빠와 그외 주변인물들이 펼치는 유쾌한 일상을 보고 있노라면 나의 무기력한 삶에 활기를 불어주고도 남을 만큼의 웃음을 아주 듬뿍 얻을 수 있었습니다. 카툰 중간중간에는 작가의 일기가 에세이형식으로 한페이지씩 섞여있습니다. 웃음 중간 중간 감동을 주어서인지 더욱 잊혀지지 않네요.... 특히 하고싶은대로만하는 엄마편.... 감동이었습니다. 35년동안 맨날 매날 알았다 알았다만 하신다 35년동안 맨날 맨날 하고 싶은대로만 하신다 하고싶은건 하나도 못하시면서 하고 싶은대로만 하신다.... 이책을 통해서 나의 모습과 우리 가족, 이웃의 모습을 보는듯 했습니다. 나의 인생도 이렇게 재미있는일이 많았는데 왜 삶이 재미가 없게 느껴졌는지 모르겠네요.. 앞으로는 인생을 유쾌하게 즐기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지친 일상을 무한도전이란 TV프로그램으로 달래고 있었는데 이젠 육육삼십육과도 함께할려구요~ 평소에도 찾겠지만 힘들고 지칠때, 인생이 무료할때면 더욱 들쳐보게 될거같습니다. 책도 너무너무 예쁩니다~ 재미와 감동을 무한히 느낄 수 있었던 정말 멋진 책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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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오후, 집으로 돌아가던 지하철안에서 눈물이 고였다.
..... 나이가 들면서, 엄마는 더 이상 날 혼내시지 않는다. 엄마도, 그리고 누구도. 매일매일 셀 수도 없이 많은 실수와 잘못들을 저지르는데도 아무도 나를 혼내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난 자꾸만 자꾸만 나를 혼내게 된다. 정신 좀 차리라고, 잘 좀 살아보라고, 자꾸만 자꾸만 혼을 낸다. ......
괜히 눈물이 났다. 이제는 집안의 가장이 되버린 자신을 다독이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을 나의 남편이, 세상의 남편들이 애처로워 눈물이 났다.
이런 상황이 되기 5분전에는 실실거리며 책을 보는 나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아가씨의 시선을 느끼며 혼자서 킥킥거리고 있었는데.. 이제는 눈 뻘게지는 내 모습에 어리둥절한 눈치이다.
맞벌이 가족과 그 주변의 이야기이다 꾸밈이 없어서, 화려한 기교가 없어서 재미있는 책이다
10년차 전업주부.. 어느날 출근시간쯤에 지하철을 탄 적이 있다. 주로 한적하던 시간에 다니던 나는 그 치열한 출근길에 눈이 휘둥그레져서는 생글생글 웃는모습으로 멋진 옷차림으로 출근하던 사람들을 구경한 적이 있다. 특히 나랑 연배인 직장맘들을 부러움으로 눈이 반짝반짝하여 바라보았는데.. 그들은 반짝반짝 하지 않았다. 무표정, 생기없는 얼굴로 걸어갔다. 그래도 일할 직장이 있어서 너무 멋지다 라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가슴아픈 속내를 보게되었다. 집에서 하루종일 살림하고 애들보는게 얼마나 힘든데.. 차라리 나가서 일하는 게 백번 낫지.. 라는 투정은 앞으로 절대 부리지 못할 것 같다.
말하기도 어려운 고단한 일상도 그렇지만 같이 살진 않지만 무한대로 어렵고 통하지 않는 시어머와의 모습에서 왜 그렇게 동조가 되는지.. (2-3장면밖에는 되지 않지만 한마디의 독백도 없었지만 그 심정 내가 더 잘알 것 같다)
나 또한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지만 글쓴이처럼 객관적으로 아이를 바라보지 못했다. 그래서 이해하지 못하였나보다. 작가는 아빠이면서 아이를 참 잘 알고 있고, 있는 그대로 보는 마음을 배우고 싶다. 훌륭한 아빠이다. 진심으로..
