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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꼽아 기다리던 브라운 아이드 걸스(이하 브아걸) 2집이 드디어 발매 되었습니다. 이번 2집은 1집의 느낌을 그대로 이어받으면서 부분부분에서 작은 변화가 존재합니다.
몇 가지 예를 들자면 먼저 멤버들의 앨범 참여도가 높아졌다는 점입니다. '최면'과 같은 경우 제아 씨가 작곡에 참여하기도 했고, '내가 웃고 있어요'는 가인 씨 중점으로 이루어진 곡이죠.
또한 1집에서도 멋졌지만 2집이 되면서 더욱 숙성된 하모니가 귀를 즐겁게 합니다. 이제 이 네 멤버 중 한 명이라도 없는 브아걸이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팀 자체의 완성도나 팀웍이 돋보입니다. 더구나 이렇듯 하나가 되는 과정 중에서도 멤버 개개인의 특성이 묻히지 않고 잘 나타남으로써 각자의 장점을 잘 살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긍정적인 평가를 내릴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앨범 자켓 디자인입니다. 1집엔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았던(개인적으로 무척 아쉬웠었죠) 멤버들의 사진을 2집에서는 중점적으로 사용하여 더욱 화사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사진이 상당히 멋지게 잘 나와서 보는 즐거움도 빼놓을 수 없을 듯 싶네요. 더군다나 일반 CD케이스와는 다르게 조금은 별난 시디 위치나 커버의 구성은 재밌으면서도 신선한 느낌을 줍니다. 음악을 제외한 기타 다른 부분에서 점수를 주라고 했을 때 저라면 디자인에 가장 높은 점수를 주겠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음악에 대한 얘기로 들어가면 이번 2집은 여름에 발매됐던 디지털 싱글 2곡과 배경음을 포함하여 총 14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디지털 싱글에 대해선 이미 들어본 분들이 많을 것이라는 판단하에 알고 넘어가기로 하고 본 앨범에 대해 평가해 보겠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이번 2집은 1집과 비슷한 구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힘합,소울,R&B 등을 적절하게 혼합하면서 발라드 곡이 있는 식이죠. 2집의 경우 발라드가 좀 더 강세인 듯 싶네요.
타이틀 곡인 '너에게 속았다'는 타이틀 곡 다운 묵직함을 지니고 있음과 동시에 멤버들의 분담이 명확하게 잘 이루어져있어서 브아걸이란 그룹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적절한 곡인 것 같습니다. 음... 한 마디로 말해서 '우릴 쉽게 보지마!'라는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비유가 적절한진 모르겠지만;;)
그리고 브아걸 앨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전곡의 타이틀화(化)가 2집에서도 나타납니다. 제가 조금 과장되게 말하긴 했지만 정말 앨범에 수록된 어느 곡 하나도 버릴 게 없습니다. 특히 앨범 이름이기도 한 '떠나라 미스김'은 필히 들어보식 바랍니다. 그 밖에도 최면, 내가 웃고 있어요 등도 추천합니다.
이렇듯 이번 브아걸 2집도 저에게 있어선 정말 만족스러운 작품임에 틀림없습니다. 다만 몇 가지 우려되는 점은, 전에 비해 타그룹들과 차별화 된 다양한 시도가 조금 부족했던 점과 자칫 이러한 분위기에 길들여져 처음의 기획의도가 잘 살아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3집에서는 브아걸이 보유하고 있는 우위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존 팬들이 조금은 충격을 받을만한 그런 음악을 해줬으면 싶네요.
어쨌든 이번 2집도 명반임엔 틀림없습니다. 내일부터 무한반복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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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정규2집인 '떠나라 미스김' 많은 사람들이 브라운 아이드 걸스를 댄스 그룹으로 알고있습니다. 그 이유는 이들이 미니1집인 'L.O.V.E' 때부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의 데뷔앨범인 1집 'your story'를 비롯해 이 앨범을 보면 이들이 댄스그룹으로 데뷔한것이 아니라는걸 알게됩니다. 1집과 2집은 특유의 힙합 컵셉입니다. 2집에서는 70~80년대의 소울적인 느낌을 강하게 주고 이들의 파워풀한 가창력을 느낄수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2집을 선호한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너에게 속았다'에서는 이들의 가창력을 잘 맛볼수 있고 수록곡중에 '가인'의 솔로곡인 '내가 웃고 있어요'라는 곡은 가인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맛볼수 있으며 이 이외에 앨범 전체의 수록곡에서도 이들이 실력파 라는 것을 증명 해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의 2집을 흥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들이 컴백을 할 당시에는 원더걸스의 텔미 열풍이 불었기 때문에 이들은 잘 비춰지지도 못하였습니다. 이들이 이 앨범을 가지고 나올때 멤버들은 대박이 날것이라는 기대감을 안고 있었지만 말입니다. 지금은 많은 이들에게 알려진 브라운 아이드 걸스. 하지만 그들의 원래 장르가 아닌 댄스가수로서 알려진 그들. 그들은 이것이 안타깝다면 안타까울 겁니다. 이제라도 시간이 된다면 한번쯤은 타이틀곡인 '너에게 속았다'라는 곡이라도 감상해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1집 앨범도 명반이라면 명반입니다. 바비킴이 피쳐링한 '오늘은 그대와 하늘 위로'라는 곡은 1집 앨범에서 유일한 가벼운 분위기 곡으로 감미로운 목소리를 들을수 있고 타이틀 곡인 '다가와서'라는 곡은 신인 이라는 생각이 들지 안을정도로 가창력이 뛰어난것을 알 수 있고 2집과 마찬가지로 모든 수록곡이 이들이 실력파 라는 것은 증명해주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의 앨범중 2집을 가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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