본문 내용에 이러한 제목이 있다 "그럼, 어떡해?"
아이들 둘이 여기저기 놀면서(모래밭, 정글짐,그네, 철봉) 진지한 대화를 나눈다
친구"요즘은 엄마랑 아빠랑 둘 다 돈을 벌어야지 된대" 주인공 "그럼 아이들은 어떻게 해" 친구 "그래서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에 맡기잖아" 주인공"엄마랑 떨어져 지내겠네? ...불쌍해." 친구"그래서 결국은 회사를 그만두게 되는 엄마들이 많대" 주인공"그럼 돈은 안 부족해" 친구"부족하지, 그래서 엄마, 아빠, 둘 다 돈을 벌어야 된대" 주인공"그럼, 아이들은 어떻게 해?"
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해 줄까? .....
세상의 엄마, 아빠들 특히 맞벌이 엄마, 아빠들 자 자 기운들 내시고... 홧팅!
참! 만화좋아하는 우리아이들 이 책 보더니(만화형태임) 뭔가 깨달음이 있는지 엄마 말을 좀 들어주는데요.. 히히
작가랑 만나게 된다면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다. 도대체 책 제목이랑 책 속에 있는 구구단같은 숫자글 (이공공칠/이공/??)은 무슨 뜻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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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가을 하늘, 피어나는 뭉게 구름을 바라보는 일.
육육삼십육은 우리의 일상이야기다.
맞벌이 부부의 고단한 일상, 아이들의 상상과 꿈, 아이들이 엄마아빠를 보는 시선,
육육삼십육속으로 들어가보자!
![]()
![]() 하지만, 직장생활하랴, 아이와 씨름하랴,
이 책의 제목 [육육삼십육]의 의미가 무엇일까 고민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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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삼십육. 제목이 참 희한하다. 구구단 6단을 모를까봐 제목에서 친절히 알려주는 것은 아닐 테고.. 대체 이책의 제목이 의미하는 것은 뭘까? 많은 독자들이 그러했 듯이 나 역시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제목의 뜻이 가장 궁금했다. 평범한 가족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니 육에 육을 곱하면 엄청 커져버린 삼십육이 되듯 행복에 행복을 곱하면 그 행복은 배가 되어 늘어난다는 뜻일까. 이리저리 혼자 머리를 굴리며 열심히 추론해봐도 감이 잘 안 잡힌다. 과연 저 제목은 무얼 뜻하는 것일까. 그 답을 찾기 위해 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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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육삼십육. 이 책을 받아보기 전에, 오래간만에 머리를 쥐어짜서 오행시를 지어봤네요. 기발한 아이디어가 번득이는 이벤트행사에 책에 대한 흥미가 더해져서 더 재미가 더 느껴졌답니다. 제목을 봐서는 어떤 내용인지 잘 알 수 없었던 책이지만, 집에 도착한 날, 펼쳐볼까 생각하고 한 페이지를 넘기자마자 읽고 싶은 충동이 마구마구 들어서 그자리에서 너무 신나게 읽은 책이랍니다.
장르는 4코마 짤막한 만화+아래에 한컷. 그게 다인 한 페이지. 그런데, 한 페이지씩 읽어나갈 때 마다 얼굴엔 미소가 한가득 지어지고, 우리 가족들과의 일상들을 떠올리게 되더라구요.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한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 가족. 우리 가족의 모습 속에도 이 책에 담겨진 익살과 헤프닝과 사건아닌 사건들이 주욱 있었다는 사실을, 책을 통해 다시한번 상기해보고 추억하는 시간도 되어서 너무 뜻깊은 한권과의 만남이었어요. 등장인물의 캐릭터가 하나같이 너무도 정겨운 나의 가족같고 이웃같아서 너무 흥겨웠어요. 맞벌이하는 부부의 이야기지만, 아빠의 모습에선 우리 남편의 모습과 비슷한 부분이 엿보였고, 엄마인 말숙의 모습에선 제가 보인 덜렁댐이 엿보였고, 또, 귀엽고 개구장이인 것 같은 딸래미 ’마토’와의 일상은 우리 아들이 크면 저런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하며, 참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주변인물들도 하나같이 재미있는 캐릭터더군요. 게다가, 책 내용전반에 걸친 가족들의 모습이 모두가 둥글둥글...작가의 말에도 있었지만, 둥글둥글 모난것 없는 가족사같아서 너무 흐믓하더군요. 책 중간중간 등장하는, 실제 사진들과 짤막하게 담긴 글들도 참 인상적이었어요. 사소한 일상이지만, 어쩌면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기념이 될만한 일들이 어찌나 많은지요. 아이의 작은 행동에, 어린 시절을 돌아보며 떠올린 추억들에, 맞벌이부부로써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들에, 사진 한장에 짤막한 글하나로 마무리 되어 있는 부분도 있고, 참 단순하면서도 인상적인, 그리고 소소한 우리네 일상도 이렇게 담아보면 참 좋을 것 같은 부분들이 참 마음에 들더군요. 그 중 <송편 어떻게 만들지? 이러케 하지>라는 제목의 글이 있는데 한참을 웃었어요. 내용은 끝, 설명도, 그림도 없다.(아이의 그림일기 중)이라는 글이 전부인데, 아이의 아빠가 그 글을 느끼는 장면이 참 인상적이더군요. 송편만드는 비법. 녀석만이안다. 라는 마지막 글에 얼마나 웃었는지요. 아무것도 아닌일인데도 말이죠. 저 같으면 분명히, 이게 뭐냐고 제대로 써야지 하면서 아이를 닥달하지 않았을까요? 중간중간 맞벌이부부라서 느끼는 이야기들도 담겨있고, 사소한 일상의 이야기지만, 재미있는 일상의 에프소드들도 만화 옆에 소개하고 있답니다. 특히, 내용 중에 이가 아프다는 아내 말숙씨의 말에, 장모님께 AS를 받아야겠다는 말은, 우리 남편도 했던 말이었거든요. 이 책을 보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알았을까 물어보니, 글쎄..하면서 웃더라구요. 너무 열심히, 욕심껏 지나치게 과도하게, 이런 생각들을 말끔히 잊게 해 주는, 소소한 일상이 담긴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보니, 어느새 너그러운 마음이 들더군요.
육육삼십육. 가족 실화에 바탕을 두고 그린 웃음과 잔잔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게다가 부담이 전혀 없는 책이지요. 읽고 나면 우리 가정을 돌아보게 되고,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가족이지만, 애틋함과 사랑스럼이 한껏 묻어나는 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도 일깨워주는 아주 고마운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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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만화책이다^^' 라는 생각을 무색하게 만들어 주는 특별한 감동을 주는 책. 더이상 나는 이책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머라고 말을 전하기 어렵다. 이건 책이라고 말하기 보다는 잔잔한 마음이자, 사랑이다.
번거로우니까 그냥 있는 거나 달라고 하면, 기어이 냉동실에서 겨울잠 곤히 자고 있는 굴비 하나를 꺼내 프라이팬에 올려 놓으신다. 괜찮다고, 괜찮다고 해도 알았다, 알았다만 하신다.
퇴근하고 집에 돌아아 문을 여니 낮에 갖다 놓으신 듯한 백암사 약수 물통들이 '어이 왔어!' 하며 베란다 의자에 앉아 배를 똥똥거리고 있다. 하지말라고, 하지 말라고 해도 알았다, 알았다만 하신다.
35년 동안 맨날맨날 알았다, 알았다만 하신다. 35년 동안 맨날맨날 하고 싶은대로만 하신다.
하고 싶은건 하나도 못하시면서 하고 싶은 대로만 하신다.
[ P.53 - 하고싶은대로만하는.엄마. ]
이건 책의 일부에 불가하다. 어떠한 마음으로 받아 들여 질까? 엄마들의 자식 사랑은 무한정 이다. 라는 생각. 그리고, 좀더 빨리 부모님께 잘해야 겠다는 생각.
감동뿐만이 아니라 즐거움 또한 가득하다. 저자 김도환의 가족이야기를 적어놓은것 같다. 평범하면서도. 공감되고. 특별한! 그리고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저자의 딸에 대한 사랑이 느껴진다. 왠지 모를 애뜻함,, 나의 아버지 또한 나에게 대한 사랑은 각별하시다. 모든 대한민국 아버지들이 딸을 사랑하는 것처럼,,
우리는 그렇게 부모님들의 한정없는 사랑을 받으며 크는 줄 모르고, 자기 혼자 잘났다고, 큰소리 뻥뻥치고 있나보다.
이처럼,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알게 해주는 책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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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에는 크게 특별한 일도, 재미있는 일도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숨을 쉬는 것 같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나의 삶, 그리고 가족들의 이야기는 특별하지는 않지만 소중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육육삼십육'은 아주 평범한 우리들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가 만화로 그려진다.
평범한 가장인 나메기씨는 아주 사사로운 것도 결정하지 못하는 성격을 가졌고, 그의 아내인 평말숙 여사는 직장에서는 인정받는 전문직 여성이지만 집에서는 덜렁거리고, 일주일마다 청소 하며, 요리에 재능이 없는 엄마로 그려진다. 그리고 귀여운 딸인 마토는 다소 엉뚱하지만 어린 아이들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어른들의 모습을 그대로 그려주고 있다. 말 그대로 평범한 가정의 아주 평범한 이야기를 만화로 그렸지만, 작가의 재구성을 통해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재미있는 일상을 보여준다. 나메기씨의 우유 부단함에서 일부분 나의 모습을 볼 수가 있고, 평말술 여사의 요리실력에서 내 아내의 모습이 보여 피식하는 웃음이 나온다. 귀여운 마토는 아마 나의 어린 아들들이 조금 자라면 보여줄 것 같은 그림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결국, 사람 살아가는 모습은 별반 다를 것이 없다는 것을 느끼면서 그래도 소중한 나의 가족이 있음을 감사하다는 생각을 한다. '육육삼십육'은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잠시 웃음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기에 꼭 권하고 싶다.
무슨 소리 난 다만 선택받지 못 할 것들이 가지는 장점들을 다시한번 생각해주는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것 뿐이고, '만약'이나 '혹시나'같은 어떤 가능성 그 가능성들에 대해 조금 더 고려해보는 열과 마음을 가진 것 뿐이고 탁월한 선택을 위해 남들보다 조금, 아주 조금만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하는 그런 신중함을 지녔을 뿐이고... - 우유 부단한 나의 성격을 아주 잘 표현해 주는 책속의 표현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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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계기로 만나 구입한 책이다. 만화임에도 빠른 시간에 보려고 하지 않았다. 몇 쪽씩 보는데도 즐거웠다. 한꺼번에 그 즐거움을 다 써버리고 싶지 않았다.
주인공들의 생활도 유쾌하다. 고단하면서도 행복을 느끼는 일상, 모자란 듯하면서도 서로서로 힘이 되어 주는 가족 이야기. 상황은 다르지만 이 그림들을 보고 있으니 우리 가족이 참 고맙게 느껴졌다.
그래, 살아간다는 게 뭘 그리 대수롭겠는가. 날마다 바쁘게, 정신없이 지낸다 하더라도, 맡은 일이 주어지기라도 하면 잘 해내면 될 것이고, 돌아갈 집이 있고 맞이할 가족이 있어 아늑하면 그 또한 복된 삶일 것이니.
요 며칠 정신없었던 내 생활이, 그 때문에 잠깐이나마 불행하다고 느꼈던 나의 불만이 솨악 수그러들었다.
역시 책을 읽어야 행복을 얻을 수 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